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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도서관에서의 발신문자로.. 바람 확인했던...
그 이후로 글이 없는건지...아님 못찾는건지...
과거 글조차도 검색이 어렵네요...
당시 너무 실시간 업글이라.. 안되었고 안쓰럽다 싶으면서도...
심장 벌렁거리며 숨죽여 경과를 지켜봤네요...
도서관에 아이 데리고 간 남편..가끔 아내의 핸펀과 바꾸어 가져간다며 그날도...
그런데 발신문자에..이상한게 남아있어...
모르는 누군가가 핸펀 썼다는 등...
꼬리글이 죄다 남편 수상타해도 정작 글쓴님은 아니라 여기셨는데 결국 꼬리글님들 의견 맞았고...
그 원글님 부부.. 완전 난리 났고...
허나 그 바람이란 것이...웹상에서 채팅한 사이에.. 딱히 외도라는 근거 없는 듯 보였지요...
당시엔 실시간으로 한창 올리셨는데...한동안 82에 못들러 어찌 되었는지 결과가 궁금해서요~~~
남편이 82에 글올린다고 또 뭐라뭐라 했던 기억 있어요...
혹시 그 이후 글이 있었던가요?
1. ㅋㅋㅋ
'10.4.6 2:36 PM (210.205.xxx.195)참... 한가하신가봐요.
2. 까칠하게
'10.4.6 2:54 PM (110.13.xxx.60)윗분, 그렇게 빈정거리면서 댓글달면 좋으시나요....
그 사건의 원글님이 워낙 남편을 믿었고 그런데 그런 일이 생겨서 모두들 안타까워했지요.
저도 잊어버렸다가, 주말에 도서관 가서 책 고르면서 그분 잠시 떠올렸네요.
그때 그 일 묻어두고 남편이랑 다시 잘 지내보려 하셨는데
그분 남편 반성하고 두분 화목하게 잘 사신단 소식 들려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3. ...
'10.4.6 4:56 PM (180.71.xxx.2)첫 댓글님 참 까칠하시네요.
저도 그렇게 가끔 그 뒤에 어찌 되었나 궁금한 일들이 있어요. 내맘에 걸리는 그런거요.
꼭 그렇게 댓글을 다셔야 하나요?4. ..
'10.4.6 6:09 PM (211.199.xxx.49)이런글은 안 올리시는게 좋아요...그 글 올리신 분이 그당시에는 힘들어서 글을 올렸겠지만 지금은 별로 기억 하기도 싫고 그냥 일상에서 살고 있는데 이렇게 각인 시켜줄 필요 없잖아요.
그냥 다른사람의 고민에 대해 답글 올릴수 있음 올리고 아님 마는거지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일일이 보고할 의무도 없는거고 그럴 필요도 없는거구요..안 궁금해 하는게 도와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5. 원글
'10.4.7 12:59 PM (211.215.xxx.250)한가하질 못해 그 간의 글을 못읽어서 게시판에 여쭤보았네요-.-;;;
결국 검색 끝에.. 예전에 그 분 올리신 글을 찾았으나.. 이후 글은 없단거 알았습니다...
기존 글을 삭제 안하신 걸로 봐선 아예 기억을 지운다기 보단 그냥 냅둬버리고 싶은 맘이 크다고 사료되네요...
일일이 보고할 의무.. 당연히 없습니다.
허나 궁금해해서는 안된다란 법도 없죠...
이도저도..제가 그분을 도와드릴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저 그 분이 조언을 구할때 꼬리글 몇마디 다는 것 밖에...
허나 인간적으로..이왕이면 해피엔딩으로 잘 해결되었다라든가..하는 글이 있었다면
제 마음도 더러 편해질 듯한 느낌에 혹시나 싶어 여쭤본겁니다...
꼬리글도 별로 없는데 조회수가 많은 걸보면 여러 님들이 궁금해하신 듯한 생각 드네요...
워낙에 폭풍처럼 휩쓸고간 스토리라....
암쪼록 잘 해결되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