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치료하는 게 거의 일방 통행이다 보니....
궁금한 걸 물어 볼 곳이 없네요.
제가...치료를 다니는 치과 선생님이 믿을 만 한 곳이긴 하지만..
이런 적이 없어서 여쭈어 봅니다.
신경 치료를 하여 이를 씌운 곳이 다시 말썽이 생겼어요.
그래서 씌운 것을 그대로 둔 채 신경 치료를 하는데...
이게 정말 안 가라앉는 겁니다.
거의 한 달 채 염증약을 먹고, 치료하는데도...
잇옴 그 부분이 풍선처럼 부풀러 올라서...
어떤 날은 지독한 통증과 얼굴까지 팅팅 부어오르고 그러네요.
더 이상 이 상태로는 치료가 안 되니...
잇몸을 절개해서 곪은 부분을 제거해야 할 꺼 같다시는데..
이렇게 해도 되는건가요...?
치과를 제 집 드나들듯이 했지만서도...
잇몸까지 절개해가며...염증치료를 해 본 적이 없는지라...
겁도 나고...
무엇이 잘 못 된 것인지 걱정이 되서...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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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염증 치료...이렇게 하는 게 맞나요,.? (도움말 절실..)
정말 아프다.. 조회수 : 890
작성일 : 2010-04-05 12:57:37
IP : 58.78.xxx.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4.5 1:07 PM (110.14.xxx.214)심하면 프랩(Flap)이라고 잇몸을 오픈해서 염증부위를 절제하는 치료를 하기도 해요.
그런데 결국은 그 잇몸은 재생이 잘 안되어 결국 이를 뽑게 되더군요
경헙입니다.2. 잇몸수술
'10.4.5 6:24 PM (121.146.xxx.239)저도 저주받은 잇몸 소유자라 스케일링 좀 등한시 했더니 양치질 할때마다 피가 나서 치과 가니 잇몸수술 받으라고 권유하더군요. 가족 모두 다니는 믿음 주는 치과라 그냥 의사 말 믿고 6회에 걸친 잇몸수술을 받았습니다. 너무너무 힘들고 아팠는데, 임신 앞두고 있는지라 다 참고 견뎠죠. 확실히 잇몸이 그 전보다 나아요. 그 후 몇 년간 잇몸에서 피가 나는 일도 없었구요, 입 안에서 구취도 덜 나는 것 같더라구요. 원글님 정도의 상태면 잇몸 수술 받아야 할 상태 같아요. 저는 그 정도 상태 아니었는데도 수술 권유 받았으니까요.
3. 했어요
'10.4.6 1:53 PM (58.230.xxx.37)약 3주전에 잇몸 절개 후 염증 치료 했어요. 마취하고 마치 신경치료하듯 염증 부위를 긁어 내었어요. 봉합 후 이와 잇몸 사이 부위가 좀 패어 있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구취가 안 나니 살 것 같습니다. 저는 1회로 끝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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