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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친구들과의 저녁식사(김주하아나운서에대해)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인지라 천안함건에 대해 다들 걱정과 근심들이 많더군요..
그중한명 친구가 열변을 토하며~ ^^
이런저런얘기중에 김주하 아나운서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네요
저도 정치도 관심있고 이래저래 깊게는 모르지만 대충은 안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친구 한명이 저를 완전 무식한녀자로 보더군요 (ㅎㅎ 왜이래 나 82하는녀자야 배운녀자라고)
김주하아나운서는 한나랑당에 이용당한 아주 가여운 사람이라고
소신과 에너지가 있고 현명한 사람인데 한나라당에서 이용하는 사람이라고..
그래서 제가 그래요? ㅎㅎ 제가생각하는 거랑은 많이 틀리네요.라고 하니
역시 여자들이란 자격지심과 질투심에 사로잡혔다고하더군요..
그래서 그럼 그렇게 생각하세요 저는 김주하아나운서가 대단하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근데 내내 쯧쯧 이래서 안된다는둥 .. ㅠㅠ 기분이 드럽더군요...
한판붙으려다 참고 그냥일어섰는데 아프리카에가서 보라는둥..
정신차리고 김주하에 대해 다시 생각하라는둥.
참.. 기분이 나쁘네요.
나중에 제가 개개인의 생각이니 강요하지 말라고해도 그러고.
휴.. 지금다시 생각해도 짜증나서 적어요
집에오면서 괜한 남편만 잡았어요 저런무식한놈이랑 친구하지말라고 ㅋ
1. ..
'10.4.5 12:18 PM (121.190.xxx.113)정치,종교, 돈 이야기는 부모자식간도 갈라 놓는 것 같아요.
우리 모두 생각이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런 찍찍이 하나도 어찌 못하고있는 현실이..참..2. 이용당하는
'10.4.5 12:25 PM (211.224.xxx.126)소신과 에너지가 있고 현명한데 한나라당에 이용당하고 있는 거라고요? ...개가 웃을 일입니다.
3. 흠
'10.4.5 12:30 PM (116.40.xxx.205)김주하 아나운서가 남자들에게 엄청나게 인기가 많더라구요...
그 아나운서가 하는거라면 뭐든지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는 남자들
너무 많이 봤어요 ㅡ.ㅡ4. 우기기
'10.4.5 12:58 PM (114.108.xxx.51)적어도 정치판 얘기에 관해
남자랑 붙으면 피곤해서라도 입씨름하기 싫어요.
귀막고 딱 지할말만 하고
무조건 밀어붙이고
우기고
여자라고 폄하하고
근데 김주하에 대해선 원글님이
다시 한번 검색해 보시길 --;;5. ...
'10.4.5 12:58 PM (121.168.xxx.229)그 남자 무식한 거 맞는데요?
이용당한다고 가엽다고요?
저도 82쿡 꼼꼼히 읽는 편인데.. 그녀의 기본 베이스는
그 누구도 모르는 거 아닌가요?
그냥 보여지는 면만 보면.. 순복음교회 집사시라는 거
대통령 선거때 MB 당선에 눈물 글썽거렸다는 거.. 등등..
그런 걸.. 이용당했다고 보는 게 아주 무식하죠.
더구나.. 가엽다.. 라니..
그 남자분이 쓰는 그 가엽다라는 말은.. (예쁜 여자 욕먹는 게) 가엽다.. 같은데요
원글님더러.. 계시판 꼼꼼히 읽으라는 충고는 필요없지 않을까 싶군요.6. ..
'10.4.5 12:58 PM (124.49.xxx.89)한나라당에 이용당할 정도라면
똑똑한건 아니지 않을까요?
자기도 생각이 있으니 논조가 그런거겠지요
그럼 나경원도 이용당해서 불쌍해 지는건가..
전여옥도?????
나같은 무지랭이 아줌마도 한나라당에 대해서 대충은 아는데
그런 똑똑한 여자들이
그런걸 몰라서 그 냄새나는곳에 들어갔을려구요..
알고도 간거죠..
그런데 뭐가 불쌍 ...7. ㅎㅎ
'10.4.5 1:10 PM (115.93.xxx.170)82하는 녀자..
82함 유식 ~ㅋㅋ8. .
'10.4.5 1:15 PM (59.10.xxx.77)제가 원문을 잘못 읽었군요. 제가 난독증이었습니다. 윗댓글 삭제할께요.
저는 그 남자가 김주하 한나라당에서 놀아난다 라고 지적한 거고,
원글님이 김주하가 한나라당빠라는걸 모르시는줄 알았습니다. 죄송해요.
요즘 트위터 때문에 김주하에 대한 좋은 이미지 갖고 계신 분들이 갑자기 늘어나서 원글님을 오해했습니다. 죄송합니다.9. 그남자가
'10.4.5 3:02 PM (112.148.xxx.223)김주하 빠가 아닐까요?
10. 그사람
'10.4.5 4:40 PM (110.9.xxx.43)조매독빠에 개독인가 봐요.
다음에 만나시면 아는 아줌마가 물어봐 달랜다고 한번 물어 주시겠어요.
조매독빠 계열의개독이냐구.11. 거참,
'10.4.5 4:45 PM (124.49.xxx.81)소신과 에너지가 있는 사람이 왜 이용당했을까나~~
12. zz
'10.4.6 1:36 AM (116.41.xxx.120)이용당하고 있는것도 모르는 현명함?은 어떤현명함인지.....
알다가도모를일 ㅋㅋㅋㅋ찌질한논리에웃음만13. .
'10.4.6 3:20 AM (110.8.xxx.19)저래서 남자들 우스워보여요.
쥐뿔 아는 것도 없는 주제에 늘 여자보다 많이 아는척에 *고집까정..ㅉ
친구 부인이 그렇다 하면 또 그런가부다 할 것이지 뭘 다시 생각하라는 거임? 못난..14. 헐
'10.4.6 7:02 AM (180.65.xxx.183)친구 부인한데 저렇게 얘기한걸 보니 개념없으신 친구분 맞아요.
원글님, 남편분한테 앞으로는 걔랑 놀지 말라고 하셔요.15. 그러게요.
'10.4.6 7:52 AM (219.250.xxx.121)어쨌든 한나라에서 놀고 있는거 맞는데...
누군 이용당하는거고 누군 스스로 놀고있는거임?
예쁘면 이용당하는거고.. 안 예쁘면 자기들이 똥통에 굴러가 있는거고...
그남자 이론은 그런거니까..
그렇게 이야기해주지 그러셨어요..
그러면 제가 잘 모르니..
한나라당에 '이용'당하는 사람들과.. 자기 소신이 한나라당인 사람들과..
구분해서 알려주시겠어요? 하구요..16. 그럴 때는..
'10.4.6 8:40 AM (218.49.xxx.11)말 안 통하는 "남자"를 상대할 때는
일일이 대꾸해주지 마시고
"아~ 네~" 하고 김빠진 상냥한 목소리로 대답하며
푸훗, 하고 들릴듯 말듯 미묘하게 웃으심이..17. 82가 교과서
'10.4.6 8:43 AM (121.167.xxx.239)저 윗 댓글에 82를 꼼꼼히 읽는다고 하셨는데
위험천만이네요.
82의 중론이 정론은 아닙니다.
각자의 생각이 가장 중요하지요.
어디가서 82에서 이러더라,,,하지 마십시오.
그래서 인터넷이 문제야.란 소리 듣습니다.18. 오만과편견
'10.4.6 9:11 AM (218.145.xxx.102)82하면 배운 뇨자???
저도 82에서 놀고 있지만 그건 아닙니다.
그리고 82에 올라오는 모든 내용을 정론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것 문제네요....19. 흑백논리
'10.4.6 12:05 PM (121.130.xxx.161)82 게시판의 정치 성향이 넘 편향되있고, 마치 홍위병이나 나치의 선동 구호 같이 과격하고
카더라 통신을 무턱대고 올리는 것 같아서 때로는 불쾌해지는데...
목소리 큰 소수가 넘 오버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