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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드 치킨 좋아시는 분들~~~ 반의 반값으로

한마리만! 조회수 : 7,569
작성일 : 2010-04-04 17:56:01
혹시 롯데마트에서 한마리에 3980원 행사하는거 알고 계신가요?
생닭아니구요, 튀긴거요!!!!!!!!!!!!!!

전 신문에서 보고 며칠전에 알았는데요, 근처에 롯데마트도 없고, 그거 사자고 일부러 가기도 아깝고, 사람도 무진장 많을거 같아서 꺼렸거든요.  그런에 울 엄마 볼일보러 나가셨다가 근처에 롯데마트 있길래, 제가 진짜 싸다고 노래를 불러서 한번 가보셨답니다. 전단지 홍보를 안해서 직원들조차 모르고, 장보러 온 사람들이 3980원인지, 9980원인지 관심도 없어서 치킨이 쌓여있다네요???????? 오늘같은 일요일에 말이죠. 한마리 사오셨는데... 와우, 먹을만해요. 파파이스나 BBQ 비슷한 맛? 제가 닭 좋아해서 아는데... 냉동닭 아니구요. ㅎㅎㅎ

치킨 좋아하시는분들, 반의 반값으로 드세요.
먹다가 말고 제가 젤 좋아하는 82에만 알려드릴라고 로그인했어요.
요런 미끼상품만 하나 사오면 대형마트 가기도 괜찮죠. ^^

닭다리 뜯어먹으면서 이런 말이 나오네요. "사람들이 먹고살만 한가봐. 이런거에 관심도 없네. "
울 엄마도 놀라셨다면서 한마디 거드셨어요. "나도 줄이 백미터는 서있을줄 알았다. "
IP : 121.138.xxx.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든이맘
    '10.4.4 6:00 PM (222.110.xxx.50)

    저도 지난주 주말에 홈+에서 3800원 후라이드 치킨 행사하는 거 봤어요..
    근데 그 주 내내 전 지점 생닭1+1했거든요...(인터넷 전단으로 확인..)
    재고 소진때문인 것 같아서 안샀어요..
    사람들도 다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냥 지나치더군요...

  • 2. 한마리만!
    '10.4.4 6:10 PM (121.138.xxx.55)

    이든이맘님, 그렇군요! 그런데... 이렇게 남아돌 줄이야.
    우리님, 강변점인데 사람들이 신경도 안쓴다고 하더라구요. 저렴한거에 열광하는 제가 이상한건가봐요. OTL

  • 3. Lavis
    '10.4.4 6:13 PM (58.141.xxx.219)

    저..저도 저렴해서 열광할뻔했는데 T_T 다이어트 중이라 꾹꾹 참고있어요. 저는 집 바로 뒤에 롯데마트가 떡하니.. 있거든요 ;ㅁ; 어스름한 저녁만 되면 뛰쳐나가서 사오고 싶은 충동을 눌르고있어요. 저는 뭐.. 품질보단 가격이 중요한 빈곤학생이니까요 (...)

  • 4. ...
    '10.4.4 7:10 PM (118.217.xxx.47)

    진짜 국산 생닭 치킨이 3,980이면 완전 특가이긴한데, 원산지 표시 해놓았던가요?
    예전에 한번 먹어봤는데, 튀긴후 시간이 지나 차가워서 그런지 살도 퍽퍽하고 밑간도 전혀 되어 있지 않아서 먹다 버린적이 있는데, 맛은 좀 나아졌나요?

  • 5. 좀전에
    '10.4.4 7:26 PM (121.141.xxx.192)

    다녀왔는데 국산이란 말은 없던데요.
    치킨, 몸에도 안좋고해서 안샀어요.

  • 6. 저번주
    '10.4.4 8:32 PM (121.186.xxx.66)

    몇주전에 홈플러스에서 3,900원인가
    후라이드 사먹었어요 국산이라 써있더라구요
    금방 나왔다고 해서 사서 집어서 먹었는데
    kfc 치킨이랑 똑같더라구요
    맛있게 먹었어요 그런데 삼계닭으로 튀긴것 같더라구요
    닭이 한주먹밖에 안되서요
    마트에서 파는 후라이드 처음 먹었는데
    금방 튀겨서 그런지 맛있었어요

  • 7. 저는
    '10.4.5 8:59 AM (210.111.xxx.19)

    기업 윤리가 꽝!!이신 '놋데'라 아무리 싸다고 해도 안 갈래요.

  • 8. 놀부
    '10.4.5 10:08 AM (220.83.xxx.56)

    닭겉표면에 휘감긴 튀김 껍데기가 넘 심하게 붙어잇고 맛 없던데요...다신 안산다구 작정하고 차라리 생닭사다가 백숙이나 할껄~햇어요....차라리 동네 제대로된 치킨집이 생각나더라구요
    닭을 미리 수개월전에 병아리일적에 계약해서 저렴하게 공급할수 잇었다고 신문에서 읽었답니다

  • 9.
    '10.4.5 11:35 AM (124.54.xxx.19)

    참 마트 후라이 심합디다. 말이 3980원이지, 그돈으로 옆으로 나열된 하림닭 말고, 손질해논 냉장 닭있어요. 그거 살만 발라서 튀김가루,소금 조물조물 무쳐서 후라이팬에 튀겨드세요.
    딱 3980원어치입니다. 딱. 전 그거 엄청나게 후라이해서 부풀려놓은 껍질 다 벗겨내니 에고,,새우살 보다 작았네요. 전 두팩 사다가 다 버리고, 돈버렸다고 후회한 품목. 전 위에 쓴 3980원 짜리 냉장닭 한마리 샀는데 본전 뽑고도 맛나게 먹었답니다. 맛없어요.맛없어요.맛없어요

  • 10. caffreys
    '10.4.5 12:32 PM (203.237.xxx.223)

    어머 저도 오래간만에 롯데갔는데...
    생닭 볶음용 그 정도 가격에 사서
    그 유명한 저유치킨을 시도했는데 쫌 망쳤지만 맛있었어요.
    망친 건... 너무 기름지더군요.
    제 상식으로는 저유치킨 레서피 자체가 바삭해질 것 같지가 않은데
    다들 바삭해진다고 해서 시도했는데...
    결국 기름기가 너무 많은 닭튀김이 되어 버렸더군요.
    하라는 대로 안한 건 스테인레스 대신 코팅된 웍을 사용했다는 점.
    밑에 붙어 약간 눌은 부분만 바삭한 느낌이 들고 전체적으로 너무 기름졌어요
    망친 또하나의 이유는 기름을 너무 많이 부은 듯해요 거의 퐁당 빠트린 수준이라,
    그렇게 된 것 같기도 하고,
    레스피에 소개된 양념 재료가 없는 게 많아서,
    사과주스, 생강차 꿀 등을, 청주, 생강즙, 물엿 대신으로 쓰고,
    약간 맵게 하려고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더 섞었는데, 거기에 버무리니 짱맛있더군요.
    답글이 옆으로 샜군요.

    암튼 그거 하느라 한시간은 부엌에서 다리아프게 서있었는데
    롯데에서 그 가격에 바삭하게 튀긴 걸 팔았다니 좀 배아프네요.

    그래도 저유치킨.. 성공할 때까지(바삭하게) 해볼려구요.

    대신, 액상세제 사고 끌고다니는 시장가방 하나 얻었답니다.
    비슷한 거 판매도 하던데 만원 넘구요. 완전 횡재한 거 따로 있으니 덜 억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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