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일본 도쿄여행 일정좀 도와주세요..제발요....<무플정말절망>
첫 해외여행이라 그런지 ,,, 맘도 설레고 두 아이들 데리고 잘 데리고 다닐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되요.
도쿄중심의 호텔에 숙박하고요.
내일 저녁 7시 비행기로 3박 4일 일정입니다.
일본여행전문 여행박사를 봤는데,,, 넘 광범위하고 어떤식으로 추려잡아야할지 몰라
다녀오신분이나 살고계신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어서요.
친정엄마는 도쿄근처에서 온천을 하고싶어 하시고,
7살 아들아이는 자동차 광이에요..
아예 잘 모르니 뭘 관광해야할지도 잘 모르겠어요.
이곳은 정말 가볼만한 곳이고, 아이들 기억에도 남을만한 명소 추천좀 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당장 내일인데, 아직 자료도 못찾고 허둥대고 있어요....흐흐..
일본에 계신분들 날씨상황은 어찌되는지도 궁금해요.
친절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이런시국에 여행글 정말 죄송합니다...
1. 허걱
'10.4.4 10:25 AM (123.225.xxx.229)댓글 안 쓸 수가 없군요;;;
당장 내일인데 아직 아무 일정도 안 잡으신 건가요? 허거걱...
음...
우선 날씨는 월요일 흐림뒤 비. 화욜은 맑음뒤 흐림.수욜은 맑음뒤 흐림.
목욜은 흐림이네요. 월요일도 비오다가 그칠 거같구요.
기온은 최고기온이 15도 전후지만 체감온도는 좀 더 쌀쌀 할 듯...
오늘도 흐리고 좀 추워요.
지금 동경은 사쿠라가 한창이예요. 그러니 오시면 꼭 사쿠라 명소에
가 보시라고 하고싶네요.
제일 추천하고 싶은 곳은 우에노공원입니다.
여기는 일본에서 사쿠라 나무가 제일 많은 곳이래요.
2만그루 이상이라고 했던 듯.
그리고 온천은 동경에서 특급전철로 약 90분정도 가면
하코네 라는 온천지가 있어요. 여기서 1박을 하시면 좋을 거같지만
3박4일 일정에 하루를 여기서 주무시는건 어떨지 모르겠군요.
저녁, 아침식사 나오고 대략 15000-20000엔 정도면 무난한
여관에서 즐기실 수 있답니다.
저는 꼭 가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은데요.
동경에 신쥬쿠라는 역이 있는데 여기서 로만스카 가 하코네까지
논스톱으로 출발합니다. 로만스카 교통비와 하코네에 있는
여러가지 교통시설들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가 있는데
아..........
가격이 생각이 안 나네요;;;;;;
작년에 다녀왔는데...
검색하면 나올거예요.
여행박사에 문의하셔도 되고...
모르시겠으면 다시 댓글 주세요.
하코네에 다니는 택시 이외에는 거의 모든 교통시설을
사용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자동차광인 아드님을 위해서는 오다이바에 있는
토요타 자동차전시장 이 어떨까합니다.
오다이바 자체가 관광지인데 여기에 전시장이 있거든요.
모노레일이 다니는데 800엔티켓을 타시면 프리? 타실 수 있어요.
역마다 내리면서 맛있는 것도 드시고, 구경도 할 수 있으니까
꼭 가 보시라고 권합니다.
그리고, 지브리박물관도 좋을테고 또 토마스...뭐라는 곳도
아이들에게는 인기가 좋은듯한데 저는 잘 모르겠네요.
아, 그리고 아이들은 디즈니랜드가 재밌겠지만 어머님은
그다지 재미 없으실거예요.
조금만 검색하시면 동경여행 자료쯤이야 무진장하니까
어서 검색질 실시하셔요!!!!^^2. ㅇㅇ
'10.4.4 10:25 AM (221.140.xxx.152)헉, 내일이 여행인데 아직까지 일정을 못 정하셨다니!
일단 날씨는 네이버에 '도쿄 날씨'만 검색하셔도 우리나라 날씨처럼 다 나오고요.
여행 일정은 도쿄 여행 갔다와서 블로그에 포스팅한 것 보다보면 '아, 도쿄 여행에서는 이런 이런 곳을 보통 가는구나~'하는 게 딱 감이 잡히실 거예요.
그리고 숙소 근처로 해서 맛집도 좀 알아보시구요.
제가 도쿄에 대해 잘 알면 도와드리겠는데 도쿄는 가본 적이 없네요 ^_^;;
일정 잘 짜서 재미나게 놀다 오셔요~3. 허걱
'10.4.4 10:27 AM (123.225.xxx.229)다시 읽어보니 내일 오후7시 플라이트군요.
그럼 밤에 도착해서 일박?
사실상 2박일정이나 마찬가지군요.
그럼 하코네에서 숙박은 어려우시겠구요,
당일치기로 다녀오실 수는 있어요.
여관에 숙박하지 않아도 온천만 즐길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위에 말씀드린 오다이바란 곳에도 오오에도모노가타리 라는
온천이 있기는 있지만, 저는 별로 권하고싶지 않네요.
너무 허접....;;;;;
호텔은 어디신가요?4. 허걱
'10.4.4 10:38 AM (123.225.xxx.229)원글님,
글 읽고 계신가요?
제 자게질 경험에 의하면 목마른넘이샘판다고...(욕이아님.ㅎ)
원글님께서 댓글에대한 리플을 계속해서 다셔야 좋은? 댓글들이
나오더라구요.^^;;5. 도쿄만20번
'10.4.4 11:00 AM (59.16.xxx.52)하루는 오다이바 가고, 하루는 도쿄 부근의 온천 찾아서 가시면 되겠네요. 오다이바에 가면 자동차 타볼 수 있는 무슨 관람장 같은 데 있는데 그런 건 미리 예약해두세요. 그리고 빈티지한 자동차 모아 놓은 곳도 꽤 재미있었던 듯. 윙버스에서 검색해보세요.
6. 도쿄만20번
'10.4.4 11:02 AM (59.16.xxx.52)아, 그리고 오다이바에서 배 타고 무슨 수족관 같은 데 가는 거 있는데 거기도 한 번 가보시면 좋은 경험 되실 거예요. 수족관이 어마어마한 게 보고 오면 나름 보람차요. 오다이바 도는 날 유람선 타고 가시면 되겠네요.
7. 원글이
'10.4.4 11:03 AM (122.35.xxx.46)아이고 죄송해요...늦은아침먹느라구요..^^;;
호텔은 도쿄힐튼이에요.
숙박은 언니회사에서 제공이 되어서 뱅기값과 여비만 챙겨서 갑니다.
맞아요.. 관광은 2박3일 일정이 될듯해요.
계속보니 다 좋아보이고 가보고 싶네요... 흐흐
얼떨결에 잡힌 여행이라 뱅기값 안아깝게 잘 놀구 와야되요..정말8. 원글이
'10.4.4 11:07 AM (122.35.xxx.46)이웃집 도토로인가요? 관련된 박물관이 있다는데 딸아이는 거기 가고싶다는데~~
어디인가요?
쇼핑은 아이들이 지루해할꺼 같아 포기할라는데 좋은 소품거리나 주방용품같은건
사오고 싶어요..흐흐..다음달에 이사예정이라..~~9. 원글이
'10.4.4 11:10 AM (122.35.xxx.46)일본여행책자를 사려는데 혹 추천할만한 책 있으심 추천해주세요..
책안에 쿠폰같은것도 들어있나요??10. ..
'10.4.4 11:18 AM (221.145.xxx.107)이웃집토토로 관련된 곳은 지브리스튜디오 말씀이신것 같은데 한국에서 미리 표를 예약하고
가셔야 해요. 아니면 동경시내 편의점 로손에서도 판다고 듣기는 했는데...
지금 예약해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몇해전에 저도 간적이 있는데 동경에서 전철로 한 20분정도 걸리고 다시 순환버스를 타요.11. 허걱
'10.4.4 11:19 AM (123.225.xxx.229)원글님 등장이군요.ㅎ
음...
귀국플라이트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2박이라고 생각하면 하코네는 너무 머네요.
그냥 오다이바에 있는 그 온천같지않은 온천(좋다는 분도 계시니까)
에 몸 좀 담그시고... 오다이바 관광하시고...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오다이바에서 아사쿠사까지 유람선이 다녀요.
대략 50분코슨데 저는 참 좋았어요.
주변경관도 보시고 사쿠라도 즐기시면 좋겠네요.
주방용품이나 소품은... 동경에 워낙 예쁜게 많으니까
백화점에만 가셔도 되구요, 아니면 무인양품(무지루시)에도
심플하고 실용적인 것들 많아요.
아님 지유가오카나 다이칸야마 이런곳에 가시면 좋겠네요.
이웃집토토로?죠? 여기가 지브리박물관이니까 가시면
따님이 좋아하겠죠.
여행테마를 명확하게 몇가지로 추려서 다녀오셔야
알차게 지내시겠어요.
아, 우에노공원은 꼭 다녀오시라고 권하고싶어요.ㅎ
여기에 박물관도 몇군데 있으니까 지금 하는 전시회도
맘에 드는거 있으면 보고 오세요.
그리고, 우에노역 바로 건너편에 아메요코 라는 재래식 시장이 있어요.
남대문처럼 호객행위도 하고... 한번 가 보시면 재밌으실거예요.
화장품부터 골프채 먹거리까지 다양한데 상당히 저렴하게 팔고 있어요.
즐거운 여행되세요~12. 원글이
'10.4.4 11:25 AM (122.35.xxx.46)허걱님..
친절한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첫 해외나들이라 마음만 급하네요..
그외 댓글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사쿠라보러 우에노공원은 꼭 가볼께요.ㅎㅎ
온천같지않은 온천.... ㅎㅎㅎ 말고 제대로된곳 가보고싶은데..아쉽네요.13. ..
'10.4.4 11:29 AM (221.145.xxx.107)나리타 공항에서 내리신다면 공항안내소에 여러가지 한글로 된 안내문이 있으니
잘 챙기시구요, 안내문에 몇군데 할인쿠폰이 있었어요.(이년전 얘기니 참고하세요)
하네다 공항은 도쿄안내서 한장 주더군요.(지난주 이용)
도쿄는 교통비가 비싸니 전철 프리패스나 1일 승차권 같은것 알아보면 절약이 될거에요.
여행책자는 교보나 알라딘의 여행책자 베스트셀러를 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14. ㅎㅎ
'10.4.4 11:47 AM (112.154.xxx.26)온천은 나중에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을 따로 가시는게...하코네 가는건 시간도 좀 걸리고 하루를 다 소비하셔야해요.
아이가 있으니 너무 혼잡한 시내 위주보다는 우에노 공원에서 사쿠라좀 보시고, 오다이바 한 번 도시고, 어쨋든 동경이 지역이 광범위 하고 볼것이 많기때문에 짧은 일정 감안하셔서 지역별로 아예 집중탐구 하시는게 좋을듯해요. 어차피 동경 볼거리의 십분의 1도 보시기 힘드니까 중요하게 갈 지역을 선정하고 그 주위에 어떤 볼거리가 있는지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지하철 동선위주로 짜는것도 좋습니다.15. 허걱
'10.4.4 11:50 AM (123.225.xxx.229)아사쿠사 일정을 말씀 안 드린거같아서 다시 쓸께요.
유람선 타시고 우에노 가시고 오다이바 가신다면
이렇게 일정 짜시면 될거예요.(하루코스)
그전에 아사쿠사는 아주 오래된 동네예요.
예전부터 가부키극장도 있고 지금도 공연하고 있구요.
동네자체가 오래되서 전통적인 것들, 오래된 음식점들이
많이 남아 있답니다.
제일 유명한 곳은 센소우지 라는 절입니다. 절까지 가는
짧은 길에 기념품도 팔고 전통적인 먹거리도 팔고 아주 재밌어요.
근데 대략 오후5시면 파장분위기니까 그 전에 가시는게 좋겠죠.
제맘대로 일정을 잡아보면...
우선
우에노공원에 감.(전시회를 볼지도??? 사쿠라 감상)
↓
우에노역으로 돌아와서 아메요코시장 관광.(시간은 길어야 30분정도?)
↓
다시 우에노역에서 아사쿠사 로 출발(지하철이용)
↓
아사쿠사관광(센소우지, 인력거도 탈 수 있어요)
↓
유람선착장으로 출발(센소우지에서 도보로 대략 10분? 물어보세요~)
↓
오다이바 행 유람선(오다이바에 유람선착장이 2곳 있는데 아무곳이나 괜챦음)
↓
오다이바 관광(유명한건,자유의여신상, 비너스포트, 토요타전시장, 오오에도온천등)
토요타전시장 건물에 자라숖도 있고 여러가지 브랜드들 있으니까 좋아하심 쇼핑도 하시고...
모노레일은 하루권 구입하시는게 이득일 듯...800엔.
오다이바는 야경이 유명합니다.
레인보브릿지라는 다리도 라이트업하면 예쁘답니다.
여긴 낮에 가도 좋지만요.ㅎ
마지막으로 오오에도온천에 들어갔다가 귀가하시면 되겠네요.
온천에서 식사는 하지 마셔요.
식사도 허접...ㅎㅎㅎ
자유의 여신상 있는 곳이나, 토요타전시장 건물에 음식점들 있으니까
거기서 하고 가셔요.16. 동경에서
'10.4.4 11:52 AM (221.141.xxx.136)토시마엥이라고 온천 갔었는데 노천온천이 정말 운치있고 좋았어요.. 분노의 검색질을 해보면 찾을 수 있을 거에요. 동경에도 간단하게 갈만한데 많을 거에요. 아님 오다이바에 유명한 온천을 가시던지요..
17. 원글이
'10.4.4 12:12 PM (122.35.xxx.46)허걱님외 정말 감사합니다.
하루 일정은 님이 짜주신 일정대로 움직이면 좋을꺼 같아요.
돌아오는건 저녁 8시 비행기에요. ^^18. 지브리는
'10.4.4 12:31 PM (203.130.xxx.84)따님만 만족할 것 같아요
자동차 보러 가는 팀과 지브리를 나줘서 가면 어떠세요?
자동차 반나절 지브리 반나절(?..반나절에 안되는데)....너무 벅차요
게다가 어머니는...... 정말 지루하실거에요19. ...
'10.4.4 12:42 PM (119.64.xxx.151)당장 지금이라도 나가서 클로즈업 도쿄 책 사서 보세요.
거기에 봐도 추천일정 있으니까 그 걸 기초로로 해서 취사선택하면
그래도 얼추 봐야 할 곳은 다 보고 오게 됩니다.
성인들끼리 가도 여행함께 해도 모두의 취향에 맞게 하기가 어려운데...
어머님과 아이 데리고 가시면서 어쩜 이렇게 준비를 안 할 수가 있으신지...
지난 번에도 글 올리셨던데 1주일동안 너무 하셨네요.20. ..
'10.4.4 12:46 PM (121.133.xxx.68)이글 펑하지 마세요. 나중에 저도 참고할렵니다.^^
21. ...
'10.4.4 12:46 PM (119.64.xxx.151)http://www.tourbaksa.com/item/detail.asp?ev_ym=JTBSKE&ev_seq=3872&itemCode=JT...
여행박사에 나와있는 동경여행 2박 3일 추천일정이예요.
이걸 기초로 해서 여행자들의 취향을 고려해서 일정을 짜보세요.
여행가는 사람들 연령대가 다양해서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여행되기 어려울테니 욕심은 버리고 편하게 다녀오세요~22. 요코하마
'10.4.4 12:50 PM (221.191.xxx.68)요코하마는 어떠세요?
오다이바 만큼 볼 것도 많고 재미있는 곳이에요~
국립 서양박물관?이 있어서 지금 전시회도 하고 있구요..23. 요코하마
'10.4.4 12:59 PM (221.191.xxx.68)그리고 아이들이 있으시면 디즈니랜드도 괜찮을거 같은데^^
아이들은 디즈니씨보다 디즈니 랜드를 더 좋아하더라구요~
랜드 안에서 파는 팝콘통과 팝콘을 사면 그통에 돈 좀더 주고 리필해서 먹을 수 있구요~
볼거리도 많고~ 추천해요24. 지브리
'10.4.4 1:05 PM (220.117.xxx.153)월이나 화요일 휴관이구요,,예약제인데 외국인은 여권 보여주면 로손에서 바로 살수 있어요
그 옆이 이노가시라공원인데 여기가 우에노보다는 작아도 더 운치가 있구요,,
사쿠라는 지금은 여기저기 난리일겁니다,
지브리인근이 동경에서는 나름 살기좋은 곳이라서 키치죠지 걸어서 가실수도 있고 재밌어요
그 일정에 온천은 무리일것 같구요,,어머님이 원하시면 언니와 어머님 보내시고 따로 일정 잡으세요,뭐 같이 다녀야만 하는 건 아니잖아요,,
오다이바에 도요다 전시장 있는데 아무차나 막 타봐도 되요 ㅎㅎㅎ25. 허걱
'10.4.4 1:12 PM (123.225.xxx.229)와우...
댓글 많이 있네요.ㅎ
지브리님 말씀에 완전 동의해요.
저도 이노카시라공원 무지 좋아한답니다.
여기가 우에노보다 훨씬 운치있어요.
호수도 넘 맘에 들구요.
원글님께 추천 할까말까 고민했는데, 공원을
두개나 말씀드리면 헷갈리실까봐...^^
그래도 사쿠라는 우에노가 좋으니까 이번에는 그쪽으로 잡아보셔요.
검색하다 궁금한점 있으면 댓글로 문의하세요.
나중에 다시 읽어볼께요.26. 거미
'10.4.4 1:35 PM (122.36.xxx.181)그냥 지나갈라다가 로그인까지 -_-
첫해외여행이신데 자유여행이신 거예요? @_@
아휴 아휴 (가슴 팡팡 두드리고 있음;)
가볼만한 곳들은 이미 위에서 님들이 다 추천을 해주셨구요,
가장 큰 문제는 지하철! 입니다.
택시라는 아주 간편한 교통수단이 있지만 살인적인 지라-_- 추천은 못해드리겠어요.
다른 거 안보고 가시더라도 꼭꼭 지하철 타는 방법은 확인하고 가세요.
한국어로 된 노선표도 꼭 챙겨가지구요.
암만 놀 곳들 다 집어놓는다 해도 이동 못하심 아무것도 못해요 ㅠ_ㅠ27. 동경
'10.4.4 2:49 PM (114.164.xxx.15)날씨 스산합니다
춥지 않게 옷 챙기시구요
벗꽃시즌이라 어딜가도 사람이 많습니다
단연 우에노가 벗꽃나무가 제일 많고사람도 제일 많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아이들도 있으시니 신마루노빌딩 앞에서 지붕없는 2층 하토버스 (HATO BUS)
타시고 시내 한바퀴 돌면 웬만한 벗꽃거리 앞뒤로 다보시며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약 1시간정도)
좋은 여행 되세요28. 동경
'10.4.4 2:57 PM (114.164.xxx.15)참 주방 용품은 여기저기 많이 있지만 시간이 짧으시니 호텔에서 가까운 신주쿠 다카시야마백화점에 있는 도쿄핸즈에 가보세요
29. 지브리는
'10.4.4 3:12 PM (180.64.xxx.147)좀 늦으신 게 아닌가 싶네요.
다녀오면 애들 기억에 평생 남을텐데...
도큐핸즈는 생각보다 넓어서 보다보면 시간이 휙.
그러나 살 것 또한 생각보다 많지 않은듯 합니다.30. 허걱
'10.4.4 8:17 PM (123.225.xxx.229)오늘밤에 다운쟈켓 입고 다녀야 할 정도로 추웠어요.
이번주내내 이럴 듯...
따뜻하게 입으세요.
목도리도 챙기시고, 접는 우산도 있으면 유용하게 사용하실 거예요.
즐 여행!!!!!31. hh
'10.4.4 9:18 PM (221.141.xxx.250)열심히 설명해 주시는 착한 님들 제가 정말 고맙습니다..
원글님 너무 여유로우십니다.ㅋㅋ
근데 전 친정어머님 건강이 걱정이네요..
윗글처럼 하면 알차지만 정말 빡셉니다. 어른신들 차 타고 내리는 것만 해도 피곤해 하시는데 2박 3일 건강 잘 보살펴 드리세요..32. 부럽
'10.4.4 10:05 PM (211.178.xxx.53)원글님의 여유로움이 이런 친절한 댓글을 유도한건가요??
제가 본 여행문의 글 중에서 최고로 자세하고 친절하고 걱정스럽고 따뜻한 댓글들이 작렬^^
저도 이번달 말 도쿄를 갈까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원글님 덕분에 덩달아 좋은 정보를 얻고 가는거 같네요
이글 즐찾 해놔야겠어요
그리고, 허걱님 넘 재미있으세요^^33. 원글이
'10.4.4 10:56 PM (122.35.xxx.46)^^
이래서 제가 여유를 부리나봅니다.
내 가족처럼 걱정해주시고 염려해주시는 님들땜시...흐흐흑..
근데 넘 여유 부렸나봐요.
외항사에 다니는 친정언니가 도쿄비행이 첨이라네요..우쨔우쨔..
얼른가서 도쿄100배 즐기기책사와서 보고있는데... 지명 이름외우기도 힘드네요.
허걱님 죄송하지만 멜주소좀 주심 안될까요?
정말 무식한 질문을 지금 못하고 있어요.
스이카넥스는 어디서나 사용가능한 교통카드 맞나요?
가령 동경에서 하꼬네로 가는 특급전철을 탈때 사용해도 되나요?
그리고 디즈니랜드 정말 갈만한가요?
아이들도 저질체력이라...많이 걷지를 못해요. 물놀이를 좋아해서 멀어도 온천을
다녀올까 싶어서요...어떨까요?
하꼬네 온천이랑, 오다이바, 우에노공원, 아사쿠사 다 가보고 싶어요...
^^;;;;34. 호호
'10.4.4 11:17 PM (221.140.xxx.32)원글님 지금 넘 바쁘신 것이 눈에 보이는 것 같아요.
네이버 카페 중 "네일동"에 가셔서 위의 궁금하신 점 찾아보시면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힐튼 호텔이시면 신주쿠역까지 셔틀버스가 다녀요.
작년 봄에 제도 신주쿠 힐튼에서 자유여행으로 가족여행 다녀왔거든요.
신주쿠역에 가시면 하코네가는 여행사가 있어요.(이건 가이드북에도 나와있어요)
둘째날 아침에 다음날 갈 하코네 열차를 미리 구매하세요.
(그곳에서 하코네 일정이랑 가이드북 얻을 수 있어요. 아침에 일찍 출발하시면
하코네 유황온천 구경하고 케이블카 타고 온천욕까지 하고 올라오면 저녁 8시경이되요)
일단 다음날 표를 구매하신 후에 오다이바를 가시려면 신주쿠역에서 오다이바까지 가는 급행을 타시면 30분이면 가거든요. 여기서 충분히 구경을 하시고 우에노나 아사쿠사 가시면 될
것 같아요.
1년전 여행이여서 가물가물하시는 한데요,
자유여행은 고생은 좀 되도 기억은 많이 남아요.
참! 신주쿠역은 정~~~말 복잡하니 가이드북 가지고 다니시면서
질문하실 때 집어가면서 물어보세요.
일본분들은 친절한데 영어는 안되시더라구요T.T35. 허걱
'10.4.4 11:20 PM (123.225.xxx.229)SUICA 는 전철,지하철을 사용할 수 있는 패스입니다.
근데 지방에 갔더니 스이카가 안 되는 곳도 있더라구요.ㅠ
스이카넥스는 첨 들어봐요.
외국인을 위한게 아닐까요?
외국에서 구입하면 여러가지 편리한 혜택이 있다고 들었던 듯.
동경-하코네는 사용불가일겁니다.
따로 티켓을 구입하셔야해요.
위에 말씀드린대로 로망스카 라는 동경-하코네를 달리는 열차예요.
신쥬쿠에서 매일 자주 출발합니다.
이건 당일구입도 가능하니까 화요일에 가신다면 오전 일찍(대략 7시30분정도)
가서 구입하시고 다녀오세요. 90분정도 걸리니까 도착하면 9시겠죠.
디즈니랜드는 저도 못 가봤는데, 가 본 사람들 말에의하면 재밌다고합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ㅎ
디즈니랜드는 언제나 붐벼요;;;;;
지금은 오락시즌이라 말 할 나위도 없겠죠.
지방에서도 일박, 내지는 이박코스로 온답니다.
여기도 디즈니랜드 도착을 오전9시정도로 잡지않으면 줄서는데
반나절 보내실거예요.
일때문에 디즈니랜드 근처에 가끔 가는데(동경역에서 케이오센 이 다녀요)
아침일찍부터 엄청 붐벼요.
하코네 가고싶으면 하코네 하루,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코스 하루,
마지막날은 왼종일 쇼핑???ㅋ
이렇게 잡으시면 되지 않을까요?
도심지를 보고싶으면 록본기, 지유가오카,신쥬쿠,시부야,하라쥬쿠 .... 이정도 겠네요.
아, 하라쥬쿠에 있는 명치신궁(메이지진구)에는 가 보시면 좋을 듯.
명치천황의 위패를 모신 곳이라 역사적인 의미를 따지자면 갈 필요가 전혀 없지만
여기 나무가 엄청나게 좋거든요.
걷기만으로도 삼림욕을 한 기분이 들어요.
근데, 나무판자에 자기 소원 쓰는거... 이런거는 하지 마셔요.ㅎ
모든게 돈벌기위한 수단임;;;;;;;;;;;;;;;;;;;
근데...........
한국말도 엄청 많아서 깜짝 놀라실거예요.ㅠㅜ
하라쥬쿠에는 오모테산도힐즈라는 쇼핑몰도 괜챦고, 타케시타도오리라는
오밀조밀한 골목길에 젊은(어린?)애들이 바글바글한 곳도 나름 재밌어요.
온갖 잡동사니들 팬시굳즈들 싸게 팔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크레이프가 유명하니까 꼭 크레이프 드시구요.
맛은 그냥그렇...ㅋ
타케시타도오리가 끝나고 오른쪽으로 돌아서 사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에 갭매장이 있어요. 갭킷즈도 있으니까 관심있으면 가 보시구요.
갭킷즈매장은 오다이바에 있는 아쿠아시티라는 쇼핑몰에도 있습니다만...36. 원글이
'10.4.4 11:21 PM (122.35.xxx.46)호호님..
네일동도 보고 윙버스도 보고 지금 정신없어요.ㅠ.ㅠ
근데..숙박하는곳이 나리타힐튼이라네요..공항근처에..
승무원들 숙소라 그런지..공항근처네요...ㅠ.ㅠ37. 허걱
'10.4.4 11:29 PM (123.225.xxx.229)꺄아~~~
나리타군요.ㅠ
나리타는 우에노 가시기가 편해요.
다음 경로링크에서 2번 경로로 가시는게 제일 편하세요.
한번에 가거든요.
케이세이본선 의 특급 을 이렇게 발음해요.ㅋ
<京成本線特急케 이세이혼센톡큐우>
이걸 타시면 안 갈아타고 갈 수 있어요.
특급이니까 그렇게 자주는 없어도 불편하진 않을 정도로 다닐거예요.
호텔프론트에 물어보면 시간표 알려 줄 테니까 미리 알아보세요.
http://transit.map.yahoo.co.jp/search/result?from=%E6%88%90%E7%94%B0&to=%E4%B...38. 허걱
'10.4.4 11:30 PM (123.225.xxx.229)원글님, 아직 멜이 안 오는데.
저 씻지도 못하고 계속 기다리고 있어요.ㅋ39. 허걱
'10.4.4 11:34 PM (123.225.xxx.229)아......
오타났네요.ㅠ
케이세이혼센툭큐우 .... 입니다.ㅠ40. 원글이
'10.4.4 11:42 PM (122.35.xxx.46)걸어주신 링크...
봐도 모르겟어요...으~~~~~앙.ㅠ.ㅠ41. 허걱
'10.4.5 12:03 AM (123.225.xxx.229)좀전에 답신 보냈구요.ㅎ
그렇죠...?
잘 모르실거예요.ㅠ
우선은 호텔프론트에 문의하시면 친절히 알려 줄거예요.
게다가 힐튼이니까...ㅎ
제가 설명을 드리자면
힐튼호텔 소재지가 <나리타> 일거예요.
나리타에 아마도 전철선이 몇개 있을거예요.
그중에서도 <京成成田 케이세이나리타>라는 전철역을 물어서 찾아가세요.
그 역에 도착하시면 <京成本線特急 케이세이혼센톡큐우>라는 특급열차를
기다렸다가 타셔야해요. 이것도 호텔프론트에 미리 확인해서 시간 맞춰서 나가세요.
그러면 그 열차가 14정거장을 지나서 <京成上野 케이세이우에노>역에 안전하게
모셔다 드릴거예요.
도착하시면 조금 걸어가면 우에노공원이 나와요.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알려줘요.
금새거든요.
제 전번도 알려드렸으니까 궁금한 사항은 연락 주시구요.
이젠 정말 졸려서 잘께요.ㅠㅠ
오늘밤에 몬가에 홀린거같아요.ㅋㅋ
그냥, 닥치면 다 하게 되 있어요.
그리고, 조금 헤매면 어때요.
여행이 그런거죠.
돈워리~비해피~^^;;;42. 허걱
'10.4.5 12:06 AM (123.225.xxx.229)마지막으로...ㅠㅠ
일본은 한국보다 엄청나게 역이 복잡해요.--
우에노에도 전철(땅위로 다니는 것들)과 지하철(땅아래로 다니는 것들)로
나뉘어 있어요.
그리고 전철, 지하철도 아주 많은 전철선과 지하철선이 있답니다.
그중의 하나가 <케이세이우에노 역>인거예요.
조금 이해가 되시려나...ㅠㅠ
원글님은 오늘밤 거의 못 주무실거같은데...
암튼 즐기세요!ㅎ
저는 정말 씻으러갑니다.ㅠㅠ43. 원글이
'10.4.5 12:22 AM (122.35.xxx.46)허걱님..
정말 저 때문에 허걱한 날이었죠...^^;;
피곤하신데 정성어린 답변 너무 고맙습니다.
복 받으실꺼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