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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이맘 궁금한게 있어요.

별게 궁금하네 조회수 : 1,578
작성일 : 2010-04-03 11:14:01
이든이맘 글 잼있게 읽고 있어요.
알콜을 좋아하시는것 같아 더욱더 친근하게 느껴져요.
술을 자주 드시는 것 같은데, 그것도 밤 늦은 시간에 살이 찌셨나 날씬한가 가 궁금해요(별게 궁금하죠?)
저도 맥주 마니아예요. 전 혼자 tv보면서 먹는걸 좋아해요
(밤에 나가기도 그렇고, 돈도 아깝고, 혼자 먹으면서 스트레스 풀어요)
근데, 제 뱃살이 장난이 아니예요. 이런 생활을 10년 넘게 하다보니 맥주살+나잇살로 점점 77사이즈로 가네요.
요즘은 제 나름대로 1주일에 한번 정도로 먹을려고 한답니다.
아무래도 집에서 먹으니까 빨리 먹게 되고 바로 자서 점점 살이 찌는 것 같아요.
참고로 제가 좋아하는 안주는 매운 떡볶이, 육포,소세지,순대를 주로 먹어요.
(나이 40이어도 전 왜이렇게 떡볶이가 좋을까요?)
IP : 124.199.xxx.1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분
    '10.4.3 11:17 AM (125.180.xxx.29)

    장사하시잖아요
    어린아이도있고...
    바쁘게 사는분이니 살찔틈이 어디있겠어요
    그리고 맥주는 확실히 배나옵니다 ㅎㅎㅎ

  • 2. ,
    '10.4.3 11:19 AM (121.143.xxx.173)

    술살이라는 사람들 보면 술 먹을때 안주 엄청 먹든데요
    그냥 식사 후 맥주 한잔정도라면 모를까
    술 먹고 오징어 뜯고 과자먹고 치킨먹고 햄 먹는 사람은 살 찌지요
    물만 마심 오히려 빠집니다.

  • 3. ..
    '10.4.3 1:07 PM (58.227.xxx.121)

    떡볶이, 육포, 소세지, 순대..이거 다 칼로리가 장난 아닌 메뉴인데요..
    술 마시면 술 보다도 안주 때문에 살이 찐대요.
    알콜 자체도 칼로리가 높은데 알콜 칼로리부터 몸에 흡수되서
    안주로 먹는 것들은 다 차곡차곡 살로 쌓인다고 했던거 같아요.
    정 맥주가 당기시면 그냥 안주없이 시원한 맥주 한캔으로 끝내시면 살걱정은 많이 안하셔도 될거예요.

  • 4. 이든이맘
    '10.4.3 3:56 PM (222.110.xxx.50)

    여기요~ 저 왔어요~^^ㅋㅋㅋ

    네.. 저 알콜 좋아해요.. 유독 소주...를 좋아하구요.. 안주를 잘 안먹는 편입니다..
    살은 뭐.. 아는 분들이 많으시니 솔직하게...
    원래 날씬하지 않아요 키도 작구요... 좀 떡 벌어진 타입입니다..(-ㅂ-;;)
    근데 술 살은 안붙는 것 같아요... 제가 술을 마시면 좀 부지런해지거든요...
    취기가 오르면 갑자기 이불빨래를 했다던가(-_-;;;) 냉장고 청소를 했다던가... 기억은 안나요..;;;
    칼로리를 다 소모하고, 취기를 다 날린 후에 잠을 자기때문에
    먹는 양에 비해 살이 덜 찐건 아닐까..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몇년 전에 제가 음식(술)을 먹고 쇼크로 혼수상태에 빠진 적이 있는데요
    그때 의사가 제 간이 일반인보다 크고 알콜 분해속도도 빠르다고 하더군요..ㅎㅎㅎ;;;
    이것도 이유일지도...
    원글님은 안주를 줄이시고 술만 즐기시면 살 많이 안찔듯 해요^^*
    떡볶이랑 드시려면 국물만 드시면 괜찮을지도...^^;;;;;;

  • 5. 원글이
    '10.4.3 11:21 PM (124.199.xxx.107)

    다 칼로리를 소비하고 주무시는군요.
    전 술 먹으면 만사가 귀찮은데, 부지런하시네요.
    근데 전 안주를 못 줄이겠어요. 술만 먹으면 속이 왠지 쓰리는것 같아서요.
    (사실 그러면 술을 끊어야 하는데, 맥주 한잔에 스트레스가 풀려 그건 힘드네요)
    그리고 저의 궁금증을 너무 친절하게 풀어주셔서 감사해요.^^

  • 6. ㅋㅋ
    '10.4.4 1:30 AM (125.184.xxx.162)

    이든이맘님..떡벌어진 타입에서 소리내 웃었어요~ 죄송^^
    제가 바로 떡 벌어진 타입이거든요.ㅎㅎ
    술은 제간이 알콜을 분해를 못 시켜서 거의 못먹지만 떡대에서 동질감을 느껴서..저희 남편이 예전에 저보고 우스개소리로 투포환했냐? 자기전에 푸샵하냐 그러면서 놀렸어요.
    근데 술 잘마시는분 부러워요.
    저는 너무 못마시니까 소주두잔에 맥주한두잔이면 오바이트해요.
    전에 생탁 첨 먹고 너무 맛있어서 조그만 잔으로 4잔 마시고 엄청 취해서 난생처음 술주정하고 가관이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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