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과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결식]

물론 좋은일 하다 사고 당하신것도 알겠고
그때문에 마음 아파 했고 안스럽기도 했고 분노 했습니다만
방송3사에서 보여줄만한 영결식 이었을까? 그것도 라이브로? 그런 생각이 드는건 저뿐 인가요?

뭔가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도 이런 일은 없었던거 같은데 말이에요. 제가 잘못 아는것인지요?

[저도]

살짝 그런생각이...

[저도]

해군장이나 돌아가신분에 대한 예우는 당연한것 같은데
방송3사가 중계는 왜하나싶어요...

[나루터]

그들만의 방법입니다 관심을 다른데로 돌리기 위해서 겠죠

[저두요]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만...

방금 맨 앞줄에 전대* 앉아 있는 거 보고 정말 깜짝 놀랐네요. 이게 무슨...

[지금]

그쵸? 저도 보면서 이건 아니다 싶어요.
SBS에서 곧 영결식 생중계한다는 밑중예고를 보고 다른데는 안하겠지 싶어서
MBC로 돌렸는데 역시 중계를 해요...뭔가 이상합니다.

[영결식]

이건 뭔가 좀 국민들의 동정심을 살살 자극 하고 그런 거 같아 보이는거 맞죠?
이보다 더 많은 전사자가 나도 이런 대접은 못받았던거 같은데 거참

[..]

저희 아버지도 순직한 군인이지만 심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다른분들이야 오죽하시겠습니까...
고인의 숭고한 죽음을 추접스런것들이 이용한단 느낌까지 듭니다.

그건 그렇고 저인망어선 충돌 용의 선박 검거했다는데(캄보디아라고 나오네요) 돌아가신분들 불쌍해서 어쩐대요. ㅠ_ㅠ

[.]

저도 티비 틀었다가 놀랐어요.한군데도 아니고 생방송으로 3사 모두 하다니;; 합동 영결식이라면 모를까..죽음 조차 이용 하는거처럼 보여요.

[영결식]

너무 과한것은 아니한만 못하다는 생각을 못하는 모양입니다.
mb빠 이신 울 친정 아빠도 이건 뭐냐? 도대체 말도 안되는데? 라는 반응 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아빠 마음 돌려 주시다니요. 그렇게 노력해도 쉽지 않았는데....
이걸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ㅜㅜ]

느끼는생각은 다들 똑같은가봐요
저도 이건좀 아니다 싶어서 티비 껐는데...
쥐새끼 뒤져도 생방송하겠죠?...

[오마이갓]

정말 무슨일인가요....
그분의 죽음을 폄하하는게 아니라 이건 왠지 그 분의 죽음을 이용하는 느낌이 듭니다.
MBC는 왜?

[심하다 심해]

정말 못말리는 애덜이네요, 공중파3 사 + ytn + mbn 보도기능있는 모든 방송국들이
같은 화면을 내보내네요, 한준위의 희생은 안타깝지만 이건 군이 장비를 제대로 준비안한 측면도 큽니다, 그리고 솔직히 너무 오바한다고 생각해요,kbs 정도면 모를까~
이건 참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 그만 좀 이용하길 바란다 ...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만

이 정부는 어쩜 이리 상식을 벗어나는 짓만 하는지....
방송3사 합동연결식을 그것도 생방으로 보여주면서 실종된 46명의 가족들 원성을 덮으려하는것같네요

[...]

숭고한 죽음에 쥐새끼가 오히려 욕을 보이네요... 아, 정말 나쁜 *들...

[훗]

아까 아침에 YTN뉴스 앵커가 10시부터 영결식 생중계 해준다 했을때도
어이가 없었는데 방송3사 생중계 중이라고요??
돌아가신분에게 감정도 없고 안타까운 마음 뿐이지만
나라 구하다 그렇게 된것도 아니고 군인이 순직한것도 처음 아니면서
이정도까지 오바떨 필요가 있나요??
진짜 전형적인 영웅 만들기 입니다
뉴스 보니깐 작년 김대중 대통령 서거 하셨을때처럼 군인들이
국화꽃 나눠주고, 인사 한다고 줄서있던 군인들은 어찌나 많던지...
솔직히 억지로 동원해서 문상간듯한 모습 이었습니다
뉴스에서는 그 분 돌아가신걸 너무너무너무너무 부각 시키고...
저에겐 아빠뻘 되는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안타까워하고
애도해야함이 당연한 거지만 글쎄요....지금 주변 돌아가는 것을
보면 그런 마음이 사라집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 가셔서 실종 장병들이 하루빨리 돌아올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저도 그런 생각 들더군요.
많이 오바같아요.
적정선...이라는 걸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이는 행태같네요.
돌아가신 분은 안타깝고 가슴아프지만, 3사 생중계라니... 이런걸 그분이 원하실까요?

[오버도 이런오버가.]

과하고 심한것 맞습니다...

[...]

더욱 웃긴건 군대 회피 및 면제자인 고위 고관들이 줄서서 꽃을 바치는 모습이라니~
( 한나라당 원내대표 안 상수) 으웩~~~

정말 방송국들이 모두 이 정권의 입김에 심하게 부합하는걸 보게 되네요.
반드시 제대로된 위치로 바꿔야 하겠어요.

[**]

과유불급....ㅡㅡ;;;

[시골아줌마]

YTN 뉴스중에 영결식부분을 잠깐 생방송으로 보내주는것은 괜찮지만
3사가 동시에 하는것은 저도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정치가 뭔지 모르고 살았던때가 행복한 것 같습니다.

[먼저]

고인의 숭고한 희생에 고개 숙여 명복을 빕니다.
......

지금 방송을 보면서 현 정부의 행태에 딱 기가 막히고 구역질이 납니다.
고인의 고귀한 희생을 저렇게 이용을 해 먹다니요?

분노가 치 솟아 오릅니다.

[저도]

9번에서만 하는줄알고 6번을 돌렸더니 거기서도...
9번에서만 하면 그런가 보다 생각했겠지만 여기저기..정말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선거 의식해서 그러나 하는 생각도 들고..

[..]

진짜.. 이건 뭐니.. 싶습니다.

고런걸로... 국가적으로 베푸는 액션을 보여주고 싶으신가~~

[**]

바쁘신 전두환이도 있습니다.

[적정선]

그러게 말에예요...
지붕킥 정보석의 적정선이 생각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비는 마음이야 국민 모두이 마음이지만....

[..]

완전 죽음을 이용해 먹네요
국민이 뻔히 알고 있는데 ................

[..]

함수 부분의 함장실보다 함미 병사들 구조하러 가셨더라면 좋았을 걸....
함장실이 뭐가 급하다고...그쪽으로 투입이 되셨는지 안타깝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구리네요]

저도 티비보며 이거 뭐 또 감추기 위한 또하나의 쑈쑈쑈!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요.
그 돌아가신 분도 하나의 도구였을뿐 정말 귀중한 목숨을 도구에 사용한다는
생각에 분노가 입니다. 국민을 뭘로 보고 이러는지...
이젠 공중파 방송 암것도 믿기가 힘들어요.

[펜]

언론 장악.

[저두]

저두 티브이보면서 뭔가 석연찮았는데 다들 그렇게 느끼셨군요.. 돌아가신 분의 뜻이 왜곡되는 느낌마저...

[이탈리아처럼될까?]

어제 mbc '세계와 나 W' 에서 이탈리아 요지경 선거현장을 보여주는데...

이명박 한나라당 부정부패 다 알면서도 뽑아준 우리 국민과 이탈리아 국민 오버랩 되더군요..
이탈리아 tv는 순전히 저질 오락 프로만 보여주고 조작질이더군요..

우리나라도 언론장악으로 몇 년 세뇌되면 저리되겠지..?
아직은 그래도 이탈리아 정도는 아니다..
여기 82cook만 해도 여전히 문제제기 하고 있지 않는가?
그리고 모르면 물어보고 배우고 깨치려하고 더 깨우친 사람은 가르쳐 주고 ..
절망과 희망사이에 있네요..우리 국민들은 아직...

저는 그래도 토요일 오전 82를 보며 희망입니다.

[못살아]

정말 이정부 기준이라는게 없네요 지 멋대로 ...

[참]

이상한 정부예요
상식이란건 쌈싸먹었는지..
인간의 탈을 쓴 외계생명체 아닌가요
어째 사람이 할 도리며 적정수준을 모르는지..참내...

[말이나]

되냐?????????

[이제]

쌍끌이 어선실종은 어떻게 대처하는지 두고 볼래요.
대통령 한마디에 중계까지하고 호들갑떠는거..
권력이 단맛이 사라진후 그 쓴맛도 아주 달디달게 경험하길 바랍니다.

[....]

사람들 마음은 다 같나봐요...

[m..m]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면돌파인가요?
그렇게 만든 원인을 가리기 위한 슬픔 분노 마케팅?
거꾸로 가는 세상입니다.

[고인의]

뜻이 훼손당하는 느낌이 드네요,,,과유불급이라ㅏㅏㅏㅏㅏㅏ

[나참]

동감이요. 저만 그리 생각한게 아니였군요. 그런 생각 하면서 고인께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어 말로 내비치지는 않았지만... 정말 이 정부 너무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

정말 상식적이지 않은 일들만 줄줄이 일어나고 있네요.

[어머 저도!]

물론 그 분이 훌륭하게 소임을 다하시다가 돌아가신 거는 맞습니다만,
그동안의 뉴스가 너무 과하다는 생각 계속 했습니다.
뭔가 시선을 돌리려한다는 느낌 많이 받았어요.

[사실...]

휴일인데 혼자서 밀린 집안 일 하다가 무심코 tv 틀었다가
당황했어요.
돌아 가신 분, 그 희생을 오히려 이용하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지만
이런 말 내뱉기엔....참 민망하고 민감한 일이라 혼자 꾹 눌렀는데
이런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아마 그 가족들도 기분이 좋지 않으셨을 듯 해요.

[저도]

무심코 켰다가 당황했어요. 무슨 국장인줄 알았으니까요.
물론 가슴은 아프죠. 좋은 일을 하다가 돌아가신거니까.
하지만 좀 3사 중계방송은 웬지 쇼 보는 느낌!! 이랄까 하여튼 묘했네요.

[....]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고 한준위가 맹박이를 살렸다는 소리가 들리던데....

[..]

조금만 더 우리나라 상황이 우습게 돌아가면 뭣인가 큰 뒤엎음이 있을 겁니다.
이탈리아 같이 바보처럼은 되지 않을 겁니다.

[어이없어서]

티비껐습니다...

[흗]

저는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것 같아 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헉...
전 대통령 돌아가신거 같은 느낌들었네요.국장 같았어요

[쇼를]

쇼를 하라 .....

[노대통령]

돌아가신 토요일 아침에
SBS에서 '잘먹고 잘사는 법' 방송해주던 기억이 나네요.

[.]

국민호도용 방송은 끝이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