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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돌맞을까요???
새로운 수목드라마를 시작하기 10분정도 전에 전 남편에게 물었습니다
"오늘부터 세군데서 드라마를 새로 시작하는데 어떤거루 볼지 아직 결정 못했어
당신은 손예진, 문근영, 김소연중 누구보구시퍼?"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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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우리 마누라볼거야~~"
앗!!! 들립니다 돌 날라오는소리~~====3333
1. ^^;;
'10.4.2 2:06 PM (175.112.xxx.144)아직 살아계십니까??
제가 엄청 큰거 던졌는데....................^^;;
무슨 죄를 지은건 아닌지 잘 알아보세요^^;;2. ..
'10.4.2 2:07 PM (59.13.xxx.52)쿵!!!ㅎㅎ
3. ㅋ
'10.4.2 2:08 PM (58.227.xxx.121)남편분께서 살아남는 법을 잘 알고 계시네요.
평소 교육이 혹독하셨나봅니다. ㅋㅋㅋ4. 가중처벌입니다
'10.4.2 2:09 PM (203.247.xxx.210)10만원되시겠습니다...
ㅋ5. ㅋㅋㅋ
'10.4.2 2:09 PM (123.204.xxx.223)저도 묻어서 자랑질...
제 남편은 연예인들만 보면 얘는 이래서 밉고,쟤는 저래서 못생겼고...
어찌 연예인이 됐는지 모르겠다...그래요.
그래서 제가 물어봤죠.
'당신 눈에 예쁜여자는 도대체 누구야?당신이 이쁘다고 하는 걸 못들어봤네.'
그랬더니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 <---제이름
같이 돌맞아요.우리.6. 이런
'10.4.2 2:10 PM (115.86.xxx.234)만우절은 어제거든요..ㅡㅡ
7. ㅎ
'10.4.2 2:14 PM (110.8.xxx.19)신혼이시구나..
8. ..
'10.4.2 2:21 PM (219.255.xxx.46)평소에 너무 무서운 와이프로 사시는건 아니신지...ㅋㅋㅋ
돌을 던지려 해도 바위덩어리 들 기운이 없어서...;;9. ㅋㅋㅋ
'10.4.2 2:22 PM (221.153.xxx.246)그물 치세요.
돌 날아갑니다.....ㅎㅎㅎ
휘리릭....10. 시니피앙
'10.4.2 2:24 PM (116.37.xxx.15)흠흠...
무거운 짐을 같이 들어주려고 하니 거부하더군요.
그래도 안쓰러워서 "물건을 이렇게 안아봐 그럼 덜 무거워."
라고 말해줬더니,
남편이 "난 너만 안아-" 이랬어요.*^^*
뭐, 돌 좀 맞는다고 죽기야 하겠어요?+_+11. ....
'10.4.2 2:48 PM (211.108.xxx.9)평생 행복하시길 바래요...
12. 두덩이
'10.4.2 3:09 PM (211.210.xxx.62)두덩이 던집니다.....
13. 우리..
'10.4.2 3:41 PM (211.114.xxx.233)남편은 결혼전에 고현정이 보다도 내가 더 이쁘다고 한 사람이랍니다..ㅋㅋㅋ
생각해보면 아마 고현정이가 누군지 잘 몰랐지 않았나 싶은데.......
17년이 지난 지금도 내 친구는 가끔 묻습니다..
고현정이 보다도 니가 이쁘다고 말한 니 남편 잘 있냐? 하고요...ㅋㅋㅋ14. 그래도
'10.4.2 4:13 PM (121.130.xxx.35)울 남편 보단 덜하지 않을까요?. 난 늘씬한 여자들 보면 징그러워~ 다리긴 여자도 질색이야. 넘 마른 여자도 싫고. 작고 통통한 스몰 토토로 같은 당신이 젤 이뻐. -결혼 17년차..
근데 울 아들, 엄마 난. 엄마배 배고 누울때 빼곤 토토로 같은 엄만 싫어. ㅠㅠ
울남편, 그건~ 네 이상형이고 ..
살들 정리에 들어가야 되는데... 남편 칭찬 열마디보다 아들 충고 한마디가 더 꽂히는..
아들 노력할께..15. 가로수
'10.4.2 4:46 PM (221.148.xxx.237)하하~ 우리 남편도 그랬는데요 중간에는 서로 꼴보기 싫어하기도하고
괜히 저인간하고 결혼했다 후회도 했고요 이제는 나이들어가며 가장 친한 친구처럼
사이좋게 잘 살고 있어요16. 우리 남편도
'10.4.2 6:15 PM (119.67.xxx.204)연예인 다 이상하게 생겼고..저만 이쁘댔고...머 먹고 싶어? 그럼 ..너...이러고...^^;;;
누구 나오는 드라마볼래? 그럼 너만 볼래...
맨날 들러붙어서 귀찮게해서 저한테 엄청 구박받고.........그랬던 시절이 있었습져...제법 오랜기간..
지금은..윗님...중간에 서로 꼴보기 싫어하는 단계네여....ㅋㅋㅋㅋㅋㅋ
제가 쪼금 더 꼴보기 싫어하는 단계..이번 주말에 결판 지을 일이 있어 지금 가슴이 좀 떨리는중인데...이번 주말을 고비로....이제는 가장 친하고 편한 친구처럼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여...^^17. 네
'10.4.2 10:08 PM (221.146.xxx.74)돌을 무더기로
--;;;;;;;;;;18. 남편이 뭔가
'10.4.3 12:22 AM (118.222.xxx.229)지은 죄가 있을 듯...ㅋㅋㅋ
19. 줌인줌아웃
'10.4.4 4:38 PM (113.60.xxx.125)에...자랑후원금??있던데요~~~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