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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애기 콧물 글에 항생제 때문에요...
이비인후과에서(알레르기비염) 2주정도 또 항생제 먹였는데,
점점 더 심해져서 다시 소아과로 가서 항생제를 지금 5일째 먹고 있어요
밑에 글을 보니 오래 먹이면 안된다고 하는데....
그리고 결정적으로 어제 저녁에 보니 발바닥이 살짝 노란거 같더라구요...
지금 병원은 문 닫았을 테고 내일이라도 병원에 가야하나요?
소아과 선생님은 이번 약 먹고 안되면 링겔이나 주사를 맞아야겠다고 하셨대요...
1. 윗님
'10.4.1 6:08 PM (125.182.xxx.42)좀 심하시네요. 모르면 그렇지요.
원글님,,,,아이가 아프고 약 먹일때는 옮기는 병원의사에게 전의 처방이며 약 복용사실도 알려야해요. 그래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고요.
한번 앓을때는 다니던 병원 왠만하면 옮기지말고 다니고요.
음....어째요.....2. 첫 댓글인데요
'10.4.1 6:20 PM (122.34.xxx.16)표현이 좀 기분 나빴을 거 같아 지웠습니다.
양약의 남용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 주변 분들의 안 좋은 모습을 많이 봐 온 터라
아가에게 항생제를 많이 먹였다는 글에 화가 났더랬습니다.
항생제 절대 많이 먹이지 말고
큰 병원에 내일이라도 가 보면 어떨까요?3. jk
'10.4.1 6:21 PM (115.138.xxx.245)감기약에 언제나 항생제가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소화제나 제산제(속쓰림 방지)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죠.
일반적으로 감기약에 항생제를 사용한다는 뉴스가 있긴 하지만 항생제를 안쓰는 경우도 많구요. 님이 직접 보신게 아닌한 항생제가 들었다 아니다 판단하시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항생제가 필요할수도 있구요.
처방전 받으시면 그걸 핸폰 폰카로 찍으시던가 해서 그 리스트를 가지고 검색을 해보세요. 요새는 약도 다 검색이 되니까요.
먹는 음식 먹는약 바르는 화장품 정도는 그 성분을 검색해서 알아야 합니다. 아는것은 힘!!!
다시 말해서 조제약에 항생제가 들어있을수도 있지만 없는 경우도 많구요.
만일 들어있다해도 필요에 따라서 처방했을수 있습니다. 그건 그냥 의사들의 처방을 믿으시면 되는겁니다.4. ..
'10.4.1 6:48 PM (118.32.xxx.176)항생제는 먹다가 안먹다가 하면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항생제 필요하면 먹을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저는 항생제 무조건 안좋은 줄 알고 안먹었다가 더 크게 아파서 고생한 적이 있었어요..
항생제 사용은 신중히 해야 하는 거지만 처방을 받았으면 성실히 먹어야 한다는 소리도 들었구요..
우선 소아과에 꼭 가보시길 바래요..5. 아직
'10.4.1 7:14 PM (118.176.xxx.213)어리고 필요하니 항생제 처방해준거 아닐까요 남용도 문제지만 필요한데 안먹이다가 더 커질수가 있으니까요 주변에서 보니 비염인아이가 항생제 오래 먹긴 하던데 애들 항생제는 그렇게 독한거 아니라고 했다던데 몇달씩 먹는것도 아니고 괜찮을듯 싶은데요
6. 제가 알기론
'10.4.1 8:59 PM (115.137.xxx.77)병원 옮길때 항생제 종류랑 먹인 기간을 알려주셔야 해요.
다음엔..꼭 챙기세요...!!!
(높은거 먹이다가 낮은거 먹이면 소용 없고, 낮은거를 일정기간이상 먹어서 소용없으면 높은걸로 올리기도 하는거 같더군요)7. 항생제
'10.4.2 12:04 AM (220.127.xxx.185)가 필요한 경우도 당연히 있지만 남용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됩니다.
건강보험심사원 홈페이지에 가면 자기가 사는 곳 주위의 병원에서 감기 등의 단순질환에 항생제를 얼마나 처방하는지 퍼센트로 나옵니다. 저는 이 퍼센트가 낮은 병원을 찾아서 가구요.
여기서 의사만 믿으면 안 되는게, 찾아보면 감기에 항생제 처방률이 90%인 병원이 있고 20%인 병원이 있습니다. 항생제를 처방할 필요가 없는데도 습관적으로 항생제를 처방하는 의사들이 적지 않습니다.
병원에서 처방전 줄 때 보통 약국제출용만 주는데 저는 본인보관용을 한 장 더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의사에게도 들어간 약을 다 확인합니다. 약사에게도 확인하구요.8. 원글이
'10.4.2 9:51 AM (210.123.xxx.110)글 써놓고 첫 댓글에 찔끔하며 퇴근했어요...
집에선 애때문에 컴터를 못하는 지라 남편이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남편 아이폰으로 확인했는데, 늦은 시간이라 소아과 약탔던 약국으로 문의하니까
내성이 생기는 것 때문에 걱정이지만 크게 문제 될 거 없다고...
그리고 이비인후과에서 처방내린 항생제는 국내산 카피고
자기넨 고급항생제만 쓴다고...ㅋ
어쨌든 다음엔 소아과의사선생님께 자세히 말해라 하시네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넘 감사하구요..
맨 첫 댓글 달아주신 분도 그 의도 충분히 알구요, 일부러 지우시기까지 하셨는데
사실 몰랐다는 거 자체가 잘못이죠ㅜㅜ
울 아들 엄마만 믿고 엄마가 먹지마라는건 절대 안먹는데
제가 더 조심하고 주의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