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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것과 빼빼한 것 중 어느 것이 나은가요?
굳이 뚱뚱한 체질과 빼빼한 체질 중 선택하라면
전 뚱뚱한게 나은거 같아요..
뚱뚱한 사람은 푸근해 보이고 만지고 싶거든요..
근데..빼빼한건 의학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없나요?
1. 흠
'10.4.1 12:53 PM (218.233.xxx.108)뚱뚱한게 나아요
운동해서 뺄수라도 있잖아요
빼빼한건 살찌기 힘들어요ㅠ.ㅠ2. 원글
'10.4.1 12:56 PM (125.135.xxx.179)날씬한거랑 다른 빼빼요...
날씬한 축에 드는 빼빼는 옷태 나지만
완전 빼빼하면 태안나요...3. 어느정도
'10.4.1 12:58 PM (121.182.xxx.91)말랐는지, 어느정도 뚱뚱한지 정도를 정해주지 않으셔서.....
정말 절대로 살이 찌지 않는 빼빼마른 사람이라면....늘 기력이 없더라구요.
심각할 정도로 뚱뚱한 사람이라면....늘 숨차서 헐떡대구요.
딱 중간이 좋은데...둘 다 나쁘니 선택하기 어려워요4. 빼빼
'10.4.1 1:00 PM (211.227.xxx.27)빼빼한게 좋아요.
제 몸의 살을 용서할 수 없어요.
옷 입었을때 뽀대나는 건 마른 몸이죠~^^5. 시댁
'10.4.1 1:03 PM (110.9.xxx.125)내 남편, 울 시어머니, 울 시누들... 모조리 빼빼거든요. 날씨과 빼뺴는 달라요.
날씬은 보기 좋게, 그리고 건강하게 체지방이 없는거구요, 빼뺴는 전신에 안아픈데가 없어요.
저는 남편이랑 살면서 그게 정말 지겹고 싫어요.
장이 약해서... 어디 여행 한번 가자고 하면 가는곳곳 화장실부터 찾고, 오만 좋은거 다 해먹여도 늘 비리비리 하고... 신경은 또 어찌나 예민한지...
요새는 친정언니까지 그래요. 하도 날씬해야 한다 말이 많으니 우리 언니 나이 몇해전 죽도록 다이어트해서 살을 뺐어요. 40넘었는데 55사이즈 넉넉하게 입으니 날씬한거 맞죠.
문제는 운동으로 건강하게 살을 뺸게 아니라 굶어서 뺀거라서 늘 아픕니다. 위장병 달고 살고요, 걸핏하면 멍들고 여기저기 아프다고 난리예요. 저는 그것도 참 꼴보기 싫어요.
맨날 기운없다, 여기 아프다 저기 아프다 하면서 막상 밥상 앞에 앉으면 밥알을 세다가 몇수저 뜨고는 안먹어요. 왜 안먹냐고 하면 살찔까봐 안먹는다고 하고요.
저는 과체중이거든요. 요즘 과체중에서 살짝 경도비만 정도까지 올라가려고 해서 다이어트 중이구요,
저는 그런데 아픈데는 없거든요. 딱히 가리는것도 없고 신경질 적이지도 않고...
굳이 어느쪽이 더 낫냐 하면 저는 과체중인 지금이 더 좋습니다.6. **
'10.4.1 1:07 PM (59.86.xxx.88)저 그 프로 봤는데요.
거기 출연한 아가씨는 키 168에 몸무게 43킬로였어요.
날씬한 게 아니라 정말 말랐더라구요.
하루에 4600Kcal을 섭취하는데도 살이 안찐다고 하더라구요.
살짝 부러우려고 하는데 그 아가씨 마른 게 좋냐 뚱뚱한 게 좋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마른 게 좋다, 뚱뚱하면 자기 관리 못한 것 같아 보여서 싫다....
여기서 확 깼어요. 우쒸~7. ...
'10.4.1 1:18 PM (222.234.xxx.109)ㅋㅋ자기 몸 좋다고 해야지 어떻게 하겠어요?
그냥 보기에는 젊을 때는 빼빼가 그래도 이쁜데 나이들수록 빼빼 마르면 안되겠더라구요.
너무 뚱뚱한 것도 그런데 차라리 퉁퉁한게 나아요.8. 저는
'10.4.1 1:21 PM (61.77.xxx.78)163에. 44에요. 43일때도 있고요.
저체중.
저도 진짜 잘먹어도 안쪄요.
20대 때는 성인 남자보다 더먹어도 안쪘구요.
걷는 것도 좋아하고 산에도 자주 다녔는데 그냥 그렇구요
근데 뼈대가 있어서 겉으로 보면 삐쩍 말라보이진 않지만
얼굴살이 없고요.
뼈무게가 몸무게의 반인가봐요..ㅠ.ㅠ9. jk
'10.4.1 1:26 PM (115.138.xxx.245)벗지 않는한 마른게 나아요. 어쨌던 옷을 걸치면 되니까요.
이나영 보세요. 북한에서 일주일 이상 굶고나왔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말랐지만 이나영보고 몸매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 널렸듯이..
비슷한 이름의 이영자 몸매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먹고 먹고 또먹고 또먹고 또 먹으면 언젠가는 찝니다. 그렇게 안해서 그런거죠...10. 당근
'10.4.1 1:36 PM (112.151.xxx.214)빼빼
11. ...
'10.4.1 1:36 PM (211.227.xxx.27)살집 있으면 너무 답답해 보여서.......
jk님 말씀에 동감...어쨌든 입고사니까 빼빼 마른게 좋아요....
제가 55인데도 불구하고 예전보다 살이쪄서 보기에 아주 답답해 보여요.....
살집있는 우리 아가씨 안 아픈데가 없고요....
특히나 관절.....어깨......
움직이는 것도 느려요.....
건강함을 조건으로 단다면 당연 빼ㅃㅐ로.....
말라서 아픈것도 아니고 살 있다고 특별이 건강한것도 아닌것 같아요.12. 빼빼
'10.4.1 1:44 PM (125.246.xxx.130)빼빼하면 조금 없어보인다는 것, 힘없는 것, 태 안나는 것 등이 있겠지만
뚱뚱하면 둔해보이고, 숨차고, 태 안나는 건 마찬가지고, 여기까진 동급..
그러나 프러스 각종 성인병 , 관절염 등이 추가되니까..저라면 차라리 빼빼한 게 나을듯.13. 미소중녀
'10.4.1 1:45 PM (121.131.xxx.157)저도 뚱뚱에 한표 (제가 왕뚱뚱인적이 있어서 관대한거??)
여튼 길가다가 많이 살집있으신 여성분이 치마입거나 붙는 쫄티입어도 속으로 와 용감하다..
그래 꽉끼는 바지보다 더 편하니 실용적이겠지~ 이렇게 좋게생각해요.
근데 심하게 마르신분이 스키니진입거나 짧은옷들입어 앙상한게 확 들어나면
대번 드는생각은 으엑 징그러. 지는 지 몸매 옷태난다고 생각하겠지~
이렇게 부정적으로만 바라보게 되더라구요14. .....
'10.4.1 1:55 PM (112.149.xxx.70)두말할 필요도 없이
빼빼한쪽이 낫지요.
뚱뚱은
무조건 싫어라 하는사람이 너무 많으니까요.15. 그렇군요
'10.4.1 2:09 PM (121.124.xxx.9)저는 마른 사람이 더 보기 싫더라구요.
뚱뚱한 사람은 푸근해보이고 마음까지 넓어보이고..ㅎㅎㅎ
일할때 보면, 마른 사람들이 자기 몸 너무 사려서 싫어요.
요만한 주전자 드는데도 낑....낑...
확실히 힘이 없어요. 여기 아프다 저기 아프다 그 소리도 듣기 싫고요.
뚱뚱한 사람을 어느정도 거대한 몸집으로 보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마른 사람보다는 뚱뚱한 사람이 더 좋아요.^^
특히 나이들수록 사람은 살이 좀 있어야겠더라구요.16. 저는
'10.4.1 2:39 PM (222.97.xxx.156)너무 뚱뚱한 건 말고 과체중 정도거나 거기서 조금 넘어가는 정도면 당연히 뚱뚱한 편이
좋아 보여요.
저만 해도, 몇 해전 죽을똥 살똥 다이어트로 몸을 말렸을 때 보다 정상에서 약간 넘는 지금이
우선 컨디션이며 건강이 아주 좋아져 활력있어 보인다고들 주위에서 얘기하거든요.
마르면 옷태 나고 얼굴도 갸름해져 나 보기에도 좀 예쁜 것 같긴 한데
그땐 진짜 노인네들 그러듯 아프단 소릴 입에 달고 살았네요.
나이가 들면 살집이 조금씩 붙는 게 제 눈엔 더 자연스러워 보여요.17. .
'10.4.1 2:49 PM (218.144.xxx.67)빼빼죠.
보기 안좋고, 건강 안좋고...
뚱뚱해서 좋은건 하나도 없는거 같아요.18. ..
'10.4.1 3:45 PM (110.14.xxx.224)전 그 빼빼가 된적이 있어봐서 아는데요
둘 중에 택하라면 빼빼가 뚱뚱보다 나아요.19. 저도
'10.4.1 6:42 PM (220.91.xxx.105)저도 빼빼가 좋아요.....
20. 저도
'10.4.1 8:04 PM (118.176.xxx.29)당근 빼빼...
너무 뚱뚱하신분들 보면.. 제가 다 답답해지더라구요..
글구 만원지하철에서 심하게 뚱뚱한 분에게 너무 심하게 눌려본적이 있어서 그후론 과하게 뚱뚱한분들에 대한 이미지가 더 안좋아졌어요.. ㅎㅎ21. 전
'10.4.1 8:42 PM (211.219.xxx.185)아주 빼빼한것과 아주뚱뚱한것 제 경우는 나이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젊을 때는 빼빼한게, 나이들어서는 뚱뚱한 쪽이 더 나아보이더라구요.
몸의 살에 상관없이 가장 중요한게 얼굴살인데,
젋을때는 빼빼해도 피부가 탄력이 있고 뺨이 움푹 꺼지지 않잖아요.
근데 나이든 사람이 말랐을때는 얼굴이 홀쭉해서 더 나이들어 보이고,
살집이 좀 있으신 분들 보면 피부도 탱탱하고 푸근해 보이고 좋더군요.22. 저도
'10.4.1 11:53 PM (118.103.xxx.85)빼빼가 좋아요.
뚱뚱은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