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래 마트 화장실에서 지갑 주워서
고객센터에 맡기셨다는 분~
저도 똑같네요.
작년 여름쯤 롯데마트에 갔다가
화장실엘 갔는데
화장지 걸이 위에 다소곳이 놓인 장지갑하고 수첩.
전화번호라도 있을까하여 살펴봐도 연락할 수 있는 번호는 없고.
마트 상품권하고 현금이 조금 있었던가.
마트 회원일 듯 하여서
고객센터에 가서 맡겼어요.
역시나 한쪽에 딱 두고는 연락해주겠다 하더군요.
전 조금 소심해서 그앞에서 바로 연락해보세요. 란 소린 못하고
꼭 연락해서 찾아주라고 하고는
찝찝했지만 마트에서 장을 봤지요.
장보고 나오면서 다시 들러서 물어봤더니
연락했더니 분실하신지도 모르고 있었다나?
급하게 와서 찾아가셨다고...는 하는데
역시나 왠지 찝찝하더라구요.
요즘은 지갑 주워도 찝찝한 거 같아요.
경찰서 가져다주면 또 현금이 있네 없네 하는 분들도 있다 하고
고객센터 같은 곳에 맡기면 주인이 제대로 찾아 갔는지 의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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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갑주운 경험있어요.
롯데에서 조회수 : 783
작성일 : 2010-04-01 10:56:53
IP : 61.77.xxx.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난번
'10.4.1 11:06 AM (121.144.xxx.174)어느 술 왕창 취한 젊은애가 아파트를 활보하며 너무 술에 먹혀서 지그재그로 날아다니면서
영역표시를 하고 다니다가 지갑을 떨어뜨리고도 모르고 다시 날아다니더라구여.
주워서 돌려주려다가 혹시나 하는 불안한 맘(돈이 있네 없네 할까봐)도 있고
저렇게 술에 먹혔는데 지갑 주워줘도 다시 잃어버리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별 걱정)
그래서 그냥 경비아저씨께 얘기했더니 아저씨가 처리해주시더라구요.
지갑도 챙겨서 집도 찾아주고^^2. 저는믿어요
'10.4.1 11:36 AM (211.173.xxx.76)지갑주어서 고객센터에 맡기는 좋은 심성 가진 분들이
왜 고객센터에 근무하는 분들을 못 믿으시나요?
저도 맡겨놓고 의심 한적도 있지만 그분들도 내맘과 같으리라 생각해요.3. 잘 찾아주어요
'10.4.1 11:48 AM (110.9.xxx.179)딸아이 휴대폰도 마트화장실에 두고왔는데 청소하시는분이 주워서 고객센타에 맡긴거 찾아온적고있고....아이스크림사먹느라고 지갑 떨친것도모르고 루루랄라 오다가 아이스크림 사먹은 자리가니 다른분이 주워서 맡겼다고 경비하시는분이 주신적도있고......걱정 놓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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