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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또 하나의 죽음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에 걸려 투병중이던 박지연(여.24)씨가 31일 오전 끝내 숨졌다.
박 씨는 2005년 삼성반도체 공장에 입사해 일해왔으나 지난 2007년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박씨는 병원치료를 받으면서 호전되는 듯 했으나 작년 9월 갑자기 재발해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
박 씨는 백혈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반도체 공장의 노동자들을 수소문 해 본 결과 다른 21명이 백혈병 혹은 림프종으로 투병중이거나 이미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후 박씨는 ...
(후략)
http://www.vop.co.kr/2010/03/31/A00000288356.html
1. ㅇㅇ
'10.3.31 2:01 PM (121.139.xxx.41)2. ㅇㅇ
'10.3.31 2:02 PM (121.139.xxx.41)"삼성전자와 백혈병은 무관하지 않다"
[기고] 삼성반도체 피해 노동자 산재 승인 이뤄져야
http://www.vop.co.kr/2009/05/08/A00000251609.html3. --
'10.3.31 2:03 PM (125.134.xxx.167)글쵸 스물네살에 백혈병..
유전적 요인이 아니고서야 그 공장 근무해서 발병했다는거 너무 뻔하잖아요.4. 죽음의 공장
'10.3.31 2:04 PM (220.79.xxx.115)이렇게 또 한 분이 가시는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성이 이렇게 노동자 쥐어짜서 창출한 가치,
유럽 기업들은 부러워하지도 않는다고 들었어요...5. 의문
'10.3.31 2:06 PM (211.187.xxx.190)이상하게 삼성전자에서 백혈병으로 죽는 사람이 많더군요.
그것도 젊은 청춘들....삼성공화국이니 밝혀내기 힘들겠지요?
돈이 뭐길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6. ...
'10.3.31 2:14 PM (121.133.xxx.68)반도체쪽인가요? 세상에 부는 나한사람 잘나서 공으로 얻어진것 같아도
이번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만큼 헌신한 사람이 있는거죠.
내가 편하게 지낸다면 비록 돈으로 그 가치를 치루었지만 그만큼 불편함을 감수하는
사람들이 있기마련...대한민국 최고의 부를 이루었다면 당연 기업구성원에 대한 배려
는 당연히 이루어져야 대기업이라 하겠죠. 피로 얻어진 부의 축적이네요.
이유를 알면서도 계속 그 일에 매진해야 되는 사람들 입장도 참
심난하실듯... 너무 젊으신데...고인의 명복을 빕니다.7. ..
'10.3.31 2:32 PM (115.140.xxx.9)요전에 누가 사는게 무섭냐는 글을 올렸었는데
애낳고 살다 이런 저런 뉴스 들으니 언제 한번에 훅 갈지 모르는 세상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자기도 모르는 새 일하다가 백혈병을 얻었을텐데.. 그렇게 대기업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이 쥐어짜지네요. 거대한 삼성이라는 기업은 계속 굴러가고 그 밑에서 사람들은 스러져가네요.
그걸 알면서도 세계 일류 어쩌고..언론매체에서는 인용을 하구요.
많은 걸 알아가는게 서글퍼집니다.8. 하바나
'10.3.31 2:38 PM (116.42.xxx.48)악마의 공장
언젠가는 댓가를 받을것입니다
명복을 빕니다9. 여면은슬퍼요
'10.3.31 2:39 PM (116.124.xxx.69)꽃다운 나이에 넘 안타깝네요 ㅠㅠ
명복을 빕니다 ....10. 노조
'10.3.31 3:36 PM (220.75.xxx.180)는 죽어도 설립 못한다고 하죠
노조없는 회사.
서로를 감시하는 회사
언젠가는 벌 받을 꺼야11. 쟈크라깡
'10.4.1 12:02 AM (119.192.xxx.173)꽃다운 나이에.....가슴이 아프네요.
삼성 영원히 불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