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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주차문제로 신고한후에......
경찰이 의외로 귀찮아 하네요 어찌되었든 시골이니 본인들끼리는 아는듯해요
차를 빼주면서 되레 욕을 하고 가더군요
경찰도 사이좋게 지내라고 저보고 오히려 한마디 하고 갔어요
문제는 제가 머리가 너무 아파 도저히 밖에 못나갈것 같아 집에 오늘 하루 쉬기로
맘먹고 쉬고 있는데 저희집 창이 통창이라 밖이 다 보이는데 문제의 그아저씨가
계속 걸어서 왔다 갔다 하네요
아하~~~저 이사 가야겠죠?
1. 아줌마
'10.3.30 1:21 PM (211.237.xxx.13)시골가서 전원주택 짓고 살고파서
땅을 사 뒀는데
누가 극구 말립디다.
젊은 사람들 받아 들이고 아끼고 살면 좋을텐데요.
아기들의 떠드는 소리가 그립지 않은지.
모를 일입니다2. 네!
'10.3.30 1:22 PM (119.127.xxx.243)꼭 그 동네에 사실 이유가 없으면 이사가세요. 괜히 속 썩고 살 필요있나요?
'*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이런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더라구요.3. 세상에
'10.3.30 1:23 PM (211.179.xxx.253)그동네가 어딥니까?
조용히 쉬고픈사람은 그런동네 피해서 이사해야겠습니다 그려..
사람이 살다보면 이웃까지 챙기기 어려울시기도 있을텐데....4. ..
'10.3.30 1:26 PM (121.181.xxx.39)신고 하실만해서 하신거에요...
경찰이 그렇게 말할때 가만있으셨어요?
저런 몰상식한 사람과 어떻게 사이좋게 지내라는건지...
장난하시나~~ 시골사람들... 지 마음대로 생각하고 말로 내뱉어요...
그러려니 하시되 절대... 숙이지 마세요...
그럼 진짜 지가 잘나서 옳아서 그런줄 알더군요...
만만하게 보이지 마세요... 글구 한동안 해꼬지 할수 있으니...
유심히 차를 살피세요...
바로 신고해야져... 안되면 상위기관이라도 들쑤셔야 찍소리 못합니당...5. .
'10.3.30 1:34 PM (124.5.xxx.29)미개할수록 힘이 지배하는 사회입니다.
약자를 괴롭히고 뭔가 얻어낼려고 하는 거죠.
경찰이라면 상위기관을 쑤셔 그 하급경관을 혼쭐내고 지키도록 해야할거고
문제의 주민도 힘으로 누르던가 하지 않는다면 계속 괴롭힘 당할 겁니다.
님이 더 쎄다는거 보여줘야 끝납니다.
그냥 그곳에 눌러살 이유가 없다면 그 동네 뜨는 편이 날 것 같습니다.6. 저라면
'10.3.30 2:40 PM (125.186.xxx.11)일단 CCTV부터 달겠습니다.
분명 해꼬지 할 놈이네요.
게다가 경찰까지 그딴 식이라면..
이사 가시는게 제일 나을거고, 이사가기 전까진 CCTV다세요.
그 경찰한테 한 소리 하시지 그러셨어요.
저도 원래는 전원주택지어 갈 생각했었는데요. 여기서도 그렇고 여기저기서 시골사람들 안하무인 말도 안되는 그 화합인지 뭔지 하는 문화에 대한 얘기 많이 들은 다음부턴, 그냥 서로 모르고 사는 서울 아파트 생활이 낫겠다 싶어서 포기했습니다.
제 친구는, 시골도 아닌, 경기도 도시 전원주택 단지에 짓는데도, 주변에 정말 돌+아이같은 사람들 몇몇때문에 싸움나고 난리도 아니더라구요.7. ...
'10.3.30 2:53 PM (122.35.xxx.14)무슨 사연이 있으신가요?
저는 서울에서 거주하고있고 주말주택을 가지고 있는데 주변분들이 많이 도와줍니다
경남 산청에 주말주택을 가지고 십년정도 있을때도 이웃분들덕분에 주말에만 이용하면서도 불안한적도 없었고 지금은 경북 예천으로 옮겼는데 7개월정도 됐습니다
집성촌이라 걱정했었는데 친해지기까지 두어달 걸렸지만 지금은 그분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낯선동네에서 주택을 가지고있기 어렵지않을까 싶을만큼 도와들 주십니다
흉악하고 섬뜩한일이야 서울 도심에 더 많은것 같구요
시골이야기나올때마다 저는 이해하기 힘듭니다
귀농싸이트에서도 텃세니 이기심이니 하는것때문에 고생한다는 이야기 더러있긴하지만 대부분은 동네주민들과 잘 지내고 행복하단 이야기가 더 많던데요8. 원글
'10.3.30 3:00 PM (121.151.xxx.137)...사연이 너무 없네요 제입장으로는요
그리고 그 아저씨 저는 요근래 처음보는 사람입니다
그 아저씨 말로는 아래글에도 적었다 싶이 동네사람과 화합하지 않는다는것이
이유라면 이유라네요
혹시 오해할까봐 이야기 하는데 절대 시골분들이 나쁘다고 글올리는것은 아닙니다
그냥 제가 시골에 살고 있는데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 너무 난감해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올려요9. ^^
'10.3.30 3:33 PM (121.88.xxx.28)아침글에 신고하라고 썼던 사람입니다.(저도 신고한 경험있다고....)
원글님, 오전에는 괜한 걱정 드릴것 같아 제가 경험한 경찰의 태도는 일부로 쓰지 않았었는데 제가 우려한 일이 생겼네요.
제가 경찰을 불렀을때(한번은 정말 출근을 못할 지경인데 누가 지나가면서 말해주서 신고함) 한번은 경찰관들이 오셔서 친절하게 같이 고민까지 하시더군요.
지각하면 어쩌냐면서....ㅎㅎㅎ
그런데 두번째는 젊은 경찰관 두명이 오더니 제게 훈계조의 말투로 일장 연설....
사정이 이렇게저렇게 되서 경찰을 불렀다 했더니 저보고 귀찮다는 듯이 "알았으니 조용히 하고 계세요" 하더군요.
저 너무 기가 막혀서 "지금 출동하신 분 소속하고 이름을 알려달라, 내가 지금 싸움이 나서 경찰을 불러 훈계받는 입장이냐. 저 사람이 일방적으로 차를 못 뺀다고 했는데 어디서 조용히 하라는 소리를 하냐"고 했습니다.
그때부터는 뜨끔해서 상대방에게 어서 차 빼라고 강하게 나가더군요.
차 안빼는 이상한 이웃에 기분 상하고, 고압적인 자세가 몸에 밴 이상한 경찰때문에 두번 기분 상한 날이었습니다.
원글님.
이사까지 가실 생각은 너무 과하시고 지켜보세요.
저도 해코지 하면 어쩌나 며칠 고민했는데 별일없이 지나갔어요.
나중엔 길에서 그 남자분이 절보면 눈을 피하더군요.10. 공격
'10.3.30 3:53 PM (221.138.xxx.230)경찰에 신고하셨군요.잘 하셨어요.
그런데 너무 늦었어요.저 같으면.. 차 빼세요.( 불응),차 빼세요. (역시 불응) 차 빼란 말예요.
(역시 불응)--- 딱 3번 말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1.1.2 누릅니다.
원글님이 애초에 대처를 좀 잘못하신 것 같아요.
너무 순하게 하시니까 그 작자가 좀 얕잡아 본 듯..
원글님이 이사를 왜 갑니까? 그 작자를 내몰았으면 내 몰았지..
공격이 최상의 방법이랍니다. 앞으로 눈꼽만치의 헛점을 잡아도 바로 공격하세요.
그래서 그 작자가 아이고 내가 사람을 잘못보고 까불었구나..하고 느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