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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 백영고 의무적으로 전교생이 성경을 배워야한다네요.
유신론이던, 무신론이던.
안양 백영고는 의무적으로 전 학생이 다 성경을 배워야한다네요.
그리고
요즘 학교에서 역사를 가르키는 일부 선생들 중
불교적인 공부는 수업을 거부한다고합니다.
미신, 우상숭배는 가르킬 수 없다고...
이건 아니라고보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교육청에 건의할 사항아닌지요?
1. 건의
'10.3.30 12:31 PM (180.64.xxx.159)충분히 건의해야할 사항으로 봅니다..............어이구ㅜㅜㅜㅜ기독...
참 이상한 종교예요..멀쩡한 사람도 기독교에 빠지면 좀 이상해지는 걸 보면
....종교중독증..이런 거 아닐까 싶은 생각마져 듭니다.......2. 광신이 바로이것
'10.3.30 12:34 PM (122.37.xxx.51)이정도면 광신이죠
만약 불교도에서 이랬다면 난리났겠죠
입이싼 목사들과 그 일당들...이
대통령믿고 그러나 저들이.. 전 무교지만 기독교 나쁘게 안보려는데 자꾸 미친짓거리 하니
좋게 볼수가 없네요3. 저도
'10.3.30 12:37 PM (125.131.xxx.167)고등학교 미션스쿨이라
3년내내 아침마다 돌아 가면서 10분씩 예배 봤구요.
성경시간 따로 잇었구요.
화요일마다 아침 한시간씩 전교생이 다 교회 올라가서 예배봤구요,
화요일 마다 하는 예배 떄문에 1~2학년때 학급마다 돌아가면서 찬송연습해야 했구요,
찬송대회도 있었어요.4. 수원의
'10.3.30 12:41 PM (116.40.xxx.63)한 남자고도 그렇습니다.
같은 재단의 고등학교와 경쟁하듯이 아침마다
성경외우러 가는데,장학금도 그 기준에서 준다하구요.
그러면선생들이 폭력이나 쓰지 말던가..
매일 싸대귀 때리는거 각종 부위별로
표안나고 아프게 휘초리로 내갈깁니다.
얌전한 범생이 어지간한 아이들도 매맞는거 보는게
큰 스트레스라 하구요.
그럼에도 꼴난 서울대 다른학교보다 쫌 (아주 조금 더) 보낸다고
지원자가 늘고 한학년이 700명을 넘어서는..
웃기지도 않는 일이 그 미션스쿨,예수님을 신봉하는 재단에서 일어나고
있다는데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5. 저 윗님
'10.3.30 12:42 PM (120.73.xxx.36)혹시 저랑 동문??
학교건물보다 소속교회건물이 더 컸던 ㅎㅎ6. 기독교학교
'10.3.30 12:47 PM (180.64.xxx.119)원래 사립 미션 스쿨들은 원래 그렇잖아요?
제 동생도 송파구에 있는 모 여고 나왔는데, 성경 수업, 예배있었구요.
저희 동네 역사깊은 남자 중고등학교도 그렇구요.7. 미션스쿨
'10.3.30 12:52 PM (211.215.xxx.52)강우석인가? 생각나네요. 서울대 간 학생
8. ;;;
'10.3.30 12:52 PM (211.200.xxx.48)너무 심한 미션은 거부감만 낳아요.
종교는 위안이 되어야지 맹신이나 기타 거부감이 들면 안하느니 못하죠.
문제소지가 많네요.9. 거부
'10.3.30 12:58 PM (125.178.xxx.140)내가 원해서 들어간 것도 아니고 뺑뺑이로 그곳에 들어간건데, 종교를 강요하는건 너무나 부당하다는 생각입니다.
종교의 자유가 있는데, 그걸 강요당한다는건 비교육적인 처사지요.10. 저도
'10.3.30 12:58 PM (125.131.xxx.167)앗 맞아요.
학교 건물보다 교회가 컸던.
인천인데...ㅋ
맞을라나요?ㅋ11. 평촌
'10.3.30 1:15 PM (219.250.xxx.121)백영고 저희집 근처에 있는 학교에요. 벽에도 하나님이 어쩌고 그런 말이 써있었어요.
아이가 특목고를 가지 못하면 어쩔수 없이 가야하는 학교이기에 속이 탑니다.
서울안에 있는 학교도 많이 보내지 못할걸요.
예전엔 전교1등이 건국대 갔다는 소리도 있는 학교에요.12. ...
'10.3.30 1:15 PM (114.200.xxx.48)강우석 판결 뒤집혔던가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맞나요?
그 학생 다녔던 학교는 아주 번창하고 있고~13. 저
'10.3.30 1:17 PM (183.102.xxx.153)불교신자인데
운 없게도..
중, 고, 대학까지 다 기독교 학교였어요.
셋 다 일주일 중 2시간 기독교의 이해, 성경 공부 같은 수업이 있구요.
대학때 신입생 필수 교양 과목이 기독교의 이해....-_-
이 수업에서 F 받음 졸업 못 했어요..ㅋㅋㅋㅋㅋㅋ
일주일 중 한번은 채플관에 가서 한시간동안 성경 듣고 기도하기......
대학은 뭐 선택할 폭이 있긴 하지만....기독교 학교에 들어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런걸 해야 되는게 너무 괴롭더군요.
덕분에 제가 극렬한 안티 기독교인이 되는데 도움을 줬어요. ㄳ.14. ..
'10.3.30 1:18 PM (118.32.xxx.176)요즘은 모르겠지만 예전에 저 학교다닐 때 (92년~94년)
종교라는 과목이 있었어요.. 그게 학교재량으로 선택할 수 있는 거였어요..
저는 천주교학교였는데요.. 개강미사2번 종강미사2번 부활절미사 이렇게 5번 했던거 같아요..
당시는 약간 거부감도 있긴했었어요..
미사 빠지면 일반 선생님들이 때리고 그랬거든요..15. ..
'10.3.30 1:19 PM (118.32.xxx.176)윗 님 인천 어디학교인가요??
저는 천주교 박문여고 나왔는데요..
기독교 학교도 있었나요??16. *
'10.3.30 1:37 PM (96.49.xxx.112)저도 미션스쿨 나왔어요,
제가 원해서 간 것도 아니고, 지역 특성상 '뺑뺑이'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갔는데
조회, 종례 시간마다 학급 종교반장에 의해서 예배 (기도하고 간단히 성경읽고,, 그래도 쩝,,)
일주일에 한 번은 전교생 예배 (학교 대강당을 교회로 사용, 학교에 목사가 있었음)
일주일에 한 번은 성경시간 (급할 땐 자습시간으로도 썼지만 어쨌든 있었음)
하지만 학교는 비리의 온상이었고, 선생들은 툭하면 매질에 폭력에,,
그 학교 아직도 그러고 있는 것 같던데,17. 저도
'10.3.30 1:39 PM (125.131.xxx.167)전 인성여고요
신포동에 있던.
운동장이 대각선으로도 100M 안됐던 학교..
다들 가기 싫어 했던 곳인데
뺑뺑이라....ㅋ18. ...
'10.3.30 2:09 PM (141.223.xxx.132)전 천주교 신자인데
중학교는 기독교 장로교 / 고등학교는 불교 진각종 / 대학교는 기독교 감리교
그냥 그런가부다... 이런 것도 있는가부다...
종교로라기보다 문화의 한 단면으로 그냥 받아들였던가봅니다.
암 생각 없는 것 보면... =.=19. 저도
'10.3.30 3:06 PM (121.166.xxx.151)저도 기독교 학교 나왔는데요...
운동장 조회도 예배형식으로 진행되고,
1주일에 한번 예배있고,
토요일에 성경수업있고(성적에 들어감)
크리스마스...추수감사절 부활절 행사 다 했고,
찬송(합창대회) 다 기독교식으로 진행되었어요.
그리고 기억에 남는건 환경미화할때 5월 행사로
어버이날(부모님 카네이션 사진), 어린이날 사진(어린이 사진)
부처님오신날(불상 사진), 스승의 날(카네이션) 사진 붙여 놓으니
우상이라고 교장선생님이 떼어버리라고 직접 반장인 저에게 지시 하셨어요
사립이라 기독교 아닌 선생님은 못들어오셨고,
조금이라도 수업중 이단 내용 언급하면 바로 짤리셨어요 (몇몇 사건이 있었음)
........그땐 그냥 이 학교 분위기가 이렇구나 했는데
지금생각하면 그게 바로 종교의 억압인가...싶어요.20. 우리동네
'10.3.30 4:50 PM (110.9.xxx.43)미션스쿨(여고)은 눈동장에서 전교생을 예배보게 하는데 개독 선새들 하늘에 대고 울부짖고 개중에 개독 학생들도 떨면서 울부짖고 종교없는 학생들은 그 모습 보면서 오멘영화를 보듯 달달 떨었다네요.
진짜 뭔 짓인지.21. 열받어
'10.3.30 5:39 PM (114.108.xxx.51)저 역시 무교인데
중학교 대학교를 미션을 나왔어요.
중학교때 주기도문부터 해서 외워 시험보게 하고
아침마다 기도에 일주일에 두번 성경시간에
부활절이다 뭐다 무슨 때 되면 수업빼먹고라도
전교생 모여 예배보고
선생들은 하나같이 다 깡패수업을 받았는지
학교에 있던 모운동부 선생은 **스틱으로 애들 패고
사립이라 선생들은 모두 다 이사장의
사돈의 팔촌 떨거지들까지 줄줄이...
대학때도 채플 6학기 안 들으면 졸업도 안 시키고
암튼 미션스쿨 넘 시러여22. 저
'10.3.30 8:01 PM (220.75.xxx.204)백영고 옆에 사는데요
백영고가 미션스쿨인거
이지역에서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그게 싫으면 지원을 하지 말았어야죠.
지원없이 무조건 배정도 아니고
다 알고서 지원한 경우인데
갑자기 미션스쿨로 변경한 것도 아니구요.
왜 이렇게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백영고는 이부근에서는 공부를 많이 시키는 편이라
선호도가 높아 1지망으로 쓰지 않으면
배정될 확률이 없습니다.
이 학교의 성경수업과 예배가 싫으면
다른 학교를 지원하면 됩니다.23. 이렇게 미션스쿨이
'10.3.30 8:41 PM (110.9.xxx.159)많다는 건..
종교계가 우리나라 교육계에 공헌했다는 의미도.24. ㅎ
'10.3.30 10:28 PM (116.125.xxx.133)공헌이라...
위에 댓글들을 죽 읽어보니
어떤 종류의 공헌인지 감이 오기도 하는듯...25. ㄹㄹ
'10.3.31 1:59 AM (61.101.xxx.30)독단적인 발상이에요. 어떻게 예배를 강요하고 성경을 강요하나요?
저도 기독교 고등학교에 추첨으로 입학해서 3년내내 성경에 예배봤어요.
하필이면 대학까지 기독교라..
교수가 수업 시작할 때 기도로 시작하고
여학생 체육은 예수찬양가를 주제로 무용하기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