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바다낚시 간다는데 말리고 싶어요--;;

조회수 : 452
작성일 : 2010-03-29 13:56:18
남편이 이번 주말 동료들과 바다낚시 가고 싶다고 조르는데요.

처음가보는 거라 호기심히 드나봐요

정확히 어디를 가는지 어디서 낚시를 하는지는 집에가서 얘기들어보기로 하고

집에가서 얘기하자고 했는데,,,

안갔으면 좋겠어요...

위험하다고 뉴스 많이 봐서...

저라도 따라가서 감시하고 싶은데

저는 주말에 회사 나올일이 있어서...

바다낚시 가보신 분들...기본 주의사항만 지키면 괜찮은건지...

제가 괜한 소심증인지...가보신 분들 알려주세요....
IP : 203.142.xxx.2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리세요
    '10.3.29 3:04 PM (121.167.xxx.141)

    친정 오빠도 취미가 낚시인데, 엄마 언니 저 이렇게 말려도 절대 안되요. 오빠가 어렸을때 바다에 빠질뻔한 적도 있었고 사주에 절대 바다 근처에도 못가게 하는 사주임에도 불구하고 엄마 몰래 낚시하러 댕겨요. ㅎㅎ.. 돈도 많이 들고, 위험하고, 냄새도 나구... 절대 절대 말리셔요. 한번 빠져들면 그거 감당하기 힘듭니다.

  • 2.
    '10.3.29 3:10 PM (71.188.xxx.106)

    낚시도 중독성이 강한거 같더군요.
    옛말에 남의 생명 죽이는 자, 본인도 그대로 당한다고 좋은 취미는 아니라고 들었어요.
    한번 정도는 허락해도 취미로 빠지는건 좀 그렇지 않나 싶어요.
    그게 시간,돈,체력 거기다 부부사이의 정도 모두 잡아먹어요.

  • 3. 원글이
    '10.3.29 3:20 PM (203.142.xxx.241)

    답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중독으로까진 안갈 것 같긴 한데,,,어쨌든 제가 따라갈 수 있을때 허락해준다고 하고 이번은 말려야 겠어요...저도 낚시가 생명을 직접 죽이는 일이라 나쁘다고 들어서 찝찝하기도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660 차가 못다니네요 9 여긴 당진입.. 2009/01/24 2,512
433659 둘째 출산... ㅠ.ㅠ 5 하늘을 날자.. 2009/01/24 993
433658 용산 참사에 희생된 고인들의 원혼곡/草菴 정 담 리치코바 2009/01/24 735
433657 김석기 거취 왜 시간끄나 5 쥐박이 2009/01/24 635
433656 너희가 누구인지 그 때 알았다! 3 리치코바 2009/01/24 491
433655 명절이라고 다들 들뜬 분위기인데 마음만 아파와요. 9 명절 2009/01/24 1,279
433654 가치에 의한 외교를 주문했다면서요? 3 오바마 2009/01/24 404
433653 미네르바팀에 前정권 인사 들어있다? 6 나도 미네르.. 2009/01/24 1,064
433652 곰팡이 나고 방바닥에 물도 고이고... 빌라입니다. 2 물이 줄줄 2009/01/24 727
433651 의료사고라 하긴 뭣하지만.. 3 여쭤봅니다... 2009/01/24 853
433650 선물 좀 받아봤으면... 3 사랑이 식었.. 2009/01/24 626
433649 뭘 선택해야 할지 구성좀 알려주세요 2 윤선생 영어.. 2009/01/24 407
433648 뱀꿈 좀 아시는분.. 12 뱀꿈 2009/01/24 1,573
433647 저도 좋은 시어머니자랑 7 ^^ 2009/01/24 1,477
433646 호박고구마 언제까지 제철인가요? 2 먹고싶다 2009/01/24 875
433645 코스트코에서 헨켈 칼 파나요..?? 1 헨켈 2009/01/24 582
433644 안오는게 도와주는거야.... 15 명절 2009/01/24 4,002
433643 밥국그릇 뭘로 쓰시나요? 12 코닝반대 2009/01/24 1,422
433642 직장다니는 조카도 세배돈 주나요? 10 세배돈 2009/01/24 1,250
433641 코스트코에서 사지 말아야 할 물건은? 34 슝~ 2009/01/24 5,263
433640 음악분수대 많이 시끄럽나요? 2 궁그미 2009/01/24 377
433639 청, 뜨거운 감자 김석기 뱉으려다 삼킬 모양 5 ... 2009/01/24 715
433638 큰형님댁에서 처음 제사를 지내는데... 5 내미 2009/01/24 1,029
433637 (꼭 좀..)애가 넘어져 이마 봉합는데요, 흉터문의 6 연고 2009/01/24 4,712
433636 뽀빠이 ~~~~~~~~~~구해줘요 2 올리브 2009/01/24 361
433635 게으름의 지존.. 3 운전면허갱신.. 2009/01/24 616
433634 실시간 눈 예보드립니다~~ 12 여긴 당진입.. 2009/01/24 972
433633 오징어와 새우를 다져서 부침개를 하려다가 - 질문좀드려요 6 음식 2009/01/24 1,029
433632 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버지 3 아버지.. 2009/01/24 920
433631 사촌간~~ 7 ㅡ.ㅡ 2009/01/24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