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 이해안가는게 왜 언니와 누나에 차별을 두죠?
오지랖 넓게 시누이가 참견하지 말라는데
진짜 황당하네요...
아무리 시자가 싫다하지만
여기 게시판 보면 여동생 일에 걱정하는 언니글에는
같이 걱정해주며 관대한반면
남동생 걱정하는 누나글에는 정말 부정적이네요...
언니가 여동생 생각해주는건 우애고
누나가 남동생 생각해주는건 오지랖인가요?
전에도 남동생이 여자친구에 대해 누나에게 상담했다니까
상당수가 무슨 남자가 누나한테 미주알 고주알하냐며 그 남자 비난하던데
진짜 이런 반응 보일때마다 적응 안되네요...
이거 원~남동생 있는 사람들은 눈,귀,입 다 막고 등 돌리고
살아야 할 판이네요...
1. 저도
'10.3.19 12:04 AM (114.206.xxx.213)원글님 말에 동감...
남동생은 결혼한순간 등돌리고 살아야하는건지..
에혀..
저도 남동생 하나만잇는 남매엿는데....
괜히 시누이가 참견한단 소리들을까바....관심뚝끊고삽니다.
둘만잘살면되지머....-.-...그래도 가끔들 보면 너무들하셔요..그분들은 여자형제들만잇으신가.2. 제말이요.
'10.3.19 12:08 AM (218.237.xxx.38)82보다보면, 저의 시누이로서의 정체성때문에 죄인이 된듯한 느낌 많이 받습니다.
마치 한국인이어서, 서울사람이어서, 여자여서, 욕먹는 것처럼, 어쩔 수 없이 서열상 시누이 된게 왜 욕먹을것이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서른즈음에 결혼한 제 남동생.
엄마한테 동생 혼나면 옆에서 훌쩍거리며 울던 기억 생생한데, 결혼하면 뭐,연끊고 살란말인가요?
결혼하면, 그 삼십년의 세월이 어디 간답니까? 남자는 결혼하면서 환생하나보군요. 전생을 기억하면 절대 안되는.....3. 젠장
'10.3.19 12:24 AM (218.37.xxx.209)시누이는 사람대접 못받는 더~러운 세상.......ㅜ,ㅜ
4. 받아들이는
'10.3.19 1:08 AM (125.190.xxx.5)사람을 배려한거라 생각되는데요..
똑같은 소리도 시어머니가 하면 부르르지만
친정엄마가 하면 그래도 나를 생각해서 저러는 것이니 좀 참게되고
똑같이 시누이가 뭐라하면 부르르지만
언니가 하면 그래도 나를 생각해서 저러는 것이니 좀 참게되고....
남편들도 누나가 뭐라고 하면 대놓고 큰소리 치긴해도 듣는 구석이 있는데..
처형이 뭐라고 해봐요..겉으론 듣는척하면서 속으로 분을 삭히고 있을 것이구만요..
직장에서도 인간성 괜찮은 상사가 뭔가 지적하면
고쳐야 되는가보다 수긍가지만
인간성도 더러운 상사가 뭐라고 해봐요 그날 저녁은 술로 날밤 새는거죠..5. 산 경험
'10.3.19 1:14 AM (121.140.xxx.231)모두들 경험에서 나온게 아닐까요?
저도 남동생집 일에는 여간 조심스런게 아니더라구요.
시누이 올캐간에 서로 살림 참견하고...
게다가 사네 마네 하는 이혼문제는 더더욱...
반대로
제 시누이가 제 남편과 시시콜콜 우리집 문제 의논하면 좋을까요?
여동생은 그래도 좀 허물없는 사이라서...6. 나참....
'10.3.19 1:19 AM (218.37.xxx.209)여동생만 허물없는 사이인거 아니거든요
남동생이도 저한텐 허물없는 사이이걸랑요
여자형제끼리 시시콜콜 문제의논하는건 괜찮고....
남매끼리 시시콜콜 문제의논하는건 대체 왜 안되는거죠?7. ..
'10.3.19 1:56 AM (118.41.xxx.118)남매끼리 시시콜콜 문제 의논해서 결과가 좋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시어머니보다 더 싫은게 시누랍니다.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가 더밉다..이게 속담입니다...속담은 보편적으로 많은사람이 공감이 가서 전해져 내려오는 말이죠.
남편이 우리누나가 그러던데...그리고 누나가 남동생에게 넘 잘해주면 남동생은 와이프에게 불만이 생깁니다..우리누나는 나한테 이렇게해주는데 하면서 비교하게되고..~ 그부부사이는 그냥 금이 쫙~갑니다.
만약 형이라면 재수씨에게 말을 함부로 하지 않죠.존대를 하고...성별이 다르니까 조심하고
그런데 시누는 손아래 올케에개 야자하고 말을 편하게 하다보니 말실수도 하게되고
안해도 되는 참견까지 하게되는거죠..
그러므로 남매끼리 부모님 문제나 그런건 시시콜콜 의논해도 괜찮으나
그외에는 모양새가 좋지않게 될 수가 있는것 같아요.
울시누가 결혼전 남편에게 엄청 잘해줬던지..울누나는 나한테 이렇게해주는데..넌 왜안해주냐고 하더군요..예를들어 먹고싶단거 있음 잘 만들어주고 그랬나봐요...--;;;
그런데 결혼하고 살면서 그누나가 짜증도 내고 신경질도내고 울남편보고 와이프에게 좀 잘 하라고 구박도 하고 했더니 이제 누나가 싫고 저밖에 없답니다...--;;
남자들이 요렇게 단순합디다....8. 저도
'10.3.19 2:18 AM (115.136.xxx.254)처제 시집살이보다 시누 시집살이가 흔하기때문이지요.
9. ㅋ
'10.3.19 2:59 AM (222.234.xxx.169)자매끼리 시시콜콜해도 결과 좋기는 어렵잖아요.
다 큰 성인이 되고 각자의 가족을 이룬 뒤에도 서로 시시콜콜해서 좋을 거 하나 없는 건 남매 간도 자매간도 피차일반입니다.
자매간 질투, 자매간 남편 비교, 자식 비교는 오죽 심한가요.
안해도 되는 참견 하면서 오지랖 펼치는 거 자매간이라고 해서 덜하지 않아요.
자매들끼리 심적 경쟁하면서 남편, 시댁, 자식 비교하고, 그냥 그런 비교만 없었어도 충분히 만족하면서 살 정도의 관계임에도 비교질로 불만 쌓는 게 드문 일인가요?
다른 가족 구성원들..대표적으로 남편 연봉, 자식 성적, 부모님이 부어주는 거 등등등...을 남의 집안과 비교, 비교, 비교하면서 불만과 나 팔자 너무 불쌍해 하는 자기 연민의 탑을 쌓는 게 국민 스포츠잖아요.
자매간이라고 무슨 상상 속의 여인국들처럼 여자들 사이의 사심 없는 100% 의리로 도우며 다정하고 기품있게 사는 거 아니라고요.
여성들만의 관계, 자매 관계에 대한 환상이 쓸데없이 너무 큰 거죠.
그냥 82 이중잣대일 뿐이라 생각해요.10. dd
'10.3.19 3:14 AM (59.9.xxx.180)82쿡은 원래 그런곳이네요. 안타깝지만 그것역시 현실입니다
11. ...
'10.3.19 3:52 AM (125.134.xxx.32)이혼한 올케에게 시월드가 있나요?
남동생의 전처에게 '시누이로서'가 아닌 남동생의 '누나로서' 인데
뭐가 어떻다는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12. .
'10.3.19 9:00 AM (110.14.xxx.110)여동생은 받아들이는데 반해 올케는 시자가 참견하는거 밖에 안되니 그렇죠
서로 받아들이는 사이라면 조심스럽게 말해보겠지만요
사실 여동생도 결혼해서 따로 사니 안좋아 하는 얘기는 안하게 됩니다13. ,
'10.3.19 10:28 AM (122.32.xxx.26)처제 시집살이는 없지만, 시누 시집살이는 흔하기때문이지요 (2)
14. ...
'10.3.19 11:36 AM (211.210.xxx.30)이혼한것도 한참 후에나 알았다고 쓰여 있어서
댓글들이 더 그런거 아닐까요?
언니나 누나에 관계 없이요.
그리고, 일단은 여동생의 경우엔, 여동생이 아이를 키우면 되니 상관 없지만
누나의 경우엔, 남동생이 직장을 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할머니 할아버지의 도움이 없을 경우엔
고모가 조카를 키우게 되는 순서가 되는데
그래서 말린게 아닐까 싶구요.
글 쓰신 분도 충분히 그런점을 염두에 두셨겠지만
조카를 맡는게 쉬운일만은 아니쟎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9613 | 누구는 한번에 잘만드는데 난... 9 | 손이 저질... | 2008/12/23 | 730 |
429612 | 정호진니트... 상설할인매장은 없나요? 1 | .... | 2008/12/23 | 673 |
429611 | 가슴이 두근거려요. 5 | 두근두근 | 2008/12/23 | 675 |
429610 | 검은콩 볶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7 | 밤참 | 2008/12/23 | 1,417 |
429609 | 김정문알로에 알카리온스페셜 | 쓰시는분 필.. | 2008/12/23 | 235 |
429608 | 속도가 82쯤 되는데 찍힌것 같아요 15 | 춥따~ | 2008/12/22 | 732 |
429607 | 넷북 혹은 노트북 조언 부탁드려요 4 | 조언구합니다.. | 2008/12/22 | 358 |
429606 | 이런 시아버지 계실까여? 21 | 어렵군여,,.. | 2008/12/22 | 1,766 |
429605 | 대구 주택가가 어디 있나요? 3 | 주택살고파 | 2008/12/22 | 402 |
429604 | 다시 촛불의 부활을 꿈꾸며 4 | 권태로운창 | 2008/12/22 | 302 |
429603 | 곰국 끓이는 방법좀 자세히 가르쳐 주세요 2 | 갓난이 | 2008/12/22 | 309 |
429602 | 한살림 이용시 유통기한? 8 | 고민 | 2008/12/22 | 408 |
429601 | 골뱅이 무침. 5 | ... | 2008/12/22 | 1,484 |
429600 | 남편의 카드 명세서에 찍힌 병원이름.... 4 | 두근두근 | 2008/12/22 | 1,692 |
429599 | 저 어떻해요... 4 | ㅇ | 2008/12/22 | 602 |
429598 | 정관수술에 대해서.. 13 | ... | 2008/12/22 | 816 |
429597 | 헌재, 26일 '미쿡쇠고기' 헌법소원 결정 4 | -_- | 2008/12/22 | 309 |
429596 | 자궁암검사후에...(산부인과 질문입니다~) | 흑흑 | 2008/12/22 | 441 |
429595 | 사교육 형편은 안되고 공부는 해야겠고.. 4 | 고1영어 | 2008/12/22 | 1,027 |
429594 | 가미의 주먹밥과 수박빙수와 우동이 그리워요! 19 | 가미.. | 2008/12/22 | 988 |
429593 | 순금 팔고싶은데 시세 괜찮은곳 추천해주세요 1 | !! | 2008/12/22 | 1,058 |
429592 | I am sorry but.. 106 | Dear F.. | 2008/12/22 | 7,254 |
429591 | 개포주공1단지나 시영은 어느 학교배정인가요? 1 | 학교 | 2008/12/22 | 231 |
429590 | 최근 아침고요수목원 다녀오신분? 8 | 여행 | 2008/12/22 | 631 |
429589 | 부모님 결혼30주년 선물은 1 | 춥다 | 2008/12/22 | 285 |
429588 | 예금자보호와 원금보장의 차이 2 | 예금 | 2008/12/22 | 533 |
429587 | 결혼반지가 없어졌어요.. 9 | 너무슬퍼요 | 2008/12/22 | 901 |
429586 | 남들은 82가 모자를 썻다는데... 12 | 보니 | 2008/12/22 | 1,373 |
429585 | 초등 5학년수학 (대기중) 4 | 엄마표수학 | 2008/12/22 | 510 |
429584 | KBS에서 또 노희경 드라마 해주네요 5 | 노희경 | 2008/12/22 | 1,2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