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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실패하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
오르내림이 한눈에 명확하게 보이는 주식거래가 좋아서 HTS로 혼자 하고 있는데요(여성)
깡통계좌라는 용어도 있고.... 외국인의 매수가 빠져 나가는 경우도 침체가 있겠고......... 등
막연히 짐작만 하는 주식시작 3달째 왕초보입니다.
제법 큰 금액으로 거래하고 있고
심한 부침이 겁이 나서 6%정도 이익나면 팔고 주로 주식 액면가가 높은 것이 안전하다(?)고 보고 관심을 둡니다
많은 경험과 해박한 이론을 들려주세요 ~~
1. 하늘보리
'10.3.12 8:17 AM (220.122.xxx.68)와~ 초보신데 상당한 금액을 투자하신다구요?? 나같으면 절대 안합니다..그돈으로 다른 안전한데 투자하겠어요...정말 대단하시네요...굳이 하실려면 주식에 관련된 책을 사서 챠트 보는법 부터 공부 하시구요..절대 코스닥 잡주는 건드리지 마세요...생전 듣도보도 못한 이상한 회사..
그런 회사는 언제 부도날지 모릅니다..초보자들이 그런 잡주가 주가 등락이 심하니간 돈번다 싶으지만 어느날 하룻밤 자고 나면 부도 공시 뜹니다...나도 몇번 당해 본적 잇다는...ㅠㅠ2. 하늘보리
'10.3.12 8:20 AM (220.122.xxx.68)몇번 그런씩으로 부도 당해 돈을 몽땅 날리면 세상 살맛 안나죠..그러니 제발 큰 욕심 버리고
은행이자보다 조금 더 번다는 생각으로 삼척동자도 이름만 들어도 다아는 우량회사에 투자하시구요...그리고 장기투자 하세요...3. 삐삐
'10.3.12 8:43 AM (203.239.xxx.69)주식이 생각보다 어렵고신경도 많이 쓰이시죠..대형우량주위주로(시총상위종목.종목명들으시면 딱 아시는 대표기업)하시면서 올라갈때 좇아가는 매매는 안하시면서 하시구. 항상 경제신문읽으시면서 공부하시면 크게 걱정하실필요는 없어요..너무욕심부리고 코스닥모르는종목하셔서대부분이 손해많이 보시죠.
4. faye
'10.3.12 9:39 AM (209.240.xxx.116)뭐하러 도박판에 뛰어드시려는지...
5. echo
'10.3.12 9:50 AM (211.201.xxx.65)에궁, 원글님께 초 치려고 하는 말은 아닙니다만,
원글에 6%정도 이익 나면 판다고 하신걸 보니 아직 조금씩 버시는 것 같은데 주식시장은 초보가 무작정 달려들어 돈 벌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저도 왕초보시절에 뛰어들었다가 처음에 조금씩 몇프로씩 버는 맛에 투자금 액수를 계속 늘리다가 결국 벌었던것 다 토해내고 본전도 조금 손해보고 나서야 남편의 야단에 손을 뗐던 경험이 있어요.
주식에 흥취 있으시다면 공부를 먼저 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주식으로 돈을 벌려면 단기투자보다는 장기투자가 훨 안전합니다.6. 지나가다
'10.3.12 10:09 AM (119.64.xxx.197)미수, 신용 거래 절대로 하시지 마시고
Kospi200, Kosdaq50 종목만 거래하시면
실패하시진 않을 겁니다.7. ...
'10.3.12 11:07 AM (221.138.xxx.230)이왕 하실려면 ...
좀 더 큰 흐름을 보고 하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면 종합주가지수 월봉
차트에서 바닥을 치고 힘차게 상승할 때에 탄력좋은 우량주에 올라타고 몇달 동안
꽉 쥐고 있는 인내심을 발휘하셔야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종합주가지수가 흘러내리고 있을 때는 천하에 어떤 주식(작전 세력붙은 위험천만한
잡주는 예외)도 올라가지 않습니다.
예를 들자면 종합주가 지수가 2009년 3월부터 올라가기 시작해서 한참 올라간 뒤에
현재는 몇달째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지요. 저 같으면 현재 상태에서는 행동 취하지
않고 기다리겠습니다. 2009년 3월 바닥 찍고 많이 올랐습니다.(삼성물산2배, 하이닉스3배)
이제사 들어가기 망설이지는 때지요.
종합주가지수가 2007년 11월부터 흘러내리기 시작해서 2009년 3월에 오르기 시작했으니까
1년하고도 4개월을 가만히 기다렸다 주식을 샀어야 한다는 말씀이 되겠지요.
이왕 얘기 나온김에 구체적 말씀을 드리자면 종지월봉을 보실때에 보조지표 스토캐스틱(
Stochastics)를 같이 보시는데 지표조건설정 수치를 15. 6. 4 로 놓고 월봉의 움직임과
같이 보시면 이 스토캐스틱이 언제 골든 크로스,그리고 데드 크로스가 생기며
따라서 언제 주식을 사야되고 언제 팔아야 할지가 좀 눈에 보일겁니다
종합주가지수 월봉이 보통 20년 이상치가 제공되니 오르고 내리는 흐름을 보시고
그 때에 우량주들이 어떠한 움직임을 보였는지 쉽게 보실 수 있으니 공부가 되실 겁니다.
6%의 수익을 올리셨다는데 초단타로 매번 그리 수익 올리시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제가 안 봤지만 매번 수익 올리시기는 매우 힘드실 겁니다.
사람도 몸을 가볍게 많이 움직이는 사람들이 실수가 많듯이 주식투자도 마찬가지로
자주 움직일 수록 그 때마다 역시저기 살점이 뜯겨 나가기 마련입니다.
엄청난 인내로 최적 포인트에 올 때까지 기다리셔야 합니다.
큰 금액으로 하신다면서요. 더욱 신중히,무겁게 움직이셔야 할겁니다.
저도 초보인 주제에 너무 아는 체 한 것같아 염치가 없군요.8. ..
'10.3.12 11:33 AM (221.150.xxx.92)저도 예전에 원글님과 같은 생각했었어요.
주식으로 망하는 사람은 뭐야...이렇게 쉽게 합법적으로 돈 벌 수 있는 방법을 왜 내가 이제야 안 거야...
한 번도 잃은(?) 적 없었고, 재미 좀 본 사람입니다만...
결론은...제가 운이 좋았었던 거였어요.
지금은 누가 어떻다 해도 안 합니다.
가장 위험한 부분을 얘기하자면...기업 내부의 블랙커넥션은 우리같은 사람은 아무도 몰라요.
그게 주식시장에 어떤 작용을 할 지 역시 짐작조차 할 수 없는 거고요.
만약 아주 나쁜 요인이 변수로 작용하기 시작하면, 하루 아침에 수십억 날리는 건 일도 아닐 겁니다.
적절한 예가 아닐 지 모르겠지만...대우같은 회사가 공중분해될 지 우리같은 사람들이 어떻게 알았겠어요.
간혹 시간이 해결해 준다...기다리면 된다...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처럼 무능한 말도 없는 듯 하더군요.9. 최소비용
'10.3.12 12:56 PM (114.204.xxx.16)3달째 초보시라면 중요한건 원금지키면서 시장에 잘 적응하는 것 , 즉 어느 수준까지
경험과 지식을 올려야 합니다.당장 중요한건 수익보다 시장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는것이죠.
그러기에 제법 큰 돈? 이건 좀 아닙니다. 익숙해 질 때까진 최소의 비용으로 경험을 쌓아야 합니다. 결코 쉬운곳 아닙니다. 쉽다면 다들 주식하지 힘들게 일하겠어요?
적은 비용으로 습득하는게 우선입니다, 좋은 매매기법만 터득한다면 돈이 되죠.
첨부터 주력으로 초보인 상태에서 맞붙으면 누가 이길까요?10. 최소비용
'10.3.12 1:04 PM (114.204.xxx.16)그리고 주식은요 자신이 잘해서 수익이 나는 곳이 아닙니다, 시장이 주는대로 수익이 날뿐인거죠, 작년엔 주가가 상당히 낮은 상태서 출발했기에 수익이 당연히 좋았지만
올 해는 좀 다릅니다, 왜냐면 출발점이 절대치 자체가 높아서 높은 수익률은 쉽지 않아요.
잘 매매하신다면 좋은 수익? 정도로 만족하셔야 할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