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놀이방 가기전 아침식사는 뭘로?

엄마임. 조회수 : 473
작성일 : 2010-03-09 16:01:16
밑에도 아이가 놀이방가서 행복하다는 글 썼는데..또 궁금해서요..

전 아침밥을 무지 중요시하거든요.
저 어렸을적에 초등학교(그 당시는 국민학교)다닐적에 저희 엄마는 지각하는 한이 있어도 아침밥은 꼭 먹이셨어요..현관까지 밥숟가락들고 나오셨을 정도로..
그덕엔 전 아침엔 갈비,삼겹살도 잘 먹고..입맛좋을땐 밥 두공기도 무리없고..
대신 저녁식사는 가볍게 먹는게 좋고 야식도 좋아하질 않게 되더라구요.
저희 남편은 저랑은 완전 반대..
아침은 아예 생략 혹은 완전 가볍게..대신 저녁은 거하게..그리고 잠자기 한두시간전에 하는 야식을 무지 좋아하구요..
전 체력짱 아줌마...남편은 좀 아닌듯..(반드시 비례관계는 아니겠지만서도)
따라서 남편을 보면서 제 아이에게도 아침밥은 꼭꼭 먹이고 싶은데
다른 끼니땐 괜찮은데 아침엔 유달리 밥을 싫어하는거 같더라구요.
어짜피 탄수화물섭취를 많이 하는건 안좋을테니
밥양은 줄이고 다른 걸로 배를 채워줘도 괜찮겠죠..?
오늘아침엔 두부부침 몇 조각과 씻은 김치, 김 조금, 밥 4숟가락정도 먹고 보냈는데
굳히 밥으로 끼니를 채우란 법은 없지만 생각나는 식단이 별로 없네요..
전 주로 밥을 먹는지라..ㅎㅎ
다들 정보 좀 주세요....
4살 아이가 좋아하는 아침식사는 뭐가 있는지...


IP : 211.212.xxx.9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9 4:15 PM (61.81.xxx.134)

    꼬마 주먹밥요
    그때 그때 있는 반찬이랑 버무려서 김가루랑 조물조물 해서 한입크기로 해서 먹여요

  • 2. *^^*
    '10.3.9 4:20 PM (118.131.xxx.169)

    규동인가? 뭐 그런 이름의 일식 덮밥류요.
    불고기 + 버섯 + 채소류 - 볶다가, 멸치국물 자작 붓고, 달걀 휘 풀어서, 밥에 얹어주면,
    약간 촉촉하니 먹기 좋아요. (울집 남편 -아들 다 잘먹용. )
    또 만두국, 떡국, 볶음밥(약간 촉촉하게) 이런 일품식으로 후루룩 먹어요.

  • 3. 남매맘
    '10.3.9 4:32 PM (125.177.xxx.61)

    저도 아이들 아침 든든히 먹이는 편인데..

    떡 좋아하면 떡 구워 주거나(저희 집 아이들은 떡볶이떡 구워주면 꿀 찍거나 참기름 찍어서 잘 먹어요~)..한살림 쌀식빵이나 우리밀 식빵 같은거 살짝 구워서 잼 발라 주거나, 치즈 얹어 주면 잘 먹구요..

    주먹밥, 누룽지 끓인것(평소에 누룽지 좀 만들어 뒀다가 아침에 후루룩 끓여서 씻은김치나 김, 생선구운거랑 주면 한그릇 뚝딱!)도 저희집 주 메뉴 중 하나예요. 또..전날 당근, 양파, 버섯 등 잘게 썰어뒀다가 아침에 후딱 볶아서 주면 따로 반찬 안 줘도 되니까 종종 해 주는 메뉴구요..

    고구마나 달걀 삶은 것도 어떨땐 주기도 하고...

    아침에는 확실히 먹는 양이 다른 끼니때 먹는양보다는 적더라구요. 그래도 전날 준비하는 수고를 하더라도 이거저거 해 주면 에미 맘이 든든하니 해 주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043 연탄을 때는데 그위에 올려놓을것 아이디어 좀 주세요^^ 11 연탄^^ 2008/12/11 582
426042 집안정리중인대여 7 휴~ 2008/12/11 1,026
426041 사이버대학교 아동학과 3 교육 2008/12/11 543
426040 손발이 오른쪽만 차요 8 건강 2008/12/11 355
426039 전 고가 화장품이 제게 맞더라고요 28 친절한복희씨.. 2008/12/11 2,402
426038 이사할 때 붙박이장 4 이사 2008/12/11 656
426037 크라운 4 번 재치료-마루타 된 기분 3 치아부실 2008/12/11 645
426036 토끼는 14 과연... 2008/12/11 1,338
426035 자기보다 나이많은 사람에게 자기야하고 맞먹을 때 대처법은? 9 자기 2008/12/11 1,102
426034 잠실 롯데백화점이 보이는 25층 이상 아파트? 8 .. 2008/12/11 1,168
426033 실패를 힘들어하는아이에게 운동을 시켜볼까합니다.어떤 운동이 좋을까요? 2 아이의행복이.. 2008/12/11 367
426032 눈물을 멈출수가 없네요. 54 구름이 2008/12/11 9,401
426031 경기가 나빠져도 사교육계속시키실건가요? 12 앞으로 사교.. 2008/12/11 1,404
426030 불쌍한 내 발의 티눈, 민간요법 있나요? 10 티눈 2008/12/11 793
426029 딸 낳는 비결~? 12 /// 2008/12/11 884
426028 이런 증상, 무슨 병일까요? 5 걱정... 2008/12/11 558
426027 전 지금 방금 김승우 7 비니맘 2008/12/11 1,829
426026 큰 폭 금리인하 했다는데.. 1 뉴스보니 2008/12/11 454
426025 발뒤꿈치 갈라지네요. 15 ㅠ.ㅠ 2008/12/11 1,433
426024 마을버스 1 퇴근 2008/12/11 135
426023 참을 수 없는 자랑질....이라기보다는... 19 마음이 허한.. 2008/12/11 2,929
426022 영어전화해보신분~~~ 1 둘민공주 2008/12/11 280
426021 반식 다이어트 일주일만에 3kg 빠졌어요..^_____^ 8 아싸 2008/12/11 1,641
426020 이제 6살 올라가는 아이 책 3 2008/12/11 166
426019 아이들 기말고사 끝났나요? 6 피아노 2008/12/11 495
426018 화장실거울...녹슨 건가요? 곰팡인가요? 4 궁금해요 2008/12/11 1,766
426017 어린이집 상담 갈때 뭘 중요하게 봐야하나요?? 8 애기엄마 2008/12/11 509
426016 캬라멜 소스 어디서 구입하나요? 3 커피에 2008/12/11 397
426015 아데노이드수술 10 코멩멩이 2008/12/11 502
426014 건강보험료 - 낮추는 방안 없나요? 8 지역가입자 2008/12/11 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