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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중2 TV시청 어느정도까지인가요...
그래도 없애면 안되겠지 하구선 미루고 미루고..
초6짜리 아들녀석은 주중엔 지붕킥 꼭 보구요.. 얼마전에 끝난 공신과 아직 하고 있는 추노 저와 같이 봅니다.
중딩 딸래미는 학원땜에 지붕킥 못보지만 공신과 추노 봤구요.. 이제 추노 끝나면 평일 드라마는 절대 안되!
하고 엄포를 놓고 있는데 사실 제가 드라마를 좋아해서 재미난게 시작되면 장담 못하네요.. 흐유우
주말이 가관이네요.. 일단 딸램은 뮤직뱅크 쇼음악중식 인기가요 이런것들을 뺴놓지 않고 보구요
토요일 무한도전 보고 잠시 쉬었다가 연예가 중계인가요? 그거 하면 슬쩍 또 나와 앉아 있습니다.
일욜은 아침에 출발 드림팀 보고서 잠시 쉬었다 제가 좋아하는 출발 비디오 어쩌구 하는 영화 프로 보면서
점심 먹구요 오후 되면 인기가요인지 뭐 그런거에서 패떳에서 1박2일까지 스트레이트로 봐주시죠.
(이거 보려구 일요일 저녁 외식도 마다해요. ㅠㅠ) 그리고 잠시 쉬었다 개그콘서트하면 또 TV앞을 기웃거립니다.
어떨땐 화내면서TV 다 끄라 야단 치고 분위기 잡아, 각자 지들 방에 집어 넣지만 그런다고 방에서 공부할것 같지도 않고 ... 긴 겨울 방학 지내면서 아예 이런식의 TV시청이 자리를 잡아 버린거 같아요.. 저도 식사 준비하는 시간에 왔다갔다하면서 방치하기도 하고 또는 너무 많이 본다고 뭐라뭐라 하다가 힐끗 TV 보고선 웃긴 장면들에 빵 터져 실없이 웃어버리는 바람에 눈치보던 " 애들이 엄마도 좋아하면서~ 일루와서 같이 보셔어 " 하고 급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반전되기도 하고(체신머리없이)
아무래도 TV시청시간이 너무 많은거 같죠? 좋은 방법들 일러주시면 이참에 확실해 이 습관을 엄마와 아이들 같이 시정해 보려구요...
1. 일단 고1
'10.3.7 11:01 PM (220.117.xxx.153)외고생인데요,,,하이킥 기회되면 꼭봐요,,아예 밥을 티비앞에서 먹습니다.
무한도전보느라 토요일 외식은 포기한지 오래구요,,중학교때는 과외나 학원도 이 시간은 피해서 잡았어요,,중1때 거침없이 하이킥보느라 학원시간 옮긴 기억도 나네요
드라마는 꽃남 이후로는 별로 보는게 없는것만 원글님네와 다르구요,나머지는 뭐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대신 우리애는 세바퀴 라디오스타 롤러코스터할때 귀신같이 나와요,,,
그런일 없으면 애들 다 크니 웃을일도 없는지라 그냥 그 시간 맞춰서 밥먹고 과일먹고 그러네요,,2. 내미
'10.3.7 11:02 PM (125.134.xxx.64)5학년,6학년 둘인데 마루의 TV는 토요일 무한도전, 일요일 동물농장, 1박2일만 틉니다.
대신 안방에는 남편전용이고 저녁 내내 틉니다.
전 드라마 좋아하지만 못보고 아이들 없을 때만 봐요.
그래서 아이들 스스로 TV를 안 켜요.3. 13번
'10.3.7 11:13 PM (122.35.xxx.227)7살 동생이 있어서 7~8시까지 13번에 채널 고정 되어있구요 그전에는 텔레비전 못 켜게 해요
8시 이후엔 지붕킥 보고 꺼요 그게 꽤 오래 반복 되서 으례 그런줄 알고 끄던데요
9시에 제가 뉴스보느라 다시 켜는데 그땐 안 나와보더라구요
뉴스는 재미없다고 하면서...4. ..
'10.3.7 11:31 PM (121.130.xxx.42)일단 부모가 티비를 안봐야 합니다.
요즘 티비 없애는 집도 많지만, 저희집은 거실에 있어도 잘 안틀어요.
즉, 엄마인 제가 챙겨보는 프로가 없다는 거죠.
일단 저는 애들이 마루에 나와있음 티비 안틀고 (10시대에 하는 드라마는 다 15금이죠?)
애들이 잠자리 든 후에 하는 11시 오락프로 재미난 거 있음 봅니다. 다림질이라도 하면서.
근데 요즘은 지붕킥은 시간되면 애들과 봅니다. 식사하면서 혹은 과일 먹으면서.5. 걱정맘
'10.3.8 12:03 AM (211.178.xxx.123)그러게 부모가 딱 안 봐야한다는 정답은 알고 있으면서도 아이들 키우는 다른집들은
또 어떠신가 싶어서리. 일단 그래도 '하이킥정도는 다들 보는구나아아 " 하면서 살짝쿵
안도를 하면서.. 허허 .. 보고싶은 프로에 귀신같이 나와 앉아 있다는 외고간 학생정도라면
궁둥이 뚜들기면서 Tv 같이 보고싶은 맘인건 제가 아직 고딩 엄마 맘을 또 모르는거겠죠?6. 아니 뭐
'10.3.8 1:18 AM (220.117.xxx.153)궁둥이를 뚜둘겨 줄 정도는 아닌데 막상 아이가 낄낄거리며 보는걸 보면 가엾어서 들어가라고 말을 못해요,,,
공부하는거 불쌍하거든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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