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맞벌이인데.. 초등1학년 학원선택 잘한건지.....

초등학원 조회수 : 1,414
작성일 : 2010-03-07 12:06:40
벌써 학교다닌지 일주일이 지났네요...
그동안 첫날은 준비물 준비안해가서 혼났구요.(종합장,크레파스,색연필)
그래서  그날저녁에 바로 준비해놓고  또 둘째날은 숙제 안해가서 혼났다고해요.ㅜ,ㅜ
숙제(줄긋기,이름쓰기) 까먹고 안한거에요..(알림장은 아직 사용안하나봐요.숙제내준거 알림장에 쓰지않나봐요)
저는 유치원때처럼  학교다녀오면 알림장만 확인했는데 암것두없구...
셋째날은 숙제도 바로하고 준비물도 다시한번 잘 점검해서 가방을 꾸리더니
이제 안심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준비가 잘되어있어서...에궁)

학교가는게 조금 떨린다고해요..  첫날 교실에 앉아있는데 긴장된모습이 확실히 표시나더라구요..
12시에 학교끝나면
바로 학원버스타고 학원으로갑니다.
거기서
점심먹고 쉬다가 피아노, 미술,  주산,수리셈을 배워요... 5시쯤 끝나는것같아요..
제가 퇴근하고 오면 5시반~6시 되는데  아이학원들러서 함께 집으로 오죠.
집에와서 제가 이것저것 물어보고 숙제내준거 없냐 물어보구..


그리고 다음주부터 학교방과후 수업으로학교에서 하는  컴퓨터수업을 또 시키려구요..( 이것저것 다 중요한것같아서...)

제 친구는 너무 많이 배운다며  1학년은 놀아도 된다구 뭐라하네요...ㅡ.ㅡ;;

그래서 다른방법으로 생각한건데 ,,,,,,,,,,,,

3월 한달은 어차피 학원등록했으니 다니구...
4월부터는  동네 교회에서  방과후교실이란 이름으로 자원봉사자  대학생언니오빠들이 숙제도 봐주고
놀이도 하고점심도 먹고 그런시간으로 보낼까 생각도 해요..

어떤방법이 좋을까요...
제가 주변에 엄마들과 어울릴 시간이 없어서  아이 교육에 방황을 하게되네요...

직장다니시는 엄마들은 어떤방법으로 하시는지 조금씩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마음이 편칠 않네요...

IP : 112.144.xxx.1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첫아이신가요?
    '10.3.7 12:16 PM (121.136.xxx.133)

    학교에서 3월 중순부터는 급식을 하지 않나요?
    왜 학원가서 점심을 먹는지요?

    일단 급식 전까지는 임시 계획대로 움직이시고
    급식이 시작되면
    저같으면 학교 보육교실(1,2학년 상대 보육)과 방과후 특기적성 수강하겠어요.
    만약 없는 학교라면 말씀하신대로 교회에 방과후교실에 보내던가요.

    최소한 1학기 만이라도 좀 안정된 한공간에서 보내게 하세요.

  • 2. 2학년
    '10.3.7 12:16 PM (211.110.xxx.243)

    저도 엄청 고민하고 걱정하고 에고 말로 다 표현 못해요 님은 그래도 일찍 끝나시네요....
    학교 끝나고 급식먹고 바로 방과후 영어 교실로 가라고했어요.
    주변에 저렴한 방과후 교실이 마땅한게 없어서 영어 끝나고 사설 공부방 을 이용했죠
    잘 알아보셔서 보내세요... 전 따로 공부 봐준거 없이 1년 보냈더니 결과가 아주 좋았어요.
    그다음 동선을 고려한 피아노학원 보냈죠...끝나면 제가 데리러 가던가 혼자올수 있을땐 혼자와서 집에서 tv조금 보다보면 제가 퇴근하니깐...
    이렇게 1년을 보냈더니 지금은 조금은 편해졌어요......
    놀이터에가도 그렇게 노느애들 별루 없구 위험하기도 하고.. 애들도 학원들 전부 다니고 바쁘더라구요...

  • 3. 2학년
    '10.3.7 12:19 PM (211.110.xxx.243)

    영어 공부방 피아노 전부 주 5일이여서 헷갈려하지않고 시간개념도 잡히구 괜찮았어요///
    공부방 쌤이 참 좋았구요

  • 4. 초등학원
    '10.3.7 12:49 PM (112.144.xxx.142)

    원글입니다... 첫아이구요.. 급식은 4월부터해요..

  • 5. 보육교실추천
    '10.3.7 1:04 PM (112.152.xxx.44)

    너무 많이 배우는것 같아요..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면 긴장감도 무지 클텐데..
    1학년은 놀이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봐요.^^
    학교 보육교실과 특기적성 프로그램 병행 하는 것 추천드려요~ 경험해 보니 좋았어요.

  • 6. 놀이가 중요~
    '10.3.7 1:36 PM (125.132.xxx.185)

    놀이가 중요해요.저학년 아니니까요.
    정작 저는 아이를 1학년 상반기에는 보육이 되는 종일반 미술학원서 있게했어요.
    특기적성 끝나고 가기도 어렵고해서요.
    그러다가 2학기에는 아이가 학교에 왠만큼 적응되면서 걸어다닐 수 있는 곳으로 해서
    피아노랑 합기도랑 영어를 보냈죠.
    저두 신나게 놀리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어 학원을 좀 많이 보낸편입니다.
    다행히 아이가 잘 적응 했습니다.
    영어를 무척 좋아해서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있을 것 같아요.
    초반에 힘들어도 아이랑 이것저것 잘 찾아보시고 아이가 흥미있고 좋아하는 쪽으로 시켜주시면 좋을듯해요.1학년만 지나면 2학년 올라가도 한결 살 것 같았어요.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이생긴답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주변에 조금 더 발빠르게 다니시며 찾아보시고 좋은 결정하세요!~

  • 7. ***
    '10.3.7 2:10 PM (119.71.xxx.80)

    그리고 아이들은 집에 다갔는데 학교에 남아서 뭐 배우고 있는거 싫어하더라구요

    차라리 공부방에서 피아노나 태권도 가서 수업받게 하세요 안정적으로 공부방샘이

    챙겨주시니 그게 나을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110 노회찬을 지운다..ㅜㅜ 26 ㅜㅜ 2010/03/07 2,819
527109 고추가루 종이컵 1컵은 몇 g인가요? 3 저울이 없어.. 2010/03/07 4,089
527108 유치원생 영어비디오 보여줄때요.. 궁금 2010/03/07 267
527107 나는 왜 에르메스 글만 보면 이 생각이 떠나지 않을까... 13 ㅠ.ㅠ 2010/03/07 2,248
527106 듀오백 2 좌식의자 2010/03/07 386
527105 아이들 반장선거에 과자 햄버거를 공약으로... 15 아이고 2010/03/07 1,743
527104 나랏돈으로..반려동물 번식센터 운영하겠답니다.ㅠㅠ 6 도와주세요... 2010/03/07 874
527103 통닭먹고 두드러기가 날수도 있나요? 6 고독 2010/03/07 2,725
527102 노트북 어디서 구입 하셨나요? 7 하이마트 2010/03/07 807
527101 신이라 부리는 사나이인가.. 25 어제 새로 .. 2010/03/07 6,488
527100 맞벌이인데.. 초등1학년 학원선택 잘한건지..... 7 초등학원 2010/03/07 1,414
527099 조문객.. 2 인사 2010/03/07 569
527098 민들레가족 나만 아는 명품화장품 라인 같당 10 명품족 2010/03/07 1,833
527097 유치원아이 첫 악기시작,, 재밌게 할수 있는악기 뭐가있을까요? 악기 2010/03/07 221
527096 A형 간염 예방접종비가 얼마인가요? 우리동네는 6만원이던데.. 12 비사서안맞았.. 2010/03/07 2,224
527095 수돗물 끓여먹는게 안전할까요? 님들은 물 어떻게 드시나요? 13 물마저 2010/03/07 1,821
527094 생리대를 남의 집 화장실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고 갖고 나온다구요?? 88 ?? 2010/03/07 11,277
527093 홍어탕 끓이법 여쭈어요~ 6 도움 2010/03/07 600
527092 무상급식, 정책홍보 컨셉으로 적합하지 않다 1 세우실 2010/03/07 180
527091 에르메스 백 교사에 대해 저도 한마디... 20 지나가다가 2010/03/07 2,351
527090 챕터북읽는 아이 재밌고 수준맞는 dvd권해주세요 1 아침햇살 2010/03/07 378
527089 동태찌게를 맛있게 하는 비결 아세요? 12 동태 2010/03/07 1,572
527088 임신 테스트기 두줄이면 임신 정확한가요? 5 으하 2010/03/07 2,740
527087 노원구에서 필라테스할려면 어디가 좋을까요? 요가 2010/03/07 884
527086 미국에서도 촌지 뿌리는 한인 학부모들 8 문제 2010/03/07 1,203
527085 어제 김연아가 그러더군요~~ 8 연아가 2010/03/07 9,305
527084 옷에 수성사인펜이 묻었어요.어떡하죠? 2 급해요 2010/03/07 641
527083 차렴이불의 차렴은 뭔뜻인지요? 2 궁금이..... 2010/03/07 1,194
527082 여중생 교복 위에 입는 점퍼 이름이 궁금해요 7 중학생엄마 2010/03/07 1,032
527081 롯데호텔라센느에서 먹은 쿠키 싸게 살 수는 없나요? 2 맛있어요 2010/03/07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