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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를 남의 집 화장실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고 갖고 나온다구요??
지나친 배려아닌가요?
불필요한 배려라고 생각되네요.
그 지저분한 생리대를 가방 속에 다시 넣어서
나온다니 상상만 해도 오바스럽다고 생각되네요.
우리집에 온 손님이 생리대 교환 후 그걸 휴지통에 버리지 않고
다시 본인 가방에 넣고 간다면.
참 살다살다 별 희한한 사람도 다 보겠다고 황당하게
생각할 거 같네요.
그냥 버리세요. 휴지통에...
휴지통을 누가 들춰볼 것도 아닌데
별 걸 다 신경쓰고 사네요.
1. ,,
'10.3.7 11:39 AM (59.19.xxx.189)그러게요
2. ,,,
'10.3.7 11:39 AM (121.143.xxx.173)그러게요 휴징통 자체가 드러운걸
그리고 생리대 버릴때 화장지로 돌돌 말아서 보통 버리지 않나요?
쓰레기통 자체가 드러운데 내건 뭐 깨끗 남의 것 더티 이런 느낌이어서 그런게 아닐까 해요3. 그럼
'10.3.7 11:44 AM (128.134.xxx.87)아기 기저귀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에 82에서 아기 기저귀갈고 그 집에 버리고 온 엄마를 계념 없다고 뭐라한 글이 있었거든요.
전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요.
세상 별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4. 에고
'10.3.7 11:49 AM (121.151.xxx.154)저도 이곳에서 읽고나서 헉햇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사람들이 많구나하는생각도 들고요
사실 82가 지금 이세대의 많은 사람들의생각을 대변하는것같지도않구요
인터넷이라는공간이 누가 뭐라고하면 확쏠리는경향도 있고
앞뒤보지않고 자신의생각을 쓰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다 골라서 듣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자신이집에 버리는것을 기분나빠할까봐
잘 모르는사람들집에가서는 가지고오구요
친한사람들집에서는 그냥 버립니다ㅎㅎ
다알고있으니까요5. 전
'10.3.7 11:51 AM (125.177.xxx.26)1회용 비닐 가지고 댕겨 넣어 가지고 나오는데요..
6. ..
'10.3.7 11:52 AM (219.250.xxx.121)아기기저귀도 우리집 왔으면 우리집에 버리고 가도 되지 않나요. 그럼 친구를 어떻게 사귀죠? 우리집에 온 아기 엄마들..다 우리집에 버리고 갔는데...
개념이 없는 엄마도 있어요. 버리긴 버렸는데 침대밑..화장대밑..이런데 쑤셔넣고 가는..-_-
그러면 썩어서 발견되고 나중에 알면 욕나오지요.
그런경우가 아닐까요?7. 不자유
'10.3.7 11:55 AM (122.128.xxx.135)저는 그리 유난하지 않은 편이지만
생리대는 비닐에 싸서 가지고 나와 처리해요.
우리 집 화장실에도 휴지통이 없고
아직은 저 혼자 생리대를 쓰니
집에서도 늘 그리 바로 바로 처리하기 때문에
남의 집에 가서 그리 처리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구요.
자매가 셋인데, 언니도 동생도 모두 다 그렇게 처리합니다.
엄마가 어릴 때부터, 아버지도 있고 남동생도 있으니
집에서도 알아서 깔끔하게 처리하라고 하셔서
습관이 그렇게 든 것이지,
성격이 유난히 까탈스러운 것은 아니랍니다.^^::
아들만 둘 키우는 우리 시누이 왈
한번은 친구가 와서 생리대를 화장실에 버리고 갔는데
작은 아들이 보고 뭐라 했다고
도대체 뭐 그런 여자가 다 있나 했다고
(우리 시누이도 아들 넷, 딸 하나인 집에서 자라서
집에서도 알아서 눈에 띄지 않게 처리한 스타일)
딸 많은 집에서는 그냥 화장실에 버리고
그러기도 하냐고 정색을 하며 물으시길래.., 웃었어요.
시각과 습관의 차이이겠지만
아무튼 그냥 두고 나오면 경우에 따라 욕 먹을 수도 있지만
내가 알아서 처리하면 욕 먹을 일은 없다고 여겨
안전하게 늘 그리 하는데
그리 처리하는 것도 유난해 보일 수가 있는 거군요.^^::
참 다양한 세상이라, 욕 안 먹고 살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8. 그래도
'10.3.7 11:56 AM (118.167.xxx.45)남의 집에 그런걸 남겨두고 오기가 영 찝찝해서요
전 패드 주머니안에 작은 지퍼팩 챙겨다녀요.9. ^^
'10.3.7 11:59 AM (221.151.xxx.105)생각해 보세요
며칠씩 쓰레기 봉투 모아서 버리는데 냄새 날것이고 사춘기 남자아이들 있는집이면
무심히 얇은 쓰레기 봉투 사이로 보인다면 민망 아닐가요
일본이어서가 과민해서가 아니라
원글님 은 쿨하신가 본데요
모두가 쿨한것은 아니잖아요
사람마다 쿨한 범위가 다르거든요
저두 울집에 버리고 간것 내가 못 봤으면 그냥인데
순간 내가 봤다면 영 기분이10. ..
'10.3.7 12:00 PM (125.184.xxx.25)가정집 화장실 여자만 사용하는거 아니잖아요?
전 휴지 넣을때 휴지통 보게 되더군요.
남의 남자가 내 흔적 보는거..전 싫어요.
입장 바꿔 내 남편이 남의 여자 생리대 보는것도 싫구요.
그리고 그 집 휴지통 청소를 남자가 할 수도 있지 않나요?
전 생리때 남의 집을 방문할때면 준비하고 갑니다.11. 묘해...
'10.3.7 12:03 PM (121.161.xxx.59)근데 도대체 왜 화장대밑, 침대 밑,...에 쑤셔놓고 간대요? 그 애엄마들은????
12. 찜찜해서
'10.3.7 12:05 PM (125.177.xxx.131)원글님이 이해못하는 사람이 저네요.
아기기저귀도 생리대도 봉다리에 싸서 집에 와서 버립니다.13. .
'10.3.7 12:06 PM (203.229.xxx.234)저도 비닐 준비해 다니다가 휴지로 꽁꽁 말고 비닐에 넣어 갖고 온 다음 우리집에서 버리는데요?
남의 집에 버린다는 것은 생각도 못할 일입니다.14. .....
'10.3.7 12:07 PM (114.205.xxx.236)그건 각자의 성격에 따라 편한대로 행동하면 되는 거지
남들이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무렇지도 않게 남의 집 화장실 휴지통에 넣을 수 있는 성격이면 그러면 되는 거고
조심스러운 성격이라 도저히 남의 집 화장실에 버리기 싫은 사람이면 그러면 되는 거구요.
또, 만약 버리고 왔는데 집 주인이 그런 걸 질색하는 사람일 경우도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럼 그 분은 '도대체 자기 생리대를 남의 집 화장실에 버리고 가는 사람이 어딨냐~'고
분개하는 글을 올리시겠죠.
저라면, 적어도 남에게 '피해'를 줄 여지가 없는,
가지고 오는 쪽을 택하겠어요.15. 휴지통이
'10.3.7 12:07 PM (118.222.xxx.229)항상 누구 보라고 열려있는 것도 아니고, 보통 생리대는 꽁꽁 말아서 생리대 겉봉투에 싸서 테잎 붙여서 버리지 않나요? 전 제 아들이 뭐냐고 물어보면 사실대로 답해줄 것 같아요...
외국에선 생리하면 파티도 해주는데, 크게 숨기거나 감춰야한다고 생각 안해요. 생리없이 태어난 사람도 있나요?
더럽기로 따지면 응아 닦은 휴지가 더 더럽지 않나요...ㅡㅡ;;16. 시댁
'10.3.7 12:08 PM (125.177.xxx.163)시댁 가서도 생리대 비닐 봉지에 넣어 옵니다. 어머님과 시동생만 사는 집이어서요..
생리 흔적 남기고 싶지않아서 입니다.17. 저도
'10.3.7 12:11 PM (94.202.xxx.40)생리중에 남의 집을 방문하면 항상 미리 비닐을 챙겨서 가지고 와 집에서 처리를 하고
딸아이에게도 그렇게 하라고 가르치는데요.
굳이 여성의 생리를 숨기라는 의미보다는 그냥...-.-;;;18. ...
'10.3.7 12:13 PM (59.29.xxx.101)다른 집 가서는 저도 챙겨가지고 나오는데, 윗님처럼 흔적을 남기고 싶지 않아서 예요.
파우치에 생리대 넣어 화장실 갔다가 생리대 가져옵니다.
휴지통이라고 해도 저도 사용할 때 마다 보기도 하고 웬지 좀......
나와 생각이 다르다해서 이상하다 아니다 라기 보다는 그냥 개인의 차이로 봐주시면 안될까요19. ...
'10.3.7 12:14 PM (71.202.xxx.60)저도 준비해 간 비닐봉투에 담거나...
비닐봉투 없으면 휴지로 돌돌돌...말아서...가지고 나와요...
냄새나잖아요...남의 집에...20. ..
'10.3.7 12:17 PM (61.78.xxx.156)요즘 화장실에 휴지통 비치해두지 않는 집이 많아서
저도 휴지로 둘둘말아 가방에 넣어가지고 옵니다..
글고... 전업주부이다 보니 남의집에서 생리대 바꿀일을 만들지를 않을려고 노력합니다..
저는 좀 다른의미에서 기저귀도 우리집에 싸와서 버렸어요..
남의집에 냄새나는거 남겨두고오기 그래서 그랬는데..
이상한가요?21. 음
'10.3.7 12:24 PM (173.23.xxx.234)똥기저귀는 당연히 가져와야하지 않을까요
말하자면 똥덩어리를 남의집 휴지통에 버리는 거잖아요
그럼 손님 가자마자 주인이 쓰레기먼저 버려야 돼요
쓰레기통 꽉 차기까지 못기다립니다 더럽고 냄새지독해서요
그럴바엔 손님이 가면서 버리는게 낫죠
생리대도 가져가는게 맞다고 봐요22. 저도
'10.3.7 12:26 PM (118.38.xxx.197)요즘 휴지통없는집이많고 저희집도 그래서 며칠놔두는 휴지통에 ,더군다나 남의집 휴지통에 제 생리대 놓고 나온다는건 너무 찜찜하고 뒷느낌이 개운치 않아요..그래서 저도 비닐봉투에 처리하고 남은 생리대 꼼꼼히묶고해서 다시 되가져오는데요..
23. 저도
'10.3.7 12:32 PM (122.34.xxx.34)가져와요..기저귀는 물론이고..생리대는 더더욱 가져올 것 같은데..내 흔적 남기기 싫어서요..
혹시라도 쓰레기 버리다 발견하면, 좀 그렇잖아요..
기저귀도 제 형님이 우리집 안방 화장대 쓰레기통에 버려놓은 것을 썩은내 난 후 발견해서
열받은 후..(화장대 쓰레기통을 잘 안써서 열어보지도 않고 화장대 옆에 그냥 두기만 했거든요)
절대 다른 집에 버리고오지 않아요. 아기 친구네 가면 비닐 하나 달라해서 꽁꽁 싸서 버리고요.24. ...
'10.3.7 12:41 PM (118.37.xxx.151)저도 가져옵니다..
그런 행동을 유별나게 생각해 본 적도 없고 전 당연히 여겼거든요..
화장실에 휴지통 없는 집도 많고..친구의 가족이나..다른 사람들이 혹시라도 흔적을 보게되는게 싫어서요..깔끔하게 처리해서 파우치에 담아서 집에와서 버립니다...25. ><
'10.3.7 12:44 PM (58.237.xxx.111)저도 그냥 가져와요. 물론 휴지로 잘 싸서....
어떤 사정에 의해 사무실 화장실을 남자가 며칠 청소했는데
그 때도 집에 가져왔어요.26. ^^
'10.3.7 12:59 PM (220.124.xxx.239)저도 가져오는데...
유별나다고 생각은 않해봤어요~27. 남의집에서
'10.3.7 1:13 PM (115.41.xxx.10)안 갈아요.
28. 전
'10.3.7 1:19 PM (122.35.xxx.29)생리양 많은날은 일부러 남의 집 방문 안하려구 합니다..
요즘은 하루이틀만 양이 많으니 그때는 일부러 외출자제하구요..
혼자있는 친구네 같은 경우야 맘껏 편히 있지만 남편이나 아들있는 집에서는
되도록 안갈고 집에와서 갈려구 하구요..29. 저도
'10.3.7 1:23 PM (121.136.xxx.113)남의집 가서는 생리대 안 갈아요.
차라리 외부 화장실 가서 갈던가 하지....
남의집 화장실에 제 사용한 생리대 버리고 오지 못하겠더라구요.30. 저도 이해못
'10.3.7 1:35 PM (121.181.xxx.78)하시겠네요
가급적 남의 집에서 생리대 안 갈고요
정 부득히하게 그런 상황되면
생리대 갈고
그 새로운 생리대 갈면 비닐커버 생기잖아요
거기에 쓴 생리대 돌돌말아서 다시 휴지로 돌돌말아 가방에 넣어옵니다31. ..
'10.3.7 1:46 PM (211.199.xxx.131)저도 남의집 휴지통에 버리지 않고 그냥 가지고 와요.아무래도 휴지통 비울때 보면 아무리 잘 싸도 그게 생리대인줄 표가 날수도 있고..공중화장실에서야 그냥 버리지만요..
32. 저는
'10.3.7 2:05 PM (220.117.xxx.153)기저귀보다 생리대가 더 더러운데요??
그리고 화장실에 쓰레기통 있나요??전 40년쨰 없는데 ㅠㅠ
있다해도 그 집 안주인이 그거 비우는데 생리대 보는거 너무 불쾌할것 같아요,
비닐팩에 넣었다 버리면 되지 자기것도 더러운데 남의건 얼마나 더럽겠어요33. 에효
'10.3.7 3:00 PM (121.151.xxx.154)그건님처럼 그런식의 대응 참 아니거든요
서로 사람마다 생각이 잇어서 글을 올리는것인데
이런식으로 비꼬는 댓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수준을 우리가 올립시다34. 당연한건데..
'10.3.7 3:05 PM (113.130.xxx.238)우리집처럼 간단한 휴지만 버리는 집은 매일 매일 비우지 않아요.
근런데 내가 거기다가 그걸 버려서 냄새라도 나면....?
흑...집주인 짜증나지 않을 까요...?
저도 공중 화장실 말고는 전부 가지고 옵니다.35. ~~
'10.3.7 3:07 PM (121.147.xxx.151)저도 혈흔이 많아서 혹시나 하는 맘에 공중화장실이 아니면
생리대용 지퍼백 들고 들어 갔다가 꼭꼭 싸가지고 오곤했지요.
요즘 공중화장실에서 보면 혈흔이 보이는 생리대를 함부로 버리기도 하는데
저희 때는 가정 선생님과 어머님이 그런 교육을 자주 해주셨던거 같아요.
절대로 눈에 띄지않게 보이지않게.....
생리하는 걸 혐오스럽게 생각해서가 아니라
가족에게라도 남겨진 잔여물을 보여주지않는 게
바람직하단 생각이 드네요.
헉님 말씀처럼 쓰레기 봉투에 모아서 버릴텐데
저같이 쓰레기 봉투를 꽉꽉 눌러서 며칠째 채워서 버리게 되면
여름이면 정말 냄새뿐만 아니라 그런 물체가 들어가면 섞여서 구더기도 생기고
생각만해도 역겹네요.
저같은 경우 그 구더기 무서워 주말마다 치킨 먹고
쓰레기통 가득찰 때까지 뼈는 김냉에 따로 모았다 버리거든요.36. 충격
'10.3.7 3:17 PM (211.108.xxx.90)저는 그냥 싸서 버리고 오는데;;; 싸서 돌아오는분이 이렇게 많았군요;;;
여러가지 의미로 놀랐네요;;37. 전..
'10.3.7 3:41 PM (122.35.xxx.230)반드시 싸서 가지고 나옵니다. 생리대는 물론이고.. 아기 기저귀도 반드시 가지고 와요. 그런데 제 집에 온 사람들이 기저귀 가져간다고 비닐에 싸면 제가 받아서 그냥 우리지베 버리라고 '설득'합니다. 도로 싼다는 사실만으로 익스큐즈가 되는거죠. 근데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버리거나 거실에 뒹굴려놓고 가면 속으로 반드시 욕합니다. 개념없다고....
38. 저도
'10.3.7 3:45 PM (125.190.xxx.5)반드시 가지고 나오는데요...동생네 1박 2일 뭐 이렇게 다녀도
꼭 검은 봉지에 꽁꽁 싸서 그집 쓰레기봉투에 넣습니다.
애들 똥기저기도 당연히 집까지 갖고 오는 거고..
당연한거 아닌가요??39. 집으로 가져와요
'10.3.7 4:17 PM (211.245.xxx.147)저도 생리대 가방에 넣어서 집으로 가져와서 버립니다..
내 분비물이고, 냄새나는 걸 남의 집에 버린다는 것은 예의가 아니지요.40. 가져옵니다
'10.3.7 4:18 PM (119.64.xxx.228)생리흔적 남기기 싫거든요 ㅜㅜ
아무리 휴지로 둘둘 돌돌 똘똘 말아놨어도 혹시나 하는맘에서요
저는 아예 남의집 방문할때를 대비해 검정비닐봉다리 가지고 가요
화장실갈때 아예 검정봉다리들고 들어가구요 (그안에 생리대를 넣어놔요 ^^)
생리대 돌돌 말아서 휴지로 둘둘 만다음 검정봉다리 안에 넣고 공기빼서 묶어놔요.최대한 부피가 작게...
그런뒤 제가방에 넣습니다
전 그렇게 하기에 더럽다고 생각안했는데요
또 기저귀의 경우 남의집 주인에따라 달리했어요
사이가 좀 먼사람이거나 유독 깔끔한분은 제가 가지고 나오고 서로 많이 친하고 집주인이 털털한성격이면 쓰레기봉투어딨냐고 물어서 그곳에 직접 버리고 오고요
반대로 손님이 저희집에서 기저귀 갈면 못가지고 가게 합니다
제가 버리면 될걸 번거롭게 싸가지고 가는게 미안하잖아요 ^^41. 전요
'10.3.7 4:34 PM (123.98.xxx.2)울 언니랑 저랑은 아기 기저귀랑 생리대랑 다~~가지고 집에와서 버리는데..
혹시 냄새 날지도 몰라서요.....
뭐 그런것이 배려라기 보다는 그냥...습관상이죠....42. 음..
'10.3.7 4:54 PM (72.193.xxx.239)당연히 들고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도 비닐 항상 가지고 다녀요.
남의 화장실에 냄새 풍기는건 예의가 아니죠.43. ...
'10.3.7 4:55 PM (124.53.xxx.175)저도 안 깔끔한데요..남의 집에 아기기저귀나 생리대를 못버리고 와요.
결혼한 남동생집에 갔을때도 버리지않고 들고와요..
자기 흔적은 자기집에서 처리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아기기저귀같은건 부피가 크기때문에
남의집에 버리기 더 뭐하잖아요..대부분 쓰레기봉투 꾹꾹 눌러서 담아버리는데..보태주기가...44. ㅡㅡ;;
'10.3.7 4:58 PM (118.223.xxx.159)전 그냥...제가 한번도 남의집에 생리대를 갈아버린적이 없어요.....제가 이상한가..--;;
그래서 그런날은 남의 집에 가는걸 자중하는편이예여~아님 미루던가...예전 집에 놀러와서 생리대 교체 한적있었는뎁..좀....별로였어여`쓰레기통 꽉 안차도 걍 버렷던 기억이....ㅡㅡ;45. 그걸 버리고 싶을까
'10.3.7 5:21 PM (175.115.xxx.22)참으로 생각이 차이란...
생리혈이 뭍은 생리대를 남의 집 쓰레기통에 던져 두고 나오는거 그거야 말로 찝찝하고 더러운거 아닌가요? 아니 실례죠. 공중 화장실이라면 모를까.. 그집 주인이 화징실 휴지통 버릴때 생리대가 않보인다면 모를까 십중팔구 생리대란거 보이거든요..
저희집에 화장실에 생리대 버리고 간 사람 말은 않했지만 다시 보이더구만요..
만약 아기 기저귀라면 아기 기저귀 버린다고 하면서 이야기 하면서 버릴거 같은데요.46. 저
'10.3.7 5:33 PM (124.52.xxx.180)저도 갖고 오는데요.
시댁에 가도 그래요. 시댁에 몇 일 있을 때 그날이 되면 그래서 불편해요.
1회용 비닐에 돌돌 쌓아 가방에 넣었다가 외출할 때 갖고 나와 공중화장실에 버려요.
잠깐 들린 남의 집에 두고오는 것이 전 더 이해가 안 가는데...47. 버리고
'10.3.7 6:09 PM (61.253.xxx.253)버리고 오시는 분들은 댓글 못 다시겠다
엄청 불결한 사람으로 찍히겠는데요 ㅎㅎ
그런거 버리라고 있는게 휴지통 아닌가요?
두고 오는거 아니라 버리고 오는거 잖아요
안보이게 꼭꼭 싸서 돌돌 말아서 깨끗하게 버리고 와야죠
버릴만 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것 보다 더 심한건 공중 화장실 예의가 더 심각할듯48. 전
'10.3.7 6:26 PM (211.201.xxx.143)기저귀도 똥기저귀는 싸가지고 왔어요. 다른집가면 ...
여름에는 냄새 무지 나잖아요. 쓰레기 양이 많지 않은 집에서는 쓰레기 봉투 채울 때까지 놓아두어야 하는데 ... 실례 아닐까요? 비닐에 싸가지고 왔어요
주인이 허락해도 거실이나 방에 있는 휴지통에는 버리지 않아요. 반드시 다용도실 쓰레기 봉투에 넣지요 ...^^;;
생리대도 마찬가지 ... 시댁가면 꼭 비닐에 싸서 옵니다. 다른 님처럼 남의 집가서 갈지도 않지만... 자고 올일이 있으면 반드시 비닐에 싸고 가지고 와여. 쓰레기 봉투에 쓰레기 손으로 담는 거 아는데 ... 전 쫌 그래요. 냄새도 나구 ...49. 저도
'10.3.7 7:02 PM (220.86.xxx.148)꽁꽁 싸서 집에 갖고 와요. 특히나 그 집에 생리하는 사람이 한사람뿐인 아들만 있는 집이라면 더더욱.. 갖고와요ㅕ. 그런데 82들어와서 이런 원글은 처음 봐서 신선해요. 지금까지 왜 남의집에 똥기저귀 버리냐는 글만 많이 올라온것 같은데.. 그리고 그런 글 올라오면 대세가 똥기저귀 남의 집에 버리는 건 매우 실례라고 댓글이 와르를 달렸는데.. 암튼 신선하네요. 역시 다양한 시각
50. 저도
'10.3.7 7:28 PM (59.12.xxx.86)남의 집에선 안 갈아요.
웬만하면 그냥 안 갈고 싶지만 친정이나 시댁에 가서 자고 오는 날이면
어쩔수 없이 갈아요.
눈에 띄지않게 나름 최선을 다해서 커버로 싸고 휴지로 돌돌돌 말아서 버려요.51. 허거걱
'10.3.7 7:36 PM (220.79.xxx.203)원글님과는 완전 정반대의 생각이네요ㅠㅠ
아기 기저귀던 여성 생리대던, 생리적인 현상이니 이해받을수는 있겠죠.
하지만 제 생리의 흔적을 남이 알게 하고 싶지는 않네요.
아이 키울때 기저귀는 한번 비닐봉지에 묶어서 꼭 양해를 구하고 버렸구요.
생리대는, 검은 비닐봉지 준비해가서 거기에 넣어와서 집에와 버렸어요.
화장실 쓰레기통에 휴지 수북한 집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집도 있고,
우리집만 해도 남편이 버리는데...
정말 다양한 세상이네요.52. 결혼 전엔
'10.3.7 8:02 PM (203.234.xxx.122)친구집에 놀러갔을 때
휴지에 꽁꽁 싸서 버리고오기도 했던 것같아요.
하지만 결혼 후, 내 집 살림을 내가 하면서부터
손님이 휴지통에 버린 생리대 냄새가 얼마나 역하고 싫던지..
내가 싫으니 남들도 싫겠다싶어서
비닐봉투에 꽁꽁 싸서 내 가방에 넣습니다.
차라리 아기기저귀는 몰라도 생리대만큼은 정말 남의 집 휴지통에서 썩어가게 놔두고싶지않아요.53. 저도
'10.3.7 8:11 PM (124.216.xxx.190)생리중에 다른 집에 방문할때는 비닐을 준비해서 싸가지고와요.
요즘엔 휴지통 없는집이 많아요. 저희집 화장실에도 휴지통이 없는데
이웃집엄마가 놀러와서는 휴지에 돌돌말아 싱크대옆에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흔적이 보여서 민망했던 기억때문에 전,항상 준비해갑니다.54. .
'10.3.7 8:17 PM (124.54.xxx.210)저도 꼭 싸갖고 나와요.
특히 그 집에 생리하는 여성이 없는 경우엔 반드시 챙겨나옵니다.
솔직히 그 비릿한 냄새 남의 집 화장실에 나게 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단, 저희 집에 오신 손님이 버리고 가시는 것은 별 상관 안하게 되네요.
워낙 화장실 휴지통이 작아 자주 비워주기 때문에요.
그리고 집에 여자들이 많거든요.
뭐 각자의 생각이 있는 것이지,
지나치고, 불필요한 배려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다만, 남의 집에 가서 버릴땐 깔끔한 마무리는 필수겠죠.55. 경험담
'10.3.7 8:52 PM (58.227.xxx.107)얼마전 친척이 1박 2일 지내고 갔거든요.
그 집 아기가 있는데 당연히 기저귀 나오죠. 참 개념없는 게 화장실에 쓰레기통 있는 거 봤을텐데 그리고 다용도실에 있는 쓰레기 봉투도 봤는데 왜 하필 거실에 있는 조그만 쓰레기통에 애 똥기저귀를 한가득 넣어 놨는지... 애가 하루 자면서 똥도 어찌나 여러번 싸던지... 탈 난 줄 알았더니 그게 아이고 기본 3번이상 싼답니다. ㅜㅜ... 생리적인 것 같고 뭐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그 분 가시고 나서 거실에서 역한 냄새가 돌아 보니 똥기저귀 및 기저귀가 한가득 거실 쓰레기통에 있더이다...
구역질 나서 죽을 뻔 했습니다.
어쩜 그리도... 개념이 없나요. 화장실 쓰레기통에 넣던지 다용도실 쓰레기 봉투 있는거 훤히 다 봤으면서......
그 분 늘 저한테 하는말..... 제가 너무 까칠하고 깐깐하다나요.
자기처럼 곰같이 살아야 세상 살기 편하다는 말이... 제일 역겨웠어요.
곰처럼 사셔서 욕먹고 오래 사시니 좋겠네요~! 게으르고 둔하고 눈치까지 없는... 곰님..
제발 제 인생에서 알아서 OUT 해 주세요.56. .
'10.3.7 8:58 PM (220.92.xxx.240)친정에 가서도 생리대 안버리고 집에 가져옵니다.
엄마 혼자 사시는데 그거 휴지통에 넣으면 혹시 냄새날까봐 그럽니다.57. 작은키키
'10.3.7 9:06 PM (114.204.xxx.169)저는 남의집 가서 갈아본 적 없는데요..
글을 쭉 읽어보니 생각 해 볼 문제네요..58. 저도
'10.3.7 9:14 PM (118.221.xxx.142)갖고 나오는데요...
59. ...
'10.3.7 9:21 PM (116.126.xxx.229)아 우리집 화장실엔 휴지통이 없는데....친구들이 왔을때 어찌 했었을지 전혀 감이 안오네요....
저는 친구집에 갔다가 싸들고 나온적도 있고 또 휴지통이 있으면 버린적도 있긴 한데요60. -.-
'10.3.7 9:29 PM (211.201.xxx.157)손님이 왔다갔는데 생리대 버리고 갔다면 정말 싫었을걸요?
내가 남의 생리대 싫은 것처럼, 남도 내 생리대 싫을 겁니다.
생리대가 몸의 분비물이잖아요.
오줌이나 똥은 변기로 흘려내려보내지만 생리는 안 그렇죠.
게다가 성인여자의 것.
그게 몇날 몇일 쓰레기통에 있다는 것, 정말 싫을텐데요.61. 흠
'10.3.7 9:57 PM (119.64.xxx.203)남의 집에 있다가 생리대 갈고 비닐에 싸서 바로 그 집 나오시나요?
아니면 내 가방에 넣고 그 집안에서 더 있다가 나오시나요? 이건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만약 내 친구가 우리 집에 놀러와서 간 생리대를 가방에 넣고 거실에서 차마신다고 생각해 보니,, 흐흐
남의 집에 아예 가질않아서 한번도 그런 경험은 없는데 생각해 봐야겠네요.62. 공중화장실은요??
'10.3.7 10:01 PM (116.44.xxx.124)집에 놀러오는 친구들도 아기기저귀갈면
쓰레기봉투가 들어가있는 다용도실 쓰레기통에 버리는데요,
물론 버려도 되겠냐고 양해는 구하지만~^^
저역시 친구네 가면 생리대도 그렇게 버리고요...
쓰레기통을 뒤져볼것도 아니고,
기저귀 한두개 정도로 그렇게 심한냄새가 날거같지도 않은데...
생리 심한날은 어차피 외출을 않하게되니까,
친구네 가게되면 꽁꽁싸서 잘 처리한 생리대 한개정도
안보이게 쓰레기통 깊숙히 버리는데... 그것도 그리 역한 냄새가 날까요?
어쩐지 지금까지 제가 잘못 살아온 듯한 기분~^^;;;63. 저도
'10.3.7 10:17 PM (125.178.xxx.192)남의집에서 갈 기회를 만들지도 않지만
어쩔수없다면 갖고 나오겠습니다.
그리고..요즘 휴지통 안놓는집 많지 않나요~
저희집도 휴지통 없는데..64. 가져가실
'10.3.7 10:42 PM (221.150.xxx.79)손님을 위해서는 비닐을 마련해 두거나 버리고 가실 손님을 위해서는 휴지통 조그만거라도 마련해 둬야하는거 아닌가요?
허물없는 손님이라면 비닐 달라거나 휴지통에 버리고 가겠지만
조심스런 사이인데 우리집에 오셔서 화장실을 사용하고 난 후 비닐도 없고 휴지통도 없다면 얼마나 난감 하시겠어요.65. 흠..
'10.3.7 10:50 PM (125.135.xxx.228)듣고보니 일리있네요..
ㅡㅡ;;;;66. 음..
'10.3.7 11:02 PM (115.143.xxx.210)흔한 일은 아니지만 저도 싸 갖고 나옵니다.
그냥 제가 창피해서요.67. 저도
'10.3.7 11:11 PM (124.199.xxx.22)당연히 가지고 나옵니다..
그리고 가지고 나올 준비가 안 된 경우에는,,,집주인에게 말합니다..
이러이러해서 버렸는데...라구요...
그럼 제가 가고 난 뒤에 휴지통을 비우든 하겠죠..
저희 집에 누가 왔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말 안하고 버리고 가면...진짜 짜증나거든요...
말 해 주면..가고 난 뒤에 쓰레기통을 비웁니다..
집집마다, 요즘 화장실에 쓰레기통..예전처럼 큰 것 안두잖아요??
작은 쓰레기 정도 버리는 것이지,
화장지도 변기에 넣고 버리는 집이 많기에....
용변 묻은 쓰레기 계속 두면 냄새도 나고..
그래도 없으면 허전하고 불편해서...
그래서 제가 아는 집들 다녀봐도,,,아예 없거나, 작은, 아주 작은 쓰레기통정도나 있던데요??
거기다가 떡 하니,, 아무리 둘둘 말았다고 해도 사용한 생리대는 못 버리겠던데....
저는 그걸 아무 꺼리김없이 버리고 오신다는 분들이 더 이해가 안되네요....68. 헉 저도..
'10.3.7 11:42 PM (211.201.xxx.4)남의집에선 잘싸서 바지주머니에 넣고나와 빽에 살짝넣고 오네요.
여러이유를 생각해본적은 없지만 저같은사람이 많아서 살짝 놀랬네요.ㅎㅎ69. 비니채니맘
'10.3.7 11:42 PM (121.151.xxx.143)옛날 우리 막내숙모 울집에 와서 애 똥기저귀 거실 휴지통에다가 버리고 가서
며칠후 그거 버리다가 울엄마 욕바가지 했음(오줌 기저귀였음 차라리...)
그뒤론 남의집에서 기저귀 생리대 절대로 안버림
나는 괜찮더라고 남이 싫어하는 행동은 안하는게 낫다는게 울엄마와 나의 공통된 생각...70. ...
'10.3.7 11:44 PM (122.40.xxx.221)저도 가지고 나옵니다. 가지고 다니는 비닐이 덧대진 휴대용 파우치가 있긴 하지만
갑작스런 외출의 경우 휴지에 꽁꽁 싸매 가방에 넣어서라도 가지고 나와요.
그냥 혼자 기준에 실례인 거 같아서요.
아직까지 여동생이 아닌 친구가 생리대를 두고 간 적은 없는 걸로 보면
제 친구들도 마찬가지 아닌지 미루어 짐작해봅니다.
그냥 생각해봤을 때 만약 다른 친구가 사용한 생리대를 발견했을 때 제가 좀 불편할 거 같아서
저 역시 친구 집을 방문했을 때 챙겨나오는 거예요.71. 저도
'10.3.7 11:47 PM (116.34.xxx.119)당연히 가지고 나옵니다.
우리집에서도 아들만 둘이라 꽁꽁 싸서 버려요.
전에 아는 엄마들이 집에 놀러왔다가 아기 똥싼 기저귀를 다들 쓰레기통에 버리고 가는데
정말 괴로웠어요.특히 여름에는요....
다 차지도 않은 쓰레기봉투 그냥 버려야 해요.냄새가 넘 심해서요.72. 헉....
'10.3.8 12:22 AM (118.220.xxx.200)처음 알았어요. 남의 집에서 싸갖고 나온다는 거....
제 평생 단 한번도 못 들어봤구요.... 남의 집 가면 우리집에서 버릴 때 보다
신경 쓰이긴 하죠. 단단하게 말아서 생리대 겉포장으로 싸고 다시 휴지로 몇겹씩
싸서 버려요. 하지만 갖고 나올 생각은 못해봤어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싸갖고;; 다니시네요.
민폐 안 끼치는 것도 좋지만 . 좀...;;
그럼 살면서 전철, 버스, 거리에서 부딪힌 수많은 사람들 중에 가방 속에
사용한 생리대 넣어갖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는 거네요?
아.... 솔직히...만원 버스 안에 자기가 쓴 생리대 넣어갖고 다니는 사람이
수십명이 있다고 생각하면 좀.... 산뜻하진 않네요...;;
아니라고들 하시지만 솔직히 아기 기저귀 문제도 그렇고.... 예민하지 않은 거다,
그게 보통이다는... 아닌 거 같아요.
그리고 아기 엄마들 놀러와서 기저귀 버리는 것도요....
냄새 심해서 종량제 봉투 비워야 하는 게 대단히 큰 민폐라고 저번글에서 봤어요.
근데 손님 오면 그정돈 할 수 있지 않아요?
종량제 봉투 한개에 얼마 안 하잖아요. 어차피 손님 오면 음식 내놓고,
이것저것 드는 비용이란 게 있는데 거기에 천원 정도 더 보탠다고 큰일 나는 것도 아닌데...
이러다...남의 집 화장실에서 소변도 못 누는 세상이 올 거 같아요.....;;;73. 흠
'10.3.8 12:38 AM (116.38.xxx.136)저도 싸가지고 나옵니다. 물론 비닐에 말아서 생리대용 파우치에 넣어와요.
그거 가방에 넣는거.. 넣는 사람인들 기분 좋겠습니까? 그런걸 남의집에 버리고 온다면 그건 더 실례 아닐까요. 그냥 화장실 휴지통 작은게 있다면 잘 처리해서 버리고 오지만 그런 휴지통이 없을경우는 꼭 싸갖고 나와요. 나중에 집주인이 휴지통 늦게 치우다 보기라도 하면 너무 민망할듯..
그리고 똥기저귀는 아기 있는 집이면 모를까 아기 없는 집에서라면 잘 싸서 갖고 나가준다면 너무 고맙겠네요.
아니면 비밀에 잘 밀봉해서 버리든지.
저희 집에서도 화장실용 휴지통이 없는데 똥기저귀 버리겠다고 하더군요.
버리지 말라는 말은 당연히 못하고 그러라고 했는데. 반도 안찬 쓰레기 봉투 버려야했어요 냄새가 어찌나 고약하고.. 부엌에 있는 쓰레기통인데 위생걱정도 되구요.
손님오면 그정도도 못하냐... 라고 하겠지만 남의 집에 갔을때는 서로 배려해야하는거 아닐까요
손님이 가고 난후 기분 좋은 뒷정리정도만 남겨줘야죠.74. 흠...
'10.3.8 12:55 AM (221.140.xxx.112)저도 비닐 준비해 다니면서 싸들고 다닙니다만..
그게 집에 여자손님이 와써 생리대를 버리고 가면
참 난감하고 싫기도 하고 그래요.
휴지통 비우기도 싫을정도로 손대기 싫어요.
제가 그러니 당연 제걸 싸가지고 다녀요.
시댁이요? 당연하죠..
공중화장실은 휴지로 꽁꽁 싸매서 버려요..
사용된 생리대 누워있는 모습보면..
진짜 어질어질 토나와요.
버릴때도 좀 싸서 안보이게 버렸으면 좋겠어요..
집이건 공중화장실이건..
이건 피묻은 애들이 널부러져 있는것 같아 참.. 기분이 찝찝해요.75. 오잉...
'10.3.8 1:10 AM (221.139.xxx.178)전 아기 기저귀는 똥기저귀가 아닌이상 가끔 버리고 오는 경우도 있지만...
생리대는 꼭 갖고 와서 버리는데요.
더러운걸 떠나서 내 피가 묻어있는걸.. 생리 흔적 남기기 싫어서요.
외출할때는 꼭 위생백 하나 챙기구요.. 휴지로 잘싸서 넣어놨다가 집에와서 버려요.
전 깔끔한 편은 아니지만요...
내가 사용한 생리대가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있을거 생각하면 너무 민망하구요.
똥기저귀는 비닐팩에 싸서 꽁꽁 묶어도 냄새나요.76. ㄴㄴ
'10.3.8 1:11 AM (125.134.xxx.212)상대방이 내가 사용했다는걸 아는 장소라면 좀 찝찝할거 같아요. 남의 집에서 생리대 버려본적이 없어서; 그런데 꽁꽁말아서 휴지로 겹겹싸서 버리는건데 휴지 버릴때 그게 보이나요? 유심히 찾아보는게 아니라면;;
77. 어휴
'10.3.8 1:34 AM (121.130.xxx.5)세상에 누가 생리대를 남의 집에 버리고 오나요...생각만 해도...그건 정말 아니죠. 기본적인 상식 문제입니다.
78. ....
'10.3.8 4:29 AM (116.121.xxx.202)난 야만인인가
어딜 가나 어디서나 생리대 돌돌 말아서 몇번 싼다음에 그냥 버리는데..
애기 기저귀 역시 어느집에서나 싸서 그냥 버렸어요79. 동감
'10.3.8 6:22 AM (218.237.xxx.247)전 생리대 가지고 나오는게 전 이해가 전혀 안가네요
전 남의집 화장실 쓰는 자체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 그럴일을 만들지 않겠지만.
어쩔수 없는 경우라면 버리게 될것 같네요.
저역시 누가 와서 생리대 버리면 아무생각없이 휴지통 비울것 같아요.
물론 꽁꽁 싸매서 버려줘야 기분좋게 버려주겠지만요.
어차피 매일 비우는데 내가 한번 비우면 되는데 그걸 헨드백 까지 들고
다니는거 생각하니 ㅡ.ㅡ;;;전 매일저녁마다 휴지통 비워요.....
아기 기저귀 역시도 버리지 못할정도의 사이라면 방문하지도 않을것 같구요..
근데 화장실에 휴지통 없으신분들 많으신데
변기통 막히지 않나요? 환경오염 걱정되서 휴지조각 못버리겠던데요.80. 난감
'10.3.8 7:01 AM (98.169.xxx.188)남의 집에서 생리대 갈아본 적은 없는 것 같지만,
기저귀의 경우를 보면 아기가 있는 집은 괜찮지만 아기없는 집이면
기저귀 싸가지고 가면 좋겠어요. 화장실 쓰레기통을 매일 버린다고 해도 재활용 봉투가 집 밖으로 나가는 날이 아기 기저귀 있는 집 아니면 매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쓰레기 분류 잘하고 어질르는 것 없으면 봉투 하나로도 꽤 오래 쓰거든요.
기저귀 놓고 간다고 뭐라진 않습니다. 그러나 가져가 주면 더 고맙지요.81. 생각의 차이
'10.3.8 7:06 AM (211.213.xxx.218)저 역시 아이가 있는 집에 방문시에는 아이기저귀는 그집에 버리지만, 아이가 없는집일때에는 기저귀도 가지고 옵니다.
물론 생리대를 교체하게 되더라도 생리대 역시 가지고 옵니다. -.-;;
아이를 기저귀... 응아 안하고 쉬야만 한거라도 빨리 버리지 않으면 냄새 심합니다.
재활용봉투를 날마다 버리지 않기때문에 방문한집에 대한 예의라 생각하고 있습니다.82. 전
'10.3.8 7:30 AM (218.237.xxx.213)결혼하고 처음 생리대란 걸 보았어요. 누나가 둘이나 있는 집이니까 합쳐서 여자가 셋인데 서른살이 될때까지 말만 들었지 본적이 없었거든요. 아마 저희집 식구도 그런 것에 굉장히 주의하는 사람들이었던 것 같네요. 물론 지금은 방 곳곳에 돌아다닙니다. 와이프에게는 휴지랑 별로 다를게 없어요. 저도 별로 신경 안써요.
83. ..
'10.3.8 8:15 AM (112.171.xxx.209)저도 가지고 나와요.
내것을 남에게 보이기도 싫고 또 그사람이 치우게 하고 싶지도 않아서요.
나도 남의 것 치우기 싫고..ㅡ.ㅡ84. 문의
'10.3.8 9:26 AM (211.210.xxx.62)아주 어려운 집이면 모를까
버려도 되는지 살짝 물어봐요.
경우에 따라서는 휴지통을 잘 비우지 않는 집도 있고
바깥쪽에 따로 휴지통을 놓는 경우도 있어서요.85. 저도
'10.3.8 9:40 AM (112.149.xxx.178)항상 1회용비닐들고다니는데 거의 그럴일이 없지만 남의집에서갈게될땐 생리대랑 패드같은건
비닐에 넣어서 가방 작은주머니에 넣어와요 애기들 기저귀도 저희집에 놀러온애기들거 그냥 놔두고가는건 상관안하는데 제가 놀러갈땐 비닐에 넣어서오구요,쓰레기바로 비울거아닌이상 애기기저귀한두개 있으면 특유의 냄새가 나거든요86. 전
'10.3.8 10:38 AM (211.189.xxx.103)전 교체를 안하려고 노력하고. 만약에 해야된다면 어디서든 싸가지고 나오겠어요. 아직은 남에 집에 버려본 기억이 없네요.
만약 친구가 와서 그러고 간다면..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도 치울때는 후덜덜.. 하겠어요.87. 그닥 안깔끔
'10.3.8 10:47 AM (125.180.xxx.30)한 1인입니다만..저도 꽁꽁 싸서 가져 옵니다..
아이들 기저귀는 더 냄새가 나잖아요..
친정이나 시댁에서는 그냥 싸서 버리고 오지만 친구집에서는 되가지고 옵니다..
쓰레기를 매일매일 처리하는 게 아니라서 하루이틀 묵혀 있으면 냄새 나는 건 좀 그래서요..
전 유아휴게실을 사용할 때도 1회용 비닐을 사용하거든요..
다른 사람들을 위한 배려이기도 하고 제가 그냥 냄새나서 싫더라구요..
생리대는 좀 더 조심스러워서요..
게다가 요즘에는 집마다 화장실에 휴지통이 없으니 더 좀 그렇더라구요..
본인이 느끼기에 불편하면 되가져오고 아니면 두고 오고 뭐 그러면 되지 않나요?
사람들이 다 똑같지는 않으니까 그려려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88. 아기 기저귀
'10.3.8 12:23 PM (58.227.xxx.107)아기를 키워보셨거나 키우고 계신 분이라면 아기엄마 짐이 얼마나 많은지 다 아실 겁니다.
외출시간이 좀 길어지면 기저귀는 물론 물티슈에 심지어 분유병까지 ... 그것만 있는 게 아니 잖아요.
엄마 짐도 따로 있는 거고.
짐도 많은데 기저귀 갈고 나면 그걸 또 챙긴다는 게 번거롭기도 하구 또 여전히 무겁기도 합니다.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구요..
그런 의미에서 아기 손님이 오면 기저귀 들고 가시는 분들 극구 말려 버리고 가라고 합니다.
문제는... 예의라는 것이지요.
집주인에게 얘기를 하고 처리할 수도 그냥 들고 오거나 말하지 않고 깔끔하게 버리고 올수 있다는 겁니다.
어느 집에 가면 화장실 쓰레게 통이 있습니다. 없는 집도 당연히 있구요.
그렇지만 종량제 봉투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집은 없지요.
보이지 않게 냄새나지 않게 깔끔하게 버리는게 나도 좋고 상대방도 좋은 거 아닙니까?
제가 꼭 한소리 하고 싶은 상대는 혈이 묻은 생리대를 모두 보란듯이 펼쳐놓고 버린다거나 똥냄새 폴폴 나는 똥기저귀를 아무렇지도 않게 방바닥에 굴리거나 적절치 않은 곳에 놓고 아무런 의식없이 나오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죠.
이런 분들 집에 오는 거 정말 사양하고 싶습니다.
우리 집 놀러와서 생리대 버리고 가고 똥기저귀 버리고 가도 좋으니 깔끔하게만 처리좀 해주세요.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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