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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반장..엄마 힘든가요?
에고 조회수 : 1,804
작성일 : 2010-03-06 21:28:12
아이가 이번에 중1인데 반장이 되었다네요.
워낙 활동적인걸 좋아하는데 6학년2학기때 새학교로 전학와서 의기소침해있었거든요.
중학교가니까 여러학교에서 온 아이가 섞여있어서인지 조금 또 편해졌나봐요.
배치고사 1등으로 들어가서 선생님이 잘봐주고 하니까 기가 좀 살았는지도 모르겠어요.
또 무슨 내신가산점 있다는건 다 한다고 가서 면접하고. 일단 본인이 하는거야 한다고 하지만
부반장 엄마는 직장다닌다고 하던데 제가 전업이라고 우리딸이 친절하게(?)선생님께 알려드렸다
하니 또 모든일이 제차지가 될까봐 걱정도 되네요. 선생님도 후보로나온아이들 따로 끝나고 불러놓고
반장,부반장 엄마중 직장안다니는 분이 한분이라도 있어야 좋다고 말씀하셨다고 했다니까요.
정규직은 아니더라도 프리로 가끔 일받아서 하기도하고 제가 개인적으로 배우는것도 많아서
학교 따라다닐 형편은 아닌데..ㅠㅠ 옛날 기억이 나서 지례 겁먹나봐요.
초등1학년 들어가서 얼떨결에 반대표맡았다가 돈걷고 청소에 환경미화에 각종행사에 선생님들
뒤치닥거리,돈걷기 등에 질려서 2학년부턴 아이가 반장,부반장해도 터울큰 둘째핑계대고 학교에
얼굴도 한번 못추어서 요샌 어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고요. 중학교도 초등1학년때처럼 그리시킬까봐
걱정이네요.
새로이사와서 동네 아는아짐도 없어서 학교분위기도 잘 모르는데 걱정이 앞서요.
돈들일은 많을까요??
겪어보신 어머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1.168.xxx.10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중학교는
'10.3.6 9:46 PM (112.187.xxx.33)돈들 일 없어요.
환경 미화도 아이들이 스스로 하니 학교에 가시지 않으셔도 되고요.
선생님께서 도움 필요하시면 어머님께 전화하시던데...
전 체육대회때 음료수 보낸것 밖에는 없네요.2. 시험감독
'10.3.6 9:57 PM (116.41.xxx.185)하는 학교면..
시험감독 나와달라는게 일이더군요..
협조 잘하는반이면 괘안은데...3. 수업
'10.3.6 10:33 PM (222.237.xxx.55)중학교 반장 엄마는 초등학교 보단 훨씬 수월하지요.학교 자주 가지 않아도 되구. 시험 감독하는 맘들 구하기가 어려워 그건 좀 해주셔야 할꺼예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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