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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뻥 잘치는 사람있으신가요?
모대학원석사과정에 진학했다가 논문도 못쓰고 수료로 끝내고또 다른 학교 석박사통합과정에 들어간거 알고 있구만..
자꾸 자기 박사과정 다닌다 그러네요.
또 남들이 자신을 정박사라 부른다고 말하고요.
진짜 박사과정이라 그래도 아직 과정중인데 박사라고 불러주는 사람이 있어도 숨겨야 될 판인데...
이번에는 이직한지 1년도 안된 회사에서 잘렸는데 학교 시간강의 나간다 그러네요.
시간강사 남들한테 우습게 보이지만 아무나 하는 것도 아닌데...
석박통합과정 사람이 어떻게 강의 받았나 신기한 마음 한편
거짓말 같다는 느낌 한편해서 그 학교 홈피서 시간표 찾아봤더니 시간표 상에는 이름이 없네요.
또 뻥이겠지요?
그전에도 자기이름으로 특허 많다는 둥(사실은 동명이인었다는)
네이버 인물검색에 나온다는 둥(안나와요 나올 스펙도 아니구요)
아 그래요.., 대단해요..하며 마지못해 맞장구를 쳐줬지만 정말 괴롭더라구요.
만나서 이야기 듣다보면 속이 부글부글, 톡 쏘면서 뻥아냐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래도 그 사람한테는 아킬레스건인지라 참고 또 참았어요.
결혼까지해서 부인도 있는 사람인데 제가 공개적으로 이야기 해버리면 문제가 커질 것 같아서
요즘은 아예 안볼려고 하는 중이에요.
저 끝까지 꾹 참고 그 사람 계속 피하는게 잘 하는거 맞죠?
쓸데없이 제가 입바른말 할 필요 없죠?
1. 쓰리원
'10.3.6 9:11 PM (116.32.xxx.83)그져 무시하시거나...
무시가 도저히 안된다면 눈빛으로 <나는 네가 어떤인간인지 잘 알고 있다~~~~>고 쏘아주세요.2. 不자유
'10.3.6 9:12 PM (122.128.xxx.135)그런 사람들 이야기는 절반 정도 접고 걸러 들으면
나의 정신 건강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서로 얼굴 붉힐 일 없이 스치며 살아지더군요.3. 정신머리
'10.3.6 9:14 PM (218.209.xxx.225)출장중
4. ..
'10.3.6 9:14 PM (121.172.xxx.186)그런 사람들은 입바른말 하면 제정신(?)을 차리는게 아니라
숨기기 위해선지 아니면 믿게끔 속이기 위해선지 더 큰 뻥을 치더라구요
나중에 보면 그 뻥을 본인도 사실인냥 착각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상대해봐야 답 안나와요5. 팔자좋아
'10.3.6 9:15 PM (125.181.xxx.215)그 사람 비위맞춰야 할 입장이신가요? 아니라면 저라면 사실대로 이야기하겠어요. 네이버 인물검색 찾아보니까 없더라. 링크좀 알려줄래? 이런식으로.. 뭐 어짜피 안보면 되는 사이라면 못할말 없죠.ㅎㅎ
6. 그냥
'10.3.6 9:15 PM (202.136.xxx.170)듣기만 하고 속으로 무시하세요,.
7. **
'10.3.6 9:26 PM (180.65.xxx.143)제 주위에도 자기 신상에 대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있어요
처음엔 이해불가, 보기도 겁나더라구요 그런데 주기적으로 봐야 하는 사람이라
안 볼수 도 없고... 그러다 그 사람의 거짓말이 자신의 열등감을 감추고 포장하는 것
이지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기는 아니다 생각하고 그냥 만나고 있는데
자연스럽게 멀어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8. 그런사람들
'10.3.6 10:11 PM (125.188.xxx.67)계속 상대해주면 얼굴에 철판을 깔고 아예 자신이 말한 그 가상의
인물로 살아 갑니다. 옆에 있는 사람들도 따지기 싫으니까 그렇게 그냥 넘어가면
도가 넘고 옆에 사람들이 피곤해 지지요...계속 거짓말 들어줘야 하니까요
내가 싫으면 안 만나면 되는 것이지요..그런 사람 만나 시간 쓰고 정신적인 낭비도
갖지 마세요...9. ..
'10.3.7 4:50 PM (99.229.xxx.35)나도 그런 놈 하나 아는데...
아마 님들도 다 알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