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월 된 딸이. 응가를 하려고힘을 주는데 잘 안나오는지 계속 찌푸리며 힘을 주고있더라구요
그러기를 몇번
엄마 응가했어요
해서 제가 기저귀 - 아직 못뗏음 ㅠㅠ 를 갈아주는데
자기 응가를 보고 하는말
응가야 고마워 ㅡㅡ
아 넘 이뻐서 둘째 낳고 싶어요
이제 내년되면 안 귀엽겠죠
저 사실 몸이 넘 안 좋아 딸도 겨우 가지고 낳아서 둘째 엄두도 못내요
제발 둘째생각안나게 따끔한 충고 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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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이쁜 아기땜에 둘째고민이예요
둘째 조회수 : 510
작성일 : 2010-03-06 15:07:40
IP : 119.205.xxx.2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따님 틀림없이
'10.3.6 4:12 PM (110.10.xxx.91)내년에도 귀엽다에 백만표....^^
2. 태교
'10.3.6 4:39 PM (119.64.xxx.152)울둘째 태교는 첫애가 해줬고,,
막둥이태교는 둘째가 많이 도움 줬어요.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어찌나 방긋거리며 맑고 이쁘게 웃던지..
그영향으로 태어난 아가들이 다 싱겁게 잘도 웃어서 넘 예뻤어요..
아들 둘보다 막둥이 딸이 엄마에게 살갑게 굴어서..
절대 후회없어요..
그래도.. 다른이들에겐.. 둘까지만 낳고.. 셋이상은 권하지 않아요 ㅠ.ㅠ
삶의 질이 팍팍 다운됩니다. ㅠ.ㅠ3. 계속 귀여울듯..
'10.3.6 5:28 PM (211.212.xxx.97)32개월된 울 아들내미는 방금 아빠랑 마트가서 빼빼로를 사들고 왔는데..마트에서 그랬다네요..이거사면 분명히 엄마가 뭐라고 할텐데...울 남편 이말듣고 넘 웃겨서 쓰러질뻔 했대요..제가 군것질 시키는걸 싫어해서 잘 안주는걸 울 아들이 벌써 눈치채고 제 눈치를 보는데 넘 웃겨서 오늘은 그냥 봐줬어요..
4. 에휴..
'10.3.6 11:53 PM (221.139.xxx.178)저도 하나 있는데 남편이 좀 문제가 있어서 둘째는 거의 포기했어요.
첫째도 제가 노력해서 가진터라 둘째도 가지려면 제가 신경써야 하는데,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가 않네요. 시댁에서야 바라지만....
하나만 낳고 키워도 후회하지 않기를 바랄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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