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방 하나만 다른 사람에게 내주는 경우는요...

궁금해요 조회수 : 1,225
작성일 : 2010-03-06 14:07:21
오늘 회원장터에 보니 분당 쪽에 방 한칸 세 놓으실 분 찾으시는 글이 있더라구요.
아무 생각없었는데...
그 글 보니 우리 집에 노는 방 필요하신 분 쓰게 하면 돈도 생기고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아쉽게도(?) 우리 집이 분당이 아니라 그 분 글에 답은 못해드렸구요.
집이 넓은 편입니다.
방 하나는 그냥 비워두고 있어요.
그 방을 장터에 방 구하는 글 쓰신 분처럼 거주할 방이 필요하신 분께 내놓으면 많이 불편할까요?
음... 밥은 절대로 못해주니 하숙은 아닌 것 같고...
뭐... 세탁기 있으니 빨래는 해달라면 해줄 수  있겠다 싶기는 하고... ㅋ~
근데 이런 경우를 주위에서 보지를 못해서...
방 하나 세놓는 거 많이 불편한지...
그리고 세놓는다면 보통 얼마나 받게 되는지 궁금해요.
아시는 분들 저에게도 그 지식 좀 나눠주세요~~~~
고맙습니다.
IP : 175.112.xxx.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집에
    '10.3.6 2:18 PM (125.190.xxx.5)

    같이 사니 보증금이 살짝 있고,,월25만원 정도요..저희 지역은 그래요..
    세탁기는 같이 쓰고, 방에 미니 냉장고 정도는 들여도 괜찮다고 하고..
    화장실은 따로 쓰는걸 선호하구요..
    미혼녀 혹은 미혼남들이 여럿 같이 사는 경우는 화장실 구분같은거는 없는 듯 하구요..

  • 2. 예전에
    '10.3.6 2:19 PM (114.199.xxx.241)

    신혼때 방을 하나 세 주었었어요.대학생한테.
    화장실을 같이 써야하니 신경쓰이더군요.
    더군다나 그 여학생 아침에 샤워를 하니 한 번 들어가면 나올 생각을 안하고...^^
    아무래도 불편하겠지요.
    화장실 따로쓰고
    아침에 나가서 밤에 들어와 잠만 자는 정도라면 낫지않을까요?

  • 3. 궁금해요
    '10.3.6 3:17 PM (61.253.xxx.61)

    음... 방 하나에 월 25만원 받는군요...
    보증금 살짝은 얼마나 되는가요...?

    화장실은 2개니 하나 단독으로 쓰라해도 돼요. ^^
    25만원에 불편을 감수할지 그냥 편히 살지... 고민해봐야겠네요.

  • 4. 옛날에는~
    '10.3.6 4:09 PM (113.130.xxx.238)

    원룸이 흔하지 않던 시절에는 그렇게 많이 했었어요.
    지방에서 대학 올라오면...
    기숙사...하숙집...자취...
    그 자취 중에 아파트 방 한 칸 얻어서 사는 게 좀 고급 자취였죠.~
    중년 부부만 사는 집에 친구가 살아서 가봤는데...
    모든 걸 같이 공유하구요...
    원칙적으로는 안 되지만..인정상 간단한 취사는 주방에서 하고..
    방 안에 전기포트로 간단한 거 데워 먹고 그러더라구요.

    성격이 무난하신 분이라면 가계에 도움이 될 듯~

  • 5. 25만원은
    '10.3.6 4:26 PM (125.131.xxx.199)

    친정부모님들이 봉천동에서 다세대 원룸 임대하시는데 보통 보증금이 천만원에 월세 30만원 정도예요.
    방하나 부엌 화장실 구조구요. 딸랑 방하나 월세가 25만원이면 쬐금 비싸다 싶어요. 요즘은 밥과 김치가 제공되는 저렴한 고시원들도 많잖아요??
    수요가 있긴 하겠지만 드물거 같아요.

  • 6.
    '10.3.6 4:26 PM (98.110.xxx.158)

    에전에 단독주택이라면 가능할수도 잇지만,
    아파튼느 구조상 방문만 열면 거실과 연결되니 서로가 아주 불편하죠.
    돈 조금 버는 대신 그 불편 감수 어찌하시려고.

  • 7. 제가전에
    '10.3.6 5:49 PM (121.161.xxx.219)

    그렇게 잠만 자는 방에 살던 아가씨였어요(지금은 결혼했죠)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시던 집에 문간방을 썼는데
    지금 생각하면 휴,,,어찌 그런 생활을 했나 싶네요.
    전 그전에 주택가 자취집에 강도가 든 적이 있어서
    안전문제 때문에 아파트에 살려고 그런 선택을 했답니다.
    밥을 안 해먹는다고 하나 주말오후나 일요일에 딱히 나갈 일이 없는 날은
    방 안에만 있기가 정말 힘들었어요.
    제가 집에 있는 날은 주인할머니, 할아버지도 불편했을 거예요.
    특히 손님이 있는 날은 화장실 가는 것도 어찌나 눈치가 보이는지
    지금 생각하면 못할 일이다 싶어요.
    주인 입장에서도 돈 때문에 하는 거지만
    아주 어려운 형편이 아니면 말리고 싶어요.

  • 8. 남편
    '10.3.6 6:25 PM (121.165.xxx.143)

    남편이 대학다닐때 아저씨 혼자 사는 (가족들은 지방에) 집-창동 아파트 - 에 그렇게 있었어요.
    좋았던 것은 아저씨가 토요일 밤이면 가족이 있는 지방으로 내려가셔서 일요일 올라오셨어요.
    아저씨 혼자셔서 주방도 맘대로 쓰고 세탁기도 다 쓰고 편하게 있었는데,
    20년전에 20만원 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791 넘이쁜 아기땜에 둘째고민이예요 4 둘째 2010/03/06 511
526790 강원도 한계령 아줌마, 잠실에서 살아남기. 16 한계령 아래.. 2010/03/06 2,511
526789 공군의 미망인들,,,, 10 아빠 2010/03/06 1,991
526788 주택가서 뺑소니사고당햇는대요 3 사고 2010/03/06 487
526787 (급)성신여대 근처 최강희 베이비펌 잘하는 미용실 알려주세요.ㅜㅠ 최강희 2010/03/06 832
526786 김연아를 왕따시켰던 피겨맘들 + 그외 괴롭힘당한얘기 (펌) 57 2010/03/06 13,517
526785 중학교에 갓입학한 남자아이 로션은 뭐 사주세요? 3 해라쥬 2010/03/06 406
526784 무쇠 후라이팬 어케쓰는거여여? 4 무쇠초보 2010/03/06 606
526783 곰팡이 생긴 가구..구제할 방법 있나요? 플리즈~~ ... 2010/03/06 641
526782 정말 학교가니 이기적인 맘이 드네요. 8 초등맘 2010/03/06 1,939
526781 고혈압 3 ROCKY 2010/03/06 661
526780 아이디어하우머치에 나온 주방세탁기 제품화 될까요? 2 주부초짜 2010/03/06 958
526779 6살 남자아이 주산,암산학원... 1 .. 2010/03/06 571
526778 걸레질을 한달에 한 번 하는... 32 ㅠㅠ 2010/03/06 6,041
526777 아이들 한약 먹이기 힘들어요.. 요령 좀 알려주세요. 2 한약먹이기ㅠ.. 2010/03/06 494
526776 엄마는 청소부?? 4 직장맘의 설.. 2010/03/06 636
526775 오메가3요... 1 비타민맨 2010/03/06 489
526774 최강희 머리 잘 해주는 미용실 꼭좀....(무플절망 굽신굽신) 2 최강희 2010/03/06 1,063
526773 학부모상담주간. 3 ^^ 2010/03/06 924
526772 연아는 자랑스러운데... 3 미국 사는 .. 2010/03/06 1,738
526771 방 하나만 다른 사람에게 내주는 경우는요... 8 궁금해요 2010/03/06 1,225
526770 홈스테이 가족봉사단에 가입하려고 해요. .. 2010/03/06 357
526769 스크린골프장 안마?? 2 안마 2010/03/06 700
526768 갭, 폴로등 초등아이들 옷 구매대행 해주는 사이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아이들옷 2010/03/06 844
526767 이젠 진짜 피임 잘해야 겠어요 ㅠ.ㅠ 9 피임 2010/03/06 2,492
526766 컴터요.. 스캔한게..도와주세요 1 . 2010/03/06 261
526765 한나라당 텃밭에서 꽃핀 무상급식 4 세우실 2010/03/06 353
526764 전두환에게 인사하는 정운찬 총리 사진 15 조선일보 9.. 2010/03/06 998
526763 첨으로 호텔페키지 가려고 하는데요... 2 호텔팩 2010/03/06 540
526762 부러운 팔자- 심은하 남편이네요.. 19 팔자좋아 2010/03/06 10,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