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항상 수돗물을 끓여 먹습니다.
수돗물이라 조금 오래 끓입니다.
여름에는 너무 더워 가끔 생수 배달해서 먹기도 하지만,,
그 외에는 항상 수돗물을 끓여 먹고 있는데..
한 두어달 전부터는 물을 끓여서 먹고나면..
자꾸 약 냄새같은 게 나요..
냄새도 약간 거슬리구요...
신랑이랑 제 아이는 모르더라구요....
저는 냄새에 민감한 편도 아닌데.. 이상하게 자꾸 그러네요..
저만 유별라서 그럴까요??
아님 다른 분들도 느끼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끓여서도 수돗물에서 약 냄새 난다는 거 어디다 얘기를 해야할 지도 막막하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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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또는 경남쪽에 사시는 분 중 보리차 끓여드시는 분 혹시 계신가요??
냄새가 나요.. 조회수 : 680
작성일 : 2010-03-04 21:36:25
IP : 58.239.xxx.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겨울에
'10.3.4 9:41 PM (125.190.xxx.5)가물면 수질관리 차원에서 소독약을 더 친다고 들었는데요..
전 양치할때 느껴요..마시는 물은 정수기 써서 안 나구요..
남강물을 마시고 있는데..제작년..작년..올해 날이 갈 수록 심해져요..
제작년에 여기 첨 이사 올때는 확실히 시골이라 물이 깨끗하구나 했는데..
지금은 여느 대도시와 똑같아요..ㅠㅠ2. 4대강 사업
'10.3.4 9:52 PM (58.234.xxx.246)때문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얼마전에 낙동강에서 나온 오염물 오니가 강변공사에 이미 사용되어져 환경단체와 시민단체, 야당 등에서 항의한 기사가 오늘자 뷰스앤뷰스에 나왔어요.
언론에서는 거의 5급수까지 나빠진 수질이 가뭄때문이라는 핑계를 댄다고 하던데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이고 대비도
해야 할 것 같아요.ㅠㅠ3. 원글..
'10.3.4 10:13 PM (58.239.xxx.91)저도.. 그게 걱정이네요,,
항상 먹던 물에서 냄새가 나니.. 참 걱정이네요..
정수기로 해결이 될까요??
ㅡㅡ;;;
고민이네요..ㅡㅡ4. 또 원글..
'10.3.4 10:15 PM (58.239.xxx.91)그럴 수도 있겠네요..
가물어서... 약을 더 칠수도... ㅡㅡ;;
그런데..
올겨울처럼 부산에 비가 많이 온 적도 없는거든요....5. ..
'10.3.5 9:37 AM (115.22.xxx.36)브리타 정수기 사용하니 괜찮은 거 같아요,
얼마전 필터가 없어서 그냥 수도물 끓였더니 약냄새 심해서 못 마시겠더군요,
저흰 마트 생수랑,브리타로 정수한 물 끓인거랑 음료수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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