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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연고 "엘리델"이라고 아시나요?

.. 조회수 : 1,111
작성일 : 2010-03-04 21:07:18
아기가 아토피인데 심하진 않고요 몸은 괜찮은데 얼굴쪽이 좀있어요
대학병원데 다니고 있는데 비스테로이드제라고 해서 엘리델을 처방 받았는데요
인터넷 찾아보니 24개월 미만에는 절대 처방하지 않는 연고라고 써있네요
우리아기는 7개월인데요.
그런데 하루바르니깐 얼굴이 좀 좋아졌는데..혹시 이연고에 대해 하시는분 있나요?
의사선생님은 저녁에 하루에 한두번 바르라고 했는데 얼굴에 바르는 연고가 아니라는 말도 있고요
나름 아토피 명의라고 해서 찾아간곳인데 너무 연고가 독한것은 아닌지
혹시 아토피치료해 보신분 댓글좀 부탁드릴께요
IP : 122.35.xxx.1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엄마
    '10.3.4 9:19 PM (119.64.xxx.132)

    혹시 순천향대 편복양 교수님께 다니세요?
    제 아이도 백일부터 아토피가 심하고, 특히 얼굴쪽이 그랬는데,
    한참 심했을 즈음엔 그냥 스테로이드 연고 처방해주셨구요,
    많이 나을 즈음엔 비스테로이드 엘리델 처방해주셔서 발랐어요.

    그냥 동네 소아과 의사도 아니고, 대학병원에 담당의 두고 치료받으러 다니시는거면 믿으셔야죠. 엄마가 이리저리 휘둘리지 않고, 믿음이 있어야 아이도 편해져요.
    그리고도 정 답답하고 궁금하시면 담당 선생님께 직접 문의하세요.
    답신 주시는 분들은 경험자일지는 몰라도 전문가는 아니잖아요.

  • 2. 쓰지 마세요
    '10.3.4 9:31 PM (219.252.xxx.49)

    엘리델은 암을 유발한다고 했던것 같은데요. 얼굴 조금 그러면 그냥 참으시고 먹는 것을 바꾸세요. 금방 나아집니다. 그리고 공부 좀 하세요. 의사들의 목적은 약을 파는 것이지 아이를 치료하는게 아닙니다. 수수팥떡에 가시면 수많은 시도와 실제 사례들을 읽으 실 수 있읍니다. 아토피는 음식 조절만 잘하면 그냥 놔두어도 100% 납니다. 제 주변 분들이 그랬고 저의 아이도 그랬어요. 오히려 병원다녀서 부작용으로 더 오래 고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 3. 저도 미쳐요
    '10.3.4 9:34 PM (219.254.xxx.172)

    저도 그저 처방받아서 두개째 바르고 있었는데
    발암유발 물질이라서 2007년도에 전세계적으로 다 리콜 됐다네요
    그 참에 저 이번에 병원 옮기려구요
    공부 안하는 교수님들 정말 너무 하시네요
    우리아이는 3개월부터 아토피 시작해서 이유식부터 조절해서 먹였는데도 안되네요
    먹지 못하는 음식은 전혀 안먹여도 안 낫는 아이도 있어요

  • 4. 저희 아이도
    '10.3.4 10:05 PM (115.136.xxx.230)

    엘리델을 한동안 발랐었는데 그 후 리콜사태 일어나서 기분이 많이 안좋았었지요.. [아토피아]라는 사이트 가시면 아토피환우 동호회같은곳인데 여러정보 얻으실 수 있을거에요. 저는 거기서 피부과상담해주시는 병원에 다녔었어요. 그리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만, 윗윗댓글 올려주신분,, 음식조절만 잘하면 그냥 놔두어도 100%.... 절대 아닙니다. 아토피와 암이 민간요법이 제일 성행하는 2대질병이라고 하죠.. 저희 아이도 음식조절과 한방치료로만 버티다 2차감염와서 양방으로 돌렸고요.. 제가 듣고 본 사례만도 2차감염으로 인한 입원치료, 양방치료 거부하다 합병증으로 한쪽 눈 시력 잃은 초등 고학년 아이까지... 봤습니다. 제대로 된 치료와 관리만 받으면 얼마든지 예후 좋고 소아아토피는 완치까지 가능하대요. 너무 병원치료에 대한 극단적 거부감은 갖지 않으셨슴 합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니까요.

  • 5. ..
    '10.3.4 10:19 PM (122.35.xxx.156)

    네.순천향 편복양 교수님이세요.
    하루 발랐는데 바로 호전이 되서 혹시어떤약인가 해서 알아봤는데 리콜되고 발암물질 있다고해서 정말 놀랬네요. 앞으로 진료까지는 한달넘게 걸리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싶어요
    스테로이드제도 첨엔 안바르고 참다가 너무 심해져서 조금 발랐었거든요
    그런데 너무 심할때는 약물로 치료를 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스테로이드포비아라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심하다고 하네요.
    다 크면 낫는다고 걱정말라고 하지만... 커가는 과정을 그냥 두고 볼수가 없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6.
    '10.3.4 11:36 PM (222.106.xxx.102)

    순천향병원이 처음엔 한방병원인줄 알았습니다.
    이름이 좀 저래서요.
    근데 전여옥 의원 눈 8주 내준 그 병원 맞죠?
    용산참사 당하신 분들 계셨던 곳이고요

  • 7. 아...이런
    '10.3.5 12:02 AM (221.165.xxx.121)

    전세계에 리콜됬다는 약이 아직도 처방되고 유통되고 잇다니.
    주위에 생활보호 대상자면서 아토피 넘 심해서 함소아 다니는 애 있는데요
    1년 다녀도 고대로입니다
    귀에 진물 딱지 맨날 달고 다녀요
    다리에도 덕지덕지
    공짜라서 치료를 잘안해주는 건가 실력이 없는건가
    걔 볼때마다 정말 궁금해요
    엄마가 무심해서 암거나 먹여서 근가
    엘리델 바를때보다 훨씬 심해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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