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서울에 전세를 살고 있어요.
저희 친정이 아빠가 몸이 좀 안 좋으셔서 공기좋은 지방으로 이사를 합니다.
나이많은 여동생은 결혼하믄 집은 자기가 해간다고(부럽..) 분양받아 지금 짓고 있는 집이 있습니다.
친정이 지방으로 가시니 여동생이 저희집으로 오게 되었는데요. 당분간....요(친구랑 같이 산다고 해서
걱정이긴 합니다.)
저희집으로 주소이전하면서 독립세대로 해 달라고 했더니
동사무소에서 누군가 우리 말고 또 이 주소로 되어 있다고 하는데 누군지 말을 안해주더라구요.
집주인과 통화후 집주인으로 알게 되었네요.
암튼 1년이 다 되어 가는데 저희에게 얘기도 없었고,
3년 거주를 채우기 위해서 놓고 간것도 화가 나지만
오늘 반장이 돌면서 허위 거주자 정리한다고 싸인을 받아가는데
저희보고 집주인것도 해달라네요. 사는것으로 해서요.
(반장님은 같이 입주해서 서로 안다구요)
뭐 별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좀 싸인해 드리기 그렇다고 그냐 반장님이 직접 하시면
안되겠냐고...웃으면서 죄송하다고 했더니 젊은 새댁이 깐깐하네...하시네요 ㅠ.ㅠ
저희도 강남 집이 있습니다. 해외에 나가기 전에 살았는데 귀국후 사정상 다른곳에 살아요.
그런 편법? 생각도 안합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구요..
집주인은 너무 당당하게 여동생 다른집에 올리라고 하고..
다들 그런다고 저를 이상하게 얘기하네요.. -.-+
정말 제가 세상을답답하게 사는걸까요?
그냥 동생 독립세대 안하고 같이 올리기로 했네요..
그래도 제가 속이 좁아서 그런지 화가 납니다.
어디 신고라도 할 곳이 있다면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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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주소 신고기간이라는데요.
어디에 신고해야.. 조회수 : 474
작성일 : 2010-03-03 15:49:44
IP : 115.161.xxx.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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