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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화나. 이웃 애기엄마
저희 애들까지 어울려서 셋이서 정신없이 놀고 뛰어다니고
그와중에 챙겨먹이고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저는 절대로 식탁에서만 뭘 먹이는 습관을 들여놨는데
그집 애기가 자꾸만 먹으면서 거실쇼파에 기어올라가는갑니다.
그럼 못하게 해야하는데 그엄마는 그냥 내버려두고
급기야 쥬스를 쏟고 과자부스러기 다 흘리고
.......뛰고 구르고하다가
쇼파에 애가 토했지 뭡니까......ㅠ.ㅠ
즉시 닦는다고 닦았는데 얼룩이 정말 얼룩덜룩
저거 없어지지 않을꺼 같아요. 미쳐요 정말.
"어머, 미안해서 어쩌죠..."하고는 가버린 그 엄마.
다시는 말 안섞으려고요.
뻔히 가죽쇼파인거 보면서 애가 쥬스를 들고 올라가면 못올라가게 해야지요...과자 들고 올라가서 쏟으면 치워야지요, 못가게 해야지요...당연한 거 아닙니까?
자기애가 토해놓은 쇼파를 보면서 어떡하냐면 어떡합니까.
경우가 없다, 없다, 정말이지.
그나저나, 저 얼룩들 어떡해요?
속상해 정말.
1. 패브릭소파
'10.3.2 12:29 PM (116.123.xxx.193)보다는 낫지 않나요?
이젠 집에 애기엄마랑 애기 초대하지 마세요.
님도 남의 집에 가지마시구요.2. ..
'10.3.2 12:32 PM (112.144.xxx.102)그맘 이해합니다
전 언젠가 큰맘먹고 침대를 새로 장만했거든요 밑에집 애기엄마 침대구경한다고 놀러왔다가
즈그 아기가 졸려한다고 하기에 이불을 줬더니 바닥이라 싫다더군요
그러더니 아이가 감기기운이 있고 어쩌고 떠들더니 침대에 누이는겁니다
잠시후 시트에 토를 하는데 것도 엄청 많이...
미안하단 말한마디없이 병원간다고 홀랑 나가더만요
어찌나 짜증나던지..3. ..
'10.3.2 12:33 PM (59.86.xxx.107)속상한건 알겠는데 다신 말 안섞겠다니...있을수있는일중의 하나에요...
저도 그런적 몇번있었는데 이해했거든요.
놀러왔다가 침대 시트에 초코렛 범벅 시키고,
오줌 지리고...
전 이해하고 치웠는데 이해안되신다면 친구초대 안하시면 되구요.4. 화장품
'10.3.2 12:34 PM (119.196.xxx.239)크린싱을 부드러운 천에 묻혀 살살 닦으면 지워질꺼예요.
정말 그 애기엄마 4가지네요.5. .
'10.3.2 12:36 PM (121.178.xxx.39)아이들인데,,느그럽게 이해하심이,,,
그 엄마도 속으로 얼마나 불편해 했을까?하는 생각이드네요.
저도 초대하지말구,,남의집에 가지말라고 하고싶네요.6. 흐걱
'10.3.2 12:41 PM (202.136.xxx.37)아가야 실수할 수 있지만 엄마가 완전 무개념이네요. 미안하단 말도
않고 내빼다니...욕나와요7. 윗님들~
'10.3.2 12:48 PM (222.233.xxx.76)남의 집에 가지도 말라는 윗님들~ 애기 엄마가 조심을 시키다가 실수를
한거라면 같이 아이 키우는 엄마입장에서 이해할수 있습니다.
문제는 남의 집, 남의 물건이라고 함부러한다는게 속상한겁니다.
어딜가나 저런 엄마 꼭 있습니다. 우리아이 어렸을 때 아랫층 살던
또래아이가 놀러와서는 새로산 크레파스를 홀랑 옷을 벗겨놓았길래
하지말라고 야단을 쳤더니 삐져서는 집으로 가버렸습니다.
조금있다가 그 아이가 자기거라고 쓰던 크레파스를 들고왔는데 놀랬습니다.
한참을 쓰던 크레파스인데 종이싸개가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 아이가 매번 우리집에 놀러와서는 우리 아이 물건을 함부러 했었는데
이웃이라고 싫은 소리 못하고 참아주었더니 자기집 물건은 깔끔하게 쓸줄
알면서 우리집 물건은 함부러해도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거지요.
그 원인을 생각해보니 그 아이 엄마의 태도가 생각났습니다. 올때마다
우리 아이를 생각해서 놀러와주는것처럼 생색을 내던 그 엄마를 생각해
보니 내가 잘못했구나 싶어서 그 다음부터는 그 엄마 있는 앞에서 아이가
함부러할 때마다 싫은 티를 냈습니다.
그런 엄마는 아무말 안하면 못고칩니다. 대놓고 싫은 티를 내야 고칩니다.8. 경우는 엿팔아먹었슴
'10.3.2 1:36 PM (116.38.xxx.229)아이의 행동은 부모의 책임이지요.
어려서부터 다른 사람 배려하고 피해주는 행동은 뫃하게 해야 합니다.
그 엄마 백번 욕먹어도 싸고 다시는 집안으로 들이지 마세요.
제가 다 열받네요.9. 유유상종
'10.3.2 1:57 PM (121.136.xxx.231)이래서 비슷한 사람끼리 사귀고 놀아야 되요. 좋은뜻이든. 나쁜뜻이든.
10. 그런 무개념
'10.3.2 2:22 PM (221.138.xxx.36)엄마는 저도 사양합니다.
11. ..
'10.3.2 3:44 PM (118.32.xxx.52)우리집 윗집 애기엄마는
애가 자꾸 던지고 뛰네요. (미안하다는 말 없음)
계속 더할텐데 어떡해요. (조심하겠다는 말 없음)
요즘은 새벽 1시까지 그러네요. (니가 쭉 참던지.. 이런 표정)
죄송하다.. 주의하겠다.. 란 말은 한마디없이 늘어놓는 말들이 기막히죠.
쿵쿵내려찍는 소리는 여전하고, 미안함 없는 말로만의 어쪄죠.. 는 더 화나죠.
애기엄마가 이런 인성을 가졌으니 그 애기는 인생이 돌쟁이때부터 민폐아가 되는겁니다.
그 애기엄마.. 앞으로 살면서 아무 잘못도 없이 누가 뒤통수 치고 생고생 거듭되면 어떤 얼굴표정일까요?
이런 사람들은 변하지 않아요. 뭐가 잘못인지도 모르고 뉘우칠줄도 모르구요.
그저 피하는것이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