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고민이에요.
직장 다니다 보면 점심먹고 커피 마시러 나가잖아요.
우르르 나가서 커피 마시고 담소 나누고...
남자들이 담배 같이 피우면서 친분 쌓듯이
여자들은 커피 마시면서 친분을 쌓는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밥값보다 비싼 커피값도 아깝고
밖에서 수다떨다 지나가버리는 점심 시간도 아까워요.
제가 좀 아끼는 편이긴 한데...
이렇게 커피값으로 나가는 돈만 한달에 몇만원...
사먹는 커피 좋아하는 편도 아니구요.
요 며칠 혼자 빠져서 안나가는데
이런것도 직장생활에서 인맥 유지하는 방법인데
저만 빠져 나오자니 남 눈에 거슬려 보이나 싶고..
커피값 아까려 한다 그런말 뒤에서 나올까 싶고 그렇네요.
실은 집 평수 넓혀 가려고 요즘 허리띠 졸라매고 있는 상황에
궂이 안마셔도 되는 커피값이 아깝긴 해요.
점심시간에 혼자 인터넷 서핑도 하고 시간 보내는것도 좋거든요.
다른분들 직장 분위기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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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과 점심먹고 테이크아웃 커피 마시러 가는데 빠져도 될까요??
직장생활 조회수 : 1,464
작성일 : 2010-03-02 12:47:01
IP : 114.207.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10.3.2 12:51 PM (58.237.xxx.86)직장 안다니지만 커피 안좋아한다고 하면 어떨까요?
인맥은 다른 기회 이용하면 되지 않을지, 도움이 되는 관계를 맺을려면
오히려 1대 1로 만나야 되지 않을까요?
습관들이면 저사람은 커피 안좋아 하고 이런 분위기 안좋아 해 하고 관용적이 되지 않을지...
일에서 야물면 되고 다른면에서 배려 함 되지 않을까 ..개인적 생각입니다.2. .
'10.3.2 12:51 PM (121.161.xxx.40)회사에 원두기계 없나요?? 커피값도 만만찮은데..그 비용으로 차라리 책을 사시는게...
뭐 혼자 빠져나오면 어떤가요~ 분위기에 휩쓸리는거보다 나을듯. 소신대로 하세요 ^^3. ..
'10.3.2 12:56 PM (218.52.xxx.50)가~~~끔 한번씩만 동참하세요.
아예 영 빠져버리면 따 당할 우려도 있지요.4. 직장생활
'10.3.2 12:57 PM (114.207.xxx.153)회사에 원두커피, 커피믹스, 그냥 인스턴트 커피 종류별로 다 있어요.
저만 카피값이 아까운건가봐요.
하루에 3천원 정도... 적은 돈일수 있지만...
괜히 돈 몇천원에 궁상스럽게 보일것 같아서요.^^;5. ...
'10.3.2 1:03 PM (115.139.xxx.35)여럿이 모일때 한사람이 빠지면 은근히
그한명에 대해서 뒷담화가 흘러나오게 되더라구요.
그냥 남걱정인데, 그게 걱정인지 뭔지..ㅋㅋ6. 그러다가
'10.3.2 1:57 PM (221.138.xxx.36)서서히 따 당합니다.
그런 것으로 고민하는 성격 아니면 괜찮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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