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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일....아세요?

중고딩맘 조회수 : 11,500
작성일 : 2010-03-01 23:32:09


   계속 보기만 하다가 처음 글을 올려봅니다....




   딸아이가 투피엠 좋아하고 그래서 잘 알고 있었어요.

   (사실 마음에 안들었지요 딸아이는 고3입니다)



   어느날부터 별 얘기 안하고 공부만 하더라구요

   밥먹을 때도 항상 저한테 연예계 얘기를 종종 하곤 했었거든요

   그런데 밥먹을 때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갑자기 말이 없어졌어요

   그래서 너 요즘 왜그러냐고 그랬더니

   갑자기 한 아이가 부당하게 탈퇴당했다고 그러더라구요

   강자의 논리로 지배되는 사회를 가까이서 접하다보니 충격이 컸다고,

   자기는 그렇게 의견 표명도 못하고 강자에 의해 인생이 정해지는 삶이 살고 싶지 않다네요.



   딸아이가 워낙 낙천적이라 별로 주변 환경이 바뀌어도 영향을 잘 안받았는데

   대체 무슨 일이길래 애가 바뀐건지 궁금해서 인터넷에서 검색해봤어요

   그런데 반응이 좀 다른 것 같아서

   82 cook에 의존해보려고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일단 jype의 공지사항만을 읽었는데요

   아이를 둔 입장으로서 너무하지 않나 싶을 뿐입니다.)

  
IP : 61.74.xxx.10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1 11:39 PM (118.220.xxx.200)

    82에 의존이라... 어떤 내용을 알고 싶으신 건가요?
    어디와 어디의 반응이 다르다고 하시는 건지... 따님이 알고 있는 게 거의 대부분 맞을 거에요.

  • 2. 강자와
    '10.3.1 11:44 PM (112.167.xxx.181)

    약자는 정해진 것이 아니고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다고 전해주세요..
    지금은 약자라 피해를 봤다고 해도
    본인의 노력에 따라 언제든지 강자도 될 수 있고
    약자지만 빼앗기지 않을 수 있다구요..

    항상 싸우고 그 자리에서 결판이 나야하는 것도 아닙니다..
    시간이 필요한 분쟁도, 논쟁도 있습니다..
    또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도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강자도 약자도 될 수 있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다양하게 가지고 변화를 줄 수 있다고 알려주심.....

    부당하게 당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게 지금 자녀분이 해야할 일이라고..
    많이 알고 배워야 그런일이 생길때 적절하게 대응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을거라고..
    이런 일은 언제 닥칠지 모르니 늘 대비해야 한다고... 그래서 공부해야 한다고...

  • 3. 이그
    '10.3.1 11:52 PM (115.86.xxx.21)

    재범이가 머가 그리 대단하길래....

  • 4. ..
    '10.3.1 11:58 PM (110.15.xxx.56)

    저도 2PM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JYP에서 하는 행태는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언플을 하는건지.. 여러 추측을 만들 말을 하고..
    애들 이용하는 어른장사치로 보이네요.. JYP..
    정말 실망스럽긴 하네요..

  • 5. 에고..
    '10.3.2 12:04 AM (114.204.xxx.102)

    너무 팬심으로만 상황을 보시네요.

    거대 기획사가, 별 문제 아닌 걸로 이렇게 문제를 만들면서까지 재범일 내칠 이유가 없죠.
    --; 밝혀지면, 너무나 큰 문제가 될 문제를 분명 일으킨거죠.

    지금, 재범팬이라고 하는 분들의 이런 행동이 어쩌면 감춰질 수도 있을 그 사생활을 결국
    드러나게 할 듯. 다들 평범한 분들이신지라, 사생활의 문제를...상상하시는 면도 평범하신 듯
    한데...한국에 가서 여자 많이 따 먹으라..는 얘기를 공공연하게 한국판 싸이월드 게시판에
    버젓이 남기는 친구가 있는 그 부류의 아이였습니다. 그거 잊지 마세요.
    --;


    지금은, 자신의 행동을 많이 후회하고 있을게 분명하지만.

  • 6. ...
    '10.3.2 12:08 AM (118.220.xxx.200)

    재범이 영구탈퇴 이전에 이미 이러저러한 이유 때문에 제왑에서 재범이 영구탈퇴하기로
    했고, 나머지 멤버들이 방송 나와서 형, 보고 싶어, 돌아와, 라고 하는 거
    다 거짓말이라고 했던 네티즌이 있어요.
    그 사람이 한 말이 이후 전부 사실로 나타났고... 멤버들 행동도 있었고....
    그래서 팬들이 안티로 돌아선 거에요.
    너무나 큰 문제가 있었다면 적당히 해결했어야죠.
    그냥 복귀 안하기로 했다. 재범의 뜻이다, 했음 끝날 일을 가지고...
    소속사가 나서서 도덕적으로 감당 못할 큰 문제다, 라고 밝힌다는 게 이게 말이 됩니까?
    우리는 박재범이랑 상종 안 할 사이야, 라고 직접 나선 건데,
    문제는 팬들이 보기에 돈문제라는 점 때문에 일이 이렇게 커진 거에요.
    게다가 큰 문제가 분명 있었다는 걸 대체 누가 안답니까.
    있었다 해도 제왑의 행동은 잘못됐어요.

  • 7. 아무래도
    '10.3.2 12:12 AM (114.204.xxx.102)

    재범의 그 사생활이 밝혀져야, 인터넷에서의 이 소동이 끝날 듯하네요. --;

  • 8. 결코.
    '10.3.2 12:22 AM (210.57.xxx.174)

    그렇게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재범의 사생활이 밝혀지면..
    모함이다. 그럴리가 없다!! 라고 난리날 것이예요..
    자세한 것은 '인지부조화이론'을 찾아보면 조금 더 쉽게 이해 되겠지만..
    간단히 이야기해서 믿고 싶는 것만 믿고 있으니까...

    그렇게 쉽게 끝나지 않을 겁니다..

  • 9. ..
    '10.3.2 12:26 AM (110.15.xxx.56)

    시간이 좀 지난 후 재범사생활이 밝혀질 거라는 루머도 있더군요..
    그러닌깐 첨부터 시나리오가 있고
    지금은 시나리오 중간정도 왔다는 설~

    이렇게까지해서 2PM한테 어떤 이익이 오는 걸까 싶네요..

  • 10. 추억만이
    '10.3.2 12:35 AM (118.36.xxx.185)

    루머를 제끼고
    재무재표를 좀 까봤는데요
    박진영이 경영권 및 주식을 다 내놔야 할 상황입니다
    그래서 아마도 작전쓰는듯 합니다.

  • 11. ..
    '10.3.2 12:49 AM (58.141.xxx.230)

    저도 2pm에는 관심없는 사람이었는데요
    구경중에 제일 재미난것이 싸움구경이라길래..뭔가..하고 속을 조금 들여다보니
    일단 소속사가 애 하나 죽이려는것 같아요 범법행위도 아닌데 저리 여론몰이?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할 필요는 없죠. 사생활이라 하면서 자극적으로 사람들을 흥분시키잖아요
    그리고 간담회에서 2pm멤버들..팬들에게 너무 무례하게 행동한다는 느낌 받았고.
    조금전에 본 닉쿤 왕따 동영상..40초. 50초 끝부분 중점적으로 들어봐라해서 봤더니 ㅂㅅ..죽는다..이런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래서 쟤네들 무서운 애들이구나..했습니다.

    3가지 정도보면 좀 너무하다 싶어요
    특히 닉쿤 왕따 동영상..손치워..병ㅅ..죽는다 이소리 들리는데 소름 돋더군요
    전 왕따 시키는 놈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지라 황찬성 다시 보여요

  • 12. ..
    '10.3.2 12:53 AM (222.108.xxx.50)

    함께 했던 동료나 그 자리에 있게 해준 팬이나 그들한텐 아무것도 아닌 거 같던데요. 너무 막 대하더라구요.(간담회인가 녹취록이 떴음) 이런 사태 올 거 알면서 방송에서 재범군 얘기 꺼낸 거 왜 그러냐니 도둑도 친구있잖아요. 그럼 방송에서 깽판이라도 쳐요? 등등 너무 막말을 쏟아냈길래 연예인이 이래도 되나 걱정이 될 정도..근데 녹취 금지였다니 모르고 했을수도 있겠죠..

  • 13. 쿠니만불쌍해
    '10.3.2 12:59 AM (61.109.xxx.148)

    걔네들 싸우는거 관심없구요
    그저... 우리 쿤이만 불쌍하네요
    정말 대놓고 따시키더군요..... 얼마나 힘들었을까나.....ㅜ,ㅜ

  • 14. 그거
    '10.3.2 1:16 AM (121.130.xxx.5)

    애들이 좋아하는 아이돌인데 품행에 문제가 있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 15. jyp
    '10.3.2 1:25 AM (122.32.xxx.63)

    다른거 다 떠나서..재범의 사생활에 문제가 있어서 방출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해도..
    회사 이름으로 내는 공지문의 사생활의 문제 라는 등의 언급은 정말 잘못됐다고 봅니다.
    말이 아가 다르고 어가 다른데..재범 개인사정으로 인해 더이상 2pm으로 활동 못 한다..
    정도로만 올렸어도 됐을텐데..
    왜 그렇게 젊은 애 하나를 매장시키려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 16.
    '10.3.2 2:59 AM (118.176.xxx.5)

    저도 jyp공지 보구선 그들이 주장하는 재범이의 심각한 사생활 문제가 도대체 무엇인가 재범이가 돌아오는게 더 나을거 같은데 왜 굳이 탈퇴시칸다고 해서 일을 만드나..궁금해서 검색을 좀 많이 해봤는데요.. 대강 그림이 그려지더만요.

    재범이가 인터넷에 올린 불미스러운 글로 정말 갑작스럽게 미국으로 쫓겨 간후,
    인터넷에 유포됐던 그 글들이 사람들의 호기심과 분노를 자극할만한 방법으로 짜집기&오역되었다는 것이 슬슬 밝혀지면서 사람들의 태도가 급 동정론으로 바뀌었죠. (제가 보기엔 미국에서 오래 살다가 한국에 와서 힘든 연습생활 하랴 한국문화에 적응하랴 그냥 그 나이또래의 말투로 치기어린 감정을 개인적인 공간에 토로한 걸로 보이는데, 마치 한국을 비하한 것처럼 크게 부풀려 졌었죠) 그래서 소속사에서도 처음에는 재범이를 복귀시킬 마음이 조금은 있었던 것 같아요. 추이를 보면서 복귀시키는 것이 나을 것인가 아닌가를 계산하고 있었겠죠. 하지만 쉽게 결정내릴 문제는 아니었을꺼에요. 재범이에 대한 동정여론이나 팬들의 보이콧 등을 생각하면 복귀시키는게 이익이겠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재범이를 여자애들 따먹으려고나 하고 돈만 밝히는 양아치로 생각하고 있거든요. 재범이를 복귀시킨다면 이런 안티들도 안고 가야 하는거잖아요. 그런데 어라? 상황을 보니까 팬들이 그렇게 보이콧을 하고 난리를 쳐도 재범이 사건으로 인지도는 확 올랐지 동정여론에 이미지도 좋아졌지 CF는 계속 들어오고 방송섭외에 드라마제의에.. 완전 노가 난거에요. 그냥 이대로 간다면 만사형통인데 제가 사장이라면 굳이 재범이를 불러들여서 골치 아프기 싫었을 것 같아요. (CF계약은 어쩔것이며..등등) 여기에 결정타로 멤버들이 돈과 인기의 맛을 알면서 다른 생각을 품게 되었던거죠. 재범이가 없으니까 노래할 때 자기 분량도 늘어나고, 스포트라이트도 자기한테 오고(사건 전, 원래 우영이나 준수, 준호 같은 애들은 인지도가 상당히 낮았었죠) 방송에서도 많이 찾고, 재범이는 그냥 잠깐만 언급해도 언론에서 알아서 홍보에 써주고.. 그래서 재범이가 와서 어렵게 자기한테 온 스포트라이트를 빼앗기기 싫었나봐요. 돈도 1/6이나 1/7이나 차이가 없을 것 같은데 그거 나누기가 싫었나봐요. 그래서 뒤늦게 인기얻은 애들이 앞장서서 재범이복귀를 반대했대요. 소속사에서도 안그래도 골치아팠는데 잘됐다싶었겠죠.. 이제 비난의 화살을 받지 않으면서 팬들의 반발을 무마시킬 방법으로 재범이의 탈퇴를 선언해야겠는데, 처음에는 재범이가 돌아오기를 원치 않는다.. 아프다.. 요렇게 소문을 흘리려했는데 재범이가 비보잉대회도 나가는등 근황이 알려지니까 심각한 사생활문제가 있다는식으로 방향전환을 한거에요. 그리고 들리는 소문으로는 소속사에서 재범이한테 위약금 퉁치는 대신 탈퇴이유는 우리가 알아서 할테니 너는 입을 다물고 있으라고 했다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소속사의 탈퇴결정 이유는 조금 이상해요. 여지껏 터지지도 않은 소문에 소속사가 자진해서 우리 소속 연예인이 심각한 잘못을 저질렀으니 활동을 못하게 하겠다라고 나선 적이 있었나요? 지극히 정상적인 케이스라면 일단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해서 덮은 다음에 어쩔수없이 터지면 그제서야 수습을 하죠. 그리고 정말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만큼 심각한 일이라서 사람들이 알면 안되는거라면 '심각한 사생활문제'라는 힌트조차 주지 말았어야죠. 지금 저 애매한 힌트 때문에 2pm한테 관심없던 사람들까지 도대체 그 사생활문제라는게 뭐야? 하고 게시판에 질문하고, 게이 아니냐 성폭행 아니냐 루머가 뭉글뭉글 퍼지고 있어요. 그들은 재범이를 보호한다고 말은 하지만 이건 사람들한테 씹고 인신공격하라고 도마위에 얹어서 내준거나 마찬가지라고 봐요.. 그리고 어떤 사람이 자기를 받아줄지 말지 고민하고 있는 회사한테 자기 잘못을, 그것도 한참 과거에 일어난 일을 고백한답니까?

    결론은, 소속사와 멤버들이 합심해서 이제 이용가치도 떨어지고(재범이 없어도 2pm은 잘될거라는 자신이 있는거죠) 돌아오면 괜히 자기들 입지나 흔들고 자기보다 더 주목받을지 모를 재범이를 내친거죠. 그놈의 돈때문에..열등감때문에.. 그리고 그 아이들이 간담회에서 팬들을 어떻게 대했는지를 보니 제 생각이 더 확실해졌어요. 재범이사건이 처음에는 고통스러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자신들은 더 인기를 얻었듯, 이번 사건도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될꺼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따님은 2pm팬이셨다니, 제가 알고있는 상황과 비슷하게 알고있을 것 같네요. 그래서 강자의 논리로 지배되는 사회가 충격적이라고 말한걸꺼구요.. 저도 호기심에 알아보다가 이 사건으로 깨달은 바가 많네요. 돈과 인기 앞에서 사람들이 이렇게 비정해질 수 있구나.. 열등감이 폭발하면 정말 사람이 무서워지는구나.. ㅠㅠ

  • 17. 충격
    '10.3.2 3:47 AM (110.12.xxx.133)

    우연히 닉쿤 왕따 동영상 봤다가 정말 기겁했네요.
    아이들 인성이 어찌 그따위인지 카메라가 켜진 상태에서도 완전 투명인간 취급에
    심지어 병ㅅ 어쩌고 하는데 숙소에서는 어떻게 대할지 정말 자식 키우는
    부모맘이라 그런지 가슴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은따 당하는 이야기 들어도 마음이 찢어지는 게 부모맘인데
    그나마 아이들은 학교에 등교하면 당하지 24시간 같이 생활하는 것도 아닌데
    닉쿤은 어떻게 숙소 생활할지, 더구나 타국에 와서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아무튼 저는 닉쿤 동영상 때문에 재범 관련글 읽어봤는데
    재범 탈퇴할때 한국비하 관련해서 미국에서 돈벌로와서 시건방지게 한국비하 하는
    몰몀치한 아이로 생각했던게 많이 미안해졌어요.

    재범이 한국에 와서 재기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어디서든 꼭 성공하길 바랍니다.

  • 18. ...
    '10.3.2 9:14 AM (220.120.xxx.54)

    원글님 따님 똑똑하네요.

    그런데 재범군이 연예인이라 이렇게 공개적으로 당하는거지, 사실 저 정도 수준의 비열한 공격은 사회에 많이 있지 않나요..
    전 프리랜서 생활 15년인데 가깝게 지내던 사람들중에도 누구 하나 좀만 잘 나가려는 낌새만 보이면 바로 견제 들어가더라구요.
    저도 당한 일이구요.
    직장 다니는 사람들도 별반 다를것 없구요.
    그냥 내가 강해지는 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타인에게, 이 사회에게 정의로우라고, 적어도 비겁하고 비열하진 말라고 바라는건 무리같아요.
    내가 강해기면 질수록 남들이 건드리기 어려워지고, 그리고 내가 강해졌을 때 남에게 몹쓸 짓 안하면 되는 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 19. .
    '10.3.2 9:31 AM (121.135.xxx.63)

    저도 2PM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JYP에서 하는 행태는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222222

    그리고 추억만이님 댓글에서 궁금한게, (진짜 순수한 궁금증)
    박진영이 경영권과 주식을 내놓아야 할 상황과 이 사건이 구체적으로 무슨 연관이 있나요?;;
    (그리고 재무재표가 아니라 '재무제표'입니당;;;;)

  • 20. ..
    '10.3.2 11:58 AM (115.40.xxx.139)

    나도 재범군관련일은 그냥그냥 별 관심밖인데..
    쿠니 따 시킨건 정말 화나네요.
    멤버들 급비호감이에요.
    그렇게 인기얻고 나중에 더 커서 뭐가 되려는지 쯧쯧..

  • 21. 세상이
    '10.3.2 1:15 PM (58.120.xxx.243)

    그러니..사실 이런일 비일비재 하지요.
    따님..보고도..강자의 입장에 서라 하세요.
    약하면 이런일 당하지요.
    윤리적으로 옳지 않지만..옳고 그른걸 따지기엔 너무 경쟁사회니깐요.

  • 22. 재범
    '10.3.2 2:16 PM (59.1.xxx.166)

    너무 맘이 아프네요....

  • 23. 닉쿤
    '10.3.2 2:43 PM (222.236.xxx.89)

    왕따 동영상, 의도를 갖고 악의적으로 편집한 거짓이라고 하더군요. 지금 인터넷에서 2pm을 공격하는 사람들은 사실이 아니지만 가장 상처줄 수 있으니까 이런 말 퍼뜨린다는 말을 태연히 하는 사람들입니다. 지난 9월 재범이 쫓겨났을 때의 마녀사냥을 팬이란 사람들이 지금 하고 있네요. 앞뒤 자르고 맥락 자리고 오해하도록 만들어서 퍼뜨리는 것은 조선일보만 잘 하는게 아니더군요.

    간담회 갔다와서 자기 감상 섞어 올리는 후기나 교묘히 편집한 거 말고 4시간짜리 녹취록 전문이나 음성파일을 들어보면 지금 팬들이 하고 있는 짓거리가 얼마나 한심한지 알 수 있습니다. 애가 억울하게 쫓겨난 건 먼저번 마이스페이스 글 때문에 한국사회가 들끓었을 때이고 회사에선 재범이 데려오려고 복귀 날짜까지 정해놓고 노력하고 있었더군요. 그런데 다른 일이 터져서 이번에 어쩔 수 없이 애를 내보낸 간단한 사건입니다. 복잡한 소설 쓰면서 다른 이유를 찾을 필요 없는게, 재범 측에서 그 공지를 알고 있고 동의한다는 걸 보면 알 수 있죠. 그 구체적인 제명이유를 말하면 재범 본인에게 치명적이라 저정도에서 넘겨야 하고, 그렇다고 거짓 이유를 댈 수도 없으니 그런 공지를 낸 것 같더군요. 그 잘못이란 게 회사가 영원히 덮을 수 있는 성질이 아니고 언제든 제3자가 터뜨릴 수도 있는 거라고요. 뭔가 치명적인 실수를 했고 재범 본인도 연예계를 떠날 수 밖에 없는데 동의해서 이런 결론이 나온 모양인데 팬들은 믿지 않고 소설을 쓰면서 난동을 부리네요. 심지어 재범이 어머니까지 이제 그만 덮고 넘어가고, 남은 동생들 예뻐해달라고 부탁하는데도요.

    마음 비뚤게 먹은 맹목적인 팬덤의 거짓 선동과 마타도어는 무섭습니다. 미친 것 같아요. 지금 인터넷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2pm팬들이란 사람들의 눈쌀 찌푸려지는 저열한 안티짓을 보고 있으면 이 사건에서 참으로 미성숙하고 유치하고 어리석습니다. 저렇게 계속 이슈화하는 걸 원치 않는거라고 재범 어머니가 못을 박았는데도 저러네요.

  • 24. 재범이편
    '10.3.2 2:57 PM (211.206.xxx.116)

    안든다고 6명 니네도 망하라고
    완전 미쳐 날뛰는 팬들..

    마치 학교에서 교칙어겨 퇴학당한 학생이 있는데
    그학생하고 같이 학교 그만 안둔다고
    억지로 끌어내리려고 난리치는거나 다를바 없어요.

    억지도 저런 억지가 어디있나?

  • 25. ......
    '10.3.2 3:45 PM (122.35.xxx.86)

    물론 지금 재범팬들의 행태도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그 배경있는 재범이란 청년을 도덕적으로 매장시켜버리는 기획사와 다른 멤버들의 행태에 분노하는것이지요. 이리 관두나 저리 관두나 말 많았을테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개인적인 인권은 지켜주는 척이라도 해줬어야하는데, 개인적인 사생활때문이란 애매모호한 표현을 하니 다들 화가 났겠지요.. 넘넘 의문입니다. 잔머리 굴리는 박진영이 왜..... 위법은 아니나, 입에는 올릴 수 없는, 사회적인 파장을 일으킬만한 사생활을 언급했는지.. 그냥 저런 그룹이 있나보다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재범은 미국생활이 더 맞나보다..라고 생각할 수 있게 해주지 말입니다...

  • 26. 다솔이
    '10.3.2 4:18 PM (110.10.xxx.95)

    어떻게 이 모든 사태를 소속사와 멤버에게 돌릴수가 있을까요? 시작은 재범군의 잘못이었고 이슈화한 언론과 벌떼처럼 달려든 네티즌들 아니었습니까? 자기 아들이 파렴치한 사람으로 몰려가도 위약금 때문에 무조건 바보처럼 당하는 부모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뭔가 서로에게 맞아떨어지니까 한쪽에서 저런 말을 하고 있고 다른 쪽에선 이쯤에서 끝내고 싶어하겠지요. 재범군을 위해 다른 멤버 6명의 신상정보까지 유출시키는 사람들이 과연 팬이라고 할 수 있을런지요.

  • 27. 왠지
    '10.3.2 4:27 PM (121.133.xxx.244)

    재범군과 재범군 가족은
    밝히고 싶지 않은 사생활이 팬들에 의해 밝혀 질까봐
    밤잠 못주무실거 같습니다.

  • 28. .
    '10.3.2 4:58 PM (121.138.xxx.71)

    이번일을 이슈화한 것은 언론도 아니고 팬들도 아닌 소속사라고 생각해요
    대외적인 공지글에 논란을 불러 일으킬만한 자극적인 문구가 발단이 된 것 같아요
    기획사가 자처해서 소속 연예인의 불미스러운 일을 먼저 들추어낸다는 것 자체가
    스스로 책임회피를 하는 것 같아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어요.

  • 29. 그쪽
    '10.3.2 5:15 PM (116.36.xxx.72)

    목사님이 글쓰신거 보니, 재범이가 불쌍하긴 해요..
    성경말씀에 비유해서 지금 재범이 상황을 표현하셨던데
    딱 맞는 상황인것 같아요..
    전, 2PM이란 그룹도, 재범이란 애도 정말 관심하나 없었는데요
    작년부터 포털에서부터 난리라
    저처럼 처음엔 관심없었어도 어쩌다 기사보게된 경우,
    많으실것 같아요.. 그쵸?
    어쩌다 관심갖고 지켜보고 있는데 간담회 이후 상황들 보니
    재범이가 정말 불쌍해요...

  • 30. 아니
    '10.3.2 5:59 PM (115.140.xxx.42)

    어떤게 편집하길래 그런 동영상이 나오나요?
    참나...보이는게 다 진실은 아닐지 몰라도...그렇게 보이는데 그런생각들을 하셔요..
    그 동영상 보고 저는 정말 식겁했습니다. 등돌리고 있는게 편집되나요? 귓속말하고 사람 부라리듯 보는 것도 그리 쉽게 편집이 되나요?
    밥먹으러가면서 누구하나 같이가자하지 않는게 편집되나요? 그게 설정인가요?
    찬성이란놈..정말 정떨어지네요!

  • 31. 어쨋든
    '10.3.2 11:33 PM (121.172.xxx.194)

    6pm들 인지도도 없던것들이 인기좀 얻었다고 거들먹 거리는거 정말!!
    실력도 없으면서.. 하는 꼬라지들 보니 싸가지 정말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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