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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이 죽었는데 눈 하나 깜짝 안하는 남편...
인정머리 없는 남편이란 글을 봤어요.
저의 남편도 인정머리 없는 남편에 해당되는 사람이에요...저한테..
그런데 오늘 더욱이 쇼크를 먹는 일이 생겼네요...
기르던 햄스터가 하늘나라로 갔는데...
아침에..글쎄 햄스터가 헐떡이고 있으니 의식 잃었으니 살았는데도 땅에 묻잡니다..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제가 펄쩍 뛰면서 안된다고..같이 병원가서 안락사 시키자고..
그랬더니 자긴 안간답니다. 이유가 보기 싫다고..(표면상 이렇지만 실은 귀찮고 돈도 아깝고 그런거겠죠..남편이 엄청난 구두쇠거든요)
그래서 저 혼자 울면서 병원가서 일 치르고..왔습니다.
전 사실..맘이 약해서 남편한테 기대고 싶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이건 뭐..집에 오니까 쇼트트랙보고 신문보고 어땠냐고 물어보지도 않네요;
위로따윈.....사치였나봅니다;
저 원래 주사놓는것도 못보는 사람인데..병원가서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궁금하지도 안냐고 했더니 제 기분생각해서 일부러 안물어봤다고 오히려 성냅니다.
그런데 그런사람이 숏트랙이랑 신문보면서 눈도 안뗍니다...
제가 슬프지도 않냐고 했더니 오히려 막 승질내면서 뭐라고 쏘아붙입디다..
햄스터때문에..그리고 남편반응때문에 슬퍼서 넋놓고 있었어요..
그런데 한 한시간 지났을까..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막 농담걸고 그러네요...
나름 뭐..기분 풀라고 한건지 모르겠지만...원래 처음에 자기가 데려온 햄스터인데..
무슨 개미한마리 죽은냥 생각하는게 정말 무섭고 이상합니다...심하게 말하면 사이코패스
뭐 이런단어도 떠오르고요...
그래서 슬프지 않냐고 물어보면 왜 내가 슬픈데 자기한테도 그걸 강요하냡니다;
다시 말하지만 햄스터 첨에 데려온건 남편이고 햄스터 집꾸미는데 돈들인것도 남편입니다.
그런데 제가 봐도 햄스터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남자들이 장난감?가지고 놀듯 ..그런식으로 즐겼던거 같아요...
전 첨엔 관심없었는데 계속보니 오히려 더 정붙이게 됬고요..
참...얼마전 남편이랑 개가 메인으로 나오는 dvd를 봤는데
개가 죽는?그런장면이 나오는데...저는 눈물콧물 다 쏟고있는데
남편은 다른방가서 딴짓하더라구요..다 보고나서 왜 나중에 보다 말았냐고 했더니
내용이 뻔해서 그렇답니다..분명 그리 재미없는 영환 아니었는데..
남편은 그게 그렇게 지겨웠나봅니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제 남동생은..정말 저랑 친하지도 않고 말도 잘 안하지만
동물에 대한 감정?같은건 저랑 비슷하거든요...
그런데 남편은 주변사람들한텐 상냥한?그런 이미지인데...막상 이런부분을 보면
너무 무서울정도네요...
지금 햄스터아가때문에 너무 울어서 머리도 아프고...기운도 없고 잠도 안와서 일어나 글 올립니다..
주위에서 저희 남편같은사람 보신분...계신지요...
이건 뭐 정나미?이런걸 떠나서 섬뜩하고 무서울 정도입니다...
저 기분나쁜거 같으니까 와서 막 챙기는척하고 아양?도 떨고 농담도 하는데
이게 더 무섭네요...같이 있던 생명체가 갔는데 아무렇지도 않고 농담까지..
그리고 전 혼자서 병원가서 힘든일 겪고왔는데 위로는 커녕 호통만 듣고..
결혼한후 싸운적 많았지만..참 여러가지로 다른점이 많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1. magritte
'10.2.28 1:35 AM (119.71.xxx.196)이전에도 남편에게 그러한 감정을 느끼신 적이 있나요?
이번이 처음이었나요?
글만 봐서는 정말 동물을 키우면 안 되는 남편분이네요.
동물 생명을 경시하는 사람들 성향이 대체로... 참 그렇습니다.
전 키우는 물고기가 죽어도 밖에 나가서 땅에 묻어 줍니다.2. ...
'10.2.28 1:43 AM (111.103.xxx.124)전에는 동물을 같이 키운적이 없어서 몰랐네요...하지만 동물에 관한 정서 교감은 전혀 안되는듯....
본인이 슬프지 않더라도 위로라도 받고싶었는데 이건 뭐...그렇네요..3. 글쎄요....
'10.2.28 1:46 AM (218.37.xxx.50)제가 동물을 안키워봐서 그런건지.....
햄스터 한마리 죽었다고 그리 유난떨것까지 있는건지....
남편분 반응에 사이코패스 운운하는건 좀 어이가 없네요
그런 정서를 가지신 원글님은 절대 육식은 안하시고 채식만 하시겠죠?4. mmm...
'10.2.28 1:53 AM (218.159.xxx.123)저도 글만 봐서는 정말 동물을 키우면 안 되는 남편분이네요. 22...
(남편분 얘기라 조심스럽지만) 저도 동물을 생명으로 대하지 않는 사람 보면 싸이코패스 같고 정말 정떨어지고 가까이 가고 싶지도 않아요.. 저도 윗님처럼 키우던 물고기가 죽어도 곱게 싸서 묻어주고 한달을 울고 그랬었어요..
솔직히 앞으로는 동물 키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무슨 일이 생길지 무섭네요..
동물도 얼마나 교감을 하는데요..말을 안한다 뿐이지 마음은 다 통하고 자기 뜻도 다 표현하고 그래요..
햄스터는 원글님이 마지막 보살펴 주셔서 좋은 곳 갔을 거에요.
오늘 사자 크리스티앙 읽었는데 이 글 읽으니 마음이ㅜㅜ
http://www.youtube.com/watch?v=MCnQf-t6eiA5. ...
'10.2.28 1:56 AM (111.103.xxx.124)네 저도 앞으로 동물 다신 안키우려고요 ㅠㅠ ...키워질 동물이 불쌍해서요...
저도 동물을 생명으로 대하지 않는 사람보면 정말 정떨어지고 무섭답니다...
싫다좋다..이런걸 떠나 어떻게 그럴수가 있지? 이런감정..
사자 크리스티앙 얘기 저도 들어가서 봤는데 저도 보고 울컥했답니다 ㅜ.ㅜ6. magritte
'10.2.28 2:03 AM (119.71.xxx.196)동물 한 마리 죽었냐고 왜 그리 유난이냐며
육식은 절대 안 하고 채식만 하겠다는 비아냥.
아주 전형적인 패턴이네요.
혹시 아바타 안 보셨다면 안 보시기를 권합니다.
이미 보셨다면 시간 아까우셨겠어요.
생명을 보는 관점은 매우 중요합니다.
인간은 지구의 지배자가 아니고 모든 생명체들의 이웃일뿐입니다.7. 에구구
'10.2.28 2:07 AM (121.133.xxx.68)사람살다보면 작은차이가 결국 큰차이더군요.
작은것에서 서로 코드가 맞고 옆에 있어 참 좋다는 교감
이 되는데...살 수록 이질감이 드는 형이라고 생각됩니다.
몸 아플때 냅둬보세요. 신경쓰지도 말구...그때는 야속하다
할겁니다. 그러면서도 다시 본성대로 갑니다.
같이 염려해주고 같이 걱정해주고 이거 별거 아닌것 같지만
사람 살아가는데 원동력이 됩니다. 저도 갠적으론 남편분 비호감
임다. 부인께 이쁨 받는 법을 모르네요. 그나마 측은지심 갖은
부인 만나 그나마 복은 있는듯...
님 스스로라도 님자신 더 잘 돌보세요. 좀 정감이 안가는 분은 어쩔 수
없어요.8. ...
'10.2.28 2:12 AM (111.103.xxx.124)에구구님..정말 잘 짚으셨네요...살 수록 이질감 드는...그런 타입..
지금까지 남편 아프면 배숙까지 만들어 누워있을때 떠먹였는데...저 입덧으로 토할땐 티비보면서 왜 저러나하고 멀뚱멀뚱 쳐다보드라구요...
저도 이런저런일 겪으면서 결국 사람은 혼자 강해져야 하는구나..뭐 그런것도 느껴요..
일도 다시 가지고...남편한테 기대지 않고 살아야겠단 생각이 더욱 확고해집니다.9. 원글님
'10.2.28 2:13 AM (218.159.xxx.123)원글님 아직 여기 계신거죠
http://lovemnett.tistory.com/tag/TAMIYA
인간들만 잘먹고 잘입으면 되나요.. 동물들은 산채로 가죽이 벗겨지고 어미가 자식이 그리되는 모습까지 보고 그래도 되나요.. 다같이 사는 세상입니다..
인간은 지구의 지배자가 아니고 모든 생명체들의 이웃일뿐입니다.222
때로는 인간도 생명취급 받지 못하는 일도 많아요..
원글님 힘내세요.. 햄스터가 원글님 덕분에 행복했다고 하늘에서 많이 고마워 할거에요...
맘속으로 꼭 안아드립니다.10. ...
'10.2.28 2:15 AM (111.103.xxx.124)218님 정말 감사드립니다...안그래도 햄스터가 호흡곤란으로 괴로워한거 생각만 하면 지금도 눈물 한바가지 쏟을거 같은데...참고있답니다...
위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ㅠ.ㅠ 남편한텐 전혀 위로 듣지 못했거든요..11. 글쎄요님...
'10.2.28 2:18 AM (118.222.xxx.229)채식하는 사람만이, 같이 살던 동물이 죽었을 때 슬퍼할 권리가 있단 얘긴가요...
허허허
문득 님 아이가 안쓰럽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인지...12. 원글님
'10.2.28 2:21 AM (118.222.xxx.229)잘해주셨어요. 목숨 다한 녀석 병원에 데려가기도 힘들고 직접 보내는 것도 힘든데 용기내어 잘해주셨어요...그것이 책임감이죠.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마지막을 함께 해주는 책임감이요...
쉬운 일 아닌 거 알아요...그래도 세상 떠나는 마지막에 님이 함께해주셔서 그 녀석이 무지개다리 편히 건널 수 있었을 거예요...명복을 빕니다...13. 원글님
'10.2.28 2:23 AM (218.159.xxx.123)남편분이 참.. 분에 넘치게 좋은 부인 두셨네요.
심하게 받을 줄만 알고, 자기기분만 중요한 남편이네요..
동물은 받은만큼 사랑을 표현해주지요. 사람은 안 그런 경우가 많아도요..
많이 외로우실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스스로 마음 많이 보듬어주시고, 측은지심 없는 남편 때문에 황폐해지는 일 없었으면 좋겠어요..14. ...
'10.2.28 2:29 AM (111.103.xxx.124)118님...알아주셔서 고마워요..사실 저 엄청시리 겁도 많고..주사바늘도 무서워하는데..정말 정신적으로 힘들었어요..말씀하신대로 용기도 엄청나게 필요했구요..너무 아파보여서 건드리기도 무서웠구요...병원가서도..뭐 말이 필요없이 힘들었구요..병원가면서도 오면서도 계속 울었네요...
위로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저도 그 햄스터아기가 편히 갔기를 빌고만 있답니다..15. ...
'10.2.28 2:32 AM (111.103.xxx.124)218님 네 정말 외로웠어요...그래서 지금까지 잠도 못자고 있었는데 82와서 위로받으니..그나마 제 마음이 개이네요...아까까지..울어서 머리도 깨질듯이 아프고..이래저래 거의 혼절?수준이었답니다..지금 글로나마 위로받고 공감해주시니..두통이 좀 없어지네요
16. ...
'10.2.28 7:15 AM (220.120.xxx.54)제 남편이랑 비슷하네요.
저흰 동물은 키워본적 없는데, 키워서 그런 경우가 생긴다면 제 남편도 그럴것 같아요.
시가에서 옛날부터 마당에 개를 키웠는데 죽으면 정말 함부로 하더라구요.
그걸 보고 자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동물의 죽음에 대해 무딘거죠.
근데 남편분하고 앞으로 계속 정서적인 교감을 가지면서 살아갈 수 있다 생각하세요?
제 남편은 동물뿐 아니라 다른 인간에 대해서도 인정이 없어요.
유일하게 인정을 발휘(?)하는건 자기네 식구들 뿐이에요.
가족이 어떻네 하는 말 들으면 눈물까지 흘리는데, 정작 다른 인간들에 대해선 안그렇거든요.
전 지금 그냥 살지만 이 사람과 평생 살면 나도 마음이 메말라버릴것 같아 못그럴것 같거든요.
님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17. //
'10.2.28 8:46 AM (121.144.xxx.37)제 가족 중에 개를 자식처럼 사랑하며 온갖 호사를 시켜 주는 사람이
있어요. 근데 그 사람은 자기 부모는 죽든 말든 내팽개치며 생명 운운하는데 저는 가증스러워 상대를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개를 키우는 사람조차 싫어합니다.
그들이 진정 사이코패스라고 생각하거든요.
저요? 집에서 그런 생명 키우다 죽어면 저혼자 조용히 처리하고
마음 아파도 가족에게 내색하지 않으며 냉정하지만,
시어머님이나 친정 부모님을 위해 저 혼자 떠맡다시피 보살핍니다.
햄스터에게 무덤덤한 남편은 왜 그럴까? 남편의 그럴 수 밖에 없는 마음과
교감하시길 바랍니다.18. 원글님께
'10.2.28 12:20 PM (222.108.xxx.143)저도 어릴땐 님 같았는데요,
님 마음도 이해하고 남편분도 야속?하지만..
왠지 원글님은 돈 안벌어보고 고생 못해본 사람같아요.
남편분도 사회생활하며 돈벌다보니 햄스터따윈 관심 없어질수도있어요 ㅠㅠ19. ..
'10.2.28 1:26 PM (125.139.xxx.10)그건 남편에게 기대할 수 없는 부분이란 생각해요
남편은 햄스터 키우고 싶지 않았을걸요? 아마 아무런 관심도 없고요
아무 관심도 없는데 마음 아파하는 것이나 아내 마음을 헤아려 달라고 하는게 남편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되는 일이예요
제가 식물 키우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데 화분이 하나 죽어나가면 마음이 안좋아요
저희 가족들 모두 아무 관심없어요
물론 비교가 적절하지 않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과 남이 좋아하는 것의 차이 아닐까 싶어요
제 남편도 동물 집에서 기르는 것 싫어해요. 하지만 가족에겐 애정이 깊어요20. 음...
'10.2.28 5:52 PM (110.15.xxx.100)제 경우와 비슷하네요.
혹시... 남편분이 살면서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했거나...
가정분위기가 화목하지 못했다던지.. 그렇지 않나요?
당췌... 교감이란걸 모르더라구요...
그리고 자기만 위해주는 엄마와 너무 집착해 살다보니...
자기만 위해주는건지 알지 당췌... 남을 위할줄은 몰라요.
엄마는... 아주 끔직하지만요21. 흠
'10.2.28 6:51 PM (218.186.xxx.231)확실히 사람은 저마다 다 달라서...
만일 제 남편이 님 같이 굴면 전 소리쳤을듯...
나나 신경 써~~~쓰잘데 없는데 신결쓰지말구.내가 더 중요하냐,햄스터가 더 중요하냐?
남편분과 제가 같은 과 일듯...
걍 좀 이해해 주세요.생각이 다 같을 수는 없으니...22. 허걱~
'10.2.28 7:03 PM (119.67.xxx.25)저도 개 키우지만...
님이 좀 과잉 아니신가요?
개나 햄스터나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굳이 안락사까지는...
그냥 좀 뒀다 죽으면 처리 하시지~
근데 애는 키우시나요?
전 애 낳고는 애완동물이 아무리 이뻐도 처녀쩍 같진 않던데... (인정머리 없나봐요 제가)23. 저도
'10.2.28 9:15 PM (221.139.xxx.205)저희집도 햄스터 키우고 있어요. 사실 햄스터는 어차피 쥐잖아, 라고 생각해서 싫어했는데 애들이 데려와서 키우다 보니까 얘가 또 얼마나 귀여운지요... 정 주고 같이 살면 개든, 고양이든, 햄스터든, 물고기든 다 한 가족 아닌가요... 까칠하신 댓글들 보니까 좀 마음이 그렇습다...
24. 글쎄...
'10.2.28 9:23 PM (180.69.xxx.65)님의 감정을 남편이 공유 못한다고 해서 강요하고 매도 할꺼 까지야 있을까요?
남편분이 그런 생각이 안든다면 그 정도까지는 인정해줘야 한다고 보는데요.
님이 좀 오바인듯....25. wrasse
'10.3.1 12:49 AM (119.71.xxx.196)125.139.77.xxx /햄스터를 사온 사람은 남편이랍니다.
222.108.218.xxx /사회생활하면 바쁘니까 햄스터 따위는 관심 없게 된다..? 참으로 해괴한 논리네요. 애완동물 키우는 사람들의 마음을 너무 얕잡아 보는 군요.
댓글들 보니까 갑갑하네요.
서양인들에 비해서 한국인들이 동물에 대한 친밀도가 적다는 건 알려진 것이긴
하지만..
서양인과 똑같은 마음을 가질 필요는 없는 것 아니냐고 주장할 수도 있지만...
생명에 대한 문제에 있어서는 정말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26. 간디의 말 중
'10.3.2 5:59 AM (118.222.xxx.229)한 나라에서 사람들이 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 나라 국민성을 알 수 있다...라는 말이 있지요...
wrasse님 말씀 동감.
위 댓글 중 몇 분은 동물=나 편할 때 잠시 키우다 필요없으면 버려도 되는 물건.이라는 생각을 가지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