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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한테 너, 너 그러는

시엄니.. 조회수 : 2,544
작성일 : 2010-02-26 20:15:58
우리 어머님은 저더러 자꾸 너, 너 그러십니다.

아까도 전화와서  "너 오늘 큰집에 전화했니?" 라고 그러십니다.

큰아주버님 생일이라 안부전화했냔 소린데... 어제 저녁에 했거든요.

엊그제는 울 신랑생일이었는데 아침에 전화해서 딴소리만 하시고 끊으시더니..

뭐.. 평소엔 그런거 잘 챙겨 묻지않으시더니  오늘은 저녁드시고 할일이 없으셨나..  그러시네요.

가끔 어머님댁에 갔을때도 툭하면 " 너~~ "    "너~~" 그러시는데 듣기싫어죽겠어요.

"에미야~ " 이렇게 부르시더니 언제부턴가 너 너 그러시네요..

제가 미워죽겠는가봅니다.
IP : 218.159.xxx.18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린
    '10.2.26 8:28 PM (125.180.xxx.29)

    시누이들도 저보고 너너하는대요 뭐~~
    무식한것들...

  • 2. 흐흐
    '10.2.26 8:40 PM (59.26.xxx.138)

    어투 차이 아닐까요..
    저도 시댁서 시어머니나 시누께서 너라고도 하시는데....^^;;;;;;;;
    싸잡아 무식하시다고는...

  • 3. ..
    '10.2.26 8:48 PM (218.52.xxx.126)

    어투 차이 아닐까요.. 222
    전 우리 시어머니가 너라고 하셔도 별로 거슬리지 않던데요.

  • 4. 시어머님을
    '10.2.26 8:56 PM (116.41.xxx.185)

    많이 미워하시나 봐요..
    많이 거슬리는거 보면..
    너라고도 하고 누구엄마라고도 하고..그러지 않나요...
    무식한것들 이라고 까지야..

  • 5. ..
    '10.2.26 8:59 PM (125.139.xxx.10)

    평소 말투는 '너.너' 아닌가요?
    저는 20년 넘게 들어서 거부감도 없는데요... 그럼 뭐라고 해야 하지요?
    저희는 보텅 '00 엄마야, 이거 네가 좀 해라' 이런식이거든요?

  • 6. 그건
    '10.2.26 9:01 PM (121.180.xxx.42)

    그만큼 편해서 그런거죠~
    솔직히 어투만 봐서는 안되는거 같아요~
    어머님께서 님을 얼마나 생각하는지 평상시에 보면 되잖아요...
    저도 올케보고 말하다보면 너라는 표현 쓰거든요~
    그만큼 편해서 그런건데...그게 기분나쁘면 다른건 어떻게 견디시는지...
    특별히 어머님께서 잘못하는게 없다면~그정도는 이해하심이 어떨런지...
    나무를 보지말고~~~~숲을보세요~~^^

  • 7. 원글님
    '10.2.26 9:22 PM (128.134.xxx.87)

    우리 시어머니는 야! 그래요.
    하긴 너라고도 하네요.

  • 8. 허참
    '10.2.26 9:43 PM (122.35.xxx.14)

    내 자식들한테도 너라고 하지 않나요?
    '너'라고 하지않고 뭐라고 해야합니까?
    내 자식한테 저같이 '너'라고 하는사람 무식한 사람인가요?

    '너'라는 호칭이 싫은게 아니라
    시어머니자체를 싫어하는거 아닌가요?

  • 9. ㅎㅎㅎㅎ
    '10.2.26 9:45 PM (125.185.xxx.32)

    시어머님이 밉죠? ^^

    저는 가면...
    맨날 00야~ 이렇게 이름불러요.

    다른사람이 이름부르는건 괜찮은데
    시부모님이 이름부르는건 왜 거슬리게 들리는지....ㅋㅋ

    워낙 호칭에 대해 민감하게
    뭐라고 하시는 분들인데
    며느리한테는 이름을 아직도부르시는게...
    미워요~ ^^;;;

  • 10. ?
    '10.2.26 9:50 PM (58.227.xxx.121)

    그러면 뭐라고 해야 하나요?
    자네? ㅋ 닭살일거 같은데.
    저희 시어머니 저한테 너라고 하시구요.
    저희 친정엄마 올케에게 너라고 하시는데..
    그게 한번도 거슬리다는 생각 해본적 없어요.
    시어머니가 싫으니까 별게 다 거슬리시는듯.. 아니면 어머니 말투 자체가 퉁명스러우시던가요.

  • 11. 그러게
    '10.2.26 9:57 PM (110.11.xxx.47)

    저희 어머님은 그냥 "야!" 도 아니고, "야야야~" 이렇게 부르시는데요.
    저는 한번도 이상하다고 생각한 적 없습니다만...
    "에미야~~" 가 맞는 표현이긴 하겠습니다만, 너무 드라마에 나오는 어투 같아서...^^;;;

  • 12.
    '10.2.26 10:13 PM (115.136.xxx.24)

    저도 '너'라고 부르는 거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아들 딸 한테도 너라고 부르잖아요,, '너'가 무시하는 말도 아닌데,,
    '너'말고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
    '에미야'라고 불러도 그 담엔 '너는,, 네가,, 너를,, ' 이렇게 나오는게 자연스럽지 않나요?

  • 13. 너 말고..
    '10.2.26 10:20 PM (112.148.xxx.28)

    어이! 자네! 보다는 나은 것 같은데요. 너...가 뭐가 문제이신지...시어머니가 많이 미우신가봐요.ㅋㅋㅋㅋ

  • 14. ㅎㅎ
    '10.2.26 11:13 PM (121.88.xxx.203)

    저희 시부모님 두분다 저에게 '너'라고 하시는데 이상하다 생각해본 적은 없어요.
    그런데 시누이가 너라고 하는건 식겁을 했습니다.
    제 표정 보고 시누이는 너라고 안합니다. 동서에게는 너라고 하는데....
    하긴, 장인 장모는 사위에게 너라고 하는 경우가 별로 없긴하네요.^^

  • 15. 며느리에게
    '10.2.27 12:35 AM (173.52.xxx.33)

    너가 흔한 건가요? 저희 할머니는 외숙모들 너라고 하지 않으시던데요.
    손주 이름으로 부르시거나 누구 에미야 이 정도 하시고요.
    그리고 저희 엄마가 형부를 너라고 하시는 건 상상할 수가 없어요.
    자식의 배우자이지 자식은 아닌데 자식에게 그럼 뭐라고 하냐는 건 딱히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 16. 윗글동감
    '10.2.27 2:37 AM (116.41.xxx.16)

    아들 딸에게 너라고 하듯이 며늘에게도 너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런데, 장인장모가 사위에게 너 너 호칭한다면?
    아마 거품 물고 쓰러지실 시부모 많으실걸요.

  • 17.
    '10.2.27 7:02 AM (210.124.xxx.73)

    너, 자네 같은 이런 호칭은 법으로 혹은 강제적으로 획일적으로 정할수는 없는거고..
    듣는사람이 불쾌하지않거나 아니면 부담스럽지 않는 호칭으로 불러 달라고 시엄니한테 요구를 해야 될거 같네요.
    저같은 경우 시엄니가 저한테.... 자네 이렇게 부르면 좀 민망하고 손발이 오그라 들거 같은데.
    뭐 각자의 감정이나 형편에 따라 ㅋㅋ
    근데 이건 뭐 평소에 생각지도 못했던거라.. 82에는 참 갖가지 소재가 많이 등장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 18. ^^
    '10.2.27 8:19 AM (58.224.xxx.81)

    우리 시어머니믄 아들,며느리,손주 모두 이름을...
    불만 없고 애정이 느껴지는...

  • 19. 무식
    '10.2.27 9:02 AM (124.54.xxx.19)

    저랑 나이차도 몇살 차이도 안나는 시누가 전화로 대뜸 너라고 하길래 너가 뭐냐고 했더니 너라면 어떠냐고 하길래, 맘대로 해라 하면서 속으로 무식한년아..이러고 말았네요만, 누구 애미야나, 나이가 있는 시누라도 00엄마 얼마든지 부를 수 있는 말이 있는데도 '너'가 뭡니까? '너'가 친정부모라면 이해나 하지, 시부모랑 시댁사람들이니까 더욱더 호칭에 예의를 갖추라는건데...무식한것들.

  • 20. ...
    '10.2.27 9:56 AM (112.72.xxx.14)

    에미야가 맞지만 한참아래사람에게 너라고하는말이 뭐가 잘못되었다고 그러시는지
    말꼬투리잡으려면 한도없고 끝도 없어요 동서지간에도 친하면 형님이 너가어쩌구 하기도 하구
    뭘 어쩌라구 올리신건지 사람도 가지가지

  • 21. ..........
    '10.2.27 12:57 PM (183.109.xxx.38)

    기분 상하긴 하지만.. 시어머니란 장벽때문에 더 기분나쁠수도 있어요...
    그냥 사소한 말꼬투리잡고 감정소모하지 마세요... 내자식한테도 너라고 하잖아요

  • 22. .
    '10.2.27 7:11 PM (110.14.xxx.110)

    너라고 잘 안하죠
    아가 ,**에미 ,요즘은 이름으로 **야 이렇겐 해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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