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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아침 10시에 면접인데..의상 대략 난감..ㅠㅠ

ㅠㅠ 조회수 : 1,076
작성일 : 2010-02-26 00:08:54
전업만 8년째..
어찌 어찌해서...
최근 직장을 다시 다니게되었는데..
크게 옷차림에 신경을 안 쓰는 분위기라
그냥..캐주얼 차림으로..다녔어요..
그러다..
갑작스런..면접이 하나 잡혀서..
정장 걱정을 하다..
그냥..날씨도 포근하니..
트렌치코트에..정장 바지 입고 가면..되겠다 싶었어요..
근데...문제는..
그 정장 바지가..행불이라는겁니다..ㅠㅠ
조금전..다림질 하려고 찾아보니..아놔~~~
그간..너무 안 입어줘서
어디에서 분실이 되었는지도 모를 정도의 상황인데..
어쩌죠?
낼 아침..10시..면접 ㅠㅠ
아쉬운대로..트렌치코트에 후로킹스커트 입고 갈까 입어봤는데..
취향이 촌스러운건지..
트렌치코트 길이가..스커트 길이보다..더 기니..
이상하네요..ㅠㅠ
마치..바바리맨같은..ㅠㅠ
IP : 110.11.xxx.1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2.26 12:19 AM (221.147.xxx.143)

    직접 안봐서 정확한 스타일은 모르겠지만,
    그리고 어찌 코디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땜에 확언은 못하겠지만,
    원래 코트가 스커트보다 더 길어야 세련돼 보여요.

  • 2. ..
    '10.2.26 12:19 AM (121.129.xxx.240)

    ㅋㅋ죄송하지만 좀 웃었어요.
    마지막 대목 바바리맨 때문에요.ㅋㅋㅋ
    전 후로킹 스커트가 뭔지를 몰라서 조언해드리긴 어렵지만
    내일도 날이 따뜻할 테니, 들어가서는 코트를 벗게 되기 않을까 싶은데요.
    너무 걱정 마시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파이팅!

  • 3. ..
    '10.2.26 12:23 AM (183.98.xxx.244)

    어.. 후로킹스커트 찾아봤더니 제가 무지 좋아하는 스탈이지만 면접용은 아닌거같은데..
    그래도 스커트가 아예 없는거보단 낫겠죠 ^^;;
    그리고 원래 코트가 스커트보다 살짝 긴게 예쁜거랍니다.. 바지 잘 찾아보세요;;

  • 4. 펜님..
    '10.2.26 12:23 AM (110.11.xxx.157)

    아,...그런가요?
    패션과는 담쌓고 살은지 꽤 되서..
    전..상의가..길어서..스커트나 바지가 안 보일때도
    꼭..아래옷을 안 입고 온것 같은..착시(?)때문에..
    제가..옷을 입을때도..좀 망설여지네요..
    근데..날씨상으로..
    진짜..트렌치코트 입어도 될까요?
    주변에..아직 입고 다닌 사람들을 한명도 못 봐서요..
    포근한 걸로 봐선..입어도 될것 같은데..말이죠..

  • 5. ㅠㅠ
    '10.2.26 12:25 AM (110.11.xxx.157)

    점 두개님...후로킹은..면접용으로..아닌가요?
    정장 스탈 스커트가 없고
    주로 캐주얼 스커트가 많아서 입고 갈 옷이 없네요.,.ㅠㅠ
    어차피..트렌치코트 안에 입고 갈꺼면..가려지니..상관없겟죠?

  • 6.
    '10.2.26 12:38 AM (221.147.xxx.143)

    후로킹은.. 길이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면접용으론 좀^^;;
    그런데 트렌치 코트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어느 직종인지는 모르겠으나, 최대한 차분하게 코디해서 입고 가세요^^

    실상, 옷차림 자체보다는 인터뷰가 훨씬 더 중요하죠.

    화장 너무 진하지 않게 화사하게 하시고, 미소를 잃지 않은 가운데
    주눅들지 않으면서도 차분한 언변으로 면접에 임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7. ..
    '10.2.26 12:40 AM (183.98.xxx.244)

    트렌치코트 계절 지금이 딱이죠~

  • 8. 임산부
    '10.2.26 9:30 AM (211.181.xxx.57)

    임산부인데 이번주부터 트랜치코트 꺼내입고 다녀요^^ 면접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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