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40대 초 중반 입니다.
학습지 교사 경험도 있고 공부방을 운영했던 경험도 있는데 영업 스트레스때문에 지금은 초등학교 아이들 두명
만 가르치고 있어요.
우리아이들이 오랫동안 집 근처에 있는 해*영어 학원에 다니다가 이번에 둘째가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다른 학원
에 다니기로 하고 그만두게 되어 인사차 학원에 들러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왔어요.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에 학원원장님께서 해*수학에서(영어,수학 다하는 학원입니다.) 가르치실 선생님이 있냐고
물으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저보고 와달라고 하시더군요.
눈만 마주치면 밥 달라는 아들들 때문에 일도 많이 안하고 있는 상황인데도 기분은 종더라구요.
이 나이에도 와달라는 곳이 있구나하는 생각에요...
정중히 거절하고 주변에 알아보겠노라고 끊었는데 미소가 자꾸 지어지네요.
제가 오지랖이 넓은 건지 선생님을 알아봐드리고 싶은데 82회원님들 중 지원자가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이건 장터에 올려야 하는 건가요?
지역은 일산입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 기분 좋아해야 하는 것 맞죠?
이 나이에 조회수 : 569
작성일 : 2010-02-26 00:06:43
IP : 114.205.xxx.15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2.26 12:13 AM (125.186.xxx.128)그럼요~기분 좋은 일이죠.
스카우트 제의인데요^^
자부심 가지고 일 하세요.
홧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