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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버지 상가에 가야할까요? (거리가 너무 멀어서)

상식적으로 판단 조회수 : 1,449
작성일 : 2010-02-25 18:17:40
전 서울살고 경상도쪽에 친지들이 다 계신데,
저희 큰 아버지가 돌아가셨대요.
안 가자니 맘이 안 편하고,
사촌 오빠들한테 많이 미안한데

막상 가자니 남편도 회사때매 힘들고
저 혼자 아이 데리고 (초 1) 나서자니 솔직히 좀 부담이 되네요.
지금 언제 차표끊어 가나 싶고.
비행기 타자니 돈이 부담.
같은 지역 친정에는 지난주 갔다왔거든요.

상식적으로 판단하실 때 이 경우 가는 게 맞나요?
아님 못가도 나름 이해받을 분위긴가요?
IP : 119.149.xxx.10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25 6:21 PM (121.161.xxx.40)

    당연히 문상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큰아버지인데...
    참석 안하시면 두고두고 욕들을지도 모르겠네요.

  • 2. 큰아버지면
    '10.2.25 6:22 PM (221.153.xxx.47)

    당연히 가야지요.

  • 3. 넘가까운 친척
    '10.2.25 6:22 PM (125.186.xxx.151)

    이신데, 당연히 가셔야지요. 남편은 못가더라도 님은 가세요.

  • 4. 음~~
    '10.2.25 6:23 PM (125.180.xxx.29)

    친정쪽 큰아버지신가요?
    왠만하면 다녀오셔야 원글님 부모님 돌아가셔도 다들 참석하지요
    좋은일보다는... 상가집일엔 왠만하면 참석하세요

  • 5. ..
    '10.2.25 6:24 PM (114.207.xxx.87)

    가야죠.
    제 동생은 아버지 바로 밑의 작은아버지 상에 일본에서도 왔습니다.

  • 6. ..
    '10.2.25 6:28 PM (222.106.xxx.97)

    당연히 가야 합니다.
    혼자라도 꼭 다녀오세요.

  • 7. 원글
    '10.2.25 6:32 PM (119.149.xxx.105)

    친정부모님이랑 언니 오빠들은 다 같은 고향에 있어서
    전 머니까 오지 말라고
    어제 밤에 돌아가신 걸 오늘 오전에 연락을 줬더라구요.
    일단 부조만 하고 부모님이랑 통화하고 결정할랬더니 하루 종일 전화가 되야 말이지요.

    에공... 낼이 발인이라는데,
    어떡하나 싶네요.

  • 8. ..........
    '10.2.25 6:34 PM (125.178.xxx.179)

    남편 큰아버지시라면.. 어떻게 하실 것 같으세요..? 큰아버지면 정말 가까운 분인 것 같은데요.

  • 9. 어머!
    '10.2.25 6:36 PM (220.88.xxx.227)

    당연히 가야지요.
    가장 가까운 가족 분 중 한 분이신데요.

  • 10. ,,
    '10.2.25 6:37 PM (121.151.xxx.154)

    가보시는것이 맞겠지요
    하지만 친정부모님도 오빠도 오지말라고했다면 가지않으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부주를 넉넉히 보내시면 될것같은데요

    아니면 발인이라도 친척들은 참석할수있으니
    남편분하고 내일아침 출발하셔서
    발인이라도 참석하세요

  • 11. 지난주
    '10.2.25 6:39 PM (121.133.xxx.244)

    그 지방 다녀 왔다고 빼먹을 자리가 아는 듯 합니다.
    당연히 가셔야 합니다.
    부조금은 많이 못할지라도..

  • 12. 저는
    '10.2.25 6:42 PM (112.155.xxx.83)

    아빠가 돌아가셨을때 전국각지에 사촌(고종사촌포함)들이 다 왔었어요. 대전사는 사촌새언니가 안왔는데 아무도 말은 안했지만 좀 섭섭하긴하더라구요....당연히 부부가 가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정이 그래서 가시기 힘드시다면 장례끝나고 큰어머님께 못가서 죄송하다고 꼭 전화드리세요.

  • 13. 만약
    '10.2.25 6:43 PM (125.252.xxx.28)

    경사라면 축의금만 보내고, 혹시 안 갈 수도 있겠지만...
    애사에는 당연히 가서 위로해 드려야 하는 것 아닐까요?

  • 14. 삼촌
    '10.2.25 6:44 PM (121.141.xxx.62)

    삼촌 문상안가면 누가 한테 가나요?

  • 15.
    '10.2.25 6:46 PM (218.38.xxx.130)

    얼마나 멀길래? 외국 사시나 하면서 들어왔어요.
    상식이지요....

  • 16. -
    '10.2.25 6:50 PM (221.155.xxx.11)

    가세요, 남편분과 함께 가세요~

  • 17. 당연히
    '10.2.25 6:53 PM (218.48.xxx.103)

    가셔야죠
    아이가 갓난이면 모를까;
    1학년이면 다 컸네요뭐 버스타고 가도 성가실 나이는 아니잖아요
    보통 2~3살 아이 버스타고 가기가 힘들죠 가만히 않있고 보채서..
    무조건 가셔야죠
    반대로 원글님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사촌들이 않왔다 하면
    서운 않하겠어요?
    잔치집도 아니고 상가에 식구 적고 사람없는것도 정말 고인에게 이상하게 죄송스럽고 초라해 보이더군요.

  • 18. ...
    '10.2.25 7:08 PM (61.254.xxx.129)

    당연히 가셔야 합니다.

    이상하게 여자들은 상가집 가는 것을 자기의 상황이 이러고 저러고 하니
    안가도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는데......
    그냥 가세요. 다녀오면 마음도 편해요.

  • 19. 친정아버지
    '10.2.25 7:10 PM (116.123.xxx.77)

    돌아가셨는데 사촌언니가 미국에서 전화 한 통화도 없어서 두고두고 미웠습니다. 결혼식은 안 가도 되지만 상가는 가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정 못가시면 상주에게 전화라도 하셔서 양해를 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 아직도 앙심 품고 있습니다. 큰아버지 돌아가실 때 두고보자 싶었습니다. 저도 속이 좁아서..... 근데 살다보니 그렇습디다. 좋은 일은 제가 좋은 기분에 누가 참석했는지 챙겨지지 않는데, 나쁜 일을 당하면 꼭 누가 누가 도와주고 누구가 섭섭하더라 하는 것이 마음에 남더군요. 웬만하면 가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 20. 해바라기
    '10.2.25 7:17 PM (120.142.xxx.195)

    남편도 당연히 가야죠....

  • 21.
    '10.2.25 7:23 PM (218.38.xxx.130)

    저 위에 쩜셋님 남자분인가요?
    이런 글에 여자 남자 갈라가며 여자는 어쩌고 쓰지 말아주세요..
    기분 굉장히 나쁘네요.

  • 22. ..
    '10.2.25 7:25 PM (220.70.xxx.98)

    가세요.
    전 고모부 돌아가셨을때
    밤안개가 너무껴서 도저히 운전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갔어요.
    4시간 걸려서요.
    가냥 문상만 해 줘도 너무 고마워 합니다.
    가세요.
    결혼식엔 안가도 안좋은일에 더더욱 찾아봐야 합니다.

  • 23. 상식적으로
    '10.2.25 7:29 PM (222.112.xxx.243)

    원글님 제목대로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당연히 가야하지 않나요?

  • 24. ㅋㅋㅋ
    '10.2.25 7:33 PM (119.70.xxx.164)

    글쵸..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당연히 가야죠.
    님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사촌이 저런 이유도 안 온다고
    생각해 보세요..-.-;

  • 25. 당연히
    '10.2.25 8:57 PM (114.206.xxx.213)

    가야지요 ㅠㅠㅠㅠ

  • 26.
    '10.2.25 11:06 PM (180.64.xxx.147)

    저희 친정어머니의 작은아버님 상에도 다녀왔습니다.
    물론 다른 집과 달리 저희는 외종조부님과 각별히 가까운 사이였기 때문도 있지만
    그래도 서울에서 광주까지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
    저희 친정어머니랑 친정 오라버니들도 멀어서 안와도 된다 하셨지만
    그래도 가봐야 할 것 같아서 정말 힘들게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
    꼭 다녀오셔야죠.

  • 27. 당연..
    '10.2.26 12:07 AM (61.98.xxx.12)

    당연히 가셔야지요..
    남편이 못간다고 하면 기분나뻐해야 할 정도로 가야 합니다..
    질문 한다는 것 조차 아니라고 봐요....

  • 28. 원글님
    '10.2.26 11:57 AM (61.38.xxx.69)

    친정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그 큰집 식구들이 멀다고 못 온다면 어떨지요?
    아무리 멀어도 그 정도 사이면 가셔야죠.

    원글님께서 아들 둘을 두신다면
    작은 아들 결혼해서 낳은 아이가 원글님 큰 아드님 초상에 안 오는 거와 같지요.
    가시는 것이 맞습니다. 아무리 형제가 많아도요.
    큰 집식구들이 나중에 원글님 댁 일에 안 오면 흉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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