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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에 열광하는 사이, 주가폭락......

화폐전쟁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10-02-25 17:06:20
다시 1600선이 깨졌군요.
1587...

글고보니 작년1월 2월 생각이 납니다.
지나고보면,
1년간 주가가 많이 올랐긴 올랐죠.
900선에서 1700까지였으니 거의 90% 폭등이었군요.

돈많이 버셨습니까?

유명하다는 경제전문가들중 누가 이런 폭등을 예측했나요?
음,
경제를 잘 알아도 예측의 영역은 아닌가보네요. 끙...

중국장이 6천대에서 2천대까지 폭락했다가 올랐다가 다시 내려서 3천대.

예전에 암것도 모를때는 중국사람들의 투자가 변화무쌍 하다고 생각했겠지만,
알고보니 중국주식투자는 중국인 개미들과 중국기관만이  올려논게 아니었더군요.
마찬가지로 한국도...

국제금융자본, 미국중앙은행의 주인들일 가능성이 큰 이른바 큰손의 움직임을 누가 알겠습니까.

그러니 아무리 강연을 잘하는 사람이라도 주가예측은 못하나 봅니다.
환율 역시 마찬가지...

그리스는 난리났더군요.
재정적자가 심해서 공기업을 내다 팔아야한다고...
데자뷔????

한국의 IMF 같은건가 봅니다.
인천공항 판다는 소리가 있던데....
남의 일이 아닌듯.
음,
알짜 공기업들 팔고, 임금 10% 삭감에 전 그리스가 파업중....
그리스 여행가려던 분은 취소해야겠네요.

배터질 IMF, 국제금융자본.....로스차일드? 록펠러?
과연, 대단해요.

점차점차 전세계적으로 부자들의 세상이 되고 있습니다.
국적이 무의미해지는 세상입니다.
이젠 어느나라 사람이냐보단 얼마나 부자인가에 따라 돈독한 유대관계가 될듯.

그러고보니 어느듯 역사는 과거로 회귀한듯.
예전에 유럽에서 그랬다죠.
프랑스 대혁명의 기운이 싹틀때였나요,
다른 나라의 왕족이나 귀족이 발발 떨면서 다른나라에 혁명의 움직임이 있으면 신속히 군대를 보내
같은 지배자의 위치가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줬다는....
그러고보니 몇백년전 유럽왕족들은 결혼으로 서로 친인척간이었죠.

그때와 다른점은 이제 왕족이나 귀족의 신분이 아닌 거대자본가들의 세상이 되었다는 점.
공공의 이익을 위한 공기업이나 토지, 등은 점차 몇몇 거대자본가의 소유로 변화되고
갈수록 공익성은 빛이 바래진다는 점.
공적업무도 이젠 필리핀이나 몇몇 나라처럼 거대지주나 거대자본가들의 이익위주로 될라나요?

애국심?
그딴건 없어요.
한국의 이건희 일가나 이명박 일가보다 나랑 같은 사고방식의 외국인이 더 나을듯...
때문에 김연아가 같은 한국인이라서 열광하는 이 기이한 사태는 얼마안있으면 없어지겠죠...
IP : 59.11.xxx.1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폐전쟁
    '10.2.25 5:15 PM (59.11.xxx.180)

    글타고 섣불리 주식팔라 소리도 못하겠네요.
    하도 오르락내리락 거려서...
    이게 학습효과 인가 봅니다. ㅎㅎㅎ

  • 2. 원글
    '10.2.25 5:22 PM (59.11.xxx.180)

    늑대와 양치기소년 같다는...
    이젠 진짜 늑대일까요?
    아닐까요?
    몰라요. 오야붕 마음을 누가 알겠습니까.

  • 3. 뭘 먹느냐
    '10.2.25 5:23 PM (58.230.xxx.204)

    문제는 그 문제의 주식 살 돈도 없다는게...서민들의 고민이죠.

  • 4. 원글
    '10.2.25 5:27 PM (59.11.xxx.180)

    그래도 국민연금은 서민하고도 상관있죠.
    국민연금의 수익률이 걱정됩니다....

    어차피 현사회의 먹이사슬구조로 서민이 직접 당하기보단 중산층이 당하겠죠.
    중산층의 양극화가 심해져 일부는 하층민으로 추락할거구요.
    암튼,
    일부는 어찌어찌해서 아무것도 없는 서민들에게 임대료받고 월세받아 나름 중산층으로 살거구요,
    하여간 어쨌거나 상류층로 부가 점점 집중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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