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 로 끝나는 말투 싫어요.
작성일 : 2010-02-25 16:54:24
829737
시댁식구중에 저보다 나이가 한참 많아요.
그렇다고 저한테 이야기할때 간간히 ~냐?로 질문할때가 종종있는데
정말 듣기 싫어요
왜그러는거죠?
원래 말투이지만 저도 아이도 있고 30대인데 아랫사람이지만 ~야?~인가?는 괜찮지만
~냐? 라는 말은 무시하는것 같이 들려요
한참 나이가 많으면 그냥 듣고만 있어야 하는지.(사실 뭐라고할 성격도 못되죠..그러니여기 이렇게 쓰고
앉았죠~~)
IP : 115.136.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투리...
'10.2.25 4:56 PM
(61.83.xxx.159)
혹시 그 친척분이 전라도 쪽에 연고가 있으신 분인지 싶네요.
전라도 사투리가 '~냐'로 끝나곤 하죠.
그냥 사투리려니 하고 생각하세요. 설마 나쁜 뜻으로 하대해서 '~냐?'라고 하시진 않을테니까...
2. 말투
'10.2.25 4:57 PM
(115.136.xxx.11)
전라도 사람아니에요..서울사람이에요..
나쁜뜻은아니지만 들으면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아요.
저라도 조심하고 그런말투 안쓰도록 노력해야죠
3. ,,
'10.2.25 4:59 PM
(61.83.xxx.207)
냐 라는 말투가 싫은게 아니라...그사람이 싫어서 은근 그런마음이 들은것인지도 몰라요
사람이 싫으면.
아니면 그전에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은 안좋은기분경험.ㅡ.그사람이 평소 냐
~ 그말투를 썻다던가요.
싫은사람이 하는 짓.행동.말투는 다 싫다니까요
만약.님에게 좋았던 사람이 냐~ 이렇게 햇어봐요..그후론 냐 소리하는거 아무렇지도 않으껄요?
4. 저도요~~
'10.2.25 4:59 PM
(124.49.xxx.6)
특히 김수현 작가 좋아하는데..
엄마한테 그랬수? 저랬수? 싫어요...
5. ..
'10.2.25 5:01 PM
(112.144.xxx.17)
저희 시어머니는요
"김치 많이 남았냐!"
'저녁은 먹었냐"
'느그 서방은 들어왔냐 (퇴근했냐구)"
올 설에 오냐"
늘 이러십니다 처음에는 정말 이상했는데 지금은 그러려니 합니다 왜냐면 그쪽지방 말투가
원래 그런다네요 우리 남편은 가끔 저한테 "자네 밥은 먹었는가"
이럽니다 참고로 우린 30대 초반입니다
6. 사람에따라
'10.2.25 5:04 PM
(180.70.xxx.162)
그러게요 사람이 싫은 점이 조금이라도 반영 되면 그럴거 같아요.
같은 말도 왜 좋아 하는 사람이 하는거랑
별로, 그다지 좋아 하지 않은 사람이 하는거랑 천지차이죠?ㅎㅎ
저도 저희 시엄니 예전에 완전 저를 코흘리개 애 취급하는듯하게
대하면서
원글님 말하는 그런 식으로 그러셨어요.
그때 조금 시엄니와 좀 사이가 소원 했던 그때였는데
그런 말이 왜 그렇게 싫던지요.
요즘,
늘 예전과 같은 그런 식의 말을 하시는데 아무렇지도 않아요.ㅎㅎ
요즘엔 서로 측은지심이 있는 관계이다보니 괜찮아요.
7. 저도
'10.2.25 5:04 PM
(125.178.xxx.192)
그런말을 어려서부터 잘 써왔는데요..
전라도부모를 둬서 그런가?? 두분은 그런어투 안쓰시는데^^
암튼.. 별로 듣기좋은 어투는 아닌게 분명해요.
아이가 친구에게 그리 말하는걸 들으니 그렇더라구요.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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