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샤넬백은 스타일링하기가 어렵지 않은가요?

그런데요..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10-02-24 19:57:53

오늘 길거리에서 넘 예쁜 흰색 샤넬가방을 청록색 면 티같은 원피스와 구슬 목걸이에 매치한 어느 여자분을 보고 제가 다 안타까운 기분이 들어 주절 주절 써봐요,

전 샤넬이 예뻐서 쇼는 매 시즌 챙겨보는데요. 가만 보면 샤넬 제품들이 폭넓게 스타일링하긴 좀 그런 것 같아요. 그 디자인들을 살려내는 차림새가 따로 있는 것 같달까요?  쇼에서처럼 로맨틱하거나, 기품있거나, 아니면 미니멀한 식으로 이미 좍 세팅한 차림새에 샤넬이 더해지면 너무 예쁜데... 조금이라도 허술한 차림새에는 가방이 같이 죽는 것 같애요.    

샤넬백 예쁘게 맨 사람 한 명도 못 봤어요.

IP : 58.173.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24 8:04 PM (58.124.xxx.212)

    저는 어느여자분이 청바지에 흰티입고 샤넬백메고 가는걸 봤는데 그렇게 이쁘더라구요
    그냥 평범했는데도 귀티나고 그래서 아주 예뻤어요 그이후로 그백을 가져보는게 소원인데
    잘안되네요..

    이번에 남편이 사준다고하는데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여기서 400이네 500이네 이렇게 가격알려주시는데 그렇게 큰돈을 가방에 투자할수가없어서요.
    샤넬2.55 면세점에서 사면 지금얼마에요?아시는분계신가요?

  • 2. ..
    '10.2.24 8:13 PM (58.233.xxx.86)

    언제나 가방이 돋보이는 복장을 할 수는 없지 않나요?
    일년에 몇 번 행사용으로만 쓰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 3. 제눈에는
    '10.2.24 9:41 PM (114.204.xxx.5)

    샤넬 클래식의 경우....흰테에 청바지에 매치해도 멋집니다.
    샤넬백 진품 들고 다니는분들중 이쁜분 많던데..
    2.55경우는 좀더 정장이 어울려요,,코코샤넬도 2.55를 낡을때가지 곱게 들었거든요
    전 클래식 맥시 사이즈 파란색백 블랙옷에 매고 나갔는데,,,다들 이쁘다고 한마디씩 해주던데요..

  • 4. 님이 보신
    '10.2.24 9:42 PM (114.204.xxx.5)

    그 샤넬은 진품이 아닌것 같네요..진품은 그 포스만으로도 이쁘거든요.

  • 5. 연예인아닌다음에야
    '10.2.24 11:04 PM (119.149.xxx.135)

    항상 완벽한 코디를 하는사람이 주가 있겠어요..

    화장도 뭔가 자꾸 빼먹고 하게되고.. 옷도 점점 허술하게되고.. 가방 스타킹 신발..

    요즘 외출하려다보면 꼭 한가지씩 구색이 안맞을때가 있네요..

    그래도 샤넬백은(정장스탈아닌큰백) 들고댕겨요.. 그냥 편해서용..

  • 6.
    '10.2.25 2:21 AM (220.127.xxx.185)

    진품은 포스만으로 이쁘다는 말에 헉 합니다.
    전혀 아니거든요.

    저도 샤넬백 매서 예쁜 사람 거의 못 봤어요. 보통 사람들한테 참 안 어울리는 가방인데 왜 여자들의 로망인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 7. 사줘도선택고민..
    '10.2.27 8:58 AM (121.133.xxx.68)

    직접 매보고 왔는데....어떤건 빈티나는 스탈도 있어요.
    걍 가죽이 부드럽고 샤넬 이름 자체가 이쁜고 꾸준히 고가이다보니...
    여자의 로망이 된것도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453 초등학교 졸업선물 뭐가 좋을까요? 4 졸업선물 2010/02/24 731
523452 샤넬백은 스타일링하기가 어렵지 않은가요? 7 그런데요.... 2010/02/24 1,672
523451 최소공약수와 최대공배수,, 13 ... 2010/02/24 1,407
523450 곤색?남색?과 젤 잘 어울리는 세련된색은요? 24 색상매치 2010/02/24 5,903
523449 nbc 방송..경기 직전 연아 모습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9 연아표정 2010/02/24 1,767
523448 연말정산 실수로 돈을 많이 돌려받았어요. 7 추징당할까요.. 2010/02/24 1,750
523447 어떤가요? 1 한국날씨 2010/02/24 142
523446 오서코치는 마오의 연기 직후에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7 행복해요 2010/02/24 1,857
523445 경기초등학교 어떤가요? 7 궁금한맘 2010/02/24 2,019
523444 차이윈님 블러그 가르쳐주세요~ 3 ** 2010/02/24 1,279
523443 3월생이 머리가 좋고 공부를 잘한다던데... 믿을만한 얘긴가요? 33 카더라통신 2010/02/24 2,570
523442 브라이언 오서 ...맘의 여유있는 사람 같은 인상과 표정 4 지도자..... 2010/02/24 1,479
523441 전 엄마 돌아가신 로셰트 선수가 넘 짠했어요... 5 마음찡~ 2010/02/24 722
523440 2/24뉴스!김연아, 78.50점...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 갈아치워&"입국금지 당했다.. 1 윤리적소비 2010/02/24 446
523439 전세준 집 씽크대가 깨졌다는데... 8 아림맘 2010/02/24 1,344
523438 이번 초3 수학 보셨어요? 왜케 어려워요? 3 어려워요. 2010/02/24 804
523437 한때 박세리 였다가 요즘은 김연아 군요. 74 이해안되는 .. 2010/02/24 4,595
523436 연아양 경기 끝나고 한참있다 10 미국해설 2010/02/24 2,483
523435 새차를 사면서 할부로 하고 싶은데요..... 5 뚱뚱뚱 2010/02/24 602
523434 혹시 '메이센' 이라는 영어교육 아세요? 어떤가요? 3 Meysen.. 2010/02/24 2,088
523433 통마늘 어찌 보관해야 오래보관하나요? 4 육쪽 2010/02/24 793
523432 시크 연아의 피식..ㅋㅋ 19 시크한 연아.. 2010/02/24 7,247
523431 코스트코에 스위티라는 것 맛있나요? 10 안먹어봐서 2010/02/24 1,223
523430 MBC사장 3명 압축 6 마봉춘 2010/02/24 433
523429 아이가 손목이 나갔네요 2 속상 2010/02/24 865
523428 정수기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조언절실 2010/02/24 708
523427 어떤 상대에게 라이벌 의식을 4 느끼세요? 2010/02/24 667
523426 김장김치 너무 익지 않은 맛난 곳 추천좀 해주세요.. 맛난 2010/02/24 223
523425 메추리알 장조림요. 색깔이 바뀔때까지 조려야하나요~ 4 처음시도 2010/02/24 464
523424 연아 코푸는 장면ㅋ 조아조아 2010/02/24 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