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 결혼때 축가해주고 부조는 안했던 친구 결혼식에 부조해야할까요?

축가친구 조회수 : 4,067
작성일 : 2010-02-23 17:47:34

여러명 중의 한 친구가 아니라  딱 1:1 친구가 있어요

노래를 매우 잘하는 친구여서 이 친구가 제 결혼식때 축가를 불러줬었고..
저는 이 친구한테 뭐 부조이건 뭐건 받을 생각을 아예 하지 못했고
이 친구도 축가 불러줬다고 생색내는것도 없이 서로 즐겁게 축하해주면서 결혼식 잘 했어요.

그런데 이 친구가 4월달에 결혼을 해요.
이경우에 저는 축가는 능력밖의 일이라 해줄수도 없고... 부조로 해 줘야겠죠?
금액은 어느정도나 해야 하는지 1:1 친구라 여럿이 모여 선물로 해주기도 어렵고 참 난감하네요

주위 말 들어보니까 원래 축가해주면 옷한벌씩 받는거라는데 진짜 그런가요?
그런거라면 제가 부조만 안받으면 되겠지 하고 너무 무심했던건가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 저희 신랑은 친구들 사회만 10번 이상을 봤는데 넥타이 한줄 없는데...
(사회도 보고 부조도 꼬박꼬박 다 해왔어요)
IP : 118.36.xxx.25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2.23 5:50 PM (121.173.xxx.41)

    결혼식때는 축가를 시어머님 친구 아드님이 불러주셨어용
    그분이 축의금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겠고
    저희 부부가 10만원 챙겨드렸었어요..

  • 2.
    '10.2.23 5:50 PM (114.202.xxx.176)

    당연히해야죠..

  • 3. ...
    '10.2.23 5:51 PM (124.51.xxx.77)

    저는 1:1 친구에게는 선물 주고 받았어요.

  • 4. 둘리맘
    '10.2.23 5:52 PM (112.161.xxx.72)

    축가 해 주실거 아니면 당연히 축의금 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 5. 선물
    '10.2.23 5:53 PM (61.77.xxx.153)

    본인이 부담이 가지 않는 선에서 금액을 정하고
    친구에게 필요한거 물어보시거나
    그 금액만큼 축의금을 친구에게 전해주시면 되죠.^^

  • 6. .
    '10.2.23 5:53 PM (121.130.xxx.42)

    전문적으로 축가 불러주는 사람들 얼마 받나 한번 알아보세요.
    그 선에서 부조한다면 욕 먹지는 않겠지요
    돈으로 계산 못하는 친구의 정성과 노력은 물론 다 못갚겠지만요.

  • 7. .
    '10.2.23 5:57 PM (58.227.xxx.121)

    저도 원글님처럼 친구가 축가 불러줬었구요.
    저는 원래 사례를 하려고 했었는데 그 친구가 사양하더군요. 부조 대신이라고 하면서요.
    그래서 그 친구에게 신혼여행 다녀오면서 10만원 상당의 선물을 했어요.
    그리고 그 친구가 저보다 한달 늦게 결혼했는데 저는 10만원 부조했습니다.
    원글님 결혼 축가는 축가고 그 친구 결혼땐 당연히 부조 하셔야죠.

  • 8. ..
    '10.2.23 5:59 PM (110.14.xxx.110)

    축가에 옷한벌은 너무하고요
    축의금 대신이라고 생각해요
    님도 축의금 내시면 됩니다

  • 9. ...
    '10.2.23 6:25 PM (147.46.xxx.100)

    보통 사회보는 친구에게도 답례하지 않나요?

  • 10. .
    '10.2.23 6:26 PM (121.136.xxx.196)

    보통은 축가불러주고 축의금도 하고 하던데...
    축가도 축의금 못지 않은 부조이니
    이것저것 따지지 마시고 그냥 기분좋게 축의금 내면 될 듯 하네요.

  • 11. 행복
    '10.2.23 6:28 PM (59.9.xxx.55)

    옷한번은 보통 결혼이 성사되게 도와준사람에게 하더라구요^^
    축가나,사회,주례해주신분껜 원래 축의금 따로 안받고 오히려 사례금이나 선물을 해드리는걸로 알고있구요.
    그친구분이 축가만 불러주시고 축의금안한게 아니라 하려해도 님이 안받으시는게 맞아요^^;
    저희도 축가랑 사회해준 남편친구에게 선물사다줬어요.(술마시라고 봉투주니 다녀와서 밥이나 사라고 안받더라구요)

  • 12. ...
    '10.2.23 6:28 PM (121.168.xxx.229)

    노래를 매우 잘하는 친구라서
    님 결혼식 분위기를 근사하게 살려주신 분이라면..
    축의금을 섭섭지 않게 하셔야 될 듯 싶어요.

    돈액수 먼저 계산하지 마시고...
    다른 친구들한테 개인적으로 했던 것보다는 좀 "더" 하셔야 되지 않을까요?

    남자들 끼리야 사회보고 답례 어쩌구 하는 것에 무심하지만..
    여자들끼리야 그렇진 않으니까요.

    내가 외식 한 두번 덜 하면 아낄 돈으로
    내 인생 고마운 사람께 인심쓰는 게 훨씬 값지다 봅니다.

  • 13. 보통은..
    '10.2.23 6:31 PM (222.106.xxx.110)

    축가 불러주거나...사진 찍어 주거나...사회 봐주는 친구분들한테는 부주 안 받지 않나요?
    그래고...저희는 축가 불러주신분이 먼저 결혼하셨었는데 그때 부주 10만원 했었고...저희 축가 불러주시고는 축의금 따로 안 받았습니다. 남편하고 친한 분이라..저희가 축가에 대해서 따로 선물한건 없고...사회봐주신분,축가불러주신분께 식사대접, 파이1상자 선물 드렸네요

  • 14.
    '10.2.23 6:51 PM (221.151.xxx.32)

    오히려 그 친구가 님한테 축가에 대한 답례를 못받아서 섭섭할것 같은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축가해준 친구한테 답례로 10만원 줬었는데.. 그 친구가 축의금 했지만 전 안해도 전혀 섭섭했을 것 같지 않아요.
    축의금 많이하세요

  • 15. 헉2
    '10.2.23 7:08 PM (219.250.xxx.205)

    당연히 축의금은 하셔야할거 같구요
    신행에서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했으면 좋았었을 듯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면 이번 결혼에 좀 신경써야할 듯 싶은데...

  • 16. .
    '10.2.23 7:09 PM (121.143.xxx.173)

    사회나 축가 보는 친구에겐 신혼여행후 선물사들고 인사 하러 가는게 맞지요
    옷은 아니더라도 현금 10만원 가량은 더 줘야합니다.

  • 17. ^^
    '10.2.23 7:28 PM (221.140.xxx.157)

    축가 해주면 보통은 사례를 합니다..그러니 요번에 친구 결혼할떄 좀 신경써서 해주세요..

  • 18. 축가
    '10.2.23 7:46 PM (116.126.xxx.55)

    우리딸이 친구나 선배들 결혼에 축주단을 이끌고 다녀요.
    음대 후배 학생들 데려다 연주 하는데 1인당7~8만원씩 봉투봉투 준비 하던데요.
    축가 해주고 축의금 안가더라도 사례를 하고 따로 여행선물도 들고 오던데요...^^

  • 19. .
    '10.2.23 10:20 PM (116.124.xxx.146)

    20만원 했던 기억이...지금을로부터 십수년전이니.
    물가오름을 생각해서 섭섭치 않게 주세요.
    축가 부른 그 친구가 오히려 서운했을 상황이네요.
    이제라도 아셨으니, 그때 못 준 것에 기본 축의금 넣어서 넉넉히 주세요.
    내 결혼식을 빛내준 사람이잖아요.

  • 20. 우리나라는
    '10.2.24 7:51 AM (110.9.xxx.179)

    결혼이나 회갑같은 행사에서 씀씀이가 지나치게 후하다는 생각입니다.
    노래에 무슨 사례 씩이나 행사다니는 사람 아니고서야.

  • 21. 축가친구
    '10.2.24 2:21 PM (211.181.xxx.57)

    신행다녀오면서 록시땅 세트로 자그마한 선물했고 그 친구 결혼할때 10만원 축의금 했구요. 저희 결혼식때 사회봐준 남편친구에겐 에르메스 넥타이 사다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970 노래방에 도우미 부르면 9 궁금이 2010/02/23 6,356
522969 닭 가슴살을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에 재워놓았는데요 2 ,, 2010/02/23 770
522968 생활비 3만원 얘기하던 남편은. 3 아내 2010/02/23 1,486
522967 라이벌 열전 지역난방vs개별난방 4 ㅇㅇ 2010/02/23 589
522966 대치 삼성아파트 어떤가요? 9 대치 2010/02/23 1,143
522965 변협, 4대강 토론회 돌연 취소 ‘외압 의혹’ 1 세우실 2010/02/23 169
522964 일주일에 어린이집 두번, 가능할까요? 4 아기엄마 2010/02/23 532
522963 시중에서 구매한 스파게티 소스 버릴수도 없고, 좀 살려주세요 4 맛이이상해요.. 2010/02/23 695
522962 원글 수정 - 대학로 CGV 바로 뒷 길 매운 갈비찜 상호 아시는 분~~ 4 사랑밖에 난.. 2010/02/23 508
522961 KBS의 'MB띄우기' 어록이라도 만들어야겠네... 3 손발이오글오.. 2010/02/23 256
522960 제 결혼때 축가해주고 부조는 안했던 친구 결혼식에 부조해야할까요? 21 축가친구 2010/02/23 4,067
522959 예비 초등학교 학부형이 선배님들께 조언 요청 드립니다. (강남구 대치동) 3 무늬만 맹모.. 2010/02/23 692
522958 사는게 3 층간소음 2010/02/23 326
522957 초3 아들 생일상 메뉴 8 ^^ 2010/02/23 2,089
522956 미간주름... 5 ... 2010/02/23 760
522955 아들에게 술 가르칠 나이는...? 5 엄마 2010/02/23 599
522954 대구에 교회 추천해주세요 2 교회 2010/02/23 505
522953 휘슬러 요리강습에서 본 지앤벨녹즙기 4 민돌짱 2010/02/23 4,353
522952 시래기 된장에 지진(?)거 얼만큼 보관가능한가요? 3 냉장고나 딤.. 2010/02/23 358
522951 키크는 운동화(프로스펙스) 신겨보신분들 질문있어요 5 키클까? 2010/02/23 936
522950 내일 술한잔 마시고 출근해야 할려나... 1 2010/02/23 528
522949 대방역 여성플라자 수영해보신분 계신가요? 2 다욧 2010/02/23 791
522948 82 행주 벙개에 갈 걸 그랬어요 4 ㅠㅠ 2010/02/23 1,077
522947 님들 속옷 어디서... 속옷 2010/02/23 288
522946 오곡밥에 은행 넣어도 되나요? 3 궁금이 2010/02/23 306
522945 바우처가 뭔가요? 6 몰라서. 2010/02/23 1,422
522944 반건시 곳감을 사고파요. 6 곳감사랑 2010/02/23 567
522943 보육시설 95% 사설...돈없는 부모는 괴로워 아이사랑~ 2010/02/23 360
522942 제가 3다리 건너 외국사는 분께 약을 받고 있어요. 5 그만 하고파.. 2010/02/23 925
522941 한겨레초록마을 간장.. 4 궁금해요.... 2010/02/23 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