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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20평대 구입했는데 무척 걱정이 되네요.
전세만기가 다가와 알아보니 33평 전세가 너무 올라서 33평전세가와 26평 매매가와 2억정도 차이밖에 나지않았습니다.
저희가 무주택자이고 아이 초등학교도 계속 이곳에서 보내야해서 26평을 2년정도면 갚을 수 있는 대출을 끼고 구입했는데 밑에 이자가 25%까지도 오를 수있다는 글 보니 무지 걱정이 되네요.
사실 아이 하나이고 여기26평에서 아이 키우다가 너무 좁다싶으면 중,고등때는 30평대 전세로 살다가 아이 독립시키고 나면 부부가 다시 26평와서 살아도 되겠다 싶기도 하고, 월세도 잘나가서 많은 고민끝에 계약했는데 ....
그것도 막판에 저의 생각이 턱없이 틀릴가봐,하도 요즈음 부동산 구입은 신중히 하라는 애기가 많아 금융컨설턴트의조언도 참고로했거든요.
그분왈 30,40평대는 강남이어도 권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실거주 20평대는 괜찮다.
그 금융컨설턴트는 평사원에서 시작해 빠른 승진으로 지금 전무하시는 분(개인적인 능력이 탁월하시기에)이기도 하고 항상 장기적으로 보시는 편이라 저의 생각과 어느 정도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 결정했거든요.
저도 하반기에 출구전략이 가시화되면 이자가 오를수 있다는 건 어느정도 예상하고 한 일인데요.
20%까지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이자율은 거의 나라가 망하는 수준 아닌가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어이없는 일을 한건가요?
제가 생각내서 저지른 일이라 참 걱정이 되네요.
1. 적어도
'10.2.22 11:12 AM (121.125.xxx.209)크던 작던 간에 내 집은 하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맘 편히, 든든히 사는 것만도 얼만데요.
괜히 집 사지 마라 사라 하는 사람들 이야기 귀 기울이면 평생 내 맘대로 못합니다.
내가 필요할 때 사서 내 아이들 데리고 편안히 살 수 있으면 집값이 오르던 말던 그게 무슨 대수입니까.
잘 하셨어요. 이제 맘부터 든든해 질 겁니다.2. 음..
'10.2.22 11:12 AM (122.34.xxx.34)제 생각에는 새아파트라 근처 기존아파트 값의 1.8배에 달하는 단지가 아니라면 서울강남권 20-30평대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떨어질 곳이라 생각하는데요..사실 몇몇 새아파트와 재건축단지 제외하고는 강남 일반아파트 2-30평대는 크게 오르지도 않았으니 크게 떨어질 일도 없다고 봐요..
3. 잘 사신 것
'10.2.22 11:15 AM (222.237.xxx.98)같긴 한데
이자율은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장기적인 안목으로는 잘 사셨어요......^^4. 지나가다
'10.2.22 11:18 AM (58.120.xxx.132)잘 사셨어요^^ 저도 이 지역에 살고 있는데, 해가 갈수록 전세값 장난 아니게 오르잖아요..
이젠 이사 걱정없이 맘 편히 잘 사시길 바래요^^5. 이자가
'10.2.22 11:20 AM (115.139.xxx.11)이자가 20%면 나라가 망합니다. 이자는 그냥 가는게 아니고 경제성장율이랑 같이 가야해요. 그렇지 않고 이자만 쭉쭉 오르면 그게 바로 IMF인거죠. 26평 사셨으면 잘하신것 같습니다. 2억 대출을 2년에 갚을 수 있다니 소득도 굉장히 높으시네요. 현명하게 하신 것 같으네요.
6. 현재 가구당
'10.2.22 11:28 AM (59.11.xxx.180)대출, 아니 국민1인당 대출이 얼만지 보세요.
젖먹이 1개월짜리나 80대 노인네나 평균해서 국민 1인당 대출요.
그러니까 실제 빚질 계층은 전체인구가 아니고 일부죠. 그 일부가 바로 착취의 대상.
근데 국민1인당 대출이 그렇게 엄청나니
더이상 금융이나 집값으로 착취하기가 힘들겠죠?
그럼 투자이익을 바라고 산 그많은 집들, 수익은 커녕 마이너스수익률이라면 빨리 탈출하는게 더 이익일테지요. 도미노 시작.
님같이 순수 거주목적으로 산 집은 애꿎게 피해를 당하는거죠.
어차피 금리 폭등해도 중산층이 당하지 이미 당할것도 없는 하층민은 안당합니다.
중산층이 하층민되는게 상층부 입장에선 나라가 망하는건 아니지요.
걍 하층민이 좀 많아져서 자기넨 더 이익이죠.
하다못해 차몰고 나갈때 도로라도 좀더 한산해질테니까요.7. 이게 바로
'10.2.22 11:29 AM (59.11.xxx.180)억대 대출을 겁없이 지른 댓가일거구요.
당하고 나서 윗댓글들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지는군요.8. 2년안에 갚을수
'10.2.22 11:35 AM (219.250.xxx.163)있는 대출이면 너무 잘하신 거에요.
여기 글 너무 믿지 마세요. 이자20프로대 절대 안 올라요. 2008년 말 집값폭락한다는 말이 82를 지배했어요. 그때 집 파신 분들 속쓰리죠...
실거주로 강남 20평대는 재테크의 최선의 선택이에요. 잘하신 거에요.9. 올해안에 금리가
'10.2.22 11:41 AM (59.11.xxx.180)20%까진 안가더라도 어쨌든 대략 인상분위기더군요.
문제는 금리가 한 8%만 되어도 집값 하락폭은 매우 커진다는것.10. 더블딥은
'10.2.22 11:43 AM (59.11.xxx.180)꼭 온다죠?
11. 넘
'10.2.22 11:47 AM (222.117.xxx.11)넘 걱정마세요..
컨설턴트 말대로 30-40평대는 좀 그렇지만
20평대 실거주는 괜찮을겁니다. 더군다나 강남에서는...
예전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강남의 폭락을 얘기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한가지 사실은 여전히 강남을 들어가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다라는것이죠..
대출도 감당할수 있는 수준이시라면 더군다나 괜찮다 봅니다.12. 음
'10.2.22 11:48 AM (211.220.xxx.24)실거주 강남 20평대면.. 잘하셨어요.
거기다 2년이면 갚을 수 있는 대출 수준이면. 더더욱 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재테크 면에서나 실거주 면에서나.. 잘하셨습니다13. 흠..
'10.2.22 11:49 AM (116.34.xxx.105)우선은 축하드려요~내가 살 집 장만하신거잖아요^^행복하게 잘사시라 인사드려요^^
그러고..33평을 무리해서 매매하셨다면 정말 큰 걱정거리일테지만 26평 실거주예상이고
2년이면 대출 갚을수 있는 매매를 하신건데 뭐 그리 걱정입니까..잘하신겁니다..
그러고 사람살이 생각대로 된다구요..
일어나지도 않은 일로 자꾸 걱정하면 될일도 안된답니다..
그냥 열심히 일하셔서 언능 언능 대출 갚고 완전한 내집이 되는 기쁨 누릴 그날만 손꼽아 기다리시면 될 꺼여요^^
글구..아직 출구전략 시작 안했구요..한다 하더라도 대출이자 25% 쉬이 안나옵니다..
그냥 지금보다 몇퍼센트 정도 더 오를 가능성이 있을텐데 이게 말이 몇퍼센트지
금액이 큰 사람들 능력밖의 사람들에겐 이자도 감당이 버거우니 다 들 걱정하는거잖습니까..
그러고 혹여 좀 더 올라 20%선이라 해도 영원히 그 이율이 아니지요..
얼마전과 같이 큰 문제가 생기면 순간적으로 치솟지만 또 어느 정도 지나면 다시 내려옵니다.
그러니 님 정도라면 문제 안될겁니다..분명히요..
진짜 문제는요..이런 분들이어요..
지금 사는 집값 3-4억 하는데 나중에 입주쯤되면 지금 가진 집값이 5억쯤 뛰어줄테니까
나머지 5억 대출 받아서 10억짜리 아파트 분양 받는다는 황당하기 그지없는 계산법을
하는 사람이 친척언니중 한 명 있었어요..
그 언니 셈법으로는 입주하고 완성되면 그 아파트가 결국은 15억선은 될것이니 걱정없고
돈 벌게 된다..였거든요..-.-
어찌 그런 셈법을 할 수 있는지..혹시 자기가 산집이 떨어지고 또 안팔리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그 때 같이 있던 분들 모두 아무말 못했네요..어머니 되시는 분만 어쩌려고 그러냐..그정도..
결국 성공을 했는지 어땠는지는 그 뒤로 안봐서 모르지만..성공했다 하더라도
피를 말리는 생활이었을게 뻔하고 삶의 질이 얼마나 나빴을지 안봐도 상상 가능하다는..
저런 분들이나 하는 걱정이니 님은 걱정 안하셔도 될 꺼 같아요^^14. ..
'10.2.22 11:54 AM (119.149.xxx.86)실거주에, 소형에, 감당할만한 대출에, 전~~혀 걱정할거 없습니다.
아주 나중에 큰 집 사고, 월세 받아도 되는 좋은 집 잘 사셨습니다.
올지 안 올지도 모르는 걱정을 왜 하고 계세요.
걱정되면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방법도 있잖아요.15. 축하드려요~~
'10.2.22 12:05 PM (118.221.xxx.51)집 장만 하셨으니 기쁜일이네요
무리한것도 아니고 잘 사셨어요~~16. ..
'10.2.22 12:08 PM (110.14.xxx.110)이자 20프로는 imf 때나 가능하지요
말도 안됩니다 8프로 대까지는 예상해요
고정금리 하시던지요17. ?
'10.2.22 12:20 PM (125.252.xxx.28)이미 구입하신 거잖아요?
그러면 그냥 기쁜 마음으로 끌고 가세요.
대출상환 기간 줄일 수 있도록 허리띠 졸라 매시고요.
등기비니 부동산 수수료니 치른 비용만도 얼만데, 여러 개의 가능치 중에 하나만에 전전긍긍하면서 미리 겁 먹고 싼 값에 내놓을 수도 없는 상황이잖아요.
설혹... 위에 어느 님 말씀처럼 콕 찝어 중산층이 위험하다...하더라도...
몇 억대의 빚을 2년 안에 갚을 수 있으시다니...님은 중산층이 아니라, 상위계층이십니다.
걱정하실 필요 없으실 듯 한데요.
전세로 이리저리 이삿짐 여러 번 끌고 다니고, 게다가 계약과 상관없이 뜬금없이 나가라니어쩌니 하는 말 두어번 듣다 보면, 딸라빚을 내서라도 내 집 가져야지...싶습니다.
게다가 지역이 강남이긴 하지만...초호화 주택도 아니고, 20평대 집 산 걸 가지고...투기입니까? 능력만 되시면 못 살 이유 전혀 없을 듯 합니다.18. 그렇죠
'10.2.22 12:24 PM (59.11.xxx.180)남이 쳐주는 가격이 1억이건 5억이건 그건 숫자에 불과하죠.
어차피 깔고 사는 집,
근데 그걸 1억일때 사면 5억에 사는것보다는 낫겠죠.
수입이 좋으면 별 상관없지요. 한2년만 고생하면 되니까.19. ...
'10.2.22 12:25 PM (218.156.xxx.229)무조건 빚 갚는 걸 일 순위로 놓고 몇 년 생활하세요.
그리고 집 갚이 떨어지던, 이자가 오르던...실거주 집은 그 계산에서 빼세요.20. ^^
'10.2.22 12:43 PM (112.149.xxx.75)잘 하셨습니다. 축하드리구요.
이제 그 집에서 계속 좋은 일 생기고 행복하게 사실겁니다.
저 위쪽 답글다신 <현재가구당>님은 무주택자이다에 백만표 걸겠습니다.ㅋㅋㅋ21. 축하
'10.2.22 1:05 PM (124.197.xxx.109)대출이라도 충분히 감당하실 상황이니 잘 사신거네요.
평수도 실수요가 많은 평수라 가격이 내리진 않을거예요.
특히나 ㄷ 동이라면 더더구나요.
젊은 사람들 다들 강남들어오고 싶어하더라구요.
심지어 주소적으라고 하니 한 때 살았던 강남지역주소 적는 사람도 봤어요.22. 잘 하신것
'10.2.22 1:33 PM (121.175.xxx.27)잘 하셨습니다. 이자율 25%는 공상과학소설입니다.^^
집이 카드 긁어 살수있는 재화는 아니죠.
걱정마시고 후딱 갚아버리시기 바랍니다. 좋은 날은 옵니다.23. 원글이
'10.2.22 1:45 PM (59.29.xxx.165)댓글을 길게 썻는데 잘못해서 지워져버렸네요.
수정이 안되는데 그걸 모르고 ....
답글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열심히 대출갚고 살아야겠네요.
남편은 아무 계획없이 있길래 제가 부동산 드나들며 나름 생각해서 계약한 거라 좀 걱정이 되서 글을 올렸었습니다.
답글 주신분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24. 이자율 20프로대
'10.2.22 2:19 PM (219.250.xxx.163)절대 안되리라 장담하지만
정 걱정되면 주택금융공사 e-모기지론으로 갈아타세요.(기존 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등 잘 따져보시구요.) 9억집까지 고정금리6프로 선이에요(감정가 10만원쯤 내면 0.1프로, 다른 비용 추가해서 내면 0.1프로 깎아주더라구요...). 그런데 2년안 갚을 수 있다면 바꾸는 게 수수료 더 들수 있어요...25. 저도
'10.2.22 4:38 PM (110.10.xxx.157)저도 1월말에 서초 20평대 아파트 구입했어요..재건축인데 거의 최고가를 주고..
저희도 대출은 2년안에 갚을정도로 구입했네요..그런데 계약하자마자 유럽 어쩌고하면서 더블딥 얘기도 있고.. 금리인상 얘기도 있고..암튼 이게 잘한건지 못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저희부부는 재건축이라 집은 낡았어도..학군은 좋으니 아이들 데리고 살수있고.
한강도 가까우니 우리살기엔 편하고 좋을거야 하면서 위안하고 있답니다.^^..
선택한거니 거기에 맞게 살려구요..^^ 우리 언릉 대출갚고 맘편히 살아요 ㅎㅎ26. 이자율..
'10.2.22 5:35 PM (220.127.xxx.42)25퍼 가면 나라 망합니다..
경제성장율과 같이 그리 올라가면 모르지만, 오로지 이자만 저리 올라대면, IMF 옵니다.
근데, 현재 경재상황으로 과연 저렇게 같이 오를 수 있느냐 싶으면 아니거든요.
2년동안 갚으실 수 있는 정도로 대출 받으셨다면 잘 하셨어요.
투기도 아니고 실거주시고~27. 걱정마세요!!!
'10.2.22 8:04 PM (125.131.xxx.199)대출 버거워서 다시 되파는일만 안하시면 됩니다. 어떻게든 꽉 쥐고 계세요.
이자율 높아지면 잠시만 전세주고 원글님네는 더 싼 전세집에서 사시고 일부라도 대출 갚으시고요.
저희도 강남에 20평대 아파트에서 살고 있어요. 대출없이..남매 키우기엔 비좁아서 30평대로 이사가야하는데 20평대와 30평대 가격차가 심해서 저흰 그냥 전세주고 전세로 가려구요.
원글님 말대로 애들 커서 각자 독립하면 20평대가 울 부부 둘이살긴 딱 좋아서 평수 안늘릴려구요.
실거주이고 집 한채 장만하시려는 분들은 게다가 소형평수면 고민하지 마시고 지르세요~~~28. ^^
'10.2.22 8:41 PM (211.173.xxx.111)이자 24%면 중소기업 다 망합니다..
저두 물론,,,이명박이 고민하는게,,이자율이고 집권초 선심쓰듯이 이자율 낮췄는데
큰폭 못올립니다29.
'10.2.22 8:51 PM (125.181.xxx.215)말귀를 잘못 알아들으신거 아니예요? 지금 만약 이율이 5%라면 20%올라서 6%이율이 되는거죠. 이자율이 20%라는건 말도 안되구요. 이런글 올리실때는 좀 제대로 알아보고 올리셨으면 좋겠어요. 괜히 아님 말구 식으로 낚시하지 마시구요.
30. 금리 20%
'10.2.22 9:15 PM (59.11.xxx.180)미국이 말입니다, 작년처럼 올해도 돈을 마구 찍어낸다면 결국은 딸라가 기축통화로 제기능을 못하게 됩니다. 어차피 길게보면 역사상 강한 화폐도 결국은 생명을 다했지만 말이죠,
그래도 믹국이 기축통화위치를 포기안한다면 어찌될지 모르죠.
70년도때 돈많이 찍어내다가 80년대초에 금리를 22%로 올릴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래서 그덕분에 금으로 대피햇던 소련이 금리인상으로 달러강세, 금값폭락으로 망했던거 아닙니까.
물론 그때와 지금은 다를수 있겠죠. 어찌될지 누가 알까요?
이대로 찍어내다 딸라는 가치하락할지, 글케되면 금리는 백프로 2백프로가 되겠죠?
아니면 어느순간 출구전략으로 갑자기 금리를 팍 올리면서 기축통화로서 딸라를 방위할지,
그건 그들이 준비가 된 상태에서 그럴거라고 합니다만,
하여간 확실한건 미국은 부동산거품이 터졌다는 겁니다.
개네들이 출구전략할라고 미리 터뜨린거라는 얘기도 있네요.
일시적으로 대출원리금을 못내 살던 집은 은행차압 들어가고 텐트 생활하는 사람이 나오지만
뭐 그렇다고 세상이 망하나요?
미국 보세요.
한쪽에선 어제까지만해도 중산층이 살던 주택에서 살다가 해고되어 원리금 못내자 살던 집 내주고 텐트생활이나 컨테이너 생활하는 사람있죠.
그런반면에 한편으론 은행이 그집이 안팔리고 유지비용든다고 멀쩡한 집을 부수고 철거하기도 하죠. ㅎㅎㅎ
얼마나 웃기는 세상입니까.
한쪽에선 집이 없어 컨테이너 생활하는데 한쪽은 집이 안팔린다고 부수고...
머 그래도 세상 안망하죠. 서민층으로 전락한 중산층이 컨테이너 산다고 세상이 망합니까.31. 지나가다
'10.2.22 9:39 PM (119.64.xxx.197)강남 실거주 20평대, 잘 선택하신 것 같으니 너무 걱정하시지 마세요.
지금은 인플레이션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므로
실제로 인플레이션이 문제화되면 강남권 부동산 가격은 더 오를 수 있습니다.32. 걱정
'10.2.22 10:42 PM (211.215.xxx.171)여기 분들말 듣지마시고 소신대로 하세요.
재작년 경제위기때 여기 잘나신분 몇 분 때문에 집 가장 바닥에서 팔고 펀드 지수 800 대 최저에서 팔고 지금 어디 말도 못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무슨 아프리카도 아니고 그런 이자가 말이 됩니까?
그 당시 나라망한다고 집팔고 주식팔고 무조건 현금이라고 선동하던 사람들중 남아 있는 사람은 철면피 한두명 밖에 없습니다. 하긴 앞장섰던 몇몇은 선물옵션 거래 하던 사람들로 추측되더군요.33. 잘하셨어요
'10.2.22 10:45 PM (220.117.xxx.153)강남에서 30-40평수 안 권한다는 말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는 모르지만,,,
저도 무리해서 대출받아 집 사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20평대가 30평대에 비해 덜 오르는 경향은 있지만 실거주 개념으로 최선의 선택을 하신것 같아요,,대츨은 딱 그정도 부담으로 받는게 현명하신 거에요,,,
정말 잘 하셨구요,,강남이 떨어지면 사실 대한민국 전체 집값이 떨어지는 거니까 별 걱정 안 하셔도 되요,,,
가장 안전빵의 선택을 하신거네요34.
'10.2.22 10:47 PM (125.181.xxx.215)재작년에 펀드팔고 집팔았으면 손해가 아니라 이익 봤을텐데요.
작년3월이 최저점이었는데 그때 팔았으면 완전 손해구요.
결국 타이밍이 문제인것이죠.35. 윗 님~
'10.2.23 12:09 AM (211.215.xxx.171)지수가 재작년 10 월에 최저점인 870 선이었고요. 작년 3월엔 1000 - 1200 선에서 놀았거든요.
최저점이 어딘지 헷갈리시는듯.
작년초에는 급속히 반등해서 수익률 다 좋았을때입니다.
10월-11월에 여기 분들이 나라 망한다고 현금 챙기라는 선동가들 때문에
집이고 펀드고 막 던질때였죠.
희안하게 여기 분들 투매 나오고 나서 다들 반등하더군요.36. 전문가는 아니지만
'10.2.23 1:07 AM (122.37.xxx.12)첫째, 소형평수는 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요로 가격변동이 대형평형 대비 적을 듯...(지역에 따라 틀겠지만), 둘째, 지금 간간히 터져나오는 세계적인 국가부채 문제가 만일, 실제로 터지면, 다시한번 극심한 금융위기가 올수 있고, 이로인해 부동산을 포함한 자산가치 폭락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동산 구입은 신중을 기하라는 것이 요즘의 대세입니다. 요즘 전세가격 상승의 한 요인이기도 하구요, 세째, 인구구조의 변화로 장기적으로는 부동산에도 학교교실 효과가 나타날 것이므로 폭등보단, 지속적인 하락이 더욱 설득력이 있다고 합니다.
37.
'10.2.23 1:59 AM (125.181.xxx.215)아참.. 글쿤요.. 새해 지난걸 깜빡 했네요. 재재작년에 팔았으면 이익, 재작년에 팔았으면 손해겠네요.
38. 친정엄마
'10.2.23 9:45 AM (71.202.xxx.60)집은 하나 있어야 한답니다.
잘 하셨어요...39. 부화뇌동
'10.2.23 10:53 AM (116.122.xxx.40)20%....아무리 엄마들 사이트라지만 이런 말이 먹히고 있다는것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가계에 최대한 방어적인게 주부들 본능이지만 아고라나 디시에서나 통하는 얘기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20%라니요. 현재상황에서 cd 1%만 올려보세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나. 그만큼도 못올려 주택담보대출은 cofix니 뭐니 만들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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