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글 글을 올려야하나 ...한참고민했었어요
제가 한마디로 나이만 먹었지 .. 바보같은 맹추입니다
위로 언니한명 나이차이 10년여동생한명있어요
중간이라그런지 .. 샌드위치처럼 치여살아서그런지 ..... 무늬없는사람인데다
성격도 잘표현하지못해요
미운사람한테도 혼자있으면 나도 화내고 표정으로 말해야지하면서
정작 그 밉던사람 ...저한테 못되게굴던사람이 잘해주면 바로 넘어가네요 ...제자신이 참 밉습니다 .
제가 결혼전에 언니랑 많이 부딪혔어요 ...언니는 너무 이기적인데다 .. 저랑 반대성격이구요
언니가 이런저런상황을 견디면서 많이 부드러워진성품으로 저랑 대화도 자주합니다
문제는 여동생인데요 ....
너무 까칠해요 .... 자기밖에모르고 .... 착한사람을 무시하기 일쑤고 ...
어릴적부터 귀염받고 자라서그런지 자기밖에모르고 자기일에 수 틀리면 바로 화내고 ....그게 일상화되어가니
점점 동생이 남같이 느껴지네요 ...
자기가 힘들고 어려우면 부드럽게 언니 ..나 어쩌지 하면서 저한테 도움요청합니다
그럼 전 바보 맹추같이 동생한테 이것저것챙겨주고 ... 좋은말해주고....
근데 ..제가 안좋일생기면 바로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제전화도 받지않네요 ...
저한테 자기가 언니처럼 말하구..
당하고있는 제자신이 바보같긴해요 ...
근데 전 왜이리 화를 못낼까요 ....
다른사람들은 화나면 화내고 자길 무시못하게하던데 .....
동생이지만.....남같은동생..이젠 징글징글합니다
동생이기에 ..무던히도 참았던세월이 아깝네요 ...
제자신이 갑갑하기도하구요 ...바보같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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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잘못내요
ㅜ 조회수 : 331
작성일 : 2010-02-22 10:51:12
IP : 119.64.xxx.17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0.2.22 3:24 PM (121.135.xxx.185)화를 못내고 참다보니... 이거 남의 속 썩어나는줄도 모르고 착한척한다, 재수없다, 이런말까지 듣네요. ㅠㅠ
그런데... 남도 아니고 한참 어린 동생이니... 어쩔 수 있나요.
가르치고 혼내면서 지내야지요. 그렇게 싫으시면 의절하는 수밖에 없잖아요.
울 언니는 제가 아무리 잘못하고 서운하게 해도 다 넘겨주던데. 참말 치사랑은 없나봐요.
언니분이랑 의논해서 버릇을 딱 고쳐놓던가, 아님 거리를 두세요.
급할때만 찾는거 진짜 화납니다. 그런 사람들이 또 남한테는 그렇게 못한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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