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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재판이혼 중입니다 sos

희망 조회수 : 6,228
작성일 : 2010-02-22 02:42:11
저(37)는 그사람(43)과 6살차이로 결혼을 해서 현재 8살 딸과 6살 아들이 있습니다.
2남1여의 장남으로  재혼한 시누이와 갈등이 심했고 그후로 시댁식구와도 관계가 어려워졌습니다.
남편은 3년을 아버님 공장에서 일하다가 폐업을한 후 2년 반을 놀다가 (몇 개월간 일용직 근무) 2009년 2월에 취업이되었고 2009년 3월경에 제가 대학을 갔습니다.
뭐든 해서 아이들이 커가기전에 학비와 생활고에 시달리기가 싫어서 ...학비는 친정언니의 도움으로 처음에는 대학가는 것으로 이혼문제가 발단이 되었습니다.
시댁과의 갈등, 공장 폐업이후 경제적인 무능력으로 인한 자기 비난에 의해 저를 괴롭혔습니다.
결혼생활을 하면서 1년에 몇번의 구타가 있었지만 내사람이려니 하고 참았습니다.
참고 있으면 아이들 앞에서 소리 지르고 욕설과 폭언으로 저를 비방했습니다.
그러고는 하루 종일 자고 일어나서는 짜증을 부리고 막말을 합니다.
자기 뜻대로만 하려들고, 자기만을 이해해주길 바라며 본인 입장을 이해시키려고 하면 듣지도 않고 화를 내며 방문을 닫아 버립니다.
늘 저녁은 혼자 시댁에 가서 당당히 먹고 시댁에서는 같이 안온 다며 흉을 보고 처가에 안갈 테니 니도 신경쓰지말라고 도리어 소리쳤습니다.
그래서 친정어머니 제사 외에는 친정에 가질 않았습니다.
평소 아이들과 놀아주거나 대화를 하기보다 늘 안방에서 누워서 TV만 봅니다.
일주일에 3-4번은 술을 마십니다.
그래서 늘 무능력한 자기를 무시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다툼만 되면 갖은 욕설로 쫒아냅니다. “결혼 전에 마련한 내 집이다 나가라”는 말은 숱하게 듣고 살아왔습니다.

04년 3월경 싸우다 시부모님과 저희 아버지를 전화로 불러 모셔 앉아있을 때 아버님께서는 아들이 때린 것 왜에는 잘못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었지만 아이들 봐서 잘살아야지 애들이 무슨 죄가 있냐고 하시는 말씀에 그냥 또 그렇게 살게 되었습니다.
04년 7월 경에는 둘째아이 임신 6개월째에도 본인의 머리채를 잡고 때리며 벽에다 집어던졌습니다.
심한 욕설과 함께 가진 행패를 부리다가 나가라는 말과 이혼만을 요구 하였습니다.
큰아이가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심장이 떨립니다.
그로인해 3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이 나왔고 이혼을 요구하며 집에서 쫓겨나 친정으로 피해 있었습니다.
그때 이혼을 하려는 생각을 했으나 참아 두 살 된 딸과 뱃속의 아이를 생각하니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친정 오빠의 권유로 부부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러고도 생활의 안정이 되지 않아 불화는 계속되어 왔습니다.

실업상태일때는 본인 마음이 오죽하겠나 싶어서 그냥 다참아 내었습니다.

08년 2월  생활비가 없어 물어 보았다가 “씨발년아 내가 니한테 왜 생활비를 줘야하는데” 하며 모욕적인 말과 욕설을 일삼았습니다.
그리고 지능 적으로 머리채를 잡고 머리만을 때렸습니다.
상처가 보이지 않게 때렸습니다.
언니에게 급히 전화를 해서 큰딸과 언니 집에 피해 있었습니다.
둘째가 걱정이 되어 일주일 만에 집을 다시 들어갔습니다.
다시 아이들을 위해서 보다 잘해보자며 약속하고 결혼생활을 이어갔습니다.
08년 6월경 배우자가 취업도 되고 하여 지내다 10월경부터 실업상태가 되었고 2009년 2월경 재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경제적인 불안감에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된 진학이 배우자는 못마땅해 합니다.
졸업 후 집에서 어린이집을 할 생각이었습니다.
살림과 아이들의 양육을 잘해내고 싶습니다.
누구보다도 큰딸에게 더 이상의 상처는 주고 싶지 않습니다.
엄마만을 기다리고 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 잠이 오질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음식과 장난감을 더 많이 사주기보다 건강하고 더 많은 사랑으로 밝고 명랑하게 키우고 싶습니다.
“엄마 언제같이 살 수 있어”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보이는 큰딸을 보며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습니다.
돈이 없으면 아이와도 같이 살 수 없다는 현실이 막막하기만 합니다.
결혼 생활이 힘들고 때론 억울해도 아이들만은 잘 키우고 싶었던 엄마의 마음이 이루어지지 않고 그동안 애써 참아왔던 노력이 허무하기만 합니다.

작년에 12월에 소장을 받았습니다.
3000만원 위자료에 아이들 양육비를 80을 달라고 하더군요
그쪽 이혼사유는 아침밥을 7년간 한번도 받아 먹은 적이없다고, 평소 인근에 있는 시댁에 오질않고, 손끝도 부딧친일이 없는데 형제들은 남편을 가정폭력으로 몰아세웠으며 가출을  몇번이나 했다고, 250만원을 벌어 주었는데 돈이 없다고...

저의 답변서-시누이와 갈등 긴실업상태의 가정불화보다 시댁어르신의 무시와 멸시 몇번이 폭력이 있었으나 임신중에만  진단서가 있어 제출하고 자기가 결혼전에 장만한 집이라며 매번 쫓겨나고 결혼 초부터 200만원으로 70만원 적금에 35만원 적금식 보험 어머님 용돈10만원 배우자 용돈30만원 나머지로 관리비, (임신)병원비, 생활비, 공과금, 차량유지비,,,섰는데 이제와서 70만원 적금은 실업상태일때 썼고 2000만원 적금식보험은 본인거라고 가져가고 집은 이미 남편이 담보로 이미 빼돌려놓았고 아이들 적금도 해지해갔습니다.
이젠 제가 반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답변서 내용을 토대로 그런데  그쪽답변서가 오기를 ...

그쪽 답변서 - 허위로 근무확인서를 2개나 때어서 가라로 제출하고 2년 5개월간 실업생태를 5개월로 줄이고 그동안 7개월간 250만원 1년간 300만원을 급여를 받고 시댁에서 실업상태일때 1800만원을 생활비를 보태 주었다고 거짓을 말하네요
또한 3명의 진술인을 만들어 저를 험하고 임신중에 맞은것은 제가 자해를 했다고... 가정폭력상담소에 상담내역을 때주니 본인이 그러지 않았다고 했는데 상담자가 믿어주지 않았다고  또한 친구의 진술에 의하면 오히려 내가 남편을 때려서 얼굴에 손톱 자국이 있는 것을 보았다고 진술합니다  

현재 아이들은 시댁에서 보고있습니다.
제가 언니 집에서 데리고 있다가 6월경 부터 한 달에 2번씩 보다가 12월 부터는 이런저런 이유로 보여주지도 않고 큰아이는 유치원도 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작은아이는 어린이집에서 잠시라도 보지만 ... 내가 반소장을 보낸 이후로  아이들을 보여주지 않으며 엄마에게 안간다고 했다며 ...  답변서에는 아이들을 데려가려고 한다며 그이유가 양육비가 욕심이나서 그런다고 하네요...
참고로 저는 결혼을 하지않은 언니집에서 언니의 도움으로 늦은 나이 이지만 대학을 갔습니다.
결혼생활에서 배우자가 고졸이라는 무시를 하고 저또한 어린이집을 경영하고자 하는 꿈과 목표가 있었기에...
7년간 결혼생활이 내인생에서 7년을 사기를 당한 것만 같아요...
거짓된 증언과 말들 ... 온가족들이 이혼을 부추기며 당사자인 그사람은 아이들의 감정에는 전혀 관심도 없이... 법이 판단하겠지, 내인생망친것 돌려주마 라는 메서지를 남기네요... 이혼을 그사람이 요구를 하면서도
제가 절대로 용서 못하는건 그집 시누이 ... 반소장의 답변서를 시누이가 작성하고 ... 아아들에게 엄마는 거짓말쟁이다 아빠 돈을 다가져갔다고 교육을 시켜서 아이들이 제게 물어 보더군요... 어이가 없었으나  아직 아이들이  불안한 상태라 저는 그어떤말도 아끼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저와 함께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 이제는 친권은 아니여도 양육이라도 ....바랄뿐입니다.
  
IP : 59.22.xxx.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망
    '10.2.22 3:35 AM (59.22.xxx.9)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2. 원글님
    '10.2.22 3:40 AM (124.54.xxx.142)

    상황이 이지경까지 갔는데도 왜 참고만 있으셨는지 제가 다 답답합니다.
    폭력을 당하셨을때마다 진단서를 챙기시고 부부생활에 부당함을 당하셨던 것을
    조금씩이라도 기록하셨더라면(예를 들자면 생활비를 안 준 상태라 생활의 어려움등등..
    관리비 지출이나 식료품 지출등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등을요.) 이런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되었을텐데요.생활비를 시댁에서 보태 줬다면 은행등의 기록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구요, 현금으로 주었다 해도 그 당시 지출에 대해 정말로 그돈이 쓰인것인지
    찾을 수 있는 것은 죄다 찾으셔야 해요.우리나라 법이 아직까지는 여자보다는
    남자편 많이 듭니다.시댁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 해도 이 상황에서 증거가 없다면
    원글님의 억울함을 풀 방도가 없어요.차라리 전문 변호사에게 도움을 구하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아이들 양육권은 원글님이 직장이 있다면
    좀 더 유리한 위치에 있겠지만(남편이 직장이 없는 경우) 대부분 여자쪽이 크게
    기울지 않는 한 양육권은 여성 쪽으로 많이들 가더군요..기운 내세요..

  • 3. 증거가
    '10.2.22 3:42 AM (116.43.xxx.31)

    증거가 너무 부족해요.
    일기장, 메모라도 없나요?
    아님 증인은요?
    증인확보해야해요.

    그리고 아이때문에 밀리지마세요.
    어차피 아이돌볼 생각조차 없는 시집식구들이예요.
    아이를 인질로 원글님에게 더 뜯어내려고 하는 거예요.
    아이양육문제는 차후에 언급하시고 아이때문에 전전긍긍하는 모습보이면
    더욱더 아이를 안보여주려고 할 거예요.

    그쪽에서 실업시 1800만원을 생활비로 주었다고 주장하는 부분 등
    거짓말을 만들어내는 것은
    님께서 거짓을 입증할 방법을 연구해보세요.

    그리고 대학을 간 이유에 대해서는 고졸이라고 무시하기도 했고
    남편이 경제적으로 무능해서 돈벌기 위한 자격증 따려고 갔다고 하시구요.
    친정언니의 학비로 갔음을 입증하구요.

    님도 시집만큼 영리하게 세게 나가셔야할 것 같네요.

  • 4. 아이구야
    '10.2.22 4:11 AM (222.234.xxx.169)

    원글님은 남편쪽 사람들보다 더 독하고 모질게 나갈 수 있는 분으로는 안 보여요.
    돈 들어도 별 수 없습니다. 변호사 쓰세요.
    시부모, 시누이, 남편이 똘똘 뭉쳐 상황을 조작하고 가짜 증인까지 들이대는데 인터넷 게시판에서 sos 외쳐봤자에요.
    이런 상황을 다양하게 많이 접하고 헤쳐나가 본 경험이 있는 전문가가 꼭 필요합니다.
    친정 도움을 받아서라도 변호사 사서 남편쪽의 주장이 거짓임을 밝힐 수 있는 서류를 갖추세요. 문서화된 자료가 최고입니다.
    변호사 도움 받는다고 원글님이 손 놓고 마음 편히 있을 수 있는 건 절대로 아니지만 어쨌거나 전문가 도움을 받으면 지금 혼자 동동거리는 것보다는 약간의 여유가 생길 거에요. 그 시간에 아이들 챙기시고요.

  • 5. 희망
    '10.2.22 4:29 AM (59.22.xxx.9)

    변호인을 사서하고는 있지만 위자료, 재산분할권등은 애시당초부터 포기하고 예전에 아이들만을 요구하며 합이이혼을 하려고 공증을 받았습니다.
    양육권과 친권만을 요구하고 하지만 법원 관계자 말에 의하면 아동복지법상 엄마가 재산이나 직업이없으면 아이들 친권,양육도 불가능하다는 말에 재판이혼까지 가게되었습니다.
    제게는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힘이들어도 제가 맏고 싶어서 이글을 올렸습니다.

  • 6. ...
    '10.2.22 4:30 AM (122.35.xxx.178)

    참 신랑이 악질이네요...
    시댁에는 아이땜에 너무 질질 끌어가는 마음 약한모습보이지 마세요..
    마음은 아프지만 대신 아이들만나면 곧 같이 살수 있을거라는둥 그런말도 하지마시고...그냥 아이들 마음안정시켜주시고 많이 안아주세요
    지금 아주 죽을만큼 힘든거 아는데요,,,아이들 키우기 만만치 않다는것 곧 알게 되니깐 그때까지 철저히 속마음 숨기고 담담히 니가 키우고 싶으면 키우라고 하세요...

    저도 이혼한다고 했을때 처음엔 아이를 볼모로 삼더니 제가 그럼 니가 키워라 ,,난 몸만 나가겠다고 하니 시어머니랑 신랑이랑 나중에는 못키운다고 하더라구요,,,저희 신랑도 아이한테만은 끔찍했는데도 막상 키우라고 하니 자신도 없고 엄마가 훨씬 아이교육에 신경쓰고 잘한다고 알고 있으니 나중에는 니가 키워야하지 않냐고 하더군요,,,
    지금당장은 아이들땜에 많이 힘들줄 아는데요,,나중을 위해서 법적인 부분을 더 신경쓰셔야 할듯해요..
    원글님 남편이 아주 악질적으로 나오는데요...최대한 근무확인서가 허위라는것을 입증할만한 증거를 찾으시고,,가정폭력에 있으서도 증거가 될만한 내용을 찾아보세요...둘째가졌을때 폭행했던 진단서 제출하시고,,부부상담받은것도 제출하시고..사실 남편분이 허위로 소장을 보냈다고 하면 내용을 꼼꼼히 읽으시고 거짓말한 증거를 찾아내시면 원글님이 여러모로 유리하실수 있어요,,,지금 당장은 힘들고 아이땜에 질질 끌려다닐수도 있고 아마 원글님에게 더 큰시련이 있을수도 있는데요...이런것도 시간이 지나가면 어느정도 해결되는것 같아요. 경제적인것만 어느정도 보장된다면요..
    어찌 그런 거지같은 신랑이랑 그동안 살아오셨는지 ..그 모진세월도 감내해오셨으니 앞으로의 시련은 충분이헤쳐 나갈것이라 봐요..

    저도 님과같은 순간들이 있기에 마음이 넘 아프네요..
    그냥 지나칠수가 없을만큼요...
    그런데부모중에 한사람만 아이의 등불이 되어주면 아이는 참 바르게 자라는거 같아요..
    저희 아이는 지금 공부도 잘하고 학교에서도 선생님이 아주 많이 칭찬하더라구요..
    에미의 마음은 황폐해갔었는데 아이앞에서는 항상 밝고 씩씩한 엄마로 연기했더니 아이도 밝고 구김살이 없이 자라고 있어요

    님이 마음을 독하게 먹으시고 법적인 부분 해결해 나가세요

  • 7. 희망
    '10.2.22 4:42 AM (59.22.xxx.9)

    양육비가 아까워서 시댁에서 아이들을 보내주지 않는 것 같아요
    요즘은 법적으로 안주면 안되게 되어있다고 하던데....
    저도 2월중순경에 통화한 이후로 아이들을 찾지 않고 있지만 이러다가 아이들을 못보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불안해지내요
    친권, 양육권을 포기하지 않으면 재판상 이혼도 불가능한 가요?

  • 8. 건승을 빕니다
    '10.2.22 4:46 AM (211.44.xxx.175)

    다행스럽게도 가정폭력상담소 내역이 있군요.
    판사가 눈여겨볼 겁니다.
    상담까지 받았는데 자해로 몰다니 그 사람들 질이 참 나쁘군요.
    판사가 바보인줄 아나.....
    근데 소장에 남편쪽 소송 대리인이 안 나와 있던가요.
    변호사를 쓰지 않고 있다고 해도 누군가로부터 코치를 받고 있을 겁니다.
    원글님도 더 나은 소송 결과를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필요는 있어요.
    힘 내시고요. 건승을 빕니다.

  • 9. 무섭네요
    '10.2.22 5:50 AM (121.140.xxx.104)

    근무확인서를 작성해준곳에서 월급을 주었다면 세금을 납부했을텐데 세금쪽을 확인해보세요.
    그게 허위라면 세금납부는 없을거에요.
    통장내역서, 세금납입증명서 같은서류 준비하세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위자료, 양육비 챙기셔야 해요. 힘내세요.

  • 10. 희망
    '10.2.22 7:02 AM (59.22.xxx.9)

    남편도 법정대리인 변호사를 샀어요 저또한...샀구요
    위자료, 양육비 그런것 때문에 아이들을 놓칠까봐 그래요,,,
    반소장 답변서에 진술인 3명을 세웠습니다
    1명은 - 시누이 친구로서 (소개해준 사람: 결혼전 근무하던 사장 부인) 시댁잘안가고 내가부족하다고하며 공장을 아버님께 물려 받는다고 하니 친구를 소개해달라고 했는데 내가 하겠다고 했다네요 속물처럼 만들고 ...어리고 착하다고 좋아할 때는 언제고 시누이가 시켰나봐요
    또1명은 - 남편친구활 마누라에게 맞고 살았다고 증언합니다 울면서 친구에게 들었다고, 시댁에서 생활비를 받아서 갔다 주는것을 보았다고 '남자는 강하고 여자는 약하다'는 말을 악 이용하는 사회가 되지말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라며
    또 한명은 - 공장 할 때 직원... 제가 시댁 공장에 점심과 저녁을 도와드리며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적이 없다고 월급 때나 와서 용돈이나 받아갔다며 시누이와 시어머니가 앞다투어서 임산부인 저를 헤아려다고 합니다.
    고생고생 하다가 이런 지경까지 오고나니 산다는게 ...
    이렇게까지 ,,, 그래도 부부였던 사람이 거짓으로 이럴수가 있나요 !!!
    그래서 저두 하는데 까지는 해보려구요
    당연히 근무한 세금납입증명서 없어요.. 일용직이라도 주민, 갑근세 나오나요 용역같은...?
    그사람의 통장내역서는 아직이고 제 통장내역서, 카드사용내역7년간, 유치원비, 학습지비내역서는 이미 제출했어요 ... 저보고 돈을 빼돌렸다고 하기에

  • 11. 정말
    '10.2.22 7:49 AM (123.111.xxx.19)

    세상살이 무섭네요. 저기 증인들 다 자식 기르고 살고, 언제 자기들도 피해자가 될지도 모르는데 저런 일에 동조하고 불쌍한 사람을 궁지로 몰아가다니 참 어이없네요. 모르죠..남편이란 사람이 저들에게 쇼를하고 연극을 했을지도...그래도 3번째 공장 직원은 참 나쁘네요.
    접촉하고 설득은 해보셨나요? 인간적인 접근해서 오해를 하는지 진짜 나쁜 맘으로 그러는지 알아보세요. 양심이 있다면 진실을 알고는 저러지 못할것 같은데.
    집안 여기저기 뒤집어서 옛날 기록이나 영수증 이라도 찾아보세요. 생각하고 짜내다보면 뭔가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법적으로 지식이 없어서 도움은 못드리고...미안하네요. 하지만 님께서 승소하시길 기원합니다.

  • 12. ...
    '10.2.22 9:29 AM (118.219.xxx.249)

    증거 될만한거 다 모으세요
    최악의 경우 딸이 8살이니깐 딸을 증인으로 세울수도 있는데 그건 너무 가혹할거같네요
    말로 백번 하는건 다 소용없답니다
    일단 증거 될만한 자료를 모으시고요
    일기 형식으로 쓴것도 있으면 도움이 될텐데요
    몇월 몇일날 구타를 했고 몇일날 집에서 쫒겨났고 기타등등
    그거라도 생각난나면 만들어서라도 제출하세요

  • 13. 죽일 것들
    '10.2.22 3:50 PM (218.186.xxx.231)

    이네요.
    애들은 일단 놔두시고 님이 먼저 이기시고 일자리 확실해질때까지 기다리세요.
    아마 언젠가 제발로 데려가라 할 날이 있을 겁니다.
    위자료를 꼭 받으시고 지금 일이 없으신데 이혼 청구도 그놈이 먼저햇는데 왜 님이 위자료를 줘야한답니까? 주변 증거 다시 잘 찾으시고 좋은 변호사 선임하셔서 꼭 이기세요.
    어..정말 열받아서...전 무슨 상황인지 알겠어요.
    제 친구도 비슷한 일을 겪었는데 정말 어 다르고 아 다르다고...완전 상황을 바꿔 몰아버리는데 기가 막히더군요.

  • 14. ...
    '10.2.22 7:55 PM (119.64.xxx.94)

    증거! 증거! 증거!!! 무조건 증거입니다.
    녹음기 항상 지차하시고 혹시나 통화할 일 있으면 반드시 녹음하세요.
    주위에 아주 비슷한 상황이 있는데 지금 증거 모으는데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반대로 남편분과 대화할때는 절대 불리한 이야기 하지 마시고요...
    무조건 녹음기 들고 남편 만나세요. 전화할때도 꼭 녹음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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