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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세뱃돈으로 책을 살까요 생활비로 쓸까요?
초등입학하는 큰 애 때문에 좀 많이들 주셨어요.
그래서 이번에 WHY 전집을 사줄까 했는데, 생각해보니
설에 돈이 많이 나가서 생활비도 좀(좀많이) 모자랍니다.
돈이 딱 전집정도 되는데 책을 살까요? 아님 생활비로 쓸까요?
조언 좀 해주세요.
1. 저같으면
'10.2.20 5:49 PM (115.139.xxx.122)아이들이 세배해서 받은 돈.....아무리 어려워도 생활비로 안쓰고...책사줄것 같아요
2. ///////
'10.2.20 5:51 PM (121.143.xxx.173)저는 통장에 모으라고 통장 만들어줬는데
3. ㅠㅠ
'10.2.20 5:56 PM (119.212.xxx.242)어릴때 집이 좀 가난했어요. 엄마가 저와 동생 새뱃돈이며 목돈 들어올때마다 넣어두라고 통장을 만들어주셨었거든요.. 동생은 자전거였고 전 인형의집?그런거 였던거같아요. 통장은 엄마가 갖고 계셨구요... 그래서 나중에 꽤 돈이 쌓였을때 쯤 보니까 엄마가 써버리고 없어서 엄청엄청 상처받았던 기억이 있어요;;ㅜㅜ 지금에야 이해하지만 그때 받은 충격은 정말 ㅠㅠ 책사주세요...정말 기억에 남는답니다
4. .
'10.2.20 5:57 PM (121.136.xxx.196)통장에 모으다가 초등 입학즈음에 다 써버리고...이후에 다시 모으고 있어요.ㅋ
5. ...
'10.2.20 6:03 PM (222.237.xxx.55)아이통장에 넣어주세요. 아이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듯하네요
6. .
'10.2.20 6:04 PM (122.42.xxx.85)세뱃돈이 그 만큼 안들어 왔어도 다른 방법으로 생활비를 메꿔야 하잖아요.
그냥 없는 돈이다 치시고, 책 사주세요. 근데 꼭 전집으로 사야할 필요가 있는건가요7. ..
'10.2.20 6:05 PM (180.71.xxx.49)에고...
아이들이 받은 돈인데 아이들과 의논해서 써주세요.
책을 사든 뭐든. 아이 앞으로 통장을 만들어 주는 것도 경제관념 생기고 좋은 교육이죠.
생활비로 쓰는 건 너무 아니네요;;;; 좀 힘들더라도 아끼시고 아이들 밑거름 만들어주세요8. 은행
'10.2.20 6:06 PM (183.98.xxx.110)계좌를 만들어 아이에게 들어오는 모든 용돈을 모았다
아이가 대학에 입학할 때 등록금으로 쓰거나 결혼할 때 주면 아이의 재무관리 교육에 아주 좋습니다.9. 아이
'10.2.20 6:50 PM (115.137.xxx.196)계좌 만들어 주세요... 신한은행 틴즈 통장인데 세뱃돈 설날엔 5일 안으로 입금하면 0.2% 추가금리 준대요.. 울아들 입학할때 축하금 아이 옷사고 가방 사는데 홀랑 써버렸더니 아들놈이 제 물건 산줄 알아요... 6년이 지났는데 지금도 얘기한다는... 통장을 신주단지 모시듯 꼭꼭 숨겨놓고 흐뭇하게 바라보네요... 원금만 1,050,000 모였어요... 대학 갈때 등록금으로 쓰겠다면서...
이자는 어떻게 주는 거냐... 적금은 중간에 찾을 수 없는거냐... 경제교육도 되구요...
용돈 모아서 저금하러 갈때는 시간이 없어도 꼭 함께 가고 싶어 해요...10. 통장만들기
'10.2.20 7:16 PM (220.124.xxx.227)아직 아이통장이 없다면, 통장만들어서 입금해주세요.
전, 23개월 아들이 하나 있는데,
아이 태어나기전부터 선물로 받은 돈이랑, 태어나서 받은 선물, 돌잔치, 세뱃돈 등등은
모두 통장에 입금했어요. 현재 우리집에서 제일 부자죠^^
입금할땐 그냥 하시지 마시고,
할아버지 세뱃돈 000원, 고모용돈 000원 이렇게 꼭 구분해서 입금해주시면,
나중에 통장정리해서 보면, 재미있고 기억나고 더더욱 고맙게 느껴지고 그래요.
최근에 입금한 내역은, **누나용돈(사촌누나) 2천원, **형용돈(사촌형)1천원 이래요.
외삼촌네 놀러갔다 오는데, 중3,중1,초1 조카들이, 동생이라고 용돈 주더라구요.^^
다 따로따로 기입해서 이체시켰어요. 세뱃돈도 마찬가지구요.
어떻게보면 단순한 돈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은 증거같아서^^
통장잔액보다, 더 마음이 부자된 느낌이예요.11. 통장만들기2...
'10.2.20 8:33 PM (121.172.xxx.193)초등4,6올라가는 딸둘 통장 갖고있어요.
유치원때부터 아이들앞으로 생긴돈 집어넣었더니
꽤 되네요.
둘째는 대학입학금 모은다네요. 지금부터,,,,,12. 역시 통장
'10.2.20 8:52 PM (210.219.xxx.81)저는 어릴 때 꽤 많은 돈을 받았었는데
받는 족족 저금하신다고 가져가셔서 다 어머니가 써버리셨네요.
그래서 무의식중에 돈을 받으면 빼앗길까봐 받는 족족 써버리는 비효율적인 인간으로 자랐습니다.
아이 앞으로 된 것은 아이에게 전해주세요.13. 통장
'10.2.21 4:12 AM (222.98.xxx.189)아이 둘다 통장 만들어서 아이 앞으로 들어온건 무조건 거기에 넣어요.
14. dd
'10.2.22 11:57 AM (114.111.xxx.138)어렸을때 원글님처럼 울 엄마가 그렇게 했다가 엄청 상처받고 저축에 대한 개념을 한동안 상실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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