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후 돌아보니 친구가 하나도 없네요.
그동안 주변에 사람이 참 많다고 느꼈는데...
막상 속상하거나 할땐 제속을 드러내고 함께할 친구가 없음을 느끼네요.
그동안 쌓아온게 우정인지 그냥 그때뿐인 만남이었는지...
왜케 외로운지 모르겠어요.
나이 들어갈수록 사람에게 맘주기도 쉽지않고...
상처받을까 겁도 나구요...
정말 나를 다 드러낼 진정한 친구 있나요?
요즘은 사람이 마니 고프네요....
1. 이든이맘
'10.2.19 5:10 PM (222.110.xxx.50)저도 햇수로 결혼 3년차... 워낙 낯가리는 성격탓에 친구가 많지 않은 편이지만..
거의 미혼이고 저만 기혼이라.. 그런 친구들과도 점점 멀어져요
만나서 얘기를 나눠봐도 왠지 그들과는 다른 세상에 사는 것 같구요..ㅜㅜ2. 친구란게
'10.2.19 5:13 PM (211.115.xxx.50)예전에는 그런 친구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우리하게 뒷통수(너무나 많은 모순과 그외 등등)맞고부터 지금은 하나도 안키워요 오히려 편하고 좋던데요.. 돈도 굳어지구요 ㅎㅎ 수다 떨 일 있으면 여동생이랑 언니랑 떨어요 핏줄이니까 가식도 없고 .. 서로 손해볼려고 애써고 통화하면서 낄낄거리고. 그래서 가족이 좋아요.
3. ..
'10.2.19 5:42 PM (112.144.xxx.110)저도 윗분처럼 옴팡지게 뒷통수맞고는 연 끊었습니다
4. ^^
'10.2.19 5:58 PM (118.222.xxx.229)원글님이 요새 마음이 허하신가봐요...내가 즐겁고 유쾌할 때는 그런 기분 못느끼다가도,,,내 마음이 왠지 울적하고 허하면, 외로움이 더 짙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저 또한 여고 친구들과 십년 넘게 연락 주고받고 있고 크게 뒤통수 친 적도 맞은 적도 없지만,,,공허함을 느끼곤 합니다...학교 친구들과만 쭈욱 사귄다면 남은 인생이 얼마나 단조로울까요...^^ 새로운 곳에서 새 친구를 찾아보세요...친구 사귀기 어렵다고들 하지만,,,나와 비슷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내 주변 어딘가에 꼭 있으리라고 봅니다...^^5. 82에
'10.2.19 6:12 PM (220.86.xxx.176)이렇게 외로움 푸시고
주변에 찬찬히 보시면 님 맘에 맞는 분 있을 거예요6. ....
'10.2.19 8:54 PM (114.199.xxx.17)결혼 3년차
제 20대를 함께한 친구들한테 뒷통수 맞고 인연 끊었습니다. ㅎㅎ
후회없구요.
그런 인간들인거 진작에 알았어야했는데..늦게 깨달은 제가 멍청했단 생각뿐..7. 여자싫어
'10.2.19 11:12 PM (119.199.xxx.147)뒷통수 맞으신 분들이 참 많네요..
남자들은 참으로 질기게 우정을 유지하던데
여자들은 왜 이럴까요?
갑자기 여자인게 참 싫으네요..
이래서 나중에 아들만 낳아야지 하는 마음이 드나봐요.8. 이상하죠
'10.2.20 12:56 AM (121.135.xxx.223)하지만 결혼하면 자식, 남편이 일순위 아닌가요?
전 미혼이지만... 그래서 점점 멀어지는것 같던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1668 | 어제 너무 서러워서 펑펑울었어요 8 | 엄지맘 | 2010/02/19 | 2,306 |
521667 | 물광화장이 뭔가요? 5 | ... | 2010/02/19 | 1,386 |
521666 | 이런 대화,.. 제가 이상한가요? 12 | ? | 2010/02/19 | 2,090 |
521665 | 임신한 분들 명절때나 시댁에서 일할 때 얼마나 배려해줘야 되나요?? 11 | 동서 | 2010/02/19 | 1,159 |
521664 | 선봐서 결혼합니다. 그런데 중매업체가요..... 15 | 새댁 | 2010/02/19 | 3,342 |
521663 | 언니 여동생이 너무 깍쟁이예요 | 자매란이름 | 2010/02/19 | 572 |
521662 | 노스페이스 바람막이 5 | ... | 2010/02/19 | 1,121 |
521661 | 광화문 조*일보건물에 있는 캐나다문화어학원 어떤가요? | 고민 | 2010/02/19 | 746 |
521660 | 삼성-KT `아이폰 상처` 터지나 3 | 세우실 | 2010/02/19 | 412 |
521659 | 남자아이라 운동을 하나 시켜야할것같은데.. 5 | 초등입학 | 2010/02/19 | 752 |
521658 | 마음만 급한 재수생 13 | 휴 | 2010/02/19 | 960 |
521657 | 5,6세 합반이면 장점이 많나요??단점이 많나요? 4 | 고민되어서요.. | 2010/02/19 | 740 |
521656 | 스피치 학원 추천좀 2 | 발표울렁증 | 2010/02/19 | 688 |
521655 | 마법의 컵라면...?(^^;;) 12 | 이든이맘 | 2010/02/19 | 1,885 |
521654 | 아주버님, 형님 ,신랑과 저는 동갑입니다... 16 | 제수씨 | 2010/02/19 | 2,658 |
521653 | 이런경우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3 | ~~~ | 2010/02/19 | 440 |
521652 | '토우'라는 정육점 어때요? 1 | 서초2동주민.. | 2010/02/19 | 339 |
521651 | 아는동생 1 | 파산 | 2010/02/19 | 487 |
521650 | 36세에 회사 갈등... 6 | 고민 ㅠ | 2010/02/19 | 815 |
521649 | 인생은 타고난 능력이 반 + 운이 반 7 | ... | 2010/02/19 | 1,703 |
521648 | 청년백수 두번죽이는 대통령 발언..KBS는 "특단의 대책" 띄우기 2 | 청년백수 | 2010/02/19 | 264 |
521647 | 펄벅 여사 한국근대 배경 '갈대는 바람에 시달려도' 이거요 3 | 책좀읽자 | 2010/02/19 | 476 |
521646 | 너무 적응안되는 동서 30 | 괴로운형님 | 2010/02/19 | 7,807 |
521645 | 초등생들도 트위터 하나요?? 5 | 트위터가 뭔.. | 2010/02/19 | 724 |
521644 | 애 낳고, 혼자서 몸조리 가능할까요? 8 | 그냥 가는거.. | 2010/02/19 | 1,065 |
521643 | 마트 계산대 이런 직원들 기분 나쁘지 않나요? 34 | 동네마트 | 2010/02/19 | 3,834 |
521642 | 광주시의회, 경찰 불러들여 1 | 세우실 | 2010/02/19 | 224 |
521641 | 내가 뭔데 떨리니..ㅠ.ㅠ 3 | 떨려 | 2010/02/19 | 799 |
521640 | 내 아이가 문제가 많은 아이였나?? 27 | 통지표 | 2010/02/19 | 2,758 |
521639 | 결혼후 돌아보니 친구가 하나도 없네요. 8 | 그리움 | 2010/02/19 | 1,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