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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렌트 김미숙 봤어요~~

부러워~ 조회수 : 12,309
작성일 : 2010-02-19 10:23:38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김미숙씨 봤어요~~
좀 나이 있는 텔런트 정재순씨(?) 이름이 맞나 모르겠는데
함께 커피마시고 있더라구요

피부 정말 곱구 날씬하구 밍크는 아닌것 같은데
털 종류 옷입고 있었는데 참 세련되어 보이고 부티나 보이더라구요
전 밥먹고 있다가 발견했는데
그냥 한참을 바라봤네요

저 여자는 부러울께 있을까 싶은게
돈도 잘벌어
유명하고
예쁘고
날씬하고~

근데 갑자기 드는 생각
저 여잔 오늘 저녁 걱정 안하겠다 싶더라구요(누가 주부 아니랠까봐 -_-;; )
남편이 아이들 데리고 외국나가 있지않나요?
지금처럼 저녁도 우아하게 커피 한잔과 과일로 끝낼까?
아님 일행들과 멋진곳에서 식사하고
집에 들어가서는 편히 쉬겠지
한 3분여를 바라보면서 별 생각을 다 했네요 ^^

그 나이에 날씬하고 우아한  그녀를 바라보니 갑자기 먹던 밥이
맛이 없어져 숟가록 놓고 나왔네요~

한가지 머리는 좀 심하게 부스스하더이다~~
IP : 121.166.xxx.20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9 10:27 AM (121.143.xxx.173)

    김미숙씨가 나이가 50인데 40대랑 별반 다르지않지요?

    근데 연예인이라도 다 안늙는건 아니잖아요

    예로 유지인씨만 봐도 얼굴 많이 상했던데

    김미숙씨 늦게 결혼하고 늦게 애 낳고 남편 잘 만나서 마음 고생이 덜 해서

    지금 나이 50에 그 미모 유지 하는 것 같아요

    앗 이미숙씨도 좀 망가졌구나

  • 2. ..
    '10.2.19 10:28 AM (218.52.xxx.59)

    김미숙씨의 머리카락이 심하게 부스스한거에 위안 받으세요.
    님은 그녀보단 삼단같은 머릿결입니다.

  • 3. 마파도
    '10.2.19 10:30 AM (222.234.xxx.118)

    마파도 촬영이 끝난 후에 여배우들이랑 인터뷰 하던 장면이 생각납니다.
    여운계씨였던가 그분들 중에 한분이 하신 말씀
    돈 있으면 극장에 편안하게 앉아서 남이 찍은거 보지 이 나이에 영화 찍고 있겠냐고?

    그게 정답아닐까요?

  • 4. 부러워~
    '10.2.19 10:42 AM (121.166.xxx.209)

    점두개님~~
    제 머리가 그녀보다도 더 부스스하니 참 세상 공평하지 않지요
    나이도 쬐매 더 어린데..
    괜히 숟가락 놓고 나왔겠습니까 *^^*;;

  • 5.
    '10.2.19 10:46 AM (211.219.xxx.62)

    김미숙씨 그 부스스한 머리가 참 이쁘더라구요
    얼굴에 손 안 대서 자연스러운 주름이 있는 것도 참 예쁘고
    참으로 우아하게 나이드는 여배우 중 하나인 것 같아요

  • 6. ^^
    '10.2.19 10:56 AM (58.227.xxx.91)

    김미숙씨 외모중 유일한 핸디캡(?)이 숱없는 머리라네요
    숱이 없어서 매번 붕 띄운다구요
    그래도 참 고우세요

  • 7. 뜬금없지만
    '10.2.19 11:43 AM (110.35.xxx.102)

    정재순씨 얼굴 진짜 작아서 놀랬어요
    전시회에서 봤는데 한참 쳐다 봤어요

  • 8. ,,,
    '10.2.19 12:42 PM (124.54.xxx.67)

    정재순씨하고는 참 친한거 같더군요
    김미숙씨는 그 부스스한 머리가 트레이드마크 같아요
    다른 연예인처럼 예쁘고 딱 떨어지게 셋팅하는거 같지 않고
    항상 부스스한 스타일로 연출하는거 같더군요
    미스때 김미숙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들었었는데
    지금은 거울속에 웬 할머니가..;;;;

  • 9. 특이한 취향
    '10.2.19 1:17 PM (211.187.xxx.68)

    전 김미숙씨보다 정재순씨가 더 이쁘던데요.ㅎㅎ
    실물은 못 봤지만 나이도 더 많을텐데 괜찮아 보여요.

  • 10. 부러워~
    '10.2.19 1:20 PM (121.166.xxx.209)

    덧붙여 정재순씨도 곱더이다~~

  • 11. ㅋㅌ
    '10.2.19 4:15 PM (110.9.xxx.223)

    김미숙 결혼전에도 부스스했죠. 머리 숱이 없어서 그럴거예요.
    저도 머리숱 없어서 잘알아요..ㅠㅠ

  • 12. 원래
    '10.2.19 4:24 PM (116.41.xxx.185)

    머리결 안좋아요..나름 얼마나 돈들이며 관리 받을텐데..
    젊어서도 멋있었죠...항상 큰 숄더백 메고 다니며...
    원래 20대부터 머리결이 않좋아서...저렇게 부시시 했어요...
    지금은 나이들어 숫도 없겠지만..

  • 13. ...
    '10.2.19 5:06 PM (222.237.xxx.143)

    전 중견탤런트중에 젤 이뻐보이는 분이 바로 김미숙씨에요..
    물론 이분도 연예인이니 피부과 관리나 그정도는 받으시겠지만

    그래도 다른 연예인들에 비하면 ...
    주름하나없이 심하게 팽팽한..그런 부자연스런 얼굴도 아니고
    얼굴선이 부드러우면서도 웬지 지적으로 보여서 늘 좋더라구요
    거기다 목소리까지 넘 좋으시구^^

  • 14. 얼마전
    '10.2.19 5:07 PM (112.161.xxx.68)

    목동 현대백화점에서 봤어요..
    얼굴작은거 말곤..이쁜건 모르겠던데요..
    화장을 안해서인지..눈밑에 기미까지 선명해보이더라구요..
    나이보다는...아무래도 젊어보이죠..^^

  • 15. ,,,,,
    '10.2.19 5:38 PM (121.130.xxx.42)

    젊어서나 나이들어서나 어쩌면 그 모습이 그 모습인데...
    왜 그런 말 있잖아요.
    '십년을 입어도 일년된 듯한, 어제샀어도 일년 된듯한 옷' (뭐 대충 그런 의미^^;;)
    김미숙씨가 딱 그런 옷같은 사람이네요.
    자기만의 독특한 색깔과 분위기를 풍기고 유지할 줄 아는 배우죠.
    일상의 그녀가 어떤 모습이든 대중에게는 딱 그런 한결같은 모습으로 다가오는 배우.
    별로 이쁜 얼굴도 아닌데 개성있고 고운 선의 모습이 나이들어서도 여전한 게 이젠 고맙네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연예인이 있다는 게. 너도 나도 성형에 보톡스에 미쳐가는데
    여전히 부스스한 그 머리에 화장기 별로 없는 고운 얼굴선.
    그 모습 그대로 늙어가는 멋진 배우로 남아줬음 합니다.

  • 16. 정재순씨
    '10.2.19 5:45 PM (152.99.xxx.12)

    예전부터 참 잘생겼다라는 생각했어요
    이목구비 참 예쁘게 생겼쟌아요

    부러워요

  • 17. 정재순씨
    '10.2.19 5:51 PM (114.204.xxx.189)

    정말 예쁘죠
    젊었을때 나온 아주 오래된 영화에서 ...
    깜놀했음..정말 예쁘더라고요..ㅎㅎㅎ
    다만..역할을 맨날 냉정한것만 해서...냉정해 보이긴했는데
    또 좋은 역할하면 얼굴이 그렇게 온화할수가 없어요~ㅎㅎ
    김미숙씨도 연기 엄청 잘하고.,.예쁘긴한데..
    목소리가 너무 좋지요^^

  • 18. 이쁘고곱고부티나고
    '10.2.19 5:51 PM (61.253.xxx.58)

    부럽네요. 같으 중년으로 가는 여인넵니다.

    머리가 부스스하다는 것에 위안삼습니다.

  • 19. n.n
    '10.2.19 6:47 PM (218.232.xxx.189)

    그 분 보면 얼굴이 자연스러워 보기 좋더라구요.

  • 20. 저는
    '10.2.19 9:10 PM (59.29.xxx.218)

    압구정 현대백화점에서 봤는데 머리도 많이 부시시하고 얼굴 피부도
    별로 안좋던데요
    스타일은 좋으시더군요
    김영애씨가 피부도 좋고 머릿결도 좋더라구요
    김미숙씨는 화장을 안하시니 평소 이미지와는 좀 다르더라구요
    굉장히 분위기 있으시잖아요
    그런데 김미숙씨 말을 참 잘하시는거 같아요
    토크쇼 나와서 남편한테 프로포즈 받는 이야기 하시는데 공감이 되게
    말을 잘하더라구요

  • 21. 아무래도
    '10.2.19 9:49 PM (121.130.xxx.188)

    꾸민거와 안꾸민거는 차이가 있겠지요. 나이 50 넘어서 안꾸며서 예쁠사람은 별로 없을것 같아요.
    젊어서도 이목구비 뚜렷하게 예쁜건 아닌데 어딘가 눈에 띄는것 같았어요. 제가 보기엔.
    근데 젊어서도 머리숱이 없어서 머리를 부시시하게 하니까 사람들이 자기보면 머리 안하고 나온줄 아는데
    미장원에서 몇시간씩 만지고 나온 머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정재순씨, 전 이 분 그야말로 정말 잘생긴것 같아요.
    연세도 많을텐데 그 연세에 키도 크고 지금은 좀 더 늙었겠지만
    예전에 부잣집 사모님으로 나올때 긴 밍크코트 번갈아입고 나오는데
    정말 늘씬한게 잘 어울리고 얼굴도 정말 예쁘더라구요.
    이분 실물도 궁금하네요.
    물론 예쁘겠지요. 괜히 연예인이겠나요.

  • 22.
    '10.2.19 10:19 PM (220.245.xxx.189)

    10년전에 직접 뵌적이 있어요..
    얼굴선이 고전적이면서 여성스러운..
    그런데 제 숱많고 컬이 풍성했던 머리를 보고 , 머리스타일 너무 이쁘다며 칭찬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도 숱이 많았던게 좋아보였던거 같아요..
    직접 만져 보기까지 해서 영광 이었드랬습니다...

  • 23. ..
    '10.2.19 10:20 PM (124.53.xxx.175)

    김미숙씨는 제법 알려진 미술품 컬렉터이고 정재순씨는 화가이기도 하지요. 다른 연예인들과는 다른 아름다움을 추구할수 있는 안목이 있다고도 할수 있겠죠?

  • 24. 예전에
    '10.2.19 10:32 PM (218.51.xxx.37)

    마포살때 저희집에서 100미터 안에 살았어요 그래서 가끔 봤어여.. 근데 별루 연예인같다는 느낌은 안들었어요.. 그저 아주이쁜 아줌마랄까?? 저희애 팔빠져 병원간다고 애안고 정신없이 걷고 있는데 옆에 차한대 서더니 창문내리는데 김미숙씨더라구요.. 향수냄새가 진하게 나더라구요 그리고 자주 봤어요.. 그러고보니 어떤날은 골목에서 미용실가는 주병진도 봤군요.. 거기살때 연예인 많이 봤는데....

  • 25. 컵케이크
    '10.2.19 11:13 PM (121.134.xxx.212)

    저도 얼마전 압구정 현대백화점에서 김미숙씨 봤어요.
    부스스한 머리에 푸석한 얼굴... 잔주름도 전체적으로... 음... 전 화면발이구나 싶었는데^^
    사실 그런 자연스러움이 화면에선 더 이쁘게 보이는거 같아요.
    통이 엄청 넓은 바지에 약간 구닥다리같은 패션...
    연예인치고 수수해보였어요~
    그리고 며칠 전엔 지하 수퍼에서 나영희씨도 봤는데
    옆에서 같이 사과 고르다 깜짝 놀랐어요.
    정말 유심히 보지 않으면 모르겠더라구요.
    요즘 TV에도 나오던데 평상시엔 전혀 다른 스타일~~~
    롱패딩 입고 니트모자 푹 뒤집어 쓰고 화장기도 없었어요.
    그냥 우리같은 아줌마(!!) 같아서 신기했어요^^

  • 26. 예전에
    '10.2.19 11:42 PM (112.145.xxx.68)

    부산에서 두분이 연극 공연이 있어서 고두심씨와 김미숙씨가 제가 일하는 호텔에서 투숙후 새벽 일찍 체크아웃할때 바로 앞에서 봤는데 완전 생얼인데도로 정말 이뻤어요 얼굴 잡티 하나 없구.. 그전까지 그냥 촌스럽다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정말 이쁘더라구요. 그때가 십년전인데 지금은 좀 변하셨겠죠??

  • 27. 저도 봤어요
    '10.2.20 12:08 AM (119.149.xxx.61)

    1년 전 쯤 헬스클럽에서 봤어요. 피부가 정말 하얗고 결이 좋아요. 머리 요란하게 염색하고 드라마 출연하던 때라 헤어는 좀 그랬지만...뭐 피부 하나는 좋더군요. 몸매는 뭐....그냥 군살 많고 그냥 그런 몸매. 피부를 타고 낳는지 속살도 엄청 뽀얗더라구요.

  • 28. 당진
    '10.2.20 12:38 AM (59.25.xxx.141)

    김미숙씨 결혼하시기전부터 팬인데요 한 10년도 도 됐나? 백화점갔다가 저기 멀리서 광채를 띤여자가 걸어오는거예요 피부는 진짜 백옥같고 세련되기가...말하기 입아파요 가까이오니 김미숙씨였어요 화면에서는 머리도 부시시해보이는데 실제로는 별로 그렇게 안보이구요 정말 여자인 제눈에도 광채가 나더군요... ,ㅠ, ㅠ

  • 29.
    '10.2.20 3:44 AM (119.69.xxx.78)

    몇년전에 백화점에서 보았는데 너무 안 이쁘고 평범해서 놀랐는데요. 지적인 포스가 안나오고 왠지 마담같은. 담배도 피우고 계시더라구요.. ..

  • 30. ...
    '10.2.20 3:49 AM (118.219.xxx.249)

    연앤들은 왜 그케 이쁜것이야
    돈 잘벌어 시집잘가 부러울따름입니다
    정재순 아줌마 환갑도 훨씬 지났는데도 이쁜가봐요
    47년생이면 대체 몇살인가요
    나도 그렇게 곱게 늙고 싶은데 희망사항이겠죠

  • 31. 저도
    '10.2.20 9:27 AM (116.37.xxx.58)

    작년인가 뉴코아에서 봤는데 화장도 하나 안하고 옷도 평범하고..
    머리가 특히 너무 부시시해서 너무 깜짝놀랬던 적이.
    것도 아동복 코너에서 봐서 다시한번 확인했어요.
    연애인 같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검소하게 뉴코아에 와있어서 (아동복 싼거 정말 많거든요) 다시보게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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