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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우실님에 대한 논쟁글을 읽고

울산인 조회수 : 856
작성일 : 2008-11-01 15:44:43
매일 가끔 들어와서 눈팅만하는 총각입니다.

누님뻘되시는 분들은 이런 저런 일에 어떠한 생각을 갖고있는지  사소한(물론 본인은 사소하지 않겠지만) 질문에

서로 서로 답글 달아주는 것이 좋아서 가끔 시간될 때 들어와서 눈팅만 하고 가끔 미소짓고 나가곤 했죠.

글쓰는 것은 오늘이 처음이고 요즘 세우실님이랑 조심조심님 글에 대해서 이견을 제시하는 분들이 많아지네요.

세우실님 글에 대하여 선동이라고 하는데 선동이란 것은 옛날에 정보가 부족할 때 유언비어에 휩쓸릴 때 쓰는 용

어가 아닌지 요즘처럼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 선동이란 용어가 과연 맞을까요?

정 선동이라고 생각되시면 82님들을 위해서 옳바른 정보를 제공하시면 될듯한데 왜 선동이니 거짓이니 하는 말이

나오는지 이상하네요.

그리고 반박은 언제든 자유니 반대되는 의견은 올리세요.

그게 자게가 존재하는 이유이고 민주주의가 아닐까요?

반대되는 것도 읽어보고 생각해보고 그럴 수 있도록 꼭 의견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82 자게의 누구라도 글을 올리지 마라. 그만 쓰라라고 할 자격은 없습니다.

심지어 알바글일지라도 그만하라고 할 자격은 없죠.

무조건 견해가 다르다고 비난을 가하지 마시기 바래요.

비난이 아닌 비판을 해주시고 자기 의견은 올리시길 바래요.

두서없이 쓴 글이라...앞뒤 문맥도 안 맞지만 그냥 올립니다.

자게니깐.....................
IP : 124.216.xxx.13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1 3:48 PM (220.70.xxx.114)

    맞아요..
    몇달전 소위 알바라고 불리우던 인간들이 활개를 칠때..
    글 올리지 마라가 아니라 무시해라 였어요..
    특정한 주인이 있는 마당도 아니고
    무슨 권한으로 올려라 마라..

  • 2. 구름이
    '08.11.1 4:05 PM (147.46.xxx.168)

    그러게요. 이명박 찬양하는 글은 그냥 무시하는데....
    이명박 잘못하는 것을 지적하는 글은 왜 공격을 당해야 하는지....

    거참 논리를 알수가 없네.
    그냥 이명박 칭찬하는 글 올리시고 거기에 맞장구 치면 되는거 아닌지.....

  • 3. 누구
    '08.11.1 4:10 PM (211.187.xxx.247)

    글에 댓글달지 마라는 것도 웃겼어요. 알바던 아니던 내가 댓글달고 싶으면 달고 패스하고 싶으면
    패스하는데.... 그글에 댓글달지말고 바로위에 글 펌해서 자기글에 댓글 달라는글....

  • 4. ^^
    '08.11.1 4:14 PM (211.187.xxx.200)

    세 번째 줄엔가 있던...
    반 줄 정도 지워진 거 맞죠?
    사람 간의 소통이
    이 정도만 된다면야, 그 이상을 바라면 욕심이지요.

    저도, 원글님 올린 글의 전체 분위기는 젊잖고
    충분히 일리 있는 얘기다... 여기면서도 딱 그 부분이 거슬렸거든요?
    아하..저런 부분들 때문에 충돌이 일어날 수 밖에 없겠구나.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저 사소한 부분이 침소봉대 될 것이고,
    작은 충돌이 큰 충돌을 불러올 수밖에 없겠구나...
    정답 없는 피 터지는 전장이 될 수밖에 없겠구나...

    저도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내가 가장 아끼는 사이트의 자게 논조와 내 생각이 꼭 맞아떨어진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 싶었는데
    최근 들어 '이게 아니구나' 싶을 때가 많아졌어요.
    원글님도 별다른 뜻 없이 무의식 중에 쓰셨던 그런 뉘앙스 때문에요.

    장고끝악수님처럼 젊잖게 훈수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원글님처럼 깔끔하게 받아들여주시는 분들도 계시니,
    이런 '소나기' 같은 분위기도 금방 걷히리라 여겨집니다.

  • 5. 은실비
    '08.11.1 4:16 PM (219.89.xxx.108)

    올린 글이 아무리 좋더라도, 읽는 이 모두가 공감하지는 않겠지요.

    거의 모든 내용이 시사에 관한 글이니까, 거부감을 느끼는 분은 그냥 지나치라는 뜻으로
    세우실이라는 고정 닉을 사용하시는 것 이라고 짐작합니다.

    그렇게 이해합시다.

  • 6. ^^
    '08.11.1 4:17 PM (211.187.xxx.200)

    헉, 두 분 댓글이 사라졌네요.
    하여튼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 7.
    '08.11.1 4:27 PM (125.186.xxx.135)

    제발 명박이가 가끔은 잘한게 있어서, 칭찬글좀 올라왔으면 좋겠네?

  • 8. 명박이
    '08.11.1 4:32 PM (58.78.xxx.4)

    잘한거 딱하나 있긴 있는거 같은데 전봇대 뽑은거. 그거 말고 있기나 한지.
    명박이 티비에 나오면 구역질부터 나는데

  • 9. 은실비
    '08.11.1 4:45 PM (219.89.xxx.108)

    5공때나 유신시절의 학생 시위때, 최류탄 냄새나 교통체증 때문에 시위학생들에게 불평을 나타내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 대다수 시민의 생활을 불편하게 한다고 그러는 것이겠지요.

    조 아래, 세우실님의 글을 보고 느꼈다는 "82회원"님 글을 보고, 예전의 그런 분들이 생각났습니다.


    게시판의 글을 모두 읽으라는 규칙이 없으니까, 선택해서 읽기를 권합니다.

    신문을 읽는 독자중에서도, <신문하단독자>가 있습니다.

  • 10.
    '08.11.1 5:33 PM (125.186.xxx.135)

    전봇대 잘못뽑았을걸요 ㅎㅎㅎ

  • 11. 임부장와이프
    '08.11.1 5:55 PM (125.186.xxx.61)

    전 개인적으로 세우실님 글을 모두 다 읽는 편입니다.
    수많은 정보속에서 지금 딱 필요한 정보들을 올리시기 때문에 늘 감사하면서 보고 있어요.

    아침에 눈을 뜨면 어느 기업이 도산했다,어느 은행이 도산했다.
    이제 시작일 겁니다.

    아줌마들 포털이라고 매일 연예인타령에, 시댁욕에,사치품 가방얘기나 하고 있으라는 법 있나요?
    우리 한 번 당해봤잖아요.
    IMF.
    알고 당하는 것과 모르고 당하는 것,다를 겁니다.
    마음자세만이라도 달라지죠.

    시대가 변화다 보니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요즘 같은 세상엔 특히나요.
    어쩜 지금이 생사를 가름하는 갈림길이라고 볼 수 도 있을 것 같아요.

    세우실님의 정보를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을 걸로 생각이 되는데요,필요한 정보를 알아서 취합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 12. 업적2
    '08.11.1 6:09 PM (24.155.xxx.230)

    전봇대뽑은 거보다 더 큰 이명박의 업적 있잖아요~

    남북소득격차해소!!!!

    이거 넘 대단한 건데................

  • 13. 공감
    '08.11.1 9:10 PM (58.226.xxx.126)

    200%입니다, 원글님~!! ^^

  • 14. 근데
    '08.11.1 11:31 PM (222.235.xxx.226)

    저도 위엣님들과 의견에 동감합니다. 필요한글은 보고 아니면 패쓰하고...그러는거지요.
    하지만 구름님이 쓰셨듯이 명박 칭찬글을 그냥 무시들 하진 않았죠. 알바니 뭐니 하면서들 공격했죠.
    "이명박 찬양하는 글은 그냥 무시하는데....
    이명박 잘못하는 것을 지적하는 글은 왜 공격을 당해야 하는지...."
    이말은 분명 잘못아시는것 같아서..^^:
    82에서 명박 찬양은 완전 댓글 화려하게 깔리며 공격당한답니다.

  • 15. 명박찬양
    '08.11.2 12:50 AM (121.134.xxx.212)

    을 할만하고
    그게 맞다면 왜 공격을 당하나요?
    찬양할만한데 공격했다면
    욕먹을만하지만 뭘 잘했단건지?

  • 16. ...
    '08.11.2 3:06 PM (222.235.xxx.226)

    명박찬양님 그게 잘했다는 뜻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그냥 공격 안한다는 말이 잘못 됐다는 말을 하는것 뿐이에요. 제가 좀 객관적이라..아닌건 짚고 넘어가고 싶어서.
    물론 명박찬양 받을짓 전~혀 안하는건 저도 알죠.
    단 찬양글은 무시하진 않았죠. 82가..엄청 공격했다는 말이에요. 공격했다는게 잘못했다는건 아니구요. 같이 공격했는데 아닌척 하는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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