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식 "지금의 경제위기는 공포감 퍼뜨린 자들 때문"

[21세기경제학연구소장]

최용식 "지금의 경제위기는 공포감 퍼뜨린 자들 때문"  
[인터뷰] 최용식 21세기경제학연구소장  

전경웅 기자 2008-10-31   프리존뉴스

http://www.freezonenews.com/news/article.html?no=29928

고수님들, 이 기사 꼭 좀 읽어봐주시고 의견 나눠주셨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혼란스러운 것이.. 경방 알밥들의 주장이랑 비슷하다는 거.. 놀랍네요..
에휴..뭐가 뭔지..

[21세기경제학연구소장]

http://www.freezonenews.com/news/article.html?no=29928

[ㅇ]

공포는 지들이 조장했으면서 ㅋㅋㅋ...아유

[..]

링크된 프리존뉴스는 조중동보다 더한 찌라시예요. 읽어볼 가치도 없네요.

[할-배]

나이감을 쫌 하소!

[고수아님]

고수는 전혀 아니지만, 일단 최용식이라는 사람이나 프리존이라는 매체가 친친친정부적 우파성향을 띄고 있다는 것이구요. 그러므로 당연히 지금 투아웃에 데드볼(투수가 던진 공에 맞고 일루 나가는) 맞은 걸로 홈런친 것처럼 자랑질하는 리만브러더스를 적극 옹호하려는 의지가 하늘을 찌릅니다.

한 나라의 경제가 어떻게 비관주의자들에 의해서 망가질 수 있습니까?
딱 이명박의 덮어씌우기 신공과 궤를 같이하는 전혀 일고의 가치도 없는 레토릭들의 나열입니다.

그럼 지난 정권에서는 엄청났던 한나라당의 저주와 주술로 경제가 망가졌어야 맞겠죠.

차근차근 따져봐도 그렇지만, 그러고 싶지 않을만큼 궤변의 향연인 글이네요.
올해 6월부터 무디스 이코노미스트에서 강만수가 한국경제 위기의 핵심이라고 했어요.
결과는 그 말이 맞았구요.
무디스나 월스트리트저널은 무슨 한국경제에 저주를 퍼붓는 비관주의자들이어서 그랬을까요.

리만브러더스가 까먹은 대한민국 자산이 얼마전까지 60조원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엊그제 빚얻어 와서 크게 잘했다고 자화자찬질을 하네요.

무능하면 인격이라도 갖추던가, 국민들 홧병 유발자들입니다.
최용식이라는 사람은 그 전위부대, 바로 이런 사람들이 생각없는 국민들을 선동하고 왜곡시키는 지식인들이죠.

[원글분이]

왜 이 기사를 링크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사(인터뷰 형식) 말미에 나름 유명하신가보다 하는
21세기경제학연구소장님의 말씀을 복사해서 올리는 걸로 다른 분의 수고를 덜어드릴까 합니다.


"지금 정부는 환율 시장에 적극 개입, 환율이 떨어질 때 거기에 가속을 더하는 한편, 파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합니다. 그러면 빠른 시일 내에 물가가 웬만큼 잡힐 것입니다.

그리고 달러를 너무 많이 갖고 있어도 안 됩니다. 일부에서는 경상수지 흑자가 무조건 좋은 것처럼 이야기를 하는데 벌어들인 외화를 갖고만 있으면 다른 나라로부터 원화를 절상하라는 압력을 받게 됩니다. 지금 우리나라 외환 규모도 사실 적정 수준보다 1천억 달러가량 많다고 봐야 합니다. 매년마다 지불하는 국고채와 통안채 이자만 12조 원에 달합니다. 이 큰 돈을 아무런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없는 곳에 쓰고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돈을 많이 번만큼 외부로도 많이 뿌려야 합니다. 돈이 잘 돌게 해야 하는 겁니다. 정부는 지금까지 제가 말한 점을 고려해서 경제정책을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21세기 경제학연구소]가 아니라 [딴세기 경제학연구소] 아닌지 모르겠네요.

[이제]

우편향(이런표현도 우습지만) 기사도 퍼다 나르시겠다??

[코메디]

위에 원글분이님이 가져다 주신 대목을 보고 뿜었습니다.....

이런 소리를 늘어놓는 경제학자라니 정말 이게 웬일입니까.
비싼 돈 들여서 공부하고 와서 후학들 가르치실텐데, 달러를 너무 많이 갖고 있어서 그동안 많이 까먹은 게 은근히 나쁘지 않은 정책이었다고 말하고 싶어 죽겠나 봅니다.
너무 똑바로 말하면 아무리 생각없는 사람들도 안믿을테니 온갖 학술용어와 전문용어를 동원해서 쓰시지만, 결국 그 내용은 리만 구하기일 뿐이죠.

중국은 엄청난 달러보유국인데 왜 그렇게 바보짓을 하고 있는 걸까요.

전형적인 곡학아세의 면모를 보고 있자니 처음 터진 웃음이 아련한 슬픔으로 변하고 있네요.

이런 사람들을 고상하고 품위있고 학식있고 교양있는 사회지도층이라고 많이들 그러죠.

[..]

프리존.............노노데모 찌질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표적 찌라시입니다.
구태여 이걸 퍼오셔서 의견을 나누라고 하실 필요까진 없으실거 같은데요.^^

[원글분이]

내용을 추가해주셨군요.
고수 절대 아니지만, 제가 복사해 올린 기사 말미의 최용식이란 작자의 언급에
굳이 고수의 평가가 필요할까요?

현실만 보십시오.
리만브라더스마저 금융위기를 피해보려고 미 FRB와의 통화스왑을 체결한 거 아닙니까?
그 실내용에 대한 평가는 접어두더라도,
저 작자의 언급은 뭐 일고의 가치도 없지요.
지금의 외환보유고도 너무 많다고 씨부리는 놈한테,
그리고 기준금리 인하가 물가안정을 이끌 것이라는 수준도 안되는 놈한테
현실은 오늘로 온몸으로 반박하고 있는 판에 뭐 고수까지 부르시렵니까?
그저 우리는 조용히 한마디만 하면 되겠지요.

Would you please, 닥쳐줄래?

[아뇨]

오늘까지 리만 브러더스가 까먹은 돈은 200조입니다.

[만엽]

이 주장이 옳다는 가정을 하면

"지금은 imf때보다 더 어렵다"고 한 이명박씨는 참 문제로군요.
한 나라의 수장으로써 저런 무시무시한 발언을 하는것만큼 큰 공포감 조성이 있을까요?
이름없는 익명게시판에서 떠드는것도 아니고 직접 언론에 대고 고백했는데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건지 참.

[만엽]

최용식씨의 주장이 맞다면 대통령이 제일 큰 문제이고

대통령의 말이 맞다면 최용식씨는 헛소리한거고 그런건가요?

[도대체..]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판단력이 없는 겁니까??
아니면 그르다는 걸 알면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눈감고 넘어가는 겁니까??
저들 장단에 춤춘다고 그들과 같은 부류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까??
언제까지 곰노릇을 하면서 사실겁니까??

[쥐를잡자찍찍찍]

이명박부터 감옥에 처넣어야 할듯 ㅋㅋㅋ 공포감 조성으로

[마.딛.구.나]

최용식이 언제 철들까? ㅉㅉ

[로얄 코펜하겐]

커헉 이백조!!! 리만 부라더스 최강의 복식조!!! 공포감 짱이예요!!!

[뭐...]

소위말하는 우파들이 팀킬만 안하고 한목소리를 낸다면 믿겠습니다만...

[좌우지간]

리만 부라더스 얘들은 답이 없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