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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때 친구

친구관계 조회수 : 464
작성일 : 2010-02-19 08:47:26
  학창시절 졸업한지가 20년이 넘어가는데요.  학교때 친구는 소중한 추억을 공유했다는 생각에
  자주 연락하고 지내는데요.  요즘 살짝 회의가 듭니다.
  철없던 시절이라 객기부리기도 했고 ..지금 생각해보면 입에 올리기도 거북한 사건들도 많았죠.
  세월이 흘러 흘러 까맣게 잊고 살았는데.  친구들 머리속에는 지워지지 않는 사실로 기록되어있죠.
   대화하다보면 끄집어내서 속을 뒤집어 놓네요.   말썽부리고 돌아다녔다느니.  그런애들이
  시집은 잘간다느니.  기타등등.    여자들 특유의 시샘이라 생각하고 가볍게 느끼기에는 제가 옹졸한
  건지 별루 연락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이 마흔에 웃으며 들을 얘기는 아닌듯 싶기도..
  제가 속이 좁은가요??
  
IP : 112.154.xxx.2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9 8:56 AM (219.248.xxx.169)

    아뇨,,그런 친구 안 좋네요,,저도 대학친구네집근처로 우연히 이사간적있었는데,,이상하게

    친하던 친구가 경계하더라고요,,나중에 생각해보니 이런저런 옛날이야기를 동네나 남편에게

    할까봐 신경쓰였었나봐요,,전 옛날 애기 할 생각도 더군다나 좀이라도 친구한테 불리한

    이야기할생각 눈꼽만큼도 없었구요,,그걸 친구가 신경쓸거라 생각하니 더더욱 조심햇네요..

    단 둘이 있을때에도 친구가 꺼려야 할 옛날이야기는 안하니까 안심하더군요,,,지금은 이사가서

    멀리 살지만 친구라면 그정도 배려는 해야하겠지요,,원글님 마음불편하시겠어요,,

  • 2. ..
    '10.2.19 8:59 AM (219.251.xxx.108)

    속 좁지 않아요.
    새삼 과거를 끄집에 낼 필요는 없는 이야기입니다 .
    윗분 말씀대로 배려가 없는 친구라서 두고두고 불편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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