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과외비 주 2회에 삼백한다는데
고3되면 기본 과목당 백하던데요(강남 살아요) 주위에서 보면 막판에 많이 하더군요.
학원비도 비싸다고 생각하는데 전문과외라고 ,부르는게 값인데 이런 고액 과외해보신분들 정말 돈값을 하는지요?
두세시간 하는데 세명만 해도 천만원..
며칠전 설대 다니는 대학원생도 주 2회 60 받드라구요.
1.
'10.2.19 7:05 AM (125.181.xxx.215)될 얘들은 뭘해도 되고, 안될얘들은 뭘해도 안되지 않을까요..
돌머리들은 뭘해도 안되고, 좀 머리되는 애들은 도움되겠죠.2. 해봤는데요
'10.2.19 7:58 AM (61.38.xxx.69)애들이 알아요.
이게 잘 하는 수업인지 아닌지요.
답답한데 뭔들 못하겠어요.
이주 수업해보면 본인들이 결정해줘요.3. 과외비
'10.2.19 8:43 AM (180.66.xxx.63)정말 터무니 없단 생각입니다.
샐러리맨 한 달 월급이 얼만데...
별별것 다 참견하는 나라에서 왜 과외비는 건드리지 않는지
최소한의 상한선은 좀 정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4. 음
'10.2.19 8:54 AM (119.196.xxx.57)한 십 오년 전에도 강남에선 그랬네요.
제가 소위 설대 대학생인 시절 죽 과외하던 아이가 고3 막바지에 그 당시에도 삼백 하는 쪽집개 과외를 하더군요. 옆에서 지켜보았지만 전혀 진전도 없고 변화도 없었어요.
단, 영어와 언어 영역의 경우 아이가 정말 죽어라고 했는데 이상하게 점수가 안 나오는 경우
쪽집개 말고 좀 잘 가르치는 선생님이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전체적으로 정리해주면 많이 올라요. 가령 주2회 50받는 선생을 주6회 붙여서 한 두달에 끝내면.5. ...
'10.2.19 9:09 AM (112.72.xxx.20)돈있어서 쓰고 싶으면 누가 말리겠어요 중요한건 그만큼 지불할 능력과 아이가 그값어치
만큼 투자할만한 능력이 되는아이인가 이죠 자본주의나라인데요
제주위에 한분은 고액과외시켜놓고도 원서쓸데가 없다고 하셨어요
또 한사람은 학원한번 안가고 인강으로 공부하고 교대 갔어요6. ,,
'10.2.19 9:15 AM (121.131.xxx.116)막판초치기가 그게 말이 되겠냐고요..그럼 돈 있는 집 애들은 탱자탱자놀다가 막판에 돈*바르면 되게요..
7. .
'10.2.19 10:01 AM (220.73.xxx.190)하도 말을 많이들 듣고 해서 넘 진부한 소리가 됐지만,
<공부는 본인이 하는 것입니다.>
학원,과외,인강...기타 모든 방법은
그런 본인을 좀더 효율적 혹은 조금은 비효율적으로 옆에서 도와줄 뿐인 거고요.
마음이 불안하고 쫓기는 심정이 되면 사람은 누구라도 <기본>을 잊거나 경시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8. _________
'10.2.19 10:21 AM (119.199.xxx.147)그러게 시간을 들여서 고1이나 2때부터는 충분히 기본기를 다져야지요.
그럴땐 고액과외가 아니라 일반과외라도 효과가 있구요
막판에 초치기? 하하..9. 초치기도
'10.2.19 10:35 AM (114.204.xxx.52)기본이 있어야지..안되는 애들은 과외선생님 목만 아프고 본인도 힘만 들어요.
10. 안타까워~~
'10.2.19 5:31 PM (125.131.xxx.199)그런 과외비 쏟아붓는 사람들 안타깝더라구요.
기본이 좀 있고, 머리도 좀 되는 애들은 그런 쪽집게 과외 받아서 효과가 좀 있을지 모르겠지만 보통머리 애들은 효과보기 힘들어요.